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저소득 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족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가 기획하고 각 군·구에서 진행하는 해당 사업은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방문 세탁서비스이다. 부평구의 경우 지난 2년 연속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는 시비 5천500만원을 배정받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가 세탁물 수거·배송을 담당하고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을 원하는 취약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를 제출하면 된다. 한 이용자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서는 생활의 질이 향상됐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탁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 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부동은 지난 27일 성남여자중학교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남부동 경로잔치 한마당’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동 청년회가 주최하고, 남부동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부터 운영까지 손발을 맞췄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어르신 두 분께 ‘장수 선물’을 증정하며, 모두가 함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회 및 통장협의회, 봉사자 등 남부동 기관·단체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올린 큰절은 현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 지역 가수들의 신나는 무대가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짓게 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제공된 다양한 생활용품과 건강용품도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제형 청년회장은 “어르신들께 즐겁고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함께 어르신을 존중하고 섬기는 문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한평생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손잡고 장애노인 학대 예방과 학대 사건 발생 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권익옹호기관과 협약한 기관은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두 곳으로, 각각 인천 남부와 북부를 맡고 있다. 남부는 옹진군, 중·동·미추홀·남동·연수구이고 북부는 강화군, 부평·계양·서구다. 협약에 따라 장애노인 학대 사건 발생 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 또 상호 인력·자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학대 피해 장애노인 사후지원, 장애노인 가족의 권익옹호 사업와 장애노인 학대 예방 교육·홍보 활동 등도 함께한다. 백영숙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세 기관의 노력으로 장애인, 노인 학대 모두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노인 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순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나이가 들면서 장애가 생기신 분들도 있고 장애인이 노인이 되는 경우가 있어 실제 현장에서 장애노인 학대 사건을 종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강화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에서 특별 개관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주소를 둔 12세 이하 어린이는 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키즈카페 3층 강당에서는 ‘어린이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30명, 총 3회(90명) 규모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샌드쿠키 만들기, 캐릭터 팔찌 풍선 만들기, 풍선아트 포토존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별 시간에 맞춰 입장해야 한다. 단, 특별 개관이지만 이날 1층 어린이 놀이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박영길 이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화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3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에어컨 무상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에어컨 무상 설치 지원사업’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향상하고자 대상 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후원금을 통해 인천시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각 읍․면에서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는 폭염과 장마 등 극한 기후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을 챙기고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현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취약계층이 더위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에어컨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직원들이 직접 기획·출연하여 제작했으며, 과태료 부과 업무 과정에서 접한 다양한 위반 사례를 토대로 현실감 있게 구성했다. 특히 최근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쇼츠(Shorts)’ 형식을 적용해 짧고 강렬한 메시지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실제 민원이 빈번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주차구역 위반 상황을 재현하고, 관련 규정과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안내해 주민들이 사전에 위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홍보영상이 장애인에게는 이동권을 보장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위반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28일 어려운 경제상황 속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대표 안중춘)과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담보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 인해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 저소득 소상공인도 미소금융 소상공인 대출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이자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연간 대출금리 4.5%(고정금리)에서 지원을 받아 1.5%를 납부하면 되며, 성실 상환할 경우에는 추가 인하가 적용돼 0.5%만 부담하면 된다. 저신용 소상공인 기준은 이전과 같이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로 유지된다. 또한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성실 상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계자금까지 대출이자를 지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는 최근 어려워진 청년 취업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주요기업의 인재상과 직무 등을 재직자에게서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취업준비 콘서트 ‘일자리 톡톡!!’을 매주 수요일에 시리즈 형태로 진행한다. 4월에는 하나은행, CJ올리브영이 참여했고, 5월 이후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넷마블, 현대차그룹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정보 탐색과 진로 선택을 하고 전략 중심의 자기소개서와 면접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청년특화 프로그램 등도 사전예약 방식으로 제공한다. 지역의 주요 구인기업과 구직자 일자리 매칭을 위해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서울에 있는 7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하는 ‘광역형 일자리 수요데이’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업한 청년주거정책 설명회, 주변 직장인 및 기업 관계자를 위한 일‧가정 양립 특강, 청년을 위한 금융 상식 등도 준비하여 센터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취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함께 적립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15세부터 39세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되고,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차상위이하(30만원)·초과자(10만원)에 따라서 정부지원금이 각각 매칭되어 적립된다. 3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장년층 1인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6월 6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연 2회 상·하반기 진행되며 이번 조사는 최근 3년(2022년~2024년)간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중 발굴된 위험군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식사, 건강, 소득 상황 등을 확인한다. 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여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안부 확인, 생활 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대상자 7,096명을 조사하여 위험군 338가구, 일반군 247가구 총 585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노인역량활용) 아이돌봄 사업 참여자 12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아이돌봄 활동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한 자, ‘아이돌봄 지원법’제6조에 해당하는 자, 파산 및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 조회가 불가능한 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해 5월 13일까지 제주시니어클럽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개별상담 및 정규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결과는 5월 말부터 제주시니어클럽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내 가정 혹은 유치원 등에 연계되어 아동의 등‧하원(교) 동행을 비롯한 놀이활동 및 준비된 간식‧식사 제공 등 아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정도가 심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상해보험 가입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 중중장애인이며,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5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 보험에 가입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보장 기간이 연장되며, 장애인 본인 부담금은 없다. 상해보험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 원, 상해후유장해 발생 30만 원~1,000만 원, 골절진단(치아파절 제외) 20만 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 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이며, 보장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이다. 4월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에는 5,953명이 가입 중이며,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미가입자 3,740명에게 보험가입 안내문을 보냈다. 박효숙 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 이서면은 지난 26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부모님 품속같은 내고향 이서’를 주제로 '제35회 이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서면 번영회와 이서면노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이서면민·재광향우회·내외귀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노인을 공경하고 풍습을 바로잡기 위하여 베풀던 양로연을 재현하며, 부모 공경의 마음을 담아냈다. 장수상 수상자 안심2리 이시우(94세) 어르신과 야사1리 최병순(93세) 어르신을 사인교(가마)에 태우고 입장했으며, 최종대 이서면장과 손홍규 번영회장이 함께 잔을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개회식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식들을 사랑으로 키워낸 월산리 오용원·보월1리 한창옥 씨가 장한어버이상, 효성이 지극하여 오랫동안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서리 박근영 씨가 효자상, 근면과 성실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선 인계2리 안병선 씨가 근면상, 지역발전에 힘쓴 주대성 도원마을 이장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1부 개회식 후, 2부에서는 경품추첨, 면민 명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 금호동은 4월 26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중식 제공, 위안공연 등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된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의 ‘특별孝봉사’는 금호동에서 처음 추진된 특별 연합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봉사단은 발마사지, 네일아트, 기념사진 촬영 등 20여 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뻥튀기, 빵, 음료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의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풍성하게 채워주신 광양제철소 재능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4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상면청년회는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경로위안 행사를 마련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진상면 기관·단체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퓨전 장구 난타 ▲풍물단 공연 ▲효행자 표창 ▲장수상·장한어버이상·효부상 표창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올리기 ▲퓨전 국악 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에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병성 진상면청년회장은 “경로위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나온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