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YES오케스트라가 창단 11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YES오케스트라는 연천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한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출범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자립기관으로 전환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의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이뤄낸 성장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연주곡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 다양한 장르로, 청소년 단원이 가진 에너지와 연천만의 음악적 색을 함께 느낄 수 있다. YES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주제처럼 단원들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시 한 번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 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74)이 11월 22일 오후3시,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음악 축제 ‘Live Local:음악, 여기에 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숨은 전문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까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무대에는 의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밴드 ‘청아’와 싱어송라이터 ‘심가원’이 출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 세계를 바탕으로 도시의 일상과 청춘의 순간들 따뜻한 멜로디로 풀어낼 예정이다. 밴드 ‘청아’는 서정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깊이 있는 보컬, 따뜻한 선율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심가원은 진솔한 가사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람 사이의 감정을 노래하며 공감을 전한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주체가 되어 시민과 호흡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지역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생동감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의왕시협의회는 11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이하‘출범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 자문위원, 민주평통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의 의견 수렴과 정책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봉환 의왕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 위촉되신 제22기 자문위원님들과 협력하여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가 11월 15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열린“솔로의 삶에 인연을 더하다”행사를 60여 명의 청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명사특강,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나를 사랑할 때 진짜 인연은 시작된다’를 주제로 한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의 명사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KBS'아침마당', EBS'달라졌어요'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 세대가 겪는 만남과 연애, 소통, 행복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청춘 감성 밴드 ‘블루퍼피(blue puppy)’의 감미로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블루퍼피는 따뜻한 멜로디와 진심어린 가사로 참가자들에게 설렘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 속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지역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결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공동체 대표 및 구성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 홍보‧전시 부스에서는 공동체별 사업 성과가 담긴 전시물과 사진전을 운영했으며, 포천형 공정무역 상품 체험존도 함께 마련했다. 본 행사는 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 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 틈새 토크’, 마무리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포천시장 표창에 ‘생각나무숲 공동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에 ‘통두레사람들 공동체’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우수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가든클럽’, ‘생각나무숲’, ‘군내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참여해 주민 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여섯 빛깔 여행로 '국내 첫 관광도로 6곳 선정' ① [제주] 구좌 숨비해안로 ② [경남] 함양 지리산 풍경길 ③ [전북] 무주 구천동 자연품길 ④ [충북] 제천 청풍경길 ⑤ [전남] 백리섬섬길 ⑥ [강원] 별 구름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15일 칠성로상점가에 위치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및 ‘거리예술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완근 제주시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상권 관계자, 도민, 관광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축사, 테이프 커팅, 제주여행자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칠성로상점가 세일 페스타 현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제주여행자센터’는 제주시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 조성된 복합로컬허브 공간으로, 관광객 안내, 편의시설, 로컬상품판매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원도심 상권 중심 거점시설이다. 총 사업비 2억 7천만원이 투입된 제주여행자센터는 원도심 내 공실 점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건물은 1층 여행자 안내 및 전시·판매공간, 2층 자율상권조합 사무실로 구성되어, 관광객과 지역상인의 교류를 촉진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센터 내에는 무인환전기·셀프카페·무인캐리어보관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가 지난 2019년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가 주차난 해소와 민원 대기시간 단축에 큰 효과를 내며 대표적인 시민 체감형 민원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시는 민원실 방문 시 겪는 주차 불편과 대기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6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며 시민 호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연간 발급 건수는 2023년 13,583건(일평균 54건), 2024년 11,268건(일평균 46건)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도 10월까지 이미 5,748건이 발급되며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초기 17종에 불과했던 발급 대상 서류는 현재 62종으로 3배 이상 확대됐고, 2022년부터는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14종에 대해 전화·팩스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처리 편의성을 높였다. 민원서류는 제주시청 5별관 1층 종합민원실 정문 서측 실외 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급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초본, 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애청소년들이 일상 속 권리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제2회 장애청소년 공감법 콘서트’가 지난 15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나의 권리 찾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황명현 범방위 정읍지구 회장,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민경준 수석검사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달장애인 오카리나 연주단 ‘희망울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목발과 오븐’의 저자이자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로 활동 중인 김형수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이어졌다. 김 작가는 “법은 처벌의 수단이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사회의 약속”이라며 “장애청소년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 설 때, 진정한 인권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법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나의 권리를 스스로 지켜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온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과 14일, 120여 명의 사업 참여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안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40여 개소에 참여자 120명을 배치해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2026년도 일자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일자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장애인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건의와 제안이 활발히 이어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5일 다문화가족 26명과 함께 가족캠프(3차)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에버랜드’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며 웃음과 활력을 나누었다. 비록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동물존 체험, 놀이기구 참여 등 가족별 자유 체험 시간을 통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느 가족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관람하는 동안 오늘은 우리 가족이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보다 활발히 정착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과 김미옥 과장은 “남원시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는 ㈜LG화학 아크릴/SAP·알콜공장 사회봉사단(공장장 김남수·김수)이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70여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 25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현관에서 열린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LG화학 아크릴/SAP·알콜공장 사회봉사단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기부된 전기매트는 여수시 저소득 가정 25세대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LG화학 아크릴/SAP·알콜공장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여수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아크릴/SAP·알콜공장 사회봉사단은 지난 5월에도 관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김치냉장고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 밀양라이온스클럽,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와 함께 상남면 취약 세대 2곳을 대상으로 ‘만능수리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공기관과 지역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4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상남면에 거주하는 수혜 대상 2곳의 전기 및 배수시설 교체, 도배·장판 시공, 지붕 배수시설 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만능수리공 활동은 여러 기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도전과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한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오는 20~28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전인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익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 재학생이다. 도전인재 장학금은 학생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결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자격증 취득'과 '어학성적 우수' 분야에 더해 '응시료 지원'이 신설됐다. 이는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 과정에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자격증 취득·어학 우수 분야는 국가기술자격, 전문자격증, 공인어학시험 등에서 일정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응시료 지원 분야는 자격증·어학 등 진로 준비와 관련된 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0~28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목포시는 복지급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절차로,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확인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3,996건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융기관 등의 정보를 연계하고,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통보되는 소득·재산·인적정보 등 최근 변동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자격이 중지되거나 급여가 감액될 가능성이 있는 가구에는 사전 통보하고, 이의신청 또는 추가 자료 제출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수급자분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꼭 필요한 분들께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 조원철 법제처장, 김병욱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진경 의장과 도내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 비전선포 서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약화된 자치분권 추진력을 회복하기 위해, 자치분권 전담기구의 분리 운영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재단 연말 대표 기획공연으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남문화재단 송년음악회’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해 온 대표 기획공연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추며 하남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람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연말 문화 향유 수요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은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뮤지컬 배우 배다해·민경아, MC 김경란이 출연하여 뮤지컬·크로스오버·오케스트라가 결합된 풍성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위로부터 벅찬 감동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담아내며 연말에 걸맞은 깊이 있고 품격 있는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