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일선 현장에서 복지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구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및 임원진,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사회복지사협회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복지의 핵심은 현장에서 도민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라며 “오늘 논의된 협회 활성화 방안과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사협회는 도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800여 명이 협회에 소속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 김덕중 인삼골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인 증평인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만족도 향상,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농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기간 중 운영 현황, 방문객 수, 안전관리, 프로그램 만족도, 홍보 실적 등 세부 평가 결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축제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축제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개선 방향으로는 △콘텐츠 다양화 △홍보 채널 확대 △관광객 편의시설 보강 △인삼 농가와의 연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군은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횡성군은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일 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및 아동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아동을 중심으로 한 정책 환경과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횡성군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현장에서 아동을 직접 만나는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실무 중심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강의는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신재권 본부장이 맡았다. 월드비전은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 분야에서 국내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횡성군과 협력해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 아동 정책 실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 본부장은 ‘아동권리의 이해’를 주제로 국내외 아동권리 실천 사례와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공공 서비스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횡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 환경과 서비스 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원주 빌라 드 아모르에서 교육지원청 및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에서 실행된 다양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확산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운영 사례 발표 ▲선도학교 컨설팅을 통한 학교 운영 방안 탐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초·중등 선도학교 실천 사례 발표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운영 방향과 준비 과제에 대한 안내를 통해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생의 요구를 중심에 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가 학생들을 더 촘촘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교육지원청은 독서 인문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 및 지역 주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2025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제32회 한밝백일장’을 실시했다. 이번 백일장은 태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태백지부가 주관했다.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작품을 공모했으며, 태백 관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육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했으며 총 206명이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창작 부문 15명, 낭송 부문 12명 등 총 27명의 입상자를 선정했고, 시상식은 11월 21일 오전 10시 한마음신협 2층에서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32회의 역사가 있는 한밝백일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독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계 문예 활동을 구축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특히 이번 백일장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 경험을 글쓰기와 낭송으로 확장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철원 지역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철원 유아교육 더배움공동체 ‘다 모여라, 함께 놀자’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교 밖 더배움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운동회에서는 △50m 달리기 △장애물·도구 릴레이 △볼풀공 서바이벌 △색판 뒤집기 △지구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가 유아들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경험하는 장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중심이 된다. 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작년 국어교육 수요가 높아 올해는 영서권, 영동권 연수를 각각 마련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홍보로 이어져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강원교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한글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0일 삼층집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를 운영했다. 활동 평가 및 간담회에서는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시간을 가지고 2025년 하반기 활동 평가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삼층집베이킹스튜디오에서 평소에 체험해 보지 못하는 쌀 휘낭시에 만들기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를 통해 2026년 멘토 프로그램의 활동 방향 및 개선점을 모색하여 책무성을 강화하고, Wee센터 상담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이바지하여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민관 공동주최로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익산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행사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지난 9월 26~27일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는 상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총 2만 1,000여 명이 방문했다. 주요 행사인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일반인, 조리전공 대학생, 외국인, 가족팀 등 130팀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또 쿠킹클래스, 시식회, 식품홍보존, 청년 창업 페스타,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식품 축제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 축제인 NS푸드페스타가 민·관·산 협치를 기반으로 익산 식품산업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하림그룹,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K-푸드 축제를 매개로 6차 식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21일 '현장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한 교원의 업무 경감으로 학교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성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학교 지원 자문위원회’를 실시했다. 2021년도부터 성주 관내 초․중학교 교감으로 구성된 학교 지원 자문위원회는 올해로 5년 동안 운영됐으며, 그동안 교원 업무 경감 및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 사업을 제안하고, 운영 결과를 평가함으로써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사업 사례 공유 및 평가에 관해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며, 2026년 새롭게 선정되어 추진될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개요 안내 등을 통해 학교지원센터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적극적 소통과 협력으로 내실있는 학교 업무 지원을 선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성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교육장은“급변하는 국제 정세 및 사회 변화 속도에 따라 교육 환경 또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의정부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맹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며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의정부시지회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단순한 보행 도구가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희망의 상징”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과 사회적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례군은 11월 21일 마산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대회는 올해 복지기동대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복지기동대원 군수 표창 ▲군·읍면 활동 보고 ▲복지기동 대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도지사 공약으로 출범한 전남형 생활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9개대 143명이 활동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 소규모 생활 불편 해소 등 지역 복지 최전선에서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구례군은 복권기금과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특화사업을 확대했다. 아동·청소년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16가구 60명에게 학습환경을 조성했으며, 화재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 전기·전선 교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창원특례시는 21일 오후 2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1층 한신관에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진해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과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대신해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최 국장은 축사에서 “창원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열린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창원시진해지회 김석만 회장의 대회사와 도·시의원 및 유관 기관 대표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한마당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열려 참석자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남 밀양시는 2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장애인부모연대 밀양시지회(회장 황순옥) 주관으로 ‘제10회 장애인부모연대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한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관·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장애인 미술대회 시상 △내빈 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미술대회’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협회상 1명, 장려상 4명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번 미술대회는 이달 초 지역 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석’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황순옥 지회장은 “부모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우리 단체의 슬로건처럼, 부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 서부권 최초의 공공 산후 돌봄 시설이 될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정읍시는 21일 용계동 353번지 일원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체계적인 치유 공간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주민 대표와 시공사·설계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공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약 105억 3400만원(지방소멸대응기금 35억, 도비 35억, 시비 35억 3400만)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시설은 연면적 1686.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산모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임산부실 10실과 신생아실이 핵심 공간으로 배치된다. 이와 함께 행정실, 상담실, 가족 면회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조리실 등 산모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