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사랑의 효도 지팡이’ 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무상 지원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안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명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순천만천문대가 '2025 전남 과학문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밤하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천문 체험 프로그램 ‘꼴딱 새워 내 별 찾기’, ‘밤 새워 내 별 찾기’를 올해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밤, 별빛을 따라 밤을 지새우며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시민 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특히 8월 12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9월 7일 ‘부분 월식’ 등 천문현상에 맞춰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밤하늘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꼴딱별’은 매달 단 한 번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진행되며,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별사진 촬영, 투영실 영상 관람, 천문·문화 융합 강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명상하는 ‘벌러덩 누워 내 별 찾기’는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보다 간결한 체험을 원하는 참여자를 위한 ‘밤별’ 프로그램은 금요일 밤마다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회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암군이 이달 말일부터 올해 말까지 2인 이상 관광객에게 최대 24만원의 지역화폐 등을 주는 ‘영암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경제 부담을 낮추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마련된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 영암군은 방문 횟수에 따라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와 영암몰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하고,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하는 관광객에게는 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달 3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사업 참여·인증은 온라인 ‘영암 여행 원플러스 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 구축 막바지 작업 중인 영암군은 사업 시행과 함께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이 아닌 관광객 2인 이상이 영암 여행 7일 이내에 이 홈페이지에 정산 신청하면, 영암군은 3일 이내에 대표자에게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올해 12월 26일까지가 사용 유효기간이다. 사업 참여 인증에는 관광객 2인 이상의 신분증 사진, 월출산국립공원·도갑사·구림마을 등 영암 관광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인천x역사x철학' 인문학이 묻다, 길위의 K-민주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역사 ▲철학의 융복합적 주제로 구성된 총 3부의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주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1986년 5·3 인천민주항쟁과 1987년 6·10 부평대로 민주항쟁 등 인천의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철학적 관점에서 민주주의를 성찰해 보게 된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냉전 시대를 관통한 철학과 현대 민주주의를 지배하는 이념 및 개념을 함께 다뤄, 인천과 한국 그리고 오늘날 민주주의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청천도서관 누리집, 부평구립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밀양시 단장면은 늘해랑봉사단(단장 조홍련)이 지역 내 장애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 장애인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단원들은 주택 현관에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집 안팎을 청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조홍련 단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문 단장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늘해랑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늘해랑봉사단은 밀양시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단체로, 방충망 수리,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장애인 가정 경사로 설치 등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전북 고창군·정읍시 일대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과 멘토 역할을 맡은 금산친정엄마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체험활동과 따뜻한 소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멘토·멘티 간 신뢰를 쌓으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고향을 떠나온 이주 생활 속에서 심리적 지지와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고 멘토로 참여한 금산친정엄마들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금산에서 더욱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학습으로 그들에게 심리적 지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느낄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7월 26일 장애인 가족 8가정 19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를 주제로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커피의 기초 이해, 커피추출시연, 드립커피 직접 추출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이폰을 활용한 커피 추출 시연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시간이었으며, 드립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체험은 처음 참여한 가족은 물론 이전에 참가했던 가족들 역시 큰 만족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해보니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상복 관장은 “1차에 이어 2차 체험도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장애인 가족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산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적극 위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내 실내 온도 및 환기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 건강 관리와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폭염구호키트와 인견 생활복 등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영식 사회복지과장은“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올해 8월말까지 여름철 취약계층 집중 발굴을 위해 현장 점검팀을 구성 운영하여 주거취약가정 등 대상자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무박 2일로 자치기구 및 동아리 올빼미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 된 이번 자치기구 및 동아리 올빼미 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 미디어모아홍보단(미모단), 카페지기(피치), 동아리연합회 임원진(모아나) 총 4개의 기구에 속해있는 자치활동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비큐파티 ▲예능활동 ▲팀원 간 협업 게임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무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심야 시간에‘방탈출’의 특징을 살린 미션 활동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 화합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올빼미 캠프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은 참여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치활동 동기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올빼미 캠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으로 타 자치활동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심야 시간까지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및 대부도 일대에서 진행된‘2025 의왕시청소년재단 청년 자치조직 연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내 청년 자치 조직 간의 교류를 통한 의왕시 청년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왕시진로지원센터 대학생서포터즈 단원 17명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대학생기획단 15명, 총 3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스피치 교육’을 통해 자치활동은 물론 실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 교류하고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의 활발한 교류 활동은 청년 네트워크 간 결속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소리, 곽예찬 의왕시청소년재단 담당자는“의왕시 청년들이 이번 연합 워크숍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자매결연지 충북 괴산군 소수면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대학찰옥수수의 직거래 행사를 부곡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관내 주민들로부터 사전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70여 박스가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소수면 농가에는 수익 증대를 부곡동 주민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농산물 작황에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품질 좋은 찰옥수수를 제공해 주신 소수면 농가 주민과 주민자치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수면과 돈독한 우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소수면의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산물 거래 등 자매결연지 간에 도움이 되는 교류·소통 사업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술과 삶이 어우러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녩제5회 헤이리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음악감독 서진의 지휘 아래 실내악부터 오케스트라, 성악,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회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 일정과 내용은 ▲8월 3일 개막공연 ‘새로운 울림(Echoes Anew)‘▲8월 4일 공연 ‘라이프치히의 낭만(Romance oh Leipzig)‘▲8월 8일 공연 ’현의 시학(Poetics of Strings)‘▲8월 9일 공연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Winterreise)‘▲9월 6일 공연 ’바흐의 메아리(Echoes of Bach)‘로 구성되어 있다. 8월에 열리는 네 차례의 공연은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6일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열린다. 서진 음악감독은 “헤이리 국제음악제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맞닿은 공간 안에서 음악이 어떻게 공명하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 사업이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확대와 함께 더욱 활성화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름다운 정류소 봉사’는 하동군 내 버스 정류소를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하는 사업으로, 정류소 내부 청결 유지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학생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주요 정류소를 중심으로 이뤄져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하동군에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정류소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하동시니어클럽은 정류소 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배치해 정류소 이용객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군의 보조금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37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명이 참여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들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 먹거리 등을 결합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를 추진하고, 최종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패치워크의 ‘언노운 북 페스티벌’ ▲개항누리길상점가상인회의 ‘어게인 동방극장, 개항무비나잇’▲청개구리의 ‘숨;결 투어-예술과 일상을 엮는 원도심 탐방’ ▲㈜플러스프레스의 ‘인천그림여행 붓길투어’이다. 4개의 행사는 7월 25일부터 시작되며, 11월까지 인천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1. 언노운 북 페스티벌 (부제: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서 개최하는‘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거리를 새롭게 되살리고자 기획하는 축제로 인근 서점 주인과 상인, 마을주민까지 함께 참여한다.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하며 상설전시 및 책방탐방, 북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유/무료)이 진행된다. 2. 어게인 동방극장, 개항무비나잇 인천의 대표 영화관이었던 ‘동방극장’의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항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AI재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학습자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한 AI문해교육 협력을 본격 추진하며 7월 25일 ‘AI 문해교육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체결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된 ‘AI 체험 현장실습’의 주요 성과를 검토하고 공동 협력의 다음 단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시민 누구나 AI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 주도의 AI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업무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AI재단이 보유한 디지털 인프라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AI문해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교육 콘텐츠 개발부터 현장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 지원에 이르기까지 공동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 기초 AI 문해교육 자료 공동 기획·개발 ▲ 전문 인력풀 공유 ▲ AI동행버스 및 교육시설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사회공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