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인천시청에서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와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관내 산후조리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산모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인천시 취약계층 산모의 산후조리원 비용 감면 ▲취약계층 산모 지원 홍보 ▲기타 인천시 산모 산후조리 등 출산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관내 14개 산후조리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출산 산모에게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일부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더 건강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 감면을 희망하는 산모는 산후조리원 입소하기 전 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일부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과 이미숙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장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는 지난 9일 이웃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인해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명9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독거노인 A씨(여, 68세)의 집 앞에 배달된 정부양곡이 며칠 동안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 이웃 주민 B씨는 고독사를 의심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복지 담당자는 즉시 유선으로 A씨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문 앞에는 쌀이 그대로 있었고, 혹시 집 안에 A씨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집 문에 귀를 대고 휴대전화로 다시 연락을 시도했지만, 집안에서 전화벨 소리가 들리지 않자 A씨가 집에 없다고 판단하여 가족과 지인들을 수소문하여 연락을 취했다. 다행히 A씨는 몸이 불편한 모친을 간병하기 위해 며칠간 집을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주민의 관심이 아니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우리 사회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문화로 정착시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월 10일, 생신을 맞은 홀로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생신상’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신상’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명3동의 대표적인 정서 지원 사업으로, 지난 10일에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4분의 가정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생신꾸러미를 전달하고,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특별한 하루를 선물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생신을 맞이한 86세 이모 어르신은 “살아생전에 이렇게 축하받는 생일은 처음”이라며 눈시울을 붉히시기도 했다. 이원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부자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생신상 사업뿐만 아니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도미화 대명3동장은 “대명3동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동구는 지난 15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구청과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제공하여 아동의 가족돌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동구청은 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발굴된 아동들에게 학습비, 의료비, 생필품 등을지원한다. 또한, 각 기관은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지원협력체계 네트워크운영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복지 향상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와 강릉우체국은 16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0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로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릉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강릉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간편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정보가 확인될 경우 강릉시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고립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130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덕원 강릉우체국장을 포함한 우체국 관계자 5명이 참석해 고립·고독사 예방과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정기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우체국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점자지도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17일부터 7개 국립공원 현장에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점자지도 배포 대상 7개 국립공원은 경주, 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치악산, 태백산, 팔공산이다.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들이 국립공원의 공간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저시력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대폭 키웠다. 지도에는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안내 및 난이도, 대표 생물자원 정보 등이 그림 및 글자와 함께 점자로 새겨져 있다. 특히, 각 국립공원의 대표 생물자원과 명소에 얽힌 이야기나 설화도 함께 수록하여 단순한 공간 정보 제공을 넘어, 탐방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7개 국립공원 점자지도 배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3개 국립공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점자지도는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전국 110개 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시각장애인들도 국립공원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관광산업을 뒷받침할 중장기 정책을 혁신하기 위해 ‘한국관광 미래 토론회’를 매주 개최한다. 4월 16일 오후 4시, 관광미래인재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차 토론회에서는 한국관광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여행가는 봄’ 캠페인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을 뒷받침할 중장기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한국관광학회를 비롯한 학계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한국관광 미래 연속 토론회’를 기획했다. 연속 토론회에서는 정책환경 변화에 맞는 관광정책 목표와 비전, 관광 지원사업과 조직의 혁신, 법·제도 개선, 관광산업의 변화와 확장, 지역관광시스템 혁신, 외래관광객 유치 등 주요 중장기적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관광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논의하는 총괄 분과와 ▴관광조직·예산·법제 등 정책과 함께 외래객 유치정책을 논의하는 관광정책 분과, ▴관광산업의 혁신, 지역관광 생태계를 논의하는 관광산업 분과로 나누어 진행한다. 분과별로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토론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안군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는 16일 성수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중인 어르신 92명을 대상으로 소양(노후준비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100세 습관,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핵심 요소 등 노후 준비에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강사님이 실생활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었고, 앞으로 더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며 노인일자리 활동에도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자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은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사회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48명과 함께 남원으로 떠나는 즐거운 봄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계절을 맞아 진행된 이번 체험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관람과 쌀강정 및 빵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봄날의 정취와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어르신들 간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바람 맞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번 체험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회활동 지원,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55억 원의 예산과 206명의 수행 인력을 투입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5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육 현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내서중학교 우금령 교감이 강사로 초청되어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를 도교육청에서 직접 담당했던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실천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평가 연계 기록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각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을 담당하는 교사가 직접 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장학지원단 활동과 컨설팅 지원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14일에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체육 업무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은 학교체육 지원을 위한 3개 중점과제와 28개 세부 실행 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학교 체육시설 개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봉화지역의 학교와 환경에 맞춘 체육수업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안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체육교육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래 체육 인재 발굴 및 양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생 생활 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봉화 주요 체육 행사 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학교체육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다목적체육관(남문로 418-13)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특별한 행사다. 동구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식전 행사 ▲축하공연 ▲장애인 복지 향상과 사회통합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너울가지 운동회 등 다채롭고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너울가지 운동회’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하나 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전남 미래발전 정책과제들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민생회복을 위해 편성한 도 추경예산이 도의회를 통과해 확정되면 곧바로 집행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4~5월은 지역 미래 전략산업의 정부 예산사업 반영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데 대선 관련 선거법 때문에 행사에 제약이 많다. 이는 오히려 부처 건의활동에 좋은 기간일 수 있으므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은 범위에서 지역 미래 발전과 민생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 적극행정에 나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전남 미래발전 정책과제와 관련해 “그동안 추진했던 일을 집대성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발굴한 75건의 정책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각 정당과 협조해 추진하라”며 “채택이 안 된 사업도 계속 추진해야 한다. 각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활동을 펼쳐 정부의 실질적 예산사업으로 반영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민생 회복을 위해 정부가 민생 추경을 빨리하면 좋은데 늦어지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성군 복내면은 지난 15일 최근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위기 가구를 위해 ‘복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은 화재 피해로 거주가 어려워진 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복내면 직원들과 복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원, 의용소방대, 119생활안전팀, 마을 이장 등 총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불에 타버린 가전제품, 가구, 생활 폐기물 등 약 5톤(t)가량의 잔해를 정리하고 분리수거 및 청소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검게 그을린 방 안에서 대원들은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고, 남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복구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화재 피해를 당한 주민 윤 모 씨는 “막막하기만 했던 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삼룡 복내면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도 사람 냄새 나는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흥군은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붐업페스타 '2025 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세대들이 가장 사랑하는 트로트와 국악을 접목하고, 효를 주제로 한 품격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효 콘서트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 넘치는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으로는 미스트롯3 미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시장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유진, 파워플한 가창력의 소유자 이서형, 트로트계의 아이돌 다미, 국악계의 송연화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티켓발권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낮12시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관계자는 “군민들의 흥과 사랑까지 나눌 수 있는 이번 효 콘서트에 많이 오셔서 효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과학문화민간협의회(회장 이명현)가 주관하는「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29회)」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등 대전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렸던 ‘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 과학 축제(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3개 행사를 통합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축제로 개최된다. 과학기술축제는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과학기술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약 85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학기술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호기심발전소(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의 특성을 살린 과학기술 오락적(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득한 ‘호기심 주제 공원(테마파크)’, ▲모든 공간을 연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4월 1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학기술은 대전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축제가 대전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과학문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의 특별강연과 가수 권진아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시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이 개최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포토콜을 진행했다. 먼저 역대 챔피언들이 모였다. 2022년 본 대회 우승을 포함해 KPGA 투어 1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상현(42.동아제약)과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창우(32.다누)를 비롯해 강경남(42.대선주조), 이동민(40.대선주조), 최진호(41.코웰), 전가람(30.LS), 이태훈(35.캐나다), 문도엽(34.DB손해보험), 고군택(26.대보건설), 이용훈(54), 강경술(38), 이기상(39.혼다), 김도훈752(36.코웰)이 18번홀 그린에 모여 본인의 우승 트로피를 두고 대회 20주년을 기념했다. ‘디펜딩 챔피언’ 윤상필(27)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2023년 대회 우승자 고군택은 “역대 트로피를 한 곳에 전시해두니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우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시즌 개막전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이상희(33)가 8년만의 K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로 투어 데뷔 15년차를 맞이하는 이상희는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크다”며 “올해는 꼭 우승을 해 K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상희는 2010년 9월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후 ‘KPGA 투어 QT’를 통해 2011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2011 NH농협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이상희의 우승은 역대 KPGA 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19세 6개월 10일)이었다. 이상희는 이듬해인 2012년 ‘SBS 해피니스 제55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2승째를 달성했고 그 해 우승 1회 포함 TOP5에 4회나 진입하는 활약으로 투어 데뷔 2년만에 ‘KPGA 대상’을 손에 넣었다. 연말 ‘일본투어 QT’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투어 시드도 획득한 이상희는 2013년부터 한국과 일본투어 무대를 병행했다.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이상희는 2016년 ‘SK텔레콤 오픈’, 2017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행사 기간 외에도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BIAF만의 특별한 만남 ‘기획상영 오늘봄’을 4월부터 진행한다. ‘기획상영 오늘봄’은 전국으로 찾아가는 상영회로 BIAF 역대 단편제작지원작품 선정 및 수상작을 만나 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봄 상영작은 총 6 작품으로 김보민, 양루비 감독'더 몬스터', 송하연 감독'물 만난 붕어빵', 류이레, 심우민 감독'다이어리 부스', 정해지 감독'길 건너에서 만나요', 전승배 감독'건전지 엄마', 박선영 감독'식사'가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진행한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오늘봄 제주편’이 4월 8일(화)부터 3일간 진행되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분들에게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 ‘오늘봄 부천편’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무료 상영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좌석은 자유석이다. 앞으로도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