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협동조합, 주요 6개 농기계 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NI), 농협중앙회 등과 협업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주)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주),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NI 6개 업체는 지역 순회 수리를 위해 52개반(68명)을 구성했으며, 농협은 전국 577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1천여명의 농기계 수리기사 인력을 활용하여 신속히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농기계 업체와 지역농협은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권역별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엔진오일·필터 등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필요한 수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농기계 침수 피해로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4일부터 농기계업체 대표 콜센터, 지역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에 농기계 수리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는 7월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를 통해 2025년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본편을 예고하는 맛보기(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배우 박보검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얼굴이 됐음을 알렸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뉴진스(2024),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방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이끌어갈 배우 박보검은 전 세계가 공감하며 울고 웃은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로서, 그의 강점인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 소비자들은 널리 알려진 관광지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정형화된 여행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심에 둔 나만의 여행 경험을 추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여행 흐름에 맞춰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무한한 매력의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라고 권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맛보기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 이야기의 주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몰·순직군경의 남겨진 자녀들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이 지난해 미국에 이어 올해는 캐나다에서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7일간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2025년 히어로즈 패밀리 국제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몰·순직군경 자녀들이 해외의 다양한 보훈 현장과 보훈 문화, 그리고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국제교류캠프에는 히어로즈 패밀리 가운데 고등학생과 대학생 새내기 20명(고등학생 15명, 대학생 5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16명이 미국 워싱턴 디시(D.C.)와 뉴욕 등에서 캠프를 진행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캠프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캐나다 현지 정전기념식(Korean War Veterans Day) 참석 및 참가자 대표의 헌시 낭송 ▲유엔 참전용사와 현지 제복근무자와의 만남 ▲캐나다 소방서, 국회의사당,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 등 기관방문 ▲외국인 독립유공자인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해당화‧부안‧변산) 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서해로타리클럽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항공권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항공권 전달식에서는 총 7가정 33명의 다문화가족이 모국 방문의 기쁨을 가지게 됐으며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 그리고 현지 교통비 등이 지원됨으로써 다문화가족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부안군과 국제로터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클럽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71가정, 267명의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통합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다문화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모국에 대한 향수를 일말이나마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수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어를 배우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손끝으로 전하는 마음, 수어로 만나는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체험에서 전문 수어 강사와 청각장애인 통역사의 안내로, 청소년들은 수어 인사말과 일상 표현, 장애 예절 등을 배우며 시각적 표현을 활용한 수어의 실생활 활용법을 익혔다. 한 참가 청소년은 “수어가 단순한 손짓이 아닌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청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이하인 자로, 자가가구나 임차가구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가‧지자체 등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3년 이내 지원받은 자, 주거급여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 관할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능하며, 임차가구의 경우 주택 소유자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이후 군에서 적격여부를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시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문턱 제거 ▲미끄럼방지 ▲안전 손잡이 설치 ▲싱크대 높낮이 조절 등 생활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주택 개조사업은 장애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장애인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8월 6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일일 수업 '멍냥간식연구소'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은 8월 6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2회차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59-56) 내 쿠킹룸에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포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차별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성시는 여름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이벤트『안성 밤마실 다녀왔습니다~』를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여름, 안성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안성밤마실’에 참여 후 체험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안성의 야간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8월까지 진행되는 밤마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안성시 관광SNS에 소개된 밤마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관련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조건을 인증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시는 응모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베스트 후기’ 1명을 선정하고, 나머지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트 후기 수상자에게는 안성의 전통과 품격을 담은 ‘안성 유기잔 세트’가, 추첨 당첨자 3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선정 결과는 9월 10일 발표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야간관광 콘텐츠가 지역 활성화에 큰 힘이 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2025년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로, 9기 정기훈 작가의 개인전 《시간여행》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물고기를 향한 작가의 애정에서 출발하여 선사시대 사람들이 사용했을 법한 방식으로 낚싯바늘을 직접 제작하고, 그것을 통해 물고기를 낚는 과정을 담는다. 동물의 뼈를 부수고 갈아 뾰족한 바늘을 만들고, 미끼를 달아 낚시를 시도하는 일련의 실험을 통해, 현대 사회가 잊고 있는 ‘과정의 시간’을 재조명한다. 또한 작가는 직접 만든 낚싯바늘과 그 제작 과정을 기록한 자료, 그리고 채집된 생명체들을 함께 소개하며, 시간과 도구,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일상의 경험을 인류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릴레이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로 마련된 정기훈 작가의 《시간여행》은 빠르게 소비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느림의 가치’와 ‘몸의 감각’을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작가의 시선과 실행을 통해 관람객들 또한 자신의 시간 감각을 되돌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제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제작형 부문에 단독 선정된 데 이어, 지난 7월 22일 공동 제작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범사업으로, 오산문화재단이 대표기관, 남양주시가 운영기관, 예술단체 ‘외계공작소’가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형 전막공연 1작품, 쇼케이스 1작품만이 선정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약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작품은 경기도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지금껏 조명되지 않았던 ‘과학을 기반으로 한 항일운동’을 소재로 다루며, 역사와 과학,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는 공연예술의 장르 확장과 서사의 참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12월 3일 비공개 쇼케이스를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이번 공동 제작을 계기로 예술회관이 선보일 수 있는 공연 장르를 더욱 다양화하고, 실력 있는 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그 자연스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 영등2동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명남·유방용)와 통장협의회(회장 김금례)는 24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협의회 45명이 참여해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공유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하림 견학을 통해 지역경제와 복지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방용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손잡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명남 영등2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이 더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무장애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 모범음식점 등 12개소에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사로 지원사업'은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구 높이차를 해소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대물림맛집과 모범음식점과 같은 인증음식점 60여 곳을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설치 적합 여부를 검토해 최종 12개 업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성원건설(대표 이종원)이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기탁한 성금 1,000만 원이 활용됐다. 해당 기금은 경사로 설치 비용으로 전액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누군가에게는 낮은 문턱이지만, 이동 약자에게는 큰 장벽이 된다"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평등한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미추홀구가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미추홀경찰서, 인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제7차 정보연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아동학대 신고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중학생 연령대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하여, 학교 내외부의 위험 요인 파악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위기 신호 조기 인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회복 지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사업 추진,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고위험 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협의체의 핵심 활동인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은 각 기관이 추천한 고위험 아동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 분리 조치와 함께 심리치료, 교육 지원, 긴급 생활용품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위기 아동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월 2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개입,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례 연계, ▲전문가 간 협력 및 자문,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더 빠르게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