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9일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78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향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지는 등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력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행정복지센터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영동군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숙자)는 20일 면내 홀로 사는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오감만족체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특화사업 ‘오감만족체험’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통해 조성된 예산으로 운영되며, 일상에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감만족체험’ 특화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쿠키와 피자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오랜만에 따듯한 정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숙자 위원장은 “이번 오감만족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구연 매곡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로 ‘세대단축 육종기술(스피드 브리딩, Speed breeding)’을 활용, 남부 지역에 특화된 제빵용 밀 품종 ‘이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대단축 육종 기술’은 작물의 생육 온도와 일장(낮의 길이)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생육기간을 단축함으로써 품종 개발 기간을 크게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씨 뿌린 뒤 약 55~60일 만에 이삭이 나오고 88일 만에 수확할 수 있어 밀을 1년에 4번 재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품종 개발 재료(계통) 육성 기간이 8년에서 2년, 신품종 개발 기간이 13년에서 7년으로 단축된다. 차세대 작물 육종 핵심기술로 주목받으며, 지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룸’은 1월 최저 평균 기온이 영하 6도(℃) 이상인 전남·경북·경남·제주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알맞다. 이들 지역의 출수기는 4월 11일, 성숙기는 5월 29일로 ‘금강’과 비슷해 벼·콩과의 이모작 적응성이 높다. 10아르(a)당 수량은 432kg으로 ‘금강’보다 약 15% 많으며, 쓰러짐에도 강하다. 또한, 글루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환경친화적 경영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 부여하는 ‘그린키(Green Key)’ 국제인증을 획득한 도내 1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린키 인증 숙소의 홍보 강화와 더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가운데 도와 공사는 국내 대표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인 ‘놀’을 통해 총 2,000만원 규모의 숙박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그린키 스테이 in JEJU’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대상은 제주지역 그린키 인증 숙소로 한정되며, 투숙 가능 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제주지역 그린키 인증 숙소는 총 13개소로, △그라벨호텔 △그랜드하얏트 제주 △머큐어앰배서더 제주 △베스트웨스턴 제주 △신라호텔제주 △에코그린리조트 △에코랜드호텔 △에코촌유스호스텔 △제주신화월드 △한화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WE 호텔 등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복지 분야 사회공헌 아이디어 숏폼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 오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JPDC Happy+복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를 통해 직접 복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공모전 주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일상 속 나눔·돌봄·기부·봉사 등 실천 사례 등‘생활 속 복지실천 사례 또는 복지 아이디어’로서 공모전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 3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JPDC Happy+ 공식 홍보콘텐츠로 제작·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Happy+ 페스티벌 성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5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8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5일 지급되고 있다. 제주시는 2025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1만 287명의 아동에게 총 50억 4,900만 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했다. 지원금은 도내 스포츠센터, 문화시설, 예체능계 학원 등 11개 업종 1,276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제주도 누리집 ‘아동건강체험활동비’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가맹점에서 탐나는전 결제 시 지원금부터 우선 차감되며, 월별 잔액은 다음 달로 자동 이월된다. 다만, 2026년 3월 31일 이후의 잔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 무지개마을 내 회의실에서 시설 입소자의 의료급여 사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무지개마을, 희망원) 관계자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팀 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효율적인 사례 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료급여제도 및 사례관리사업 안내, ▲장기입원자 현황 및 관리방안 공유, ▲의료이용의 적정성 관리 및 지원 확대 방안,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 연계 방안, ▲대상자 건강권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겪는 복합적인 문제를 모색하고, 사례별 접근 방안과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내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 사례관리와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555명이다. 모집 유형별로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5명,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16명, ▲복지형 일자리(참여형) 534명이다. 참여 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 급여 253만 990원, ▲시간제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 급여 126만 5,500원, ▲복지형 일자리 1일 3~4시간 주 4일 근무, 월 급여 67만 8,16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신청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결정되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 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청소년 환경 사업 “에코 PLAY”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에코 PLAY”는 하남시 거주 청소년 대상 환경감수성 함양 및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 확산을 도모하고자 약 1년간 ▲환경문제 탐색활동 ▲친환경 교육 및 굿즈제작활동 ▲업사이클체험지 방문 ▲환경캠페인 ▲메타버스 교육 ▲발표회 및 활동공유회 등 체험형 중심의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11월 15일에는 연간 사업의 마무리 과정으로서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결과물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감일동 마을지도 프로젝트를 지역주민들에게 발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키웠다. 활동공유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우리 지역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이 다방면으로 활동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환경을 위해 생각 뿐만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노력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이 19일, 21일 동리시네마에서 홀로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는 TV만 보다가 이렇게 영화관에 와보니 새롭고 즐거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정종만 관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드릴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영화 관람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올해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전의면 박철규 농가가 뽑혔다. 시는 19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홍순직) 주관으로 ‘제10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품된 삼광, 친들 품종 쌀 20건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식미검사를 진행해 우수 생산농가 5명을 선발했다. 박철규 농가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완전립이 많으며 식미평가에서 냄새와 질감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또 최우수상 이병두(소정면), 우수상 홍종면(연서면), 장려상 정명웅(전의면), 이기찬(조치원읍)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농가로 선발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 개최된 이날 대회는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쌀 가공품 등 풍부한 먹거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종 삼광 쌀로 만든 시옷김밥, 세종 쌀 전시, 쌀 뻥튀기, 떡메치기 체험, 옛농기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18일 경산실내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1회 경산시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과 화합의 체육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당구,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슐런, 탁구, 터링, 태권도, 파크골프, 한궁 등 총 10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경기와 시상식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종합체육대회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크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어울리는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김천교육지원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기업체, 소상공인, 상가업주를 대상으로 물품구매 및 송금 사기 시도가 발생하면서 피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한 업체에 김천교육지원청에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진행 중이라고 속이고 특정 물품을 미리 구매해 달라 요구한 뒤 해당 물품을 취급한다는 업체에 구매 대금의 선입금을 요청한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 이에 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학교는 물론 홈페이지와 지역 업체에 관련 내용을 긴급히 전달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지원과장은“관공서에서는 문자나 SNS로 견적이나 거래를 요청하지 않고 통장 명의도 다른 경우 이체를 하면 안된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 또는 업체에 직접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아동복지관(관장 최은희)은 19일 복지관에서 청주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청주복지재단 복지종사자 위기대응 교육에 선정돼 아동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아동권리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함께돌봄센터, 종합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5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인권 전문강사 황미영 관장(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강연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과 아동권리 4대 원칙, 현장 실천사례 등을 학습하며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희 관장은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