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 11월 18일 정두원 단장(現 봉양면 깔끄미봉사단장, 現 경북농약사 대표)이 갑작스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박스와 김 20박스(약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두원 단장은 2020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라면, 김 등 취약계층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2021년 3월에는 보건복지 협력을 위한 봉양면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또한 2017년 12월부터 깔끄미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보건복지 및 봉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단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두원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훈 면장은 “매서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두원 단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군가족센터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마음과 마음 더하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 및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 등을 위해 기획 됐으며, 노년기 건강교육과 은팔찌·보습크림·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보건소, 천주교봉화교회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을 통해 행복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어르신들이 능동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가 지난 1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단원구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날 단원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로당별 대표선수들이 ▲투호던지기 ▲풍선탑 쌓기 ▲신발양궁 등 화합하며 소통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을 섬기고 살피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오는 12월 4일 19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 제54회 정기연주회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헨델이 1741년에 작곡한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예언과 탄생, 수난과 구속, 부활과 영원한 생명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노래하며, 오늘날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명작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연주는 파주에서 처음으로 전곡이 연주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제니,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효종, 베이스 성승욱 4명의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파주시립예술단과 함께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다가오는 12월, 인류의 희망과 위로를 노래하는 ‘메시아’의 환희의 선율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주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간 건강 기능을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했다. 유자는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케이(K)-푸드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맛·품질·향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은 위스키 등 증류주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해 가볍게 즐기는 음용 방식으로, 높은 도수보다 청럄감과 향미를 강조하는 트렌디한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당류 부담을 낮추고 간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하이볼 시럽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효소를 이용해 당을 올리고당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유자의 기능성분인 ‘나리루틴’과 ‘올리고당’을 함유한 간 보호용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프로세스 바이오케미스트리(Process Bioc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 18일 롯데웰푸드와 세이브칠드런의 후원으로 ‘해피피크닉 부산 롯데월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피피크닉은 롯데웰푸드가 해피홈 이용 아동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롯데웰푸드가 차량 임차료, 입장료, 식비 등을 전액 후원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해피홈 12호점으로 조성된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이용 아동 20명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 아동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부산 롯데월드의 다양한 어트랙션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롯데웰푸드가 준비한 과자 선물을 받으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뜻깊었다”며 “후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 주신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의 진심 어린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해피홈’ 건립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가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개한 ‘2025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결과’ 조사에서 복지행정 및 예산분야, 장애인교육 분야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는 지난 2005년부터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도별 장애인 복지수준과 교육지원 수준을 비교·분석해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교육 현황을 평가했다. 울산시는 장애인교육 분야에서 전년도 대비 1단계 상향됐고, 복지행정 및 예산영역 분야에서는 2단계 상향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선 복지행정 및 예산영역 분야에서는 ▲장애인단체 지원 수준 ▲여성장애인 관련 사업 예산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 확보 수준 ▲기관별 장애 관련 조례 수 ▲장애인복지예산 확보 수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 ▲특수교육 보조인력 배치율 ▲특수교육예산 지원비율 ▲특수학급 설치율 ▲통합교육 학생비율 ▲장애인 교원 고용률에서 좋은 성적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에서 지난 2000년 11월 19일을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이를 기념하고 있으며 2012년 '아동복지법'에 따라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아동보호전문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광역시청소년합창단의 사전공연, 기념식(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과 긍정양육 특강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아동학대 현장 조사·보호와 상담·치료 등 아동학대예방 및 대응, 피해아동 보호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과 상담원 등 11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울산광역시장상 등을 수상한다. 기념식 후에는 ‘채색심리상담연구소 이은영 소장’이 ‘내 아이를 존중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옥천군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의 인지도 향상과 가맹점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안내 스티커를 새로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가맹점을 보다 쉽게 식별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각 점주에게 출입문이나 계산대 주변 등 청소년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새로운 스티커는 밝고 친근한 색감으로 제작돼,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꿈키움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매장과 불가능한 매장을 명확히 구분되어 원활한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관내 155개소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제작된 스티커는 각 가맹점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이며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관내 청소년이 독서실, 영화관, 헬스장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월 2만 원~3만 원을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스티커 교체를 통해 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옥천군장학회가 최근 행해진 제95차 이사회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최종선발을 완료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 6,420만 원을 255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장학생 신청 접수에는 총 43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및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옥천인재 ▲희망 ▲특기 ▲곰두리 ▲졸업생 ▲도립대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다자녀 총 8개 분야로 나뉘어 지급된다. 특히 옥천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4.3:1, 고등학생 1.4:1, 대학생 3.8:1, 충북도립대생 2.1:1의 높은 관심 속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 장학금은 성적 80%, 소득수준 20%의 비율로 선발하며 학업 성취도와 가정형편 고려, 최종 85명을 선발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다자녀 장학금은 당초 454명이 선발됐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하반기에 추가로 신청받아 총 28명이 선발됐다. 하반기 장학금 최종선발 공고는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시 구문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주민봉사작업장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은 구문소동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공예 재료를 지원하여, 식물을 가꾸고 공예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지난 7개월간 직접 가꾼 반려식물 화분 30점과 공예 작품 150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식물과 작품에 어르신들의 정성과 시간이 담겨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창근 동장은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대표이사 이종형)과 함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은정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함께해 준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아동복지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형 미리별아동청소년상담센터 탕정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대후유증 감소와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청년농업인들의 창업기반 마련 및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팜 창업 지원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영농기반 및 창업비용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유능한 인력을 도내로 유입 촉진하기 위해 2026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를 보조로 지원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인구감소지역인 6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이며, 총사업량은 10개소다. 45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구축에 소요되는 온실 신축, ICT융복합시설, 재배시설 등을 지원하며, 3,000㎡ 기준으로 4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지원사업은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소멸기금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인구유입 및 농업 고도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지난 8월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25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인원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에게 그 이자를 지원해 줌으로써 안정적인 학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25년 상반기 학자금 이자지원사업 신청 접수 결과 719명이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461명이 확정되어 11월 3일 약 3,8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24년 상반기 대비 260명(129.3%)이 증가한 수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북도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다음과 같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 소득분위 8분위 이하 제한 폐지(소득 기준 전면 완화) △ 대학생에서 대학원생까지 지원 범위 확대 △ 졸업 후 미취업자 지원 기간을 기존 2년 → 5년으로 확대 김수인 도 과학인재국장은 “이번에 확정된 지원자 461명(대학생 219명, 대학원생 167명, 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를 위해 부산을 대표해 기부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온 40개 기업·기관들이 2억여 원을 후원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후원 기업 및 기관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대표,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1만여 포기 31톤 분량의 김치를 담근다. 완성된 김치는 부산 전역의 홀로 어르신 가정 등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이웃 6천200여 세대에 가구당 5킬로그램(kg)씩 전달될 예정으로, 이는 2024년 대비 7백 세대가 증가한 규모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갈매기의 꿈' 회원 7명과 함께 '온기 나눔'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부산, 온기 있는 부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