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이범석, 김현기, 이재은)는 25일 덕벌나눔허브센터(청원구 공항로33번길 5)에서 ‘세대복합커뮤니티 공간 활용 우수사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어르신 위주의 공간으로 여겨졌던 경로당을 세대 복합 커뮤니티 공간 개방해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의 전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대 복합 커뮤니티 공간은 모든 세대가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보완한다는 의미를 지향한다. 이날 발제는 김지은 강동구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센터장이 ‘같이의 가치-꿈미소 이야기’를 주제로 아동과 노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공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과 공간 마련·사용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 주민·행정의 협력, 저출산·고령화, 도시 재구성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변화상에 따라 다양한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정숙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윤장기 주택관리공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석)는 추석을 맞아 평화남산동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MG새마을금고의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회비를 보태고 도심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20년 이상 계속 해 온 경험을 녹여내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담아 오래된 벽지, 방충망, 전등, 싱크대 교체와 담벼락, 대문 도색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정리와 설치 보조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으며, 전기공사, 도색, 주택 관리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위원들이 모여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 덕분에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이 더욱 빛을 발했다. 고진석 위원장은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MG새마을금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지원과 봉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철환 평화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20명에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갈비, 제철 과일, 생필 식료품, 도서 등을 담은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식탁을 나누고 도서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먹거리와 책을 함께 구성해 아동들이 건강과 배움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꾸러미를 받은 보호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아이가 무척 좋아했고,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행복 꾸러미가 아이들과 가정에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기관 및 후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초・중・고・대학 장학생 57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2억 6천 4백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발 대상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과 예체능특기자 이외에 장애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40명, 고등학생 189명, 대학생 185명 등 총 574명으로 최근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학금 선정결과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신청한 계좌로 개별 지급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500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설 명절에 상품권을 받지 못한 저소득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이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조손가구 및 한부모가구, 통장·주민 추천 가구 순으로 배정했다. 구는 명절 전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품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고, 동시에 전통시장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4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양주 관아지에서 ‘2025 양주시 이心전心 명절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전통과 역사가 깃든 관아지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을 연출했다. 흥겨운 트로트 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타로상담과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봉사자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24개 단체 및 기업, 개인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약 2,1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였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동태전과 동그랑땡 등 6종의 전을 부치고, 만두, 두유, 견과류, 오란다 간식 등을 ‘사랑의 꾸러미’로 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90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는 특히 양주동행 매칭 2차 사업으로 (사)대한산란계협회양주지부와 라인건축사사무소에서 계란 650판을 후원받아 전 부치기에 사용하고 취약계층들에게 전해졌으며, 현장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 양주2동이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돗가비불쭈꾸미 양주점’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북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양주 당근이(당신 근처의 이웃)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판을 협약기관에 전달하여 지역 내 촘촘한 위기가구의 발굴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해당 협약기관은 매월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양주 당근이” 협약기관으로 선정됐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현판 전달이 더 많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힘을 합쳐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기철 동장은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협약기관과 함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 교사와 희망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그림책 활용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제적 지도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그림책을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방법’을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 정책 안내, 그림책 기반 문해력 지도 이론 및 실습형 활동과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는 교사들이 그림책이라는 친근한 매개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교사 간 협력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도 방안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이기협 교육장은 “그림책은 단순한 읽기 자료를 넘어 학생의 언어 능력, 정서 발달, 창의성을 함께 길러주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장과 학습 격차 완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15시부터 관내 초·중·고 교사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관계자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학습, 정서, 생활 등 학생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학생 지원 사업 등을 통합해 지원의 중복을 줄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날 연수에서는 서벽초등학교 김성욱 교장이 강의를 맡아 제도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타 시·도의 선도 사례인 민·관·학 네트워크 운영, 통합사례회의, 현장컨설팅 사례 등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활한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관광문화재단은 바위공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통해 가을철 자연 속 힐링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단위 캠프 프로그램, '캠프포레스트, 평창'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 평창읍 바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여름 시즌에 진행된 1차 캠프에서는 가족 참가자 200여 명이 참여해 숲속 요가, 캠프파이어, 로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10월 가을 시즌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평창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액티브한 활동을 동시에 경험하며, 육백마지기 투어, 바위공원 힐링 요가, 추석 보름달 관찰 등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5 평창 에코라이트',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 '백일홍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지역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10월 3일부터 5일, 7일부터 9일까지 2차례(2박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총 52가구 약 300명의 가족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팀(4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동구는 25일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9월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사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기본급 인상 ▲휴게시간 보장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활동지원사의 근무환경 개선이 곧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했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며, 대전시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일은 큰 보람이 있지만, 근무시간에 비해 보상과 휴식이 충분하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며 “합리적인 처우가 뒷받침된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가 오는 9월 27일 ‘100인의 아빠단’ 단양 기차여행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에서 참가 가족들은 도담삼봉 유람선 탑승,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 팝스월드 체험, 구경시장 자유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내 관광지를 새롭게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서로를 챙기며 여행을 이어가는 과정은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6일 진행된 1차 기차여행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번 2차 프로그램 역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는 아빠들의 지속적인 육아 참여를 위해 ‘아빠 자조모임’을 시범 운영한다. 아빠 4명 이상이 한 팀을 꾸려 교육, 체험, 놀이,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로 자녀와 함께 활동하며, 선정된 팀에는 최대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팀은 10월부터 11월까지 최소 2회 활동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활동비를 정산받을 수 있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한 기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새롭게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는 대상은 ‘사망한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로 고령인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의료비 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과 그 배우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종전에는 선순위 유족이 사망하면 수권 자격이 자녀 1인에게 승계되면서 그의 배우자 지원이 중단됐으나,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사망한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원 공백을 해소한다. 시는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과 그 배우자 대부분이 고령이며, 의료비 지원 혜택이 중단되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국가보훈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유족은 총 2,241명으로, 의료비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에 한하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의료비 지원 내용은 서울시 시립병원 8개소와 약국 25개소 등 총 33개 지정의료기관 이용 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 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높아지는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에 따라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2024년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025년에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 및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8월 기준으로 이미 약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해 의료기관에 찾아가기 어려운 농촌 주민 호응도가 높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 중인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는 도시에 비해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상황을 고려하여, 주민들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선택한 방식이다.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 행사가 25일 군산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군산시낚시어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집된 장애인 50명과 보호자 및 일반인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상낚시 체험과 기념공연을 함께 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작년 태풍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선상낚시 체험이 재개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협회 측은 행사 당일에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1:1로 짝을 이루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별도의 안전관리선도 배치했다. 또, 군산시·군산해양경찰서·군산소방서와도 협력하여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장애 유무를 떠나 바다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장애인 참가자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일반인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의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군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가 다가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팀 렉서스(TEAM LEXUS)’의 일원이자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남다르게 임할 것”이라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함정우는 KPGA 투어 내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2018년 KPGA 투어 입성 후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이뤄냈다. 그 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의 경우 아직 우승은 없지만 16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클래식’ 공동 9위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19위(1,928.92포인트), 상금순위는 29위(127,142,720원)다. 특히 2018년 KPGA 투어 데뷔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불곰’의 포효가 미국에서 울려 퍼졌다. 이승택(30.경희)이 PGA투어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승택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 릭의 프렌치 릭 리조트 피트 다이 코스(파72. 7,791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스 최종전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대회 종료 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자리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승택은 PGA투어 진출 확정 후 “오랜 꿈이었던 PGA투어에 입성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뛴다. 어린 시절부터 꼭 PGA투어에서 뛰겠다는 목표로 그간 힘든 여정들을 이겨냈다”며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벅차지만 기쁜 마음은 딱 오늘 까지다. 다음 시즌 PGA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미국에서도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신 조준만 경희 대표님과 그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삼성 디아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디아즈의 개인 첫 월간 MVP 수상이자, 삼성 외국인 타자로서는 첫 수상이다. 디아즈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0표(85.7%), 팬 투표 53만 365표 중 28만 6, 323표(54%)로 총점 69.85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0표, 팬 투표 7만 8, 353표로 총점 7.39점을 기록한 LG 오스틴을 제쳤다. 9~10월의 디아즈 성적은 타율 0.412(3위), 7홈런(공동 2위), 28안타(공동 3위), 27타점(1위), 장타율 0,838(1위), 출루율 0.500(공동 1위)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월 25일 대구 키움 전에서 기록한 홈런으로 단일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7타점)과 외국인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49홈런)을 동시에 경신하며 KBO 리그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갔다. 2025시즌 마지막 월간 MVP에 선정된 디아즈는 화려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518로 세 부문에서 시즌 1위에 오르며, KBO 시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추진중인 핵심 전략사업이다. 전남도는 13일 오후 고흥군 고흥읍 성촌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고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청년, 신혼부부 대표,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전남형 만원주택(고흥)은 15층 1개 동, 총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이중 전남도가 주택 건축비 150억 원을, 고흥군이 주차장 등 시설 조성에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주막)’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대에서 열린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에 이어 더욱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낭만酒막’은 전통주와 감성을 결합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낭만 가득한 음악을 곁들여 지역 막걸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진안만의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酒레크리에이션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체험형 프로그램인 낭만酒루마블 여행, △나만의 표주박 꾸미기 △낭만네컷 인증사진 △주모 막걸리 한잔 데시벨 △보부상 천원 경매 △친환경 나무놀이터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막걸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주를 구입하면 세트로 제공된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주와 진안 간 셔틀버스(왕복)도 운행된다. 셔틀버스 비용은 쿠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