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서구는 하나은행의 후원과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지난 23일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제3회 인천서구 발달장애 청년 전통성년례’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 이어진 이번 전통성년례는 인천광역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한국전통문화예절원 협동조합(원장 변영주)의 운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부모로부터 자립을 준비하며, 성년의 한 사람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부여하고 성숙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의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통성년례는 관혼상제 중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의례로, 부모의 품을 떠나 지역사회 일원으로 독립해 나아감을 상징한다. 큰손님으로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서구의회 박용갑 부의장, 신민규 학부모 대표가 역할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강범석 구청장은 “전통성년례는 부모로부터 독립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하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성숙한 성인으로 거듭나 나의 권리를 이야기하고, 의무를 다하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서구가족센터(센터장 심정흠)는 지난 6월 ‘2025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한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그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대회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어린이가 신청해 지역 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위원단은 높은 수준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들 가운데 총 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현재 서구 곳곳에서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8월 검암역 대합실에서 열린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약 4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어 완정역(09.22~09.29), 서구청(10.13~10.17), 서구 평생학습관(11.19), 서구 가족센터(11월 말 예정)에서도 순차적으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거리나 시간상의 제약으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과도 작품을 나누기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온라인 전시회는 유치부, 초등저학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동안, 부평구 내 6개소의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하는 ‘1․3 세대통합 송편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편만들기 행사는 전통문화 계승과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원아 23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으면서 떡을 만드는 즐거움과 성취감도 느끼고 세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나은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함께 만든 송편을 나누어 먹으며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당진시는 당진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8호 법인이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근로자 544명에게 1인당 8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8호 법인은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격차 해소와 양극화 완화를 위해 올해 1월 설립한 기금 법인으로, 당진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비는 근로자 1인당 중소기업 40만 원, 당진시 40만 원, 충청남도 20만 원의 출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해 마련됐다. 올해는 법인 설립 첫해로 추석 명절 복지비를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내년부터는 설날·근로자의 날·추석 등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노사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와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가 중소기업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화빈기계(주)(대표 안성호)에서 참여기업 사업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추석 명절 복지비 지급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실질적인 소득 증진과 복지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당진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지역 농촌을 머무는 여행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마을여행 기획전’을 9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구좌읍 세화리와 애월읍 수산리를 중심으로 한 기존 상품을 고도화해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농촌에 머무르며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패키지로 세화리 다랑쉬 오름과 해녀문화를 활용한 5개 상품, 수산리 바리메 오름과 시비(詩碑)를 연계한 2개 상품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제주시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오름과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첫 기획전에는 총 1,043명이 참여해 체류형 농촌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수산리에서 열린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에는 2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농촌 자원과 관광을 결합한 성공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등록 여행업체 165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제주시에는 998개소(종합 366, 국내외 177, 국내 455)의 여행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은 선제적 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한 관광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등으로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 위반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위반이 중대하거나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업체에는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04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40개소ㆍ4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5개 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사업 등록취소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관광 질서를 확립하고, 제주를 방문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와산리, 상귀리, 조천리 등 3개 마을의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새로운 마을 여행 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해설사가 되어 마을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전하며,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와산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路) 투어’는 제주 중산간 마을길을 따라 걸으며 사랑을 주제로 한 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상귀리 ‘두근두근 트멍길 투어’는 잊혀진 옛길을 걸으며 전해 내려오는 마을 설화를 만나고 인두화 공예, 돌담쌓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천리 ‘펠롱펠롱 마을로(路) 꼬닥꼬닥 단물길 투어’는 용천수에 얽힌 해안마을의 삶 이야기를 들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향토음식 체험이 가능하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마을 여행 콘텐츠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로고 공모를 통해 새로운 공식 로고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로고는 봉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김주희 주무관의 작품으로, 봉화교육지원청의 이니셜 **‘BH’**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로고는 봉화와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다양한 홍보 매체와 문서에 활용될 때 작게 축소해도 선명하게 보이도록 두터운 이니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로고에는 책과 나뭇잎의 형상이 담겨 있다. 책은 배움과 교육을, 나뭇잎은 성장과 자연을 의미하며, 산지가 많은 봉화의 지역적 특색을 상징한다. 또한 책을 풀잎 형태로 표현해 끊임없는 배움과 조화로운 성장을 나타냈다. 색상은 봉화교육이 지향하는 ‘성장, 조화, 미래’라는 교육 지표를 반영해 기존 교육비전과의 통일성을 높였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로고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봉화의 자연과 교육적 가치를 함께 담은 상징물로, 앞으로 다양한 교육 현장과 홍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과학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과학적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내성초등학교 6학년 박준형 학생(지도교사 이지민)이 우수상을, 도촌초등학교 5학년 김유겸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착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서 개최된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내성초등학교 6학년 주예성·김진아·김로와 학생팀(지도교사 변재경)이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한 결과 특상을 수상했으며, 명호초등학교 6학년 이호윤·이주호 학생팀(지도교사 박민수)은 협력적인 탐구 과정을 높이 평가받아 장려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실험 설계와 분석력, 그리고 협업을 통한 성취를 보여주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봉화교육지원청은 백두대간수목원과의 연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는 9월 26일 2층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손국진 강사(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 보조기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이 필요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업장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사를 파견해 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권 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특화형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 ‘국가의 날’을 올해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의 날’은 일본, 중화, 베트남, 러시아, 몽골 등 총 5개 국가의 문화를 중심으로 월 1~2회 개최되며, 회차마다 약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맛보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주요 구성으로는 ▲세계맛집(음식 체험) ▲세계옷장(전통의상 체험) ▲세계놀이체험 ▲문화로 소통하는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국가의 날’은 기존의 아동 중심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은 ‘이방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천서구가족센터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백학초등학교 위클래스에서 미추홀구 또래 상담 연합회 주관 ‘마음 지킴이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원 아래 백학초 또래 상담 동아리 10명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전교생 약 100명이 참여해 응원 문구 작성과 응원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폭력 예방의 주체이자 또래 상담자로서의 소속감과 동기부여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센터 선생님들이 함께 와서 프로그램을 도와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음 지킴이’ 연합회는 오는 11월까지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과 2025년 활동 보고회 등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정부시는 모든 시민이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원 누리집을 최신 정보로 현행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구성한 민관 협력 체계 ‘나눔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복지자원 누리집에 간결한 설명과 신청 방법과 함께 등록됐다. 공공‧민간 복지자원과 제공 서비스는 표준분류표에 따라 ▲제공 주체 정보 ▲서비스 내용 및 이용 자격 ▲신청 방법 및 문의처 등의 항목으로 정리해 반영했다.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의정부시청 복지자원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재범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자원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조사를 적극 장려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면암중앙도서관 야외테라스에서 전국 최초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장, EBS 김성동 부사장,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웰컴 티타임 △홍보영상 상영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라운드 토크 △시민참여형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공식 축사 대신 참여자 모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라운드 토크를 마련해 자기주도학습센터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도 했다. 메인 세리머니에서는 리본 커팅 대신 참여자 전원이 소망카드를 조형물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 만드는 학습 문화’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개관이 아니라 포천이 선도하는 새로운 학습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장학재단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 2025년 2학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102명을 선발해 1인당 15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2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150만 원 이상이며, ▲신청학기 12학점 이상을 신청한 경우다.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소속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희망 직업전문학교 장학금은 학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서울 소재 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등교육법상 대학에 해당하지 않아 각종 학자금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4년간 807명에게 9억 9백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가 다가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팀 렉서스(TEAM LEXUS)’의 일원이자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남다르게 임할 것”이라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함정우는 KPGA 투어 내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2018년 KPGA 투어 입성 후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이뤄냈다. 그 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의 경우 아직 우승은 없지만 16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클래식’ 공동 9위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19위(1,928.92포인트), 상금순위는 29위(127,142,720원)다. 특히 2018년 KPGA 투어 데뷔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불곰’의 포효가 미국에서 울려 퍼졌다. 이승택(30.경희)이 PGA투어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승택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 릭의 프렌치 릭 리조트 피트 다이 코스(파72. 7,791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스 최종전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대회 종료 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자리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승택은 PGA투어 진출 확정 후 “오랜 꿈이었던 PGA투어에 입성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뛴다. 어린 시절부터 꼭 PGA투어에서 뛰겠다는 목표로 그간 힘든 여정들을 이겨냈다”며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벅차지만 기쁜 마음은 딱 오늘 까지다. 다음 시즌 PGA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미국에서도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신 조준만 경희 대표님과 그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삼성 디아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디아즈의 개인 첫 월간 MVP 수상이자, 삼성 외국인 타자로서는 첫 수상이다. 디아즈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0표(85.7%), 팬 투표 53만 365표 중 28만 6, 323표(54%)로 총점 69.85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0표, 팬 투표 7만 8, 353표로 총점 7.39점을 기록한 LG 오스틴을 제쳤다. 9~10월의 디아즈 성적은 타율 0.412(3위), 7홈런(공동 2위), 28안타(공동 3위), 27타점(1위), 장타율 0,838(1위), 출루율 0.500(공동 1위)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월 25일 대구 키움 전에서 기록한 홈런으로 단일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7타점)과 외국인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49홈런)을 동시에 경신하며 KBO 리그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갔다. 2025시즌 마지막 월간 MVP에 선정된 디아즈는 화려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518로 세 부문에서 시즌 1위에 오르며, KBO 시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추진중인 핵심 전략사업이다. 전남도는 13일 오후 고흥군 고흥읍 성촌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고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청년, 신혼부부 대표,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전남형 만원주택(고흥)은 15층 1개 동, 총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이중 전남도가 주택 건축비 150억 원을, 고흥군이 주차장 등 시설 조성에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주막)’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대에서 열린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에 이어 더욱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낭만酒막’은 전통주와 감성을 결합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낭만 가득한 음악을 곁들여 지역 막걸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진안만의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酒레크리에이션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체험형 프로그램인 낭만酒루마블 여행, △나만의 표주박 꾸미기 △낭만네컷 인증사진 △주모 막걸리 한잔 데시벨 △보부상 천원 경매 △친환경 나무놀이터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막걸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주를 구입하면 세트로 제공된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주와 진안 간 셔틀버스(왕복)도 운행된다. 셔틀버스 비용은 쿠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