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남해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내빈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5월 8일~9일 양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해군 선수단은 171명(임원 29, 선수 및 인솔 149)으로 구성됐다. 총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성적보다는 부상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선수들 모두 안전하게 즐기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5월 8일 단체종목을 시작으로 5월 9일 개인종목이 진행된다. 남해군 선수단 출전 종목은 다음과 같다. △개인종목 5종목(당구, 쇼다운, 탁구, 볼링, 보치아) △단체종목 9종목(축구, 줄다리기, 큰줄넘기, 게이트볼, 슐런, 조정, 제기차기, 플라잉디스크, 육상) △체험종목 1종목(한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세대 간 소통 및 이해 증진을 주제로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은 노인교육, 사회봉사, 의료 및 소득지원, 노인단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공모 방식을 도입해 기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대 간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공모 분야를 구체화했다. 이번 공모는 관내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담당부서 검토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리동네 연두밭 ▲건강스위치 ON ▲할머니와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꽃놀이 ▲반짝반짝, 내 인생 ▲다(茶)함께 차차차 ▲세대공감 노래한마당 등 총 6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손자녀의 추천을 통해 70대 이상 부부에게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는 봉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28일 제주연구원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오윤정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의 소개와 함께 시작된 협약식은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간담회로 마무리 됐다 간담회에서 김영옥 원장은 “향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사회복지·여성가족 분야의 연구 수행에 있어 정보공유와 협력을 진행하고 이로 인해 정책이 발전되길 바랍니다”고 전했으며, 오윤정 센터장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협력적 정책연구를 추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질 높은 사회보장분야 정책 개발로 이어지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복지·여성가족 분야 공동연구,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연구 과제의 발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트렌드 선점을 통한 미래지향적 연구과제 추진을 위해 네트워크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도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년들이 달라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립은둔청년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매주 수요일 ‘누들플랫폼’에서 고립은둔청년들이 참여하는 ‘쿠킹클래스-요리왕 장누들’이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격주로 총 13회 진행한다. 정원은 12명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자장면, 파스타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실습한다. 최근 만든 요리는 ‘버섯크림파스타’다. 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2명이 한 조를 이뤄 함께 완성한다. “불 세기를 어떻게 하죠?”“이 정도 자르면 될까요?”“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청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간다. A(29) 씨는 “부모님이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이 있으니 한번 해보라고 권유해서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요리는 자신 없지만 이렇게 배워보니 어렵지 않다. 부모님에게 한번 해드려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업은 요리 실력 향상에만 목적을 두지 않는다.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년들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이끌어 사회에 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 서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4월 8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 쓰러진 80대 여성 이 씨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8일 터미널 인근에서 넘어져 손과 얼굴이 다친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이를 본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서 확인 결과 무연고 행려자로 서산시에 인계됐다. 시는 대상자 지원을 위해 신분을 조회했으나, 주민등록번호가 등재되지 않아 긴급회의를 통해 사례 관리 대상자로 정하고 지문 채취 후 충청남도경찰청에 신원조회를 요청했다. 충청남도경찰청의 회신에 따라, 시는 최초 주민등록 부여 대장에 기록된 이 씨의 주민등록번호 전산화를 완료했다. 이 씨는 젊어서 밭일 등을 하며 떠돌아다녔으며, 노령으로 인한 치매 등으로 건강이 좋지 못해 노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넘어진 이 씨는 허리 압박 골절, 손 골절 등으로 수술했으며, 간병인이 필요해 ‘보호자 없는 병실’로 연계돼 입원 중이다. 시는 향후 기초생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가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증평읍 용강3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머핀 등 디저트 50개를 지역 아동 돌봄기관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디저트는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쿠킹클래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구워낸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스위트 모먼트’는 어르신들이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속에서 즐거운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 이뤄진 기부로 어르신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기여자’로서의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서로 돕고 응원하며 함께 만들다 보니 즐거웠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기부는 증평형 노인복지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4월 25일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로부터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영화티켓(cgv) 80장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으로 문화생활에 제약받기 쉬운 장애 당사자를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받은 영화 티켓은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는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분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조금 더 편하게 즐기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 당사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는 2020년부터 평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결혼 연령 상승과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으로,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화손해보험의 2천만 원 후원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시행된다. 특히, 충북도의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정부의 지원기준보다 대폭 완화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결혼 여부 및 소득에 상관없이 난소 기능검사(AMH) 5ng/ml 이하인 여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비로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은 경우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최근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관 변화로 여성의 초혼 연령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이로 인해 난소 기능 저하에 따른 가임력 감소와 난임 문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난소 기능 저하를 회복할 의학적 방법은 없고 난자 냉동 시술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난자 냉동 시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 여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사업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사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매력적인 자전거 여행길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자전거를 이용한 특수목적관광(SIT)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발 빠르게 준비해 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은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대왕릉], [신륵사], [강천섬] 등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있는 자전거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내 관광 자원(숙박, 외식, 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화(여주 자전거 CITY투어)하여 지역관광·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계획이다. 특히 ‘여주 자전거 CITY 투어’는 단순한 자전거 렌탈 서비스가 아닌 ‘여주 전문 자전거 관광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지역의 숨겨진 명소와 맛집을 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시가 지난 3월 31일 개소한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가 개소 한 달 만에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여주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여주시는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비전 선포식과 함께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관광활성화에 나선다. 더불어 5월 1일부터 11일까지 ‘2025 여주도자기축제’가 이어지면서, 여주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여주 관광 붐 속에서 ‘여주여행자센터’는 여주를 찾는 모든 여행객이 1박 2일 이상의 여정을 여유롭게 즐기며,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주여행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987㎡ 규모로, ▲편안한 숙박 공간(게스트하우스 및 가족실) ▲종합관광안내소 ▲회의실 및 공유 주방 ▲자전거 보관실과 셀프 정비존 ▲휴게 공간 및 야외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주여행자센터는 ‘바이크텔’이라는 애칭처럼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특화시설도 마련되어 있지만, 가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별내동 쿠킹 스튜디오 ‘아이키친’에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공간복지 함께 누림 쿠킹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 내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 여가 활동에 대한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케이크와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는 장애아동과 가족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장애가족들을 위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더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 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28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10개 종합건설사가 충북도청에서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유정선 회장 등 10개 중견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명문건설㈜(대표 유정선) ▲공영토건(합)(대표 손광섭) ▲㈜한국토건(대표 문양호) ▲부경건설㈜(대표 박정석) ▲삼정건설㈜(대표 임희빈) ▲㈜남선토건(대표 황순환) ▲성주종합건설㈜(대표 이광희) ▲거성건설㈜(대표 김종근) ▲㈜삼풍(대표 이민영) ▲㈜안도종합건설(대표 박철우) 등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10개 종합건설사에서 기탁했다.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생산적 복지 정책으로, 기존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장애인까지 확대해 장애인들에게 농산물 전처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받아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호남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마지막 예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립임실호국원에 2만기 규모의 제3충령당 확충사업이 완료되어 28일 준공된다. 국가보훈부는 28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소재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이희완 차관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충령당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임실호국원에는 35,950여 명의 호국영령이 안장되어 있으며, 현재 960여 기의 안장 여력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호남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지속적인 안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월 제3충령당을 착공, 2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2,317제곱미터(㎡, 9,793평)에 국비 216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제3충령당이 완공됨에 따라, 국립임실호국원은 봉안 묘역과 제1·제2충령당 등 총 57,000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추게 되어 호남지역 국가유공자에 대한 원활한 안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3충령당은 제2충령당이 만장되면 안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4월 28일 14시 강원도 홍천군청에서 '홍천군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예방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신영재 홍천군수,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는 홍천군, 홍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경찰서, 소방서, 지역 사회복지관, 병원, 노인회, 상인회, 이장 협의회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37개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취약계층 이웃 가정방문 등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활동 참여자들은 향후 일정 교육을 이수하고 홍천군의 ‘생명지킴이’로 활동에 나선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는 4월 28일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24년 12월 말 기준)을 발표했다. ‘24년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 평균 3.21%로 전년 대비 0.04%p 상승했다. 정부와 공공기관을 포함한 공공부문 고용률은 3.9%(+0.04%p), 민간부문 고용률은 3.03%(+0.04%p)이다. 장애인 고용인원은 298,654명으로 전년 대비 7,331명 증가했다. 의무고용률 상향과 함께 장애인 고용률과 고용 규모는 꾸준히 개선 추세에 있다. 중증, 여성 장애인 근로자가 전체 장애인 근로자 중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35.8%, 28.7%로 지속 상승 추세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기업의 고용 증가폭*이 컸다. 민간부문의 장애인 고용률은 전년 대비 0.04%p 상승한 3.03%로, 코로나19 이후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서 법정 의무고용률(3.1%)과의 격차가 0.07%p로 좁혀졌다. ’91년 의무고용제도 시행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1,000인 이상 기업의 장애인 고용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이번 해는 전년 대비 0.09%p 상승하면서 전체 고용률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