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7일 지역 특화사업인 ‘사랑나눔(÷), 마음더함(+) 행복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행복반찬 나눔사업 2회차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체력 보충과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전날부터 재료를 구입하고, 한약재와 찹쌀이 들어간 삼계탕 70개를 직접 조리하여 포장한 후, 복지 취약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살폈다. 이한열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찍부터 찾아온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대 삼화동장은“늘 따뜻한 정을 보여주시는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폭염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이웃이 더위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맞춤형 밀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어르신들이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명희·심진숙)가 7월 17일 북삼동 관내 가정을 방문하여 북삼동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지역특화 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률 향상을 위해 가정 내 공부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북삼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초·중·고생 대상자를 선정하여 침대, 의자, 책상, 서랍장 등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공부방 환경을 조성했다.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명희 위원장은 “학생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며,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진숙 북삼동장은 “북삼동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9세~24세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동반자팀은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일환으로‘집중 심리 클리닉’위기관리팀을 구성하여, 내담자의 위기수준 평가, 긴급대응, 치료계획수립, 사례배정 긴급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내담자의 안전 확보 및 신체 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상반기 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1,443회, 총 1,806회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개인 상담이 432회(334%), 지원서비스 684회(264%) 증가한 수치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집중심리클리닉(5명),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부모집단 상담(8명), 남부권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상담(지역거점 3곳, 25명), 1:1결연 멘토매칭(4명), 동해시가족센터 학습정서지원(2명),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위기아동지원(1명), 굿네이버스 여아 지원사업(20명), 업무협약식(1개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과 홍보 활동을 강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7월 21일부터‘2025년 자살유족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갑작스러운 사별로 인해 자살유족이 겪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담은 수기 공모전을 통해 건강한 애도 경험을 공유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자살사망자의 혈연·혼인관계, 동료, 지인 등 자살유족 중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사례관리 등록 대상자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 등 총 21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9월 셋째주 수상작 발표 이후 수기집 제작 과정을 거쳐 11월 20일(목) 세계 자살유족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사별로 인해 상실감과 고통 등을 경험하는 자살유족의 건강한 일상회복 및 지원을 위해 유족 자조모임 지원, 동료지원 활동가 양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자살유족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에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이 18일에서 21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증평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 500여 개 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최신 여행 트렌드와 지역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작지만 강한 관광도시, 대한민국의 중심 증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표 관광지인 벨포레 리조트, 좌구산휴양랜드 등 16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이용권‘증평투어패스’를 중심으로 관광·체험·힐링이 어우러진 증평 관광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운영됐다. SNS 공유 이벤트, 좌구산 천문대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등으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국내 최초 국제 규격의 카트경기장 ‘모토아레나’의 레이싱 카트 실물 전시와 포토존은 인기 포인트로 떠올랐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생각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속초 버스킹 여행–설악향기로편’을 오는 7월 25일 오후 5시, 설악동 C지구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철 설악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과 마술, 풍선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공연이 열리는 소공원 인근에는 설악향기로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관람객은 공연 전후 녹음 짙은 숲길을 거닐며 여름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설악향기로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설악동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속초시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아동과 가족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뮤지컬 ‘수박수영장’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책을 원작으로 하여 어린 아동들도 이해할만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연출, 신나는 음악으로 이루어진 뮤지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관람하는 뮤지컬을 통해 가족 간의 아동의 상상력과 감수성, 공감능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로 삼았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총 5억 6천만 원을 들여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부평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교육 안전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우리의 몸은 소중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다양한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자신의 몸과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2회 열렸다. 회당 영유아 200명씩 모두 400명이 참여했다.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장애통합 어린이집 영유아가 참여하는 안전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7월 18일, 법무부가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역이민정책 연구네트워크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이민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광역 단위 지역연구원의 기관장과 이민정책 연구자, 중앙부처 및 지자체 이민정책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중앙과 지자체의 이민정책 개발에 정책 일관성을 제고하고, 구체적인 지역 이민정책 사례를 기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연구수립과 지역이민정책 연구결과를 축적하고 확산하는 플랫폼 기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유입을 위한 이주노동자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연계 지원 방안', 2025년에는 '도내 기업의 외국인(유학생) 고용 수요 및 고용 분야 조사'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구축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상생 민·관·학 복지 리빙랩’ 정책제안회를 개최하고, 한 달여간 주민이 주도하여 도출한 경로당 관련 정책 제안 3건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제안회는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주민주도형 복지정책 실험사업(리빙랩)의 최종 단계로, 지난 6월 5일 발대식 이후 주민참여단 21명이 3개 분과로 나뉘어, △현장조사, △ 문제정의, △아이디어 도출, △정책 시안 작성의 전 과정을 수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전문가 및 행정 관계자의 자문과 피드백을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주제인 '경로당의 재발견 – 금정구 특성에 맞는 경로당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해 ▲ 1분과는 ‘경로당에서 문화공간으로 – 경로당 이름 리브랜딩 사업’, ▲ 2분과는 ‘경로당 임원진 역할교육 강화 및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 ▲ 3분과는‘경로당 특성화 운영 장려 혜택 사업’을 각각 제시했다. 자문단으로 참여한 부산가톨릭대학교 배화숙 교수와 이미경 교수는“주민이 문제를 정의하고 정책 실험을 통해 직접 제안하는 이 구조 자체가 성공적이며, 이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장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카포스 증평지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됐다. 충북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 조합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어르신 식사 및 이불 지원, 저소득 아동 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 후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5160만 원, 수혜 인원은 총 2264명에 달한다. 홍상혁 지회장은 “장마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오늘만큼은 몸도 마음도 든든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모(82)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둘러앉아 따뜻한 밥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며 “함께 먹는 밥이 진짜 보약”이라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증평삼보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에 맞춰 1:1 맞춤형 후원 사업을 컨설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지난 5월부터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주 1회 운영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폭염 대비 상황 등을 확인하는 맞춤형 복지 연계 서비스다. 현재까지 총 130명의 대상자에게 총 11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회당 평균 10명의 위기 징후를 파악해 시는 이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강릉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지속 확대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17일~10월 23일)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31일~11월 5일)의 성공 개최를 위해 7월 말까지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찾아가는 구·군 홍보 설명회'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끌어내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연합회 회의 일정에 맞춰 현장 방문 밀착형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구·군 회의장을 직접 찾아가 대회 개요 및 준비 상황 소개에 이어 ▲개폐회식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스 모집 ▲성화 봉송 등 시민참여가 필요한 사항 등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보공유와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시민참여 기반 확대 ▲구·군 단위 협력체계 구축 ▲전국체전 붐 업 분위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2일~13일 개최한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 1회차를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오는 21일부터 2회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정치유마을 별빛 치유캠프는 초정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초정치유마을 잔디마당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스파부터 명상, 공연,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1박 2일 힐링 캠프다. 첫 번째 모집은 접수 시작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마감 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초정약수를 이용한 초정치유마을 수水치유 스파 시설에서의 물놀이는 무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고,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과 별빛 마술&버블 공연은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으로 남았다. 청주 별마루 천문대와 연계한 여름 별자리 관찰은 낭만과 신비로움을 넘어 매일 밤 조선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백성을 생각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까지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고, 종이 키트를 활용해 조선시대 과학기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세종창의마을 과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탐험-지질공원 6곳’을 추천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국가에서 인증한 지질공원이며 이곳을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질공원이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이번에 추천한 지질공원 6곳은 △강원평화지역, △강원고생대, △부산, △한탄강, △진안·무주, △의성이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은 양구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타연과 양구백자박물관이 주목을 받는다. 두타연은 깊은 골짜기를 만드는 하천의 침식작용을 볼 수 있으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반도의 윤곽을 닮았다. 이곳은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누리집(stour.ticketplay.zone) 또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길 안내소’에서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양구백자박물관(매주 월요일 휴관)은 물레체험을 통해 직접 백자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양구백토는 이미 고려 후기부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