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수급 자격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수급자, 차상위 자활대상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6개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2개소 등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조건부수급자 3,221명을 대상으로 조건이행 여부 확인, 자활지원계획 수립의 적정성, 개인별 욕구에 맞는 자활지원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능력, 자활욕구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 및 자활프로그램 배치 여부, 자활사업 미참여자 자활사업 연계, 조건 불이행자에 대한 조치 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개인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대상자별 역량에 맞는 자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분기까지 5,054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수급자 역량에 맞는 자활 지원을 통해 근로 의욕을 높여 취업률 향상에 기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오는 7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지역 복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컨설팅은 읍면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방향 소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추진 기본방향 제안, 시행계획 및 사전 질의 분석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컨설턴트로는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 김지민 전문연구원, 김정현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스마트복지 안전공동체추진단 노정훈 과장, 김길수 서기관, 손세중 경감 등 복지·위기 대응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컨설팅 종료 후 김완근 제주시장은 컨설팅단과 함께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면담을 진행해 향후 정책 추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심화 컨설팅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내가 보유한 상품을 새로 옮기려는 퇴직연금사업자로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조회 서비스’가 2025년 7월 21일 개시된다. 2024년 10월에 시작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약 8개월간 누적 8.7만건, 5.1조원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는 등 가입자들 사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기존 실물이전 서비스의 경우 가입자는 이전하려는 퇴직연금사업자(수관회사)에 먼저 계좌를 개설하고 실물이전을 신청한 후에나 비로소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상품의 실물이전이 나중에서야 불가능하다고 확인됐을 경우, 실물이전을 취소하거나 해당 상품을 해지(현금화)하고 이전하는 등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사전조회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실물이전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계됐다. 가입자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수의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유 상품의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동시에 미리 확인하고, 조회 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하고,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청에 따라 국민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제외) 주민에게는 3만 원을 더 지급하고,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은 5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신청 기간(7월 21일 09:00 ~ 9월 12일 18:00) 중이라면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사실혼 제외)를 대상으로 ‘사랑의 결혼식’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혼인관계의 생활여건이 어려운 부부, 80세 이상의 황혼 부부, 등록 장애인 부부, 결혼 이민자(다문화 가정) 부부이다. 사랑의 결혼식 참여를 희망할 경우 8월 25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신청자의 소득수준과 동거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쌍을 선정할 계획이며, 9월까지 참여자를 확정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식은 오는 10월 28일 화요일 11시 서귀포시 관내 웨딩홀에서 개최되며 결혼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1988년부터 시작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67쌍의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들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기반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어서 8월 4일과 5일, 11일에서 12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크와 함께하는 영어 원서읽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강사는 현재 봉화군 명호면에 거주하는 Mark Ancliff(영국 워릭대학교 물리학 박사)가 전담하며, 영어 원서를 직접 읽고 토론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도서와 활동 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영어 문장 속 문화적 배경을 함께 배우며 영어권 사고방식에도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에도 4일 동안 초등학생 4~6학년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동일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 과정 역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원서 읽기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처음엔 긴장했는데 Mar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7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부산 동구 안창로 57) 3층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초복맞이 특식 나눔 행사 ‘힘내라! 여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후원과 참여로 마련됐다. 힘내라병원에서 200만원, 굿모닝성모안과에서 50만원, 부산진소방서 안창의용소방대에서 5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일선유통에서 수박과 새송이버섯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특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식으로는 불고기 버섯비빔밥, 증편, 과일, 팥빙수 등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영양 보양식이 제공됐다. 곰두리봉사단 부산지회와 한빛고시원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배식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로 동구 지역 어르신과 주민 약 300명이 보양식을 대접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기운이 없었는데, 따뜻한 밥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고 큰 힘이 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덕복지재단이 예비·초보 아빠들의 가사와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아버지 역할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요리 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뚝딱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집밥’, ‘캠핑’, ‘파티’ 등 테마별 요리를 아빠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상적인 메뉴부터 색다른 음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실습을 통해 배워가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수업을 마친 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보는 과정에서 가족관계가 좋아지고 소통이 한층 깊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덕복지재단 김애희 팀장은 “요리를 매개로 아빠들이 자신의 역할을 재발견하고 가족 깊숙이 스며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복지재단은 이달 중순부터 ‘정리·수납’을 주제로 한 ‘청소 뚝딱이’ 특강도 추가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부안온가족센터 4층 강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자원봉사 정신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자원봉사 소양교육은 부안여고 E·I 영어멘토링 자원봉사자등 외 10여명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오승주 강사(부안군자원봉사센터 교육팀장)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역할, 활동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고체삼퓨바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봉사 경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이해 및 필수연계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청소년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 자원봉사들은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통해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풍선아트쇼, 가족사진 콘테스트)을 운영한다. 풍선아트쇼는 8월 9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50분,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풍선아트쇼 외에도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고, 수상작은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9월 6일 시상할 예정이다. 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센터장 곽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들이 남원시에서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인근지역사회 내 양육자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놀이지원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민선8기 남원시는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 온 가운데, 최근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잇따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례의 첫 번째 어르신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들도 모두 타지에 거주해 홀로 생활하던 분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주 3회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받고 있었다. 이날(6월 27일) 담당 생활지원사 김경숙 씨가 어르신 댁을 방문했으나 현관문이 잠겨 있고 내부에서 인기척이 들리지 않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생활지원사는 즉시 관리사무소, 마을 통장,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병원 등에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직접 주변을 확인하며 어르신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끝내 어르신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자 보호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한 후 자택 내부로 들어갔고, 방 안에서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쓰러져 계신 어르신을 발견했다. 즉시 119에 신고해 긴급 이송 조치에 나섰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는 7월 12일, 과거 위암 수술 이력이 있고 노환으로 매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소미회 봉사단(회장 김동문)은 지난 20일 초복을 맞아 관내 음식점에 주안4동(동장 김영선)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단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하고 눈 찜질기, 파스, 부채, 휴지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김동문 회장은 “폭염과 장마로 건강을 잃기가 쉬운 시기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미회 봉사단은 순수 비영리 단체로, 매주 주말마다 반찬 봉사, 후원품 나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미추홀구 용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앞둔 지난 18일 ‘착한 이웃들의 복(福) 주고 복(福) 받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90세대에 삼계탕 및 계절 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이웃 간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김유경 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으로 다정한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은 지난 4일과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용현시장 일대에서 이웃 간 관계 맺기 프로젝트인 ‘도란도란 시장 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신(新) 복지 취약계층인 1인 은둔 가구, 가족 돌봄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가구 등을 발굴해 외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정기 모임을 통해 함께 식사하고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80대 주민은 “몸이 아파서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시장 구경도 하고 여럿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민복지포럼은 지난 18일 화정면사무소에서 ‘섬 어르신 삼계닭 전달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민복지포럼이 추진해온 섬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초복을 맞아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의 ‘SSN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가구에는 생필품도 함께 지원한다. 삼계닭 약 3천 마리와 생필품(226가구 대상)은 18일 화정면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남면, 24일에는 삼산면 섬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삼계닭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여수시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3만여 마리가 섬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시민 주도형 나눔 복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정면 김영삼 이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삼계닭 3만 마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매달 이어지는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도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지속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 근무자(요일별배출제 도우미)들에게 여름철 폭염 대비 쿨토시 및 넥밴드 선풍기 등 혹서기 개인 안전 물품을 지급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현재 클린하우스 314개소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7월~12월) 근무인력은 148명으로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채용(만 55세 이상) 및 운영하고 있다.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근무자의 근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기존 근무 시작 시간(오후 3시 시작) 보다 1시간 늦은 오후 4시에 근무를 시작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6월 시범 설치한 클린하우스 분리배출 안내부스(4개소)에 냉방기와 유리 썬팅을 완료했고, 읍면동 추가 설치 수요조사 결과 14개소가 접수됨에 따라 설치 확대를 위해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 확보를 추진 중이다. 클린하우스 근무자들은 배출 계도, 분리배출 안내,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기 배출된 재활용품 정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클린하우스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