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4월 23일, 가파도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정기검사는 섬 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섬 밖으로 자동차를 운반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덜어주고, 보다 안전한 자동차 관리와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서귀포시와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가 합동검사반을 편성하여 12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했으며, 각종 자동차 관련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등록 이후 일정기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힘든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회이며, 자동차 정기검사 적기이행을 위한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급여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의료급여 정책 심의기구인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2024년 7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급여 제도 개선방향을 구체화하고 의료접근성 제고 방안 등을 보완한 것이다. 의료급여 제도는 의료비의 91.3% (건강보험 64.9%)를 보장하며,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이용은 유사한 성향의 건강보험 가입자와 비교했을 때 1인당 외래 진료비(232.3만 원)는 1.4배, 외래 이용일수(36.7일)는 1.3배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급자의 건강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의료급여 총지출은 2024년 11조 6천억 원이며 2034년에는 약 23조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상자 확대 및 보장성 강화 등의 정책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어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 중심 정책에서 건강한 삶 지원으로 관심을 전환하고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진교육지원청은 25일 영덕군 지품면 삼화1리에서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덕·포항·영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됐으며, 삼화1리에 위치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사과나무 벌목 작업 및 스프링쿨러 해체 작업 등 농가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울진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및 독서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독서로(DLS포함) 담당자 지역 연수'를 개최했다. 후포고등학교 사서교사 김수연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독서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능과 함께 장서 폐기 처리 방법, 이용자 진급 처리, 신입생등록, 통계자료 활용 방법, 도서 대출·반납 등 업무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학교에서 요청 시,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단이 직접 방문하여, 담당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컨설팅할 계획을 안내하고, 그 외 독서교육 업무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 처음 맡은 업무이지만 직접 시스템을 실습해봄으로써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후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단의 컨설팅을 통한 업무능력 신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업무 능력이 신장되고 전문성이 강화되는 유익한 연수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독서교육 및 독서 생활화에 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공·사립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학교발전기금 조성 시 유의사항, 주민참여예산제도 등의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김천교육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연수에서는 2025년 김천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성의고등학교 이용헌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동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가 연합하여 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운동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기관 종사자들과 한 팀이 되어 카드 뒤집기, 박 터트리기,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한 마음으로 소속된 팀을 응원하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한 화합의 장이 됐다. 이경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시설장은 “앞으로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말했다. 유수상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시설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24일 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노인대학 특강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정성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순창군 노인대학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순창군 노인대학(학장 강병문)은 지난 3월 20일 개강 이후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30주간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후 삶의 활력을 더해주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의는 노인 건강관리, 여가활동, 특강, 일반상식, 지역탐방, 기업체 견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실현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특별 강사로 나선 최영일 군수는“어르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각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했고, 강연장은 잔잔한 웃음과 감동으로 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는 올해 총 301명(일반 269명, 장애인 32명)을 선정해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단,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1차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차 모집은 6월 중 진행되며, 어르신 및 디지털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시민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송광면 덕동마을에서 지난 24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를 주축으로 마중물보장협의체, 119생활안전순찰대, 더클린협동조합, 이장단 등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 단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 및 방역, 안전, 쓰레기 처리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개선 작업에 힘을 모았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발굴하여 정서적 지지와 집수리 서비스 연계 등 전방위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더클린협동조합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묵은 때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대상 가구 외에도 마을이장과 함께 독거노인 10여 가구를 더 찾아가 안전 점검과 전등 교체, 안전손잡이 설치 등의 서비스로 실질적인 주거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송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성형)는 “각 단체가 손발을 맞춰 함께하니 훨씬 효율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주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원, 유관 시설 및 단체,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장애인 및 국가대표 국악단, 순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장애를 넘어 마음으로 하나 되는 순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 문화탐방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자리가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 위생용품비 지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3주간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 3년간 근로 및 사업활동을 유지하며 저축하는 청년에게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기준⸱가구기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이하’ 또는 ‘차상위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이하’ 저축계좌의 세부기준은 신청 시 만15~39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10만 원 이상,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매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한다. ‘차상위초과’ 저축계좌의 세부기준은 신청 시 만19~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50만원 초과~250만원 이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초과~100%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21일까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만호동은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생활안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만호동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호동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협업으로 1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복지기동대는 옥상 누수로 인해 천장이 내려앉고 곰팡이로 얼룩진 내부를 꼼꼼하게 수리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감지기 교체, 타이머콕 설치,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안내 등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 수리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고쳐주셔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호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장애인 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등), 2부 어울더울 한마당(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행사에는 장애인 권리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재확인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24명의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장애인 권익 향상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2부 ‘어울더울 한마당’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과 공연,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었다. 김태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춘천시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는 청년층의 범위를 확장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춘천시 청년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춘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24일부터 시행됐으며, 청년 연령 범위가 19세에서 39세까지였던 기존의 법을 19세에서 45세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춘천시 청년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 7만3724명에서 9만7651명으로 2만3927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층 인구 비율은 기존 25.7%에서 34.1%로 확대되며, 이에 따른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2025년 청년정책 430억 원 투입…6개 분야 38개 사업 추진] 시는 2025년 청년정책을 6개 분야에서 38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4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은 ‘청년과 함께 다시 뛰는 미래혁신 도시 춘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예정자 재취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퇴직예정자 재취업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과 '전북특별자치도 퇴직근로자 재취업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제도적 지원 사업으로,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으로 이직하는 근로자의 원활한 재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전북자치도는 관련 조례가 2022년 제정된 이후, 2023년부터 매년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퇴직 이후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퇴직 후 재무설계와 연금관리 방법 △재취업 시 활용할 수 있는 이력서 작성법 및 1:1면접 코칭 △귀어귀촌 교육 △ 가족을 위한 음식 만들기 등의 교육과정으로, 퇴직 후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과 지속적인 사회경제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퇴직 후에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답답했는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