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26일(월) 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감정평가사 및 퇴직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취득 처분에 관해 심의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물야초등학교 수식분교장 대부연장 외 4건의 심의안에 대해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심도있는 논의 결과 5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경호 행정지원과장은 “공유재산은 교육재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2025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부평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곳과 인천시 내 표준사업장 8곳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사무용품 및 식품 등 4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주민과 구 직원들은 이를 둘러본 뒤 구매했다. 아울러 굿윌스토어 부평점은 현장에서 구 직원들과 함께 물품 기증 캠페인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구는 매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표준사업장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주민과 구청 직원들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 나루봉사단은 지난 24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군위읍 내량1리 마을회관 2곳에서 방충망교체, 칼갈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인테리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를 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통 마을회관 한곳에서 방충망과 칼을 모아 재능봉사를 했는데 내량1리는 안마을과 바깥마을로 나눠 진행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회관 안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만훈 단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할 때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도와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 회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군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청년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에 처한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고독사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유성구는 지난 3월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 조사·고독사 지원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를 포함한 고독사 고위험군 청년 40여 명을 발굴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위험군 청년 다수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고, 지속적인 외로움 속에 반년 이상을 대부분 집 안에서 보내며, 고립이 일상화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성구는 ▲전문 상담사의 심층 상담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생활 안정 지원 ▲소모임 운영 ▲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에어컨을 지원받은 가구는 65세 이상의 고령의 형제 가구로,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난여름 선풍기만으로 무더위를 견뎌 내야 했으며, 특히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이었다. 이에 협의체 배영진 위원이 에어컨을 기부하고, 에어컨 설비 전문가인 추성철 위원이 재능기부로 무상 설치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선풍기를 켜도 너무 더워서 현관문을 늘 열어 놓고 지냈더니 벌레가 자주 들어와 이중고를 겪었다.”라며, “이제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규남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올여름부터는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또래보다 인지 및 적응 속도가 느려 학업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진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속도와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공모로 선정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느린학습자 선별을 위한 진단검사 ▲ 인지․학습․사회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체험 활동 ▲가족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비는 무료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8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으로 오는 6월말까지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8월 ‘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롯데GRS(주)(대표 차우철)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 예방을 위한 ‘햄벅한 햄버거’ 세트 제품교환권 100매(73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 22일 롯데리아 남원점(대표 주정철)의 1차 후원에 이어 진행된 2차 후원으로, 롯데GRS(주) 본사의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인 ‘매칭그랜트’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맹점주가 지역사회 또는 특정 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면 본사에서도 동일한 수량만큼 기부에 동참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번에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의 연장선에서 햄버거 교환권 100매가 추가로 지원됐다. 롯데GRS(주) 차우철 대표는 “롯데리아 남원점 주정철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접하고 본사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후원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점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통해 올바르고 건강하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보성군 복지자원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성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내 민관 주요 복지기관 12개소의 기관장과 실무자 등 총 16명이 참석해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는 ▲기관별 복지자원(특화 및 공모사업 등) 소개, ▲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질의응답과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기관별 복지자원 현황 자료와 다양한 사업 홍보 리플릿을 공유해 보다 체계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해 냈다. 한호남 지역자활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는 민·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뜻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정례화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몸이 불편한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의 개인적 성향이나 생활 특성을 분석해 더욱 스마트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돌봄서비스’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으로 일상에서 발생하는 ▴전력 ▴통신 ▴조도 등 생활데이터를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가 24시간 감지·분석해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관련 기관이 직접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복지서비스다.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맞춤형 스마트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총 6가지 ‘스마트돌봄서비스’ 중 자치구별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도입하는 방식이었다. 센터는 스마트돌봄서비스의 경우 각각 감지·수집하는 데이터가 다르므로 개인의 특성과 성향, 행동 패턴에 맞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더 섬세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가전제품을 규칙적으로 사용한다면 전력데이터를, 휴대폰 통화와 앱을 자주 사용한다면 통신데이터 기반한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적용해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아 전문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씨튼어린이집은 기존 만수6동 소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서창2동에 위치한 ‘서창LH12단지 관리동’으로 이전을 마쳤다. 지난 1997년 처음 문을 연 씨튼어린이집은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조영현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 치료사, 특수교사 등 현재 19명의 보육 교직원과 19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기존보다 약 두 배 늘어난 공간을 확보하며, 보육실뿐만 아니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휴게실, 교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이전이 결정되기까지 인천서창LH12단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천서창LH1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개원식에서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넓고 쾌적한 곳으로 이전한 만큼 새로운 공간에서 장애아동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세심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매곡동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고 지난 23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지난달 간담회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개설하게 됐다. 사전 조사를 통해 수업 시간과 횟수 등을 조율해 외국인의 생활 여건에 맞춰 추진됐다. 특히, 강사로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청암대 교수이자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정용태 위원장이 자원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으며, 수업은 오리엔테이션, 자기소개, 한국어 테스트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태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수업을 시작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인도 국적의 한 수강생은 “순천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런 수업이 생겨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로 한국어를 가르쳐 준 정용태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우리 가족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안창작마당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를 초빙하여 기초 이론을 듣고, 이어서 아동들이 부모님과 함께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며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하루는 엄마가 출근하지 않고 저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놀아주니 너무 신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직업 체험 등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으로 시는 현재 240명의 아동들에게 35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가 관광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25년 행복여행 지원사업’이 맞춤형 체험여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감각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광취약계층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에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전남 담양 일대에서 청각·촉각 중심 체험여행에 참여했다. 생태관찰, 기념품 만들기, 사운드 공연 등 직접 손으로 만지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2일에는 농아인협회 회원들이 여수에서 시각 중심의 감성 여행을 즐겼으며, 미디어 전시와 바다 경관 감상 등을 통해 비언어적 소통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 사업은 장애인 208명, 저소득층 312명 등 총 5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강진·보성·목포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참여자의 연령, 장애 유형, 동반자 유무 등을 고려해 여행 일정을 구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순천조례5차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영구임대주택모집은 조례주공5차 내 501~504동을 대상으로 하며, 공급형별 26.37㎡ 150세대, 31.32㎡ 30세대로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5일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년자(만 19세 이상)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불법양도·전대 등 입주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순천시에는 1,205세대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2개 단지(서면 선평배들마을 주공, 조례주공5차)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구임대주택은 가장 취약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최일선 안전망”이라며, “필요한 분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중구가 올해 7월부터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품위유지비’를 지원한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하는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등 품위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사업은 인천 중구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등에 쓸 수 있는 비용을 ‘인천 이(e)음카드 소비 쿠폰’으로 지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지원될 소비 쿠폰은 반기분으로, 1인당 6만 원씩 지급이 이뤄진다. 해당 쿠폰은 중구 관내에 소재한 이·미용업소 중 인천 이(e)음 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가 5일 SK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강릉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강릉, 세종, 청주, 나주, 창원)와 4개 기업(SK케미칼, 세진플러스, 리벨롭, 카카오)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가 관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기업에 제공하면 기업은 ▲폐현수막을 분쇄, 용융, 성형하여 재사용하는 방식의 기계적 재활용을 통해 건축자재, 가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판로를 지원한다. 또한, ▲폐현수막의 화학적 반응으로 원래의 원료나 새로운 화학 물질로 가공·생산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 원단, 친환경 제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일회성 업사이클링 재활용 방식을 넘어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자원화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과 예우 활동을 진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고, 국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지정했다. 광산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은 △최규성(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희 소속) △장성님(전몰군경유족회 광산구지회) △장애자(전몰군경미망인회 광산구지회) △박양순(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김대수(6·25참전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시판율(고엽제전우회 광산구지회) △심종필(특수임무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이재운(월남전참전자회 광산구지회) △홍흥순(재향군인회 광산구지회) 등이다. 또한 각 동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흥동(동장 최정윤)은 지난 4일 보훈대상자와 가족들 70여 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동곡동(동장 정석원)은 국가유공자 및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회장 김광남)가 송촌동 소재 월산본가에서 ‘어르신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법2동과 송촌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인 갈비탕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 임원진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광남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갈비탕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를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6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경북농식품대전 개막식’에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의 농식품 수출정책 추진 성과와 실적을 기준으로 정량(60점), 정성(40점)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김천시는 △2024년 수출실적 1,911만불(전년 대비 약 25% 증가) △수출 기반 조성 및 전략적 대책 수립 △해외시장 개척 활동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백만 원, 상 사업비 1천만 원을 수여 받았다. 김천시는 수출 품질 고도화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여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수출 선도 조직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수출 전문생산단지를 확대하고 민관협력 해외 판촉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 수출업체, 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심 있는 동래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제5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외국어 학습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주고자 운영하는 동래문화교육특구의 특화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숙박형 캠프로 운영되는 제5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중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중국문화 체험 수업, 중국 간식 만들기,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초량 상해거리 탐방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더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동래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또는 2013~2015년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동래문화 교육특구 홈페이지에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30명을 접수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인당 4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래구청 평생교육과 교육특구계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중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