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월 18일 10시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4기’ 성과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행정·전산 직렬로 구성된 6급 연수생 16명이 7월부터 수행한 개인정책연구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연구 코칭전문가·내용전문가·연구전문가의 다단계 지도를 거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표회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연구 주제와 관련된 정책 관련 부서 공무원, 5급·6급 신청자,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생들은 직무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한 문제를 기반으로 미래교육행정의 방향을 고려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주제는 △신규·저연차 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 △권역별 대체인력 운영체계 구축 △교직원 건강증진 기반 강화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연계 정책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 △학교 현장 지원 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등 모든 연구는 연수생 각자가 체감한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원주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전 10시, 원주 남산골 문화센터 진달래관에서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원주 학부모 교육정책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정책 골든벨은 원주교육지원청 학부모회협의회(상임대표 유효재)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교육정책을 ○/× 퀴즈,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풀어보며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가정에서 능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 원강수 원주시장, 김동익 신평초 교장, 황경란 봉대초 교장이 영상 문제 출제에 참여해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 원주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가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성진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자발적으로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골든벨 행사를 준비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생애주기별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주시, 원주교육지원청과 11월 18일 원주시청에서 ‘원주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제1기 4년, 2022년 제2기 4년 운영에 이어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배움과 성장, 문화예술로 동행하는 원주’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4억 원(교육청 2억 원, 군 2억 원)을 공동 지원한다. 원주 더나은교육지구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중심 교육협력 사업으로,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배움과 성장의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지구중점 공동사업으로 △‘원주 한바퀴’ 원주 탐방 프로젝트 △‘원주 한바탕’ 원주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탐방하며 원주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술 피움’ 사업은 △‘꿈키움’ 찾아가는 문화예술 소공연 △‘꿈그림’ 그림책·영상 창작 프로젝트 △‘꿈도약’ 리더십 스포츠 프로그램 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양군은 11월 18일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이 조성한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운영활성화, 독립운동정신계승,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체험 프로그램개발, 학술연구, 기획전시, 보훈선양행사 등의 공동개발이 협력 내용에 포함됐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자현지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가보훈부 및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제고와 보훈의식 함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가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의미있는 동행을 시작한다며 “이번 협약이 영양군 보훈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은 11월 17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 사업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용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의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지역 국회의원인 김교흥 문체위원장과 배준영 의원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 가능했고, 강화군은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예산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용역은 인천 강화 지역에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건립할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왕조가 강화에 수도를 옮긴 역사적 배경과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포함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립 수준의 상설 전시·연구 기능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또한 박물관의 건립 규모, 공간 구성, 전시 콘텐츠 방향성, 예상 방문객 수요, 지역문화·관광과의 연계 효과 등 종합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 목표다. 이 용역이 마무리 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거치고, 이후 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이대상권 관계자가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율상권구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주시 소나무길을 선진사례로 삼고 관련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소나무길 일원 7만2천418㎡는 지난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후 올해 5월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8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소나무길 일원에 지역 특색을 더해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상권으로 만들고자 한다”면서 “선진 자율상권구역으로서 더욱 확대·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오창도서관은 농촌지역 특색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어르신을 위한 독서케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가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전래동화 구연과 치매 예방 전통놀이 활동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창도서관은 2022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9~11월에 오창부모사랑노인복지센터와 오창2산단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회원가입 방법 안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 중에서는 도서관 방문과 독서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휴대전화를 활용한 회원가입 절차가 어려워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한 어르신이 많았다. 이외에도 도서관 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려 한다”면서 “어르신들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표석길)은 18일 흥덕구 오송읍에서 고령 시각 장애인의 노후주택을 안전하게 정비하는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청주로타리클럽 회원 10명은 노후한 장애인 가구의 주택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원은 장애인 맞춤형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2023년 청주시,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장애인 주거 안전 개선, 공간개선,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맞춤 서비스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3개 가구에 부엌 싱크대 교체공사, 깔끔이 봉사단과 집안청소, 옥상 방수 공사, 도배장판 등 주택개선 공사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추가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구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주거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를 열었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7년간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 가구의 30%가 넘는 30만 가구를 지원, 도 대표 명품 복지시책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출범했으며, 현재 297개 모든 읍면동에서 5천200여 명의 복지기동대원이 생활불편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관 협력 기반의 성공적인 복지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에 선정, 2026년까지 10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복지기동대 활동을 보다 촘촘하고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와 시군 부단체장,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 기관 관계자 등 약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기동대, 7년의 믿음과 앞으로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복지기동대 7년 활동 성과를 중심으로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17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2025년 경산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 관련분야 전문가, 외국인 주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의 홍보와 인구구조 변화의 중심에 있는 외국인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학생 등 청년층 외국인이 수도권이 아닌 경산시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자녀에 대한 지원 체계 강화 등이 있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정책과 지원을 위한 외국인업무 전담 부서 설치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위원장인 경산시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의 산(山), 들(野), 바다(海)에서 생산되는 우수 품질의 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오감만족 미식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지역별 특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의 ▲ 농·수·축산식품 ▲간편식품 ▲한방약초·차 및 건강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의 업체가 참가하여 부대부스 포함 200여 개 사 300 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사랑의(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8개국 15명의 우수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1:1 매칭 수출상담을 진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7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빅데이터 기반 경남관광재단 중장기 마케팅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남 관광의 향후 5년(2026~2030년) 전략과 미래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재단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남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목적지로서 도약할 수 있는 미래비전과 연차별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남 관광의 컨트롤타워로서 재단의 역할 강화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변화될 경남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른(Adult)부터 아이(Teenager)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매력을 지닌 경남이라는 뜻을 담은 ‘A, TEEN Gyeongnam’ 관광 브랜드 슬로건 아래 경남의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24개의 전략사업이 제시됐다. 재단은 최우선 사업으로 ▲(디지털마케팅) AI 기반 경남관광 온라인 홍보 플랫폼 구축사업 ▲(관광브랜딩) 경남 로컬 관광 브랜딩 ▲(관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11.17.)을 맞아 발표한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6명이 포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 86주년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은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 6명의 포상 훈격은 건국훈장 애족장 2명, 대통령표창 4명이고, 출신 지역은 창원 3명, 마산 1명, 동래 1명, 울산 1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김세병 선생은 1939년 2월 일본 야마구치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중에 조선인 학생 친목 단체인 여우회에 가입하여 항일의식이 높은 동료들과 이를 민족주의 비밀결사 단체로 발전시켰다. 이후 여우회는 조선 독립과 민족계몽을 목적으로 동지를 결집하고, 일본 패전 시 봉기를 결의했다. 선생은 이 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김응윤 선생은 1920년 4월 마산지청에서 독립운동 활동으로 징역 6월의 옥고를 치르고 출소했다. 같은 해 12월경 마산에서 독립을 목적으로 조직된 비밀결사 용진단의 서기로 독립운동 관련 문서를 등사하고 배부한 죄로 1922년 3월 체포되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성주군은 올해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2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과 적절성 ▲설치·운영자 대면평가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적절성을 면밀히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또는 폐업 절차 안내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서비스 품질 향상과 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이동초등학교 정문과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등굣길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인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전국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경상북도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청,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 포항남·북부녹색어머니연합회, 포항남부경찰서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 참여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의 음식·선물 받지 않기 △보호자 허락 없는 동행 금지 △ 사람이 많은 길로 등하교하기 △위험 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의 어린이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아동 유인 행위의 심각성과 신고 요령을 알렸다. 앞으로 캠페인 주간 동안 초등학교 주변에서 약취·유인 예방 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