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4월 15일 화요일, 6·25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가 1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故 주영진 일병’이 그 주인공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 10월에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故 주영진 일병으로 확인했다. 이로써 그동안 발굴된 11,400여 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 중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모신 분은 총 251명이 됐습니다. 고인의 신원확인에는 전국에서 유가족을 마주하는 국유단 탐문팀의 구슬땀과 오래전 발굴된 유해를 새로운 유전자분석기법으로 재분석해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한 유전자분석관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故 주영진의 신원확인은 직접 발로 뛰는 국유단 탐문팀과 유전자분석관의 노력이 이룬 결과이다. 유가족 탐문팀은 지역별 전사(戰史) 연구를 기초로 병적부, 전사자명부를 분석하여 전사자의 본적지를 확인 후 행정관서의 협조를 통해 유가족의 소재를 추적했으며, 고인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도 탐문관이 직접 방문해 2022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14일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의 폭넓은 체육시설 선택 기회를 위해 유청소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2025년 스포츠강좌 가맹 시설은 유청소년 150개여소 장애인 50개여소로 대상자가 원하는 체육시설을 이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스포츠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 폭넓은 체육시설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청소년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공정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청소년 월 10만 5천원, 장애인 월 11만원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며 유청소년 524명, 장애인 129명이 참여하고 있다. 가맹시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시설 회원 가입 후, 시설 등록 및 웹 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을 추가 모집하여 소외계층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효 드림(Dream) 특공대’ 봉사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 드림(Dream) 특공대’는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간식 만들기, 말벗 활동, 키오스크 교육, 간호 봉사 등 다양한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협업하여 키오스크 교육과 간호 분야의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4월 11일 귤현동경로당에서 열린 ‘효 드림 특공대’ 활동에는 경로당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컵과일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키오스크 교육 및 간호 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김지윤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어르신들께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요가 프로그램 ‘꽃피는 내 인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2025년 어르신 요가 지원 ‘꽃피는 내 인생’프로그램은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주민공익사업 중의 하나다. 노인맞춤형 운동강사가 외동2구(수동마을), 삼산1구(산서마을) 경로당을 매주 1회 방문하여 1시간씩 어르신들의 자세 교정과 혈액 순환,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사업이다.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선환 위원장은 이날 외동여자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오늘 유독 더 건강해 보인다. 매주 1시간의 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읍사무소에 항상 함께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수군은 지난 14일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그린의료기(대표 김인주)에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 5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인주 대표는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지팡이 없이 힘들게 걸으시는 모습이 마음에 깊게 남아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지팡이는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지팡이는 장수군 관내 만 70세 이상인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동구 안심3동 소재 흥부네손칼국수는 15일 지역의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인 ‘흥부네손칼국수 경로잔치’는 국수, 수육, 과일 등 푸짐한 식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지역 대표 나눔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현종철 대표는 “지역의 일원으로 이웃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안심3동장은 “해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 음식을 대접해 주는 흥부네손칼국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8일까지(11일간) 봄철 대표 야경 명소인 연화지를 찾은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25만 명의 역대 최대 방문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SK텔레콤 빅데이터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휴대폰을 소지한 관광객이 30분 이상‘연화지’에 체류한 경우 방문객으로 집계되어 지역·성별·연령 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했다. 관광객은 지역별로 경북(72%), 대구(11%), 대전(4%), 경기(2.6%), 충북(2.4%) 순으로 많았으며, 김천과 인접한 구미·칠곡·대구에서 가장 많은 외지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강원도·제주도·전라남도 등 지리적 거리가 먼 곳에서도 2천여 명이 방문해 전국적인 벚꽃 야경 명소로서 연화지의 입지를 확인했다. 방문 연령층 또한 10대부터 70대까지로 다양해, 가족 친화적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가장 많은 방문 연령대는 20대(19%), 10대(17.2%), 30대(16.6%) 순으로 집계되어 MZ세대 관광객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도내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25년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만들기 네번째 프로젝트로 “무연고 사망자 빈소차려 드리기”에 선남면 복지마을에서 19년간 거주하다가 돌아가신 84세 어르신의 빈소를 마련하고 시설종사자 및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성주군은 지난해 4월 『성주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월항면에 주소를 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첫 공영장례를 시작으로 금년까지 총 6명의 고인들의 빈소를 마련해 장례를 치뤘다. 가족해체, 빈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에 대해 고인의 존엄성 유지와 애도 기회 제공을 위한 공영장례는 고인의 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점점 늘어나는 무연고자에 대해 단순히 장례 절차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배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최대한 쓸쓸하지 않은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2일 2025년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 ‘감성 업(UP)데이’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김해 소재 메가 익스트림 체험을 비롯해 가야왕국을 소재로 한 비언어 공연극(넌버벌 퍼포먼스)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영화 ET처럼 22M 상공에서 아찔한 라이딩을 경험하는 익사이팅 사이클 체험과 클라이밍을 하면서 72가지 종류의 와이어 미션을 수행하는 익사이팅 타워 체험하는 등 참여 대상 청소년들이 스릴과 쾌감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가야왕국을 주제로 한 비언어 공연극은 놀라운 라이브 드로잉,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 등 화려한 연출로 공연에 대한 몰입도와 가야역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와 긴장감,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동반자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담개입의 효과성을 향상시킬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서구는 2025년 저소득 장애인 시청각 TV 무상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청각 장애인들의 방송 매체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TV를 제공한다. 이 TV는 시각과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자막, 화면, 수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으로,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등이 해당한다. 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용 TV를 기수령한 사람은 선정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서구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관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선정자를 저소득층, 장애 정도, 나이 등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나누어, 필요한 시청각 TV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방송 정보 접근 기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는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회장 박찬진)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식 △내빈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진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이 사회에서 스스로 자립하고 보람된 삶을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의 인식 개선과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각계각층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즐거운 대덕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임”이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는 즐거운 대덕을 만들기 위하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온(ON)정(情)의 혼밥 세트 지원 사업』을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으며 올해도 지난 4월 10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ON)정(情)의 혼밥세트 지원 사업』은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회장 최용수)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통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 가구에 대해 6개월간 매월 1회 2만5천원 상당의 혼밥 및 생필품 세트를 직접 복지통장을 통해 방문 전달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시호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을 살피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혜숙 이천동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은둔해 있는 이들을 돌보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이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복지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동래구 사직1동은 지난 4일 적십자 봉사회(회장 김귀선)에서 취약계층 45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어르신,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김치, 불고기, 젓갈류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귀선 사직1동 적십자봉사회장은“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특히, 전북은 등록 장애인 수가 총 128,490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7.4%에 이르며, 전남(7.5%)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비율로, 도내 장애인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총 114개 장애인 복지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92억원이 증액된 총 3,349억원의 규모로 도 전체 예산의 3.8%에 해당한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진행되는 올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 소통과 인식 개선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구성,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기념식, 정책간담회, 문화행사, 생산품 전시‧판매, 민간 캠페인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4월부터 도내 발달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경남형 문화예술작품 구독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작품 구독서비스는 예술작품을 소장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일정 기간 대여・전시하는 ‘구독’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뒷받침하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도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청 본청을 포함한 4개 기관(서부청사, 경남대표도서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도민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서 우선 전시하고, 향후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지 예술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장애라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예술로 사회와 소통하고 싶은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장애예술인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다.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사회적 약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공존과 성장’의 도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창작과 전시가 반복되는 순환형 구조는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가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을 통해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해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6월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6월 22일(일) KIA 타이거즈가 구단 홈구장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았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티볼 클래스는 김대륙(전 롯데), 신재영(전 키움), 김종모(전 해태)가 레전드 강사로 나와 각 구단 참가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야구 선수나 야구 관계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단 직원 혹은 레전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가 확정됐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6월 2일(월)부터 6월 22일(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서현은 171만 7,766표로 2위를 차지한 롯데 윤동희를 6만 9천여표 차이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5시즌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024시즌 KIA 정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투수 삼성 배찬승, 마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세라믹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오덴세(odense)와 손잡고, 올여름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오덴세는 감도 높은 디자인과 절제된 미학, 그리고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각 구단의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3D 피규어가 장착된 스트로우 캡, 구단별 키 컬러를 적용한 텀블러 바디, 팀 로고가 삽입된 슬리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외부 패키지까지 구단 고유의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텀블러는 야구장 컵홀더에 잘 맞는 슬림한 하단 구조와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냉력을 자랑한다. 야구장을 직접 찾는 팬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응원을 이어 나가고 싶은 팬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덴세 관계자는 “이번 KBO 협업을 통해 오덴세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6월 23일(월) 오후1시45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야구 팬과 선수들의 선택으로 7월 12일(토)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및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참가하는 나눔,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는 6월22일(일) 오후 2시 팬 투표 마감과 함께 확정됐다. ‘크보 라이브’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가 합산된 최종 집계 결과를 공식 발표와 동시에 생방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는 KBO가 팬 퍼스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획한 방송이다. 팬들이 궁금해 했던 KBO 비디오판독 전용 카메라 영상,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준비 과정 및 판독 영상 등을 선보이는 등 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류지현 감독과 팬들의 라이브 Q&A,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의 대표팀 후보 선수들 평가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