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26일 의왕시 부곡동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부곡동 한마음 걷기대회’가 관내 왕송호수 공원 잔디광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약 5km에 이르는 왕송호수 공원 둘레길을 함께 거닐며 아름다운 부곡동 명소를 감상하며 화창한 봄 날씨를 즐겼다. 둘레길 걷기에 이어서는 풍물패 공연과 자전거, 냉장고, 세탁기 등의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마련 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주변 식당이나 카페 등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면서 이날의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의 달을 앞두고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걸으며 평소 부족했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재 부곡동 체육회장은 “한마음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앞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 고성읍 안경이야기(대표 정상칠)는 4월 25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시력 검진이 필요한 대상자 5명을 선정해 아동이 직접 방문하여 시력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제공했다. 2023년 첫 기부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눈 검진 및 안경을 후원하여 아동들의 눈 건강 증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상칠 대표는 “새롭게 맞춘 안경으로 아동들이 안경 너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 주변에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대상 범위를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넓혀 지원했고 돋보기안경이 필요한 나눔도 함께 진행하며, 가지고 있는 기존의 안경 체크, 코 받침 등 무상으로 수리하는 서비스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동들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25년 4월 29일 제주연구원에서'2025년 제주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9기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제2기 고령친화제주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정책들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언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제주형 고령친화 정책의 상징적 사례다. 위촉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을 통해 각 위원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존엄성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은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협약 복지관의 관장들이 위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사회연구센터 오준협 전문연구원이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4년 제8기 모니터링단 활동에서는 5개 복지기관(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나비초등학교는 위(Wee)클래스 주관으로 ‘친구사랑주간 엽서쓰기’ 행사를 열고, 학생들과 함께 우정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친해지고 싶은 친구, 화해하고 싶은 친구, 고마운 친구에게 엽서를 쓰고 주고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 덕분에 교실 곳곳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엽서를 쓰는 학생들의 모습이 활기를 띠었고, 엽서를 아직 쓰지 않은 친구를 서로 챙기며 독려하는 따뜻한 풍경도 연출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고, 새 학기 어색했던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줍음이 많던 학생들도 용기 내어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학생들이 작성한 엽서는 오는 4월 30일, 담임교사를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1학년 2반 이윤오 학생은 “위클래스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친구들을 데리고 함께 찾아가며 엽서 쓰는 방법을 알려줬다. 친구들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유치원 자율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1학기 학부모 공개수업 및 교사 간 수업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자율과제 지구생태시민 실천을 위한 ‘우리 함께 지구해요!’라는 모토 아래,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실천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만 3세는 ‘꿀벌 살리기 캠페인’, 만 4세는 ‘해양 환경 보호 및 바다유리 새활용 활동’, 만 5세는 ‘폐청바지와 레고 블록을 활용한 시계 만들기’ 소재로 연령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유아들이 기후위기와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들은 ‘종이 앞면·뒷면 모두 사용하기’, ‘전기불 끄기’, ‘잔반 줄이기’, ‘양치할 때 물 잠그기’, ‘텃밭 식물 돌보기’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생태 감수성을 길러나갔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Canva, AI 보이스, Animated Drawings, Padlet 등 에듀테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향산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지원하는‘지역연계 초등스포츠클럽’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향산초는 4월부터 지역 체육회와 협력하여 축구부와 탁구부 두 개의 스포츠클럽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축구와 탁구의 기본기를 배우고, 실력을 다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강사들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학생들은 스포츠의 기초 기술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스포츠맨십도 함께 배우고 있다. 탁구부에 참여하고 있는 4학년 학생은“처음에는 탁구가 어려웠지만 연습할수록 실력이 느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고, 축구부에 소속된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골을 넣었을 때 정말 뿌듯했다"며 활짝 웃었다. 학부모들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이 방과 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경아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35억 원 가운데 2차 발행분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올 초 20억 원 규모의 1차 발행분은 판매 개시 14일 만에 조기 완판되어 3만 5천여 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 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5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9월 첫 발행 이래 현재까지 약 11만 5천여 명이 20% 할인 혜택을 누렸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와 삼성에스원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속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등 IT 발전과 함께 디지털 약자의 정보 격차가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스원은 디지털기기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 상설체험센터 조성 및 운영 ▲ 65세이상 우수 디지털 안내사 대상 취업연계형 교육기회 제공 및 취업지원 ▲ 디지털 약자 배려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공동 전개 ▲ 그 외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상설체험센터 공간 지원, 안내사 대상 취업연계 교육 정보 제공 및 캠페인 콘텐츠 제공을 담당하며 삼성에스원은 교육콘텐츠 제공 및 운영, 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글러벌 이중언어강사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는 결혼이민자들이 이주 배경의 강점, 모국어를 활용하여 이중언어 강사 자격증 취득하게 함으로써 직업 역량을 키워 취 · 창업을 통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면서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로서, 한국어 토픽 3급 이상 수료,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수료, 한국어 중상급 실력 보유 중 1가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13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에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한국어, 컴퓨터 교육 및 진로탐색 등 사전교육을 우선 실시하고, 8월부터 9월말까지 직업훈련 과정으로 '글로벌 이중언어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전 과정 이수 시 총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부터 영구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난자·정자 냉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지원 사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전, 난자·정자 냉동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향후 임신·출산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인하여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해 필요한 본인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난자 냉동을 위한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동결, 보관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남성의 경우, 정자 냉동을 위한 정액 채취, 동결, 보관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용을 우선 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북도 음성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원주시의 읍·면·동지역을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복지취약계층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30일 강릉시 연곡면사무소, 5월 1일 원주시 단구·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용회복위원회도 함께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개인신용·채무 고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평소 교통 불편 등의 사유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고충 해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고용 사업장 중 취약 사업장을 선별하여 외국인 대상 노동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감독을 4월 28일부터 5주간 집중 실시한다. 최근 전남 영암 돼지농장 외국인근로자 사망 사례와 같이 외국인근로자는 언어적, 신분적 제약으로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등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감독을 통해 고용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고용 사업장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조치·시정할 계획이다. 감독 대상 사업장은 고용허가제(E-9) 사업장 중 잦은 외국인 사업장변경, 노동법 위반 신고사건 및 지역 민원 다수 제기 사업장을 기준으로 외국인 고용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150개소를 선정했다.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성희롱 등 외국인근로자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노동관계법 및 외국인고용법 등 위반사항을 점검하여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한편,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한다. 특히, 외국인고용 사업장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장 감독 시 17개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음성군지회는 지난 3월 18일 생극면분회를 시작으로 관내 9개 읍·면 분회를 순회하며 “2025년 경로당 지도자(회장·총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406개소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 등 지도자 8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김장섭 사무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음성군지회의 기본 현황을 비롯해 ▲2025년 경로당 운영비 지원 기준 ▲냉난방비 집행기준 ▲보조금 집행 방법 등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장비보강 지원사업 ▲급식환경 개선 지원사업 ▲안전환경 조성사업 ▲공기청정기 관리사업 ▲정수기 렌탈사업 ▲경로당지키미 사업 ▲여가문화 사업 ▲밥퍼 사업 등 음성군노인회의 각종 보조금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경로당 회장 변경(재임) 시 필요한 교부신청서 구비서류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지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성호 교수의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으로 소통해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과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되어 어르신들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진천군이 지난 4월 24일부터 2일간 충주시에서 열린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놀라운 진기록을 앞세우며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남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중에서도 △전국체전대표팀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이변을 연출한 슐런(청각장애) △10년 만의 값진 첫 메달로 감동과 눈물을 자아낸 론볼(지체장애) △시범종목임에도 은메달과 동메달 등 새로운 유망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영(지체장애) 등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군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호소하는 이색적인 선수입장식으로 지역정체성을 확실히 나타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을 개최하며 사회통합가치를 실현한 바 있다. 군은 △장애인체전 사전개최(최초) △양일 확대(2일 개최) △디지털성화와 게양도입 △대통령급도시락 3식제공 △간식키트와 자원봉사단체의 환영/환송 인사 등을 선보이며 장애인체전의 새로운 기준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 공로로 대한장애인체육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서로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초빙된 김재학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유형에 따른 장애 이해하기 ▲장애 감수성 ▲다양한 관점과 다양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인식 개선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오늘 교육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