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6일, 울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초·중등 입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강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진영재교육원은 GED 추천 시스템 기반의 교사관찰추천제, 영재성 검사, 창의력 문제해결력 검사의 3단계 선발과정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초등 3개 학급(수학, 과학, 발명)과 중등 1개 학급(융합)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정규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방학 집중 수업, 영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등 융합 수업은 국립해양과학관 외부 강사의 수업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탁 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에게 시대적 흐름에 맞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관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장학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5 유치원 현장 맞춤형 장학 및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으며, 특히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한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 교원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활성화, 그리고 유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신장시키는 교육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하여도 논의됐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유아 중심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유아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4월 24~25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봉화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기관에 대한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화 관내 초등 6교, 학원 1개원 등 총 7개의 교육기관에 대해 점검이 실시됐으며, 어린이 통학버스의 구조 적합성 및 안전장치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은 교육기관의 필수조건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산하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는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학습코칭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 담당자, 학습상담사, 학습코칭단 5명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기본 학습권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놀이를 통한 효과적인 학습 지도 방안 공유, 학습코칭단별 우수 지도 사례 발표 및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놀이 활동을 활용한 학습코칭 방법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 상황을 고려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함을 재확인했다. 봉화기초학력지원센터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실천적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모든 학생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진 봉화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8일 장수군청 2층 회의실에서 (주)갤럭시아SM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최훈식 회장과 (주)갤럭시아SM 김관용 이사 등이 참석해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갤럭시아SM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특히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연계 및 기업 홍보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장애인 전문체육이 한층 활성화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인 운동선수의 발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임실군이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2025년 1차 단기스포츠강좌 장애인 사격체험’을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임실군 청웅면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고정적이고 정기적인 월 강좌 개설이 어려운 종목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강좌의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경험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공기권총(10m)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58명(장애인 39명, 보호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마다 그 참여 이용률이 높아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격 기본자세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실제 표적 맞히기 체험을 통해 사격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집중력을 요구하는 활동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처음엔 낯설었지만, 차분하게 자세를 잡고 표적에 집중하는 시간이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가까이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기초수급자 가구에 ‘실버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어버이날 특별 복지사업으로, 외출이 어려운 노인 기초수급자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무릎이 아파서 집 앞에도 잘 못 나갔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이제는 시장이나 공원에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진 동장은 “앞으로도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버카’ 지원 사업은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원군은 2025년 4월부터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이라면 소득과 상관없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가돌봄서비스와 병원동행 및 심리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9~39세)에게도 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을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한편 일상돌봄 서비스는 모든 사업지역이 공통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특화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재가돌봄·가사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월부터 교육 급여(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2018년생)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 자녀에 한정하여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포함하여 지원하며, 초등학생(7~12세)은 연 40만 원, 중학생(13~15세)은 연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은 연 60만 원을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족은 1차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분증과 신청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다문화가족의 부모, 자녀 본인, 3촌 이내의 혈족이 지원 대상 자녀의 관할 주소지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5월 신청자는 6월에, 7월 신청자는 8월에 카드포인트로 선지급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안아주는 계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포근한 봄볕 아래서 가족과 함께 웃으며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 보고, 다채로운 동식물과 교감하며 즐거운 체험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 첫 번째,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여행지 5곳이다. (통영) 통영케이블카 = 하늘을 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과 한려수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도 탑승할 수 있어 가족 여행하기 좋다. 5월 통영시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통영애(愛)온나’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 2천여 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금관가야의 역사를 공연, 놀이,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오감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역사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가야무사 어드벤처, 국궁 체험,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 등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온 가족이 가야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신나는 체험을 해보자. (밀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모현도서관, 영등도서관, 부송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올해 전국 120개 관이 선정됐다. 익산시는 3개 도서관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모현·영등·부송도서관은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5~10월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견학, 독서활동,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새소망주간보호시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꿈마루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문화 체험을 통해 도서관의 포용적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 시 도서관이 장애인 독서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장애인의 정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중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각 부서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컨설팅은 장애인생산품 공공 구매를 촉진하며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컨설팅은 지난 21일과 25일 중구 제1청과 제2청에서 총 48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회계담당자에게 각 부서 예산의 특성에 맞는 컨설팅 방안을 제공했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장애인 고용유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관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특히 우선구매 비율은 매년 국정평가와 군구 행정실적평가 지표로 활용돼 지속적인 실적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총 11억 1,000만 원으로 정하고, 우선구매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부서별 실적 관리 등을 통해 구매를 독려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진 에바다농아교회(담임목사 오용곤)가 지난 27일 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안수집사·권사 임직예배’를 가졌다. 이번 예배는 총 3부 순서로 진행됐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과 음성 통역이 함께 이루어져 모두가 하나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1부 ‘예배’는 오용곤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수어 및 음성통역은 여명호 목사(기하성 농아지방회 서기, 순복음 부산에바다교회)가 맡아 전 예배 참석자들이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박상조 목사(강진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전교회)는 ‘고백 위에 세우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2부 ‘안수집사·권사 임직식’에서는 1대 김영삼 목사(기하성 농아지방회 총무, 안산농아교회) 사회로 이상철, 전재선 성도가 안수집사로, 장경란, 김현숙 성도가 권사로 임직 받았다. 임직자들은 교회를 향한 충성과 헌신의 마음으로 임직 서약을 하며 새로운 사역의 길에 들어섰다. 3부 ‘권면과 축하’ 순서에는 김병택 목사(서울비전농아교회)가 임직자들을 위한 격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진군이 지난 25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문화의 집 다목적 강당에서 초등학교 돌봄전담사와 유치원 방과 후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돌봄노동자들에게 지친 마음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됐다.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봄꽃 가드닝’ 체험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돌봄활동가들은 애니시다, 아르메니아, 목마가렛 등 봄의 정취가 가득한 꽃을 직접 심고 가꾸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매우 뜻깊었다. 작은 화분 하나가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지역사회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활동가들이 존중받고 배려받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감·소통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춘사진관' 행사를 열어 삶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춘사진관 행사를 공동 주관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노년기 장애인과 취약계층 25명을 초청해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복지관 다목적실은 촬영 스튜디오로 탈바꿈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메이크업, 헤어, 의상 코디를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변신을 돕고, 전문 사진작가가 한 컷, 한 컷 정성을 담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을 마친 후에는 인화된 사진과 함께 액자도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살면서 이런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화장도 해주고 머리도 해주며 사진을 찍는 소풍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사진 한 장이 삶의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