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는 현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을 경험하며 여행하는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에 발맞춰 시민, 전문가와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 명소 ‘서울에디션 25’ 선정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소개한 ‘생활핫플 100선’ 중 ‘서울사람’처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생생한 관광 명소 25개를 선발하고 소개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서울의 일상이 함께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생활핫플 100선’은 도심 속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해 일상 장소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으로, ▴종로구 백사실계곡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등을 재조명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디션 25’는 로컬(지역) 대표성, 확장성 및 연계 가능성, 인기도, 대중성 등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한다. 1차 전문가 심사에는 정란수(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배성우(트립고잉 대표), 설재우(로컬루트 대표), 위승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함께 여성 IT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잇츠(IT’s) 스터디’ 4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잇츠 스터디’는 여성 IT 직무 인재들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협력 학습 방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무 기반의 협력 학습 프로그램이다. 2024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1.8%에 달하고 스터디 참여 지속 이행률이 평균 90.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드러냈다. 지난 3기 동안 총 41개의 스터디가 운영됐고, 약 300명의 여성 IT 인재들이 참여해 데이터 분석, AI 활용,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 영역에서의 성장을 이뤘다. 올해 4기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구글의 ‘스터디 잼(Study Jam)’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구글의 전문적인 최신 기술 콘텐츠(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 등)를 무료로 교육받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구글 스터디 잼은 201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율 학습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읍면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읍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민관 간 정책 공유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장애인복지팀과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업무 담당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등 25명이 참석해 ▲장애인 심리상담 ▲사례관리사업 ▲권익옹호사업 ▲활동지원사업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대응 방안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연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5일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 선수와 임원진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뤘다. 울주군청팀은 3개 부문 1위, 1개 부문 2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입상 내역은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라틴 단종목 룸바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콤비 라틴 단종목 차차차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서상철 감독은 “꾸준한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증기기관차 체험과 장미축제를 즐기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복지관은 지난 23일 이용자와 직원, 자원봉사자 등 19명이 함께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해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증기기관차 탑승과 요술랜드, 동물농장, 장미공원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기차마을 내에서 섬진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기차를 타고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한편, 요술랜드의 놀이기구들을 체험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즐거운 오전을 보냈다. 오후에는 형형색색의 장미꽃과 조형 분수, 미로원, 파고라 등이 어우러진 장미공원을 산책하며 세계 장미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테마파크 속에서 이용자들은 서로 장난치고 뛰어다니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친구와 어깨동무하며 기차에 오르고, 장미꽃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작은 순간마다 기쁨이 묻어났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장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특색있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평창 철도관광’ 상품을 오는 5월 30일부터 운영한다. 평창 철도 관광상품은 KTX 연계형 관광상품으로, 수도권에서 평창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지 투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창 철도관광 상품은 매주 금요일과 주말(토요일, 일요일) 하루 일정으로 운영되며 ‘K-컬쳐’코스와 ‘아시아의 작은 유럽’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K-컬쳐’코스는 평창역에서 출발해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 농원인 허브나라를 관람하고 한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에서 비빔밥 퍼포먼스 체험 및 식사 후 국내 최대 목장인 삼양라운드힐에서 대관령의 풍경을 감상하고 진부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코스는 진부역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최장길이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에서 평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 후 이국적인 느낌의 동화 속 장소를 연상케 하는 실버벨교회를 돌아본 후, 평창 산양삼과 우리쌀을 이용한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평창역으로 돌아오는 일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주)구월지점장, 배달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엔젤케어사업’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26일 전했다.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엔젤케어’ 사업은 사회적 고립 가구(홀몸 어르신, 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를 대상으로 주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하는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사업이다. 건강 배달 매니저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및 사업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신희자 동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관심과 선제적 대응을 해 주시는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매니저분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로 고독사 제로 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 묵호가 혼자여행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묵호 별빛마을에 위치한 묵꼬양이 치유카페로 재개장 운영을 시작한다.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별빛마을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묵꼬양 카페에 치유 기능을 더해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묵꼬양 치유카페는 단순한 카페의 역할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 휴식 공간 제공, 원데이클라스 교육, 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과 힐링 요소를 담았다. 묵꼬양 치유카페는 기다릴 치(偫)와 YOU(너)의 조합으로 ‘묵꼬양 별빛마을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묵호 별빛마을 공동시설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장소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색채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컬러테라피 포토존을 마련해 간단한 설문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컬러를 찾고 거기에 맞는 미션 수행으로 체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자판기와 키오스크를 설치해 손쉽게 음료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카페 내부와 외부에 어른과 아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컬러 빈백 소파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동해시통합발달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 ‘같은 걸음’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통합발달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 아동 35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치료사와 함께 부모님께 보낼 감사 편지 물품을 구입하고, 편지를 작성한 뒤 우체국을 방문해 직접 소포를 발송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과정에서 줄 서기, 차례 지키기, 정중한 표현 사용 등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예절과 사회적 규칙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어, 아동들의 자립생활 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했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동들이 실제 환경에서 자립을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의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도와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통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자 사전대피를 위해 금산군지역자율방재단 대원들과 일대일 매칭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외딴집, 산지, 저지대 등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추진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재난 상황이 발생할 시 자신과 매칭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충남도 중요 시책인 호우·태풍 대비 1마을 1훈련을 군정에 접목해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대피소 위치와 경로를 안내하고 비상시 태풍 및 호우에 대해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계획 목표는 인명피해 제로화”라며 “계속해서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환갑 넘어서 면접이라니?! 웃기고 찡한 인생 리얼리티 코미디가 시작된다. 시장 떡볶이집 사장 출신 ‘흥부’와 전직 대기업 임원 ‘놀부’. 이제 둘 다 퇴직 백수 신세가 되어 복지관 강사 자리를 두고 정면 승부에 나선다. 노래교실, 체조교실, 상담교실… 세 번의 면접 동안 흥부는 관객과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가지만, 마지막에 합격한 건… 놀부?! 과연 흥부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관객이 심사위원이자 면접자가 되는 참여형 마당극! 웃다 보면 눈물이, 울다 보면 웃음이 터지는 흥부와 놀부의 인생 2막을 향한 진심 면접이 시작 된다. 제10회 산골마을작은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남이면 흑암리 아이유평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중부권 최고의 극단으로 꼽히는 ‘나빌레라’의 야심작 ‘흥부와 놀부-황혼의 면접왕’이 무대에 오른다. 초청공연으로 2024년 충남도지사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새벽열정 댄스팀과 가수 정미화가 오프닝을 장식한다. ‘흥부와 놀부-황혼의 면접왕’은 인생 제2막에서 겪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 ‘채움별합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지휘자·반주자 등 운영진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채움별합창단은 발달장애 청소년 20명, 대학생 멘토 2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 연습과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채움별합창단이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6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글램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굿뜨래웰빙마을에서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운영된 『가족힐링캠프』는 글램핑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글램핑 체험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뜻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더 깊이 인식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한층 높였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캠프 기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체험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24일 화랑유원지에서 안산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안산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푸른콩깍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의 푸른콩깍지 나눔행사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도서 등을 기증받는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함께 에코백 만들기 체험, 추억의 게임 등 다채로운 부스들이 운영됐다. 또한 영유아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되며 행사의 자리를 빛냈다. 김경희 안산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푸른콩깍지 행사를 통해 영유아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푸른콩깍지 나눔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7대 기항지 지자체와 함께 5월 26일(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지난해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 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대 전략과제를 이행했다. 그 결과, 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3년 27만 4천 명에서 ’24년 81만 6천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7대 기항지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상품화로 다채로운 매력 선사 양 부처는 기항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기항지별 수용태세를 점검·개선하고, 각 기항지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도화한다. 특히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기항지 관광 고도화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항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항지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부터 상품화, 사업자 연결에 이르기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3일 휴무 중이던 서원구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입구 천장 일부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긴급 휴장을 결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대통령선거로 인해 운영하지 않은 날이어서 시민 이용이 없었던 만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사고 직후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수영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신속히 안전 정밀 점검을 실시해 원인 분석 및 시설 보수, 재발 방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실내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이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정선군 고한읍 제2투표소에서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1939년생 김길수(86) 前 고한사북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 그의 아들 김재곤(56)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그리고 손자 김진명(24)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이 나란히 투표소를 찾아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길수 전 위원장은 과거 고한사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 공동체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아들 김재곤 팀장은 정선군 도시재생 사업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손자 김진명 사회복무요원은 현재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3대 가족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투표는 단순한 권리 행사가 아니라 세대 간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는 소중한 순간이 됐다. 김길수 전 위원장은 ‘나라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은 결국 투표에 있습니다. 86년을 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 정선읍에 거주하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록기(18) 학생이 2025년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올해로 만 18세가 된 김 군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직접 경험하며, 청소년 유권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거는 18세 유권자에게 부여된 권리를 통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로, 김 군의 투표는 그 상징성을 더했다. 김 군은 투표를 마친 후 ‘처음 투표소에 들어설 때는 긴장했지만, 막상 한 표를 행사하고 나니 뿌듯했다’며, ‘나의 선택이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군은 ‘이번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며 첫 정치 참여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18세 선거권은 지난 2020년부터 본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환경생명화학과와 스마트농산업학과는 5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서 제11회 토양조사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토양단면 판별·분류 능력을 교육하고 경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1회)과 실습 교육(2회), 그리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토양조사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토양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토양조사경진대회는 (사)한국토양비료학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경상권, 전라권, 경기/강원권, 충청권 등 4개 권역의 대학이 돌아가며 맡는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25팀, 98명이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 조성된 단면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시상식은 8월 27일 (사)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에서는 최우수팀(1팀)과 우수팀(1팀)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고, 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 의학과 교수)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의 시상식을 6월 2일 경남금연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내 각 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는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강희정 학생의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김현정 학생의 “금연은 저속노화, 담배는 가속노화”와 박소희 학생의 “금연 중인 너, 좀 설레”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공모전으로 금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인 예방의학과 김녹범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금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