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월곶동 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ㆍ듣고ㆍ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내 정기후원(CMS)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하고, ‘후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 현장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제3차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개청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금연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개청식도 구경하고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며, “여러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경숙 면장은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들에게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23일 인주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맞아 다수의 주민이 참석한 자리에서 추진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추진단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를 적극 안내했다.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규일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돌봄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주민들과 더 가까워진 만큼,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인주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아산리 일원을 방문해,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직접 주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복지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리는 이번 호우로 주택 침수 및 고립 피해가 발생한 영인면 내 최대 피해지역으로, 고령자·독거노인·저소득 다문화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신속한 행정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영인면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 및 혈당 측정, 감염병 예방 안내 등 기본 건강관리를 실시했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심리상담과 주거지원 연계, 자원봉사 및 후원 연계 방안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주력했다. 건강복지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침수 당시에도 나와 도와주시더니, 이후에도 식사지원과 건강관리까지 세심히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경 면장은 “복지와 보건이 함께 움직이며, 행정의 손길이 현장에서 진심으로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부산 새마을금고, 부산노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오늘(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새마을금고 기후 취약계층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이희배 부산노인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 3천만 원 상당의 냉방 물품을 노인복지관 6곳에 전달한다. 해당 지원 물품은 부산 새마을금고와 전국 약 1천280곳의 새마을금고 네트워크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단순한 날씨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안전의 문제인 만큼, 이번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어컨, 선풍기, 여름 이불 등으로 구성된 냉방 물품은 노인복지관 환경개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노인복지관 6곳(▲부민노인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분관 ▲노인복지관 반여분관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금정구노인복지관 ▲사상구노인복지관 분관)은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환경을 시원하게 조성하고 저소득·홀몸 어르신들에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롯데쇼핑, 농심과 함께 부산 대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자갈치시장'과 인연이 깊은 과자 '자갈치'와 이뤄진다. 과자 상품명 '자갈치'는 원도심 관광지 '자갈치시장'에서 유래했고, 원도심에 있는 롯데마트 광복점이 롯데마트의 핵심 점포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농심과 롯데쇼핑이 원도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어제(23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시 대변인, 강기천 롯데쇼핑 마트/슈퍼사업부 가공일상부문장, 김상헌 농심 제품마케팅실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부기'와 농심의 '자갈치' 과자를 결합한 공동 브랜드 패키지를 제작하고, 부산 원도심 관광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농심의 대표 과자인 ‘자갈치’는 1983년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외부 캐릭터와 협업한 적이 없는 스낵 브랜드로, ‘부기’와의 협업은 42년 만에 이뤄지는 역사적 첫 시도다. 롯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시는 오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전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3,000명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 무주택 청년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거주 형태는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고시원 등으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전·월세 환산액이 80만 원 이하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전시는 소득 60%와 임대료 40%를 반영한 총점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30일 ‘대전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 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대전청년포털’ 또는 ‘대전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룡초등학교(교장 박창욱)는 2025년 7월 22일(화), 2025학년도 1학기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교생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플라잉디스크 종목 중심으로 진행됐다. 1~2학년 학생들은 학급별로 팀을 나누어 윷놀이판 형태의 목표물(도, 개, 걸, 윷, 모)에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점수를 획득하는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던지기 기술과 집중력,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3~6학년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경기에 참여했다. 빠른 판단력과 전략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얼티미트 경기를 통해 학생들은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함께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었다. 2학년 라00 학생은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를 통해 목표물을 맞히려고 집중하면서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경기를 하니 더 신나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6학년 이00 학생은 “얼티미트 경기는 체력도 많이 필요하지만, 팀원들과 전략을 세우는 게 가장 재미있었고 우리 팀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2025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총 4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약 8,50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음악·미식·친환경 실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상의 순간을 자연과 함께 필터링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본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 미식 체험과 플레어쇼, 친환경 캠페인 활동 (플로깅 및 플로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음악 필터 프로그램에서는 BMK, 빅보스마칭밴드, 로코모티브, 리치파이, ZIP4 등 국내 및 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뮤지션과 제주 로컬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힐링 콘서트 ‘필터 사운드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BMK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재즈 본연의 매력을, 빅보스마칭밴드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로코모티브와 ZIP4·리치파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특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 마을 어디든 관광객이 찾아오는 섬을 만들겠다.”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 로컬관광의 성공비결을 ‘요망진’ 제주삼춘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3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미센터에서 ‘로컬을 잇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민생로드’ 9번째 현장이다. 마을과 주민이 주도하는 제주형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마을관광 종사자,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관광업계 전문가 등 지역 기반 관광 주체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제주 로컬관광의 미래를 모색했다. 행사 장소인 저지리 미센터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새롭게 단장된 농촌 체류형 공간으로, 지난 15일 문을 열어 마을살이 중심 관광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임안순 회장, 제주대학교 강경아 라이즈사업팀장, 제주시 신흥리·금능리 마을대표, 제주문화마을연구소, 다자요·에이티투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마을살이 여행의 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 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삼일절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회차 진행되며, 운영방식은 매월 단위로 스탬프 투어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완주자 월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는 전적지, 명예도로 등 39개 현충시설에서 운영되며, 이 중 3개소를 방문해 투어를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모바일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제주 현충시설 탐방’ 앱을 설치한 후, 운영 기간 중 해당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탐방 운영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보훈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행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025 제주워케이션 바우처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민간형과 공공형 바우처를 동시에 운영해 다양한 수요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과 개인 모두가 제주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2차 모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참여자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형 워케이션 바우처는 1·2차 모집 때와 동일하게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권, 숙박비, 여가비를 실비로 지급한다. 올해부터 항공권 실비 지원을 신설하고, 숙박 및 여가활동까지 비용 보전을 확대해 이용자의 실질 체감 혜택을 높였다. 신청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제주를 방문하고 체류할 수 있어 직장인·프리랜서·1인 기업인 등 다양한 수요층이 참여할 수 있다. 공공형 워케이션 바우처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에 임시 또는 분산 오피스를 두고 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3일 이상 사용하면 탐나는전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민간형·공공형 바우처 모두 제주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공원 내 주차장 등 시설 이용요금 개편을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사용료 징수 규칙'전부개정규칙안을 마련하고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편은 탐방객 증가로 인한 1100도로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용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시설사용료 현실화를 통한 이용시설 및 시간에 따른 차등 요금제를 도입해 장기 주차를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변화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주차요금 체계가 완전히 달라진다. 지금까지는 몇 시간을 주차하든 같은 금액을 내는 정액제였지만, 앞으로는 주차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시간제로 바뀐다. 65세 이상에게 적용되던 주차요금 면제 혜택이 사라진다. 이용자 간 형평성과 지속가능한 공원 운영을 위한 조치다. 야영장과 코인샤워장 이용요금도 조정된다. 새롭게 정비된 시설 수준에 맞춰 요금을 현실화한다. 자세한 입법예고 내용은 도보, 온라인공청회(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래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서 지질트레일 축제를 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제주 지질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2025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사계장구 동아리의 전통 공연도 이어져 주민들이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 지질트레일은 총 3개 코스로 구성된다.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잇는 A코스는 화산지형과 제주 역사·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종합 코스다. B코스는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계마을 풍경을 따라 걷는 마을 연계 코스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C코스는 용머리해안에서 화순 금모래해변까지 이어지는 지질 중심 코스로, 주상절리와 응회암 등 화산지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약 100만 년 전 형성된 용머리해안과 약 80만 년 전 만들어진 산방산은 제주 지질의 살아있는 교과서 역할을 한다. 지질공원 해설사가 동행해 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7월 23~24일 양일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도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아이디어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복지 현장 전문가 및 실무자가 현장에서 느끼고 체감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도 전체 예산의 42%에 이를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새로운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성이 강조된다. 행사 1일 차에는 복지 6개 분야(복지, 통합돌봄, 노인, 장애인, 여성, 보육)별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요 시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2일 차에는 전날 분야별로 선정된 사업 제안자가 이를 직접 발표하고 전체 토론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요 시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