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부개도서관에서 2025년 ‘책 읽는 부평’ 독서문화 활성화 강연 ‘독서1교시’를 개최한다. 부평구민의 보편적 독서 역량 강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1교시’는 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문해력’과 관성적 읽기를 벗어난 ‘의식과 성찰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AI시대의 문해력,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이자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조병영 교수가 진행한다. 그의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뉴미디어 시대의 진정한 문해력의 의미, 글(텍스트)과 세상을 새롭게 읽는 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문해력의 의미와 실천법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의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서1교시는 독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중학생 이상, 총 50명)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 공감글판 가을편 최우수작으로 김수진씨의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문득/당신의 안부가 궁금해졌어요/안녕하시죠?’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가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7일 ‘2025년 가을편 공감글판 선정 회의’를 열고 총 527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오은주씨의 ‘속절없이 뜨겁더니/더없이 예쁘게 무르익어/나에게 찾아왔다’와 김혜민씨의 ‘가을 하늘이 높은 것은/당신이 고개 들어/바라봐 주었기 때문이다’가 뽑혔다. 장려에는 신은경씨의 ‘파란 하늘 고추잠자리/여럿이 여행을 갑니다’, 김은진씨의 ‘느려도 괜찮아/곱게 물들어가고 있잖아’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공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활동지원사, 기관 종사자 등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는 ‘장애인 돌봄노동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돌봄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돌봄노동자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제1회 서울시 장애인돌봄종사자의 날'행사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돌봄종사자는 활동지원사가 대표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자립을 뒷받침 해 온 돌봄노동 종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활동지원사들의 돌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 복지재단 사회서비스지원센터와 활동지원기관 관계자 및 종사자, 이용장애인 등 180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발표한 ‘사회복지서비스 공공성 강화계획’을 통해 돌봄노동자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장애인 돌봄종사자의 날’을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18년간 활동지원사로 근무한 돌봄노동자를 비롯해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20명의 유공자(활동지원사 6명, 활동지원기관 종사자 4명, 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지원을 중심으로, 실외활동 제한, 냉방비 지원, 시설 안전점검 등 전방위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7월 23일부터 30일까지는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쿨타월과 쿨연고로 구성된 냉방세트를 전달하며, 전달 과정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리장의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폭염에 노출된 시민들의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2,137가구에는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가 지원된다. 냉방비는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상황에 따라 별도 확인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편성하여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숙식과 의료지원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대상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노인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2025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어르신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대처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경험이 풍부한 김현숙 강사가 나선다. 교육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의 개념 △다양한 범죄 유형 소개 △피해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석을 원할 경우,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통합데스크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천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3일, 마을복지 사업으로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사업과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사업을 했다.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사업은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우울증이 발생하기 쉬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및 욕구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4가구에 방문하여 생일 케이크와 반찬,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생일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참치통조림을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장애인 가정 4가구에 생일 케이크와 반찬, 홍삼세트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식료품과 생일선물을 전달받은 가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고마워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고립된 1인 가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부 확인으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임시주거시설에 대피 중인 도민을 살피기 위해 21일부터 임시주거시설 57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일시 대피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신발·내의 등 응급 구호물품 적정 지급 전기·수도 공급, 급식·위생 등을 중점 점검했다. 임시주거시설 57곳을 점검한 결과, 경로당과 학교 등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적정 응급 구호품과 생활공간을 갖추는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 안정된 생활 여건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경남도는 일부 시설에서 내의 부족, 단수 등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즉각 조치했다. 산청군 산청읍의 한 경로당에 내의 등 응급 구호품이 부족한 것을 확인하여 내의 30벌과 생수 80개 등 응급 구호품이 신속히 추가 보급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도가 끊긴 산청군 산청읍의 한 경로당과 신안면 소재 경로당에는 수도 공급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생수, 급수차 등 원활히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호우 피해로 임시거주시설에 대피한 도민분들이 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부터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무더위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이날 지원은 대전지방기상청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물품 후원을 통해 폭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품은 생수와 여름용 이불, 양우산, 휴대용 선풍기, 간편죽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면서 무더위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13대로 운영하던 장애인 콜택시를 14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보행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병원,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을 보다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1대를 증차하고, 7월 시범운행을 거쳐 8월부터 총 14대를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정형권 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지역사회 통합의 척도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증차 외에도 운행지역 확대, 사전예약제 운영, 배차시간 단축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장애인 바우처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도 병행 운영하며, 교통약자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 분석을 통해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4일, 복지재단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노인 인권 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라면 매년 4시간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노인 권리 보호와 존엄성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인천 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 내용은 ▲노인 인권의 이해 ▲인권 감수성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는 “쾌적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대면 집합교육으로 받을 수 있어 더 집중이 잘 됐다”며, “오늘 교육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상황을 방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노인 인권 교육은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어르신을 존중하는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긴밀히 협력해 인권 친화적인 돌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은 24일 작전서운동 사회단체와 협력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폭염 대비 얼음생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사상 초유의 폭염을 대비해 지역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8개 사회단체에서 마련한 얼음생수를 일 200병씩 8월 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새마을협의회 박종철 회장은 “사소해 보이는 얼린 생수 한 병이지만 폭염에 지친 주민들께는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가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동양경로당에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 동센터형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동양경로당을 이용하는 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미술치료는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색과 형태로 표현하면서 내면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계양3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참여하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며 “매주 이 시간을 기다리게 될 정도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 돌봄 역량을 갖춘 산후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2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산후조리 이론부터 실습까지 폭넓은 구성되어, 산모의 건강 회복지원, 신생아 돌봄, 위생관리, 응급처치 등 산후관리 전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습과 사례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영천새일센터는 관내 산후도우미 전문기관과의 교육생 일자리 매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산모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자 센터장은 “출산율 저하로 출산 가정의 체계적인 돌봄이 중요해진 만큼, 산후도우미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전문가로 성장한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천시는 지난 24일 또래어린이집 제30회 졸업생들이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또래어린이집 제30회 졸업생들은 10원 동전 모으기, 알뜰 바자회 수익금 등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값진 100만원을 부모님과 선생님 등 50여 명이 모인 동창회에서 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용선 원장은 “아이들이 노력해 얻은 수익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래어린이집 졸업생들은 2019년부터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며 총 330만원의 소중한 마음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미래 영천시의 장학금 수혜자인 아이들이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의 의미가 빛날 수 있도록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1~4학년 자녀를 둔 취업 여성들을 위한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가정 양립 실현과 ‘직장맘’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영천시 특화사업으로, 방학 기간 중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아파트 4개소(아이존빌스타, 휴먼시아5단지, 미소지움1차, e편한세상2단지) 내 커뮤니티룸,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과학, 미술, 공예 등 아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돼, 아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경자 센터장은 “자녀 돌봄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직장맘들에게 이번 서비스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여성의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상담, 구인처 연계, 인턴십 지원, 사후관리까지 취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유성구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뮤직토크쇼는 올해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치구별 생활권에서 개최되며, 첫 회인 오늘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는 트렘페터 성재창과 금관 10중주의 클래식 이야기, 2부는 가수 임정희의 재즈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이 도심 속 여름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뮤직토크쇼가 역사와 건강,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은구비공원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하고,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면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은 앞으로 시민들께 좋은 음악, 멋진 무대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시의회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봉 부군수는 직접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 및 적정 실내온도(26~28도)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했다. 이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특보시 폭염시간대(14시~17시) 야외작업 자제 준수 여부 △2시간 작업 시 20분 이상 휴식 시간 부여 여부 △야외 공사장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폭염 등 자연재난은 예측불가 하지만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8월 1일 오전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Władysław Kosiniak-Kamysz )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이 방산·원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는 “안규백 장관의 폴란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장관은 K2 전차 1차 이행계약 체결 이후 양국이 지난 2년 동안 긴밀하게 협의해 온 2차 이행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계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양국 방산협력에 발맞추어 양국간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특히 K2 전차와 K9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진행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8월 1일 0시(자정) 무렵(현지 시각 7월 31일 17시)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초안은 많은 당사국의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해당 결의문은 습지의 생태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같은 위협요인들에 대한 습지의 취약성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습지 모니터링에 습지의 생태적 취약성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는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문 이행을 위해 한국이 주도하여 개발한 습지취약성 평가도구(WETVAT)를 소개했다. 환경부는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RRC-EA)와 협력하여 다른 국가들이 습지 모니터링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