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의령군과 함안군 일원에서 K-거상 관광루트 상품개발을 위한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생가 탐방과 해설 위주의 단편적인 관광 콘텐츠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일군 창업주와 관련한 관광자원에 지역이 가진 관광명소 등을 연계한 참여와 체험,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K-거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사업에는 경남, 부산, 대구 등지에서 사전 신청을 한 가족 단위 관광객 등 2~4명 단위로 구성된 30여 팀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6시간 이내에 의령박물관,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악양생태공원 등 의령과 함안의 지역 관광명소와 솥바위, 이병철 생가, 조홍제 생가 등 K-거상 관광거점 등 미리 지정된 체크 포인트를 이동하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탐방, 퀴즈풀이, 생태탐방 인증 활동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단순 걷기 대회, 달리기 대회 등과 차별화된 로게이닝(rogaining)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지난 21일 경기도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 팀은 △콤비 라틴 클래스1 5종목(이영호&손채영)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1 5종목(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 5종목(장혜정&배정부)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콤비 라틴 클래스2 5종목(황주희&이동진)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교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원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미래교실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석하여 최신 디지털 교육기술과 AI 기반 교수‧학습 도구를 체험했다. 이어 미래교실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상상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연극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수업 운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애플 코리아 본사를 방문하여 멀티패드를 활용한 과목별 디지털 AI 교수‧학습 연수를 진행했다. 참가 교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학생 맞춤형 수업 적용 방안을 탐색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교육적 영감을 얻으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직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육역량을 함양하고, 미래지향적 수업 설계 능력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삼향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명에게 운동화 구입을 위한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총 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제와이즈멘 삼학클럽(회장 신광석)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체육활동과 야외활동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취향을 고려해 자유롭게 운동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신광석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 아동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산군은 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도에서 운영하는 다자녀행복키움카드 협력가맹점 참여업체 연중 모집 안내에 나섰다. 다자녀행복키움카드는 충남도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 중 1인이 NH농협은행을 통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참여업체 이용 시 할인 등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의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외식업, 학원, 문화·레저시설, 의료·생활편의업종 등 업종의 업체가 참여하도록 독려해 다자녀 가정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협력가맹점으로 참여하면 충남 다자녀행복키움카드 홈페이지와 홍보자료를 통해 업체가 안내되고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과 참여업체 인증서 및 스티커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관련 문의를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행복키움카드 협력가맹점 확대가 금산군 양육 가정의 생활안정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천안호두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분야 체험 프로그램 ‘호두따러가YOU~’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를 주제로 SK임업 천안사업소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협동심을 기르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호두 숲 해설, 호두 수확 체험, 숲속 운동회, 호두 공예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SK임업 천안사업소는 프로그램 준비물 전반과 아동 간식, 운동회 시상식 선물 등을 지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지역의 자연과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정서 발달과 사회성을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 및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 모두가 빛나는 두드림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13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와 체험활동을 즐기는 통합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보치아 대회는 학생들에게 협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며, 승패를 넘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정신을 경험했다. 또한 VR 스포츠, ICT 에어러닝, 로봇씨름, 레이저사격, 에어바운스, 햄스터봇 체험,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기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이포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정다운학교-통합교육중점 운영교’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물품 지원과 운영 지원을 담당했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 통합체육교실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치아 물품을 활용하여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했다. 여주 통합교육 탐구학습공동체와 강동대학교 ‘씨앗’ 봉사동아리도 부스 운영과 학생 안전 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금촌거리문화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목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파주시 줄넘기팀의 공연과 난타 공연으로 활기차게 막을 올렸다. 이어 태권도 시범, 거리공연(버스킹), 힙합 춤 공연 등이 이어지며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명동로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명동로 가요제’가 열려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경품 행사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세계 전통의상 체험, 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 ‘펄샤이닝 액자’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점포별 초특가 상품 판매,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 도서협동조합과 연계한 도서교환 행사 등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린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 활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우수축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렸다. 경기도 내 시군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우수 축산물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축산장비 전시, 시민 장기자랑,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제57회 한우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파주시 광탄면의 이성국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료자원 개발에 협조한 1사단·9사단 군부대 관계자 3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파주시 가축 개량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축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 같아 기쁘다”라며 “시민들이 착한 가격에 품질 좋은 축산물을 맛보고 즐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 축산농가는 시민과 상생하는 축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정건강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제4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젊은 농부와 도시가 만나다’를 주제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젊은 농부와 도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022년 첫 발걸음을 뗀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여줌으로써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파주시 농업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파주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비눗방울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동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도시농업전문가 작품 전시, 청소년 도시농업 경연대회, 어린이 벼 재배화분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공간으로는 ▲귀농귀촌 전시관 ▲우리쌀 평화미소 직거래장터 ▲제주한란·바위솔 작품 ▲분재 전시 ▲로컬푸드 홍보관 ▲파주명소·현장스케치 작품 전시 등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우수기업의 제품 홍보와 기업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시민과 기업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를 주제로 2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파주에서 생산한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및 기업 간 거래(B2B)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파주산 식자재, 수공예품 등도 전시 및 판매되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7개국 15개 해외구매기업(바이어)을 초청해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 수는 작년 130여 개에서 올해 180여 개로 늘어나, 더 많은 기업에 홍보와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창현노래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다섬화인연합회가 지난 21일 원곡동 다문화 어울림 어린이공원에서 ‘제6회 상호문화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문화한마음축제는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문화공연 축제로 다섬화인연합회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에게 문화 공연을 제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려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과 안산시의회의장, 안산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지원 유공 표창 시상식 ▲문화공연 ▲주민 장기자랑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을 위한 노무·출입국 무료상담소 운영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억배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호문화한마음 축제는 언어·인종·국적을 넘어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라며 “내·외국인 이웃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안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난 7월 29일 개소한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 소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동산복지재단이 수탁을 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자립,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9일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생활시설을 시작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및 주간이용시설(22일)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기관(25일) ▲장애인친화상점(26일)과 평생교육센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센터는 오픈하우스 행사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크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공예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정 안산시발달장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19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동행(同行)’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협력한 가운데 ▲치매 어르신들의 정성과 기억이 담간 작품 전시 ▲건강체험 부스 운영 ▲신경과 전문의 초청 강좌(‘치매는 치료가 가능한가?’) ▲ 기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 예방교육, 돌봄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하다. 치매검진은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안산 대부포도축제는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대부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해솔길 걷기대회, 안산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2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모았다. 특히 신나는 댄스와 함께하는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나무 놀이터, 승마체험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새로 마련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코너’에서 관내 대학생들이 직접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깊은 대부포도와 품질 좋고 신선한 안산 농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열린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는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 구간을 걸으며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군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춘체육관에서 ‘2025 양구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경미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원, 일반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 1부 기념식에는 김경미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4개 여성단체 입장식, 양성평등헌장 낭독과 봉사 활동 경력 5년 이상이면서 여성복지 및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복지 유공자 16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어서,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이웃돕기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고, 양구여자고등학교 학생 2명과 강원외고 학생 1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차세대 여성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장기 자랑과 가수 초청공연이 진행되며, 경품추첨도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민의 단결과 화합,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31회 삼척시민의 날 기념 경축 행사가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읍면동 주민과 다문화가족, 출향인사 등 1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삼척시민합창단과 청아중학교 치어리딩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고, 시민헌장 낭독(김대화 삼척문화원장·전년도 삼척시민상 대상 수상자), 삼척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삼척시민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올해 제31회 삼척시민상 대상은 시정발전유공에 기여한 유재용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이사장이, 본상은 이성국 씨와 한상찬 씨가 각각 수상한다. 이어 식후행사로 삼척조비농악단의 전통공연과 기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단체 공굴리기 등 체육경기 및 시민노래자랑이 열리며, 김연자, 태진아, 박상철, 주예희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읍면동별 향토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위해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비가 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5기 수강생을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1대1로 진행하며,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8주간(2개월) 운영되며, 수강료 96,920원 중 삼척시가 82,382원을 지원해 학생은 자부담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파닉스(발음 중심 언어 교육), 영어동화, 주니어 일반회화, 어휘 강화, 영자신문 읽기 등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수소 도시인 삼척시가 동해선 중심의 수소경제 벨트 구축 방안과 수소경제 파급효과를 통한 삼척 관광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수소경제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삼척-포항 동해선, 수소경제 벨트의 핵심축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열린다. 삼척시는 올해 삼척과 경북 포항을 잇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동해안권의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동해선 중심의 수소산업 경제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수소경제, 다시 일어나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문 교수는 수소산업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위기 및 대응 방안, 신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 세계 수소산업 동향 등을 폭넓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신학승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삼척시 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가 10월 17~19일 대이리군립공원(대이동굴)·삼척장미공원·도계장터 야외무대에서 동시에 열린다. ‘동굴에 살아보자, 투데이! 대이동굴’을 슬로건으로 한 올해 축제는 가족 공연과 실감형 동굴체험, 도심·생활권 무대를 셔틀망으로 연결하는 분산형 운영으로 하루 동선을 완성했다. 세 거점으로 분산된 올해 축제는 이동 자체를 경험으로 설계한 ‘멀티 스테이지’가 핵심이다. 접근성이 좋은 장미공원과 생활 거점인 도계장터에서 낮 공연과 상설 체험을 즐긴 뒤, 셔틀을 타고 대이동굴 메인 무대로 이동하는 흐름이 기본 동선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요일에는 45인승 셔틀 4대를 투입해 장미공원↔대이동굴을 60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대이동굴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혼잡을 막는다. 주말(18~19일)에는 장미공원↔대이동굴을 30분 간격으로 단축하고, 임시주차장↔대이동굴은 25인승 3대를 15분 간격 순환으로 돌려 가족·고령층 이동 부담을 대폭 낮췄다. 도계장터↔대이동굴 노선도 주말에 합류한다. 25인승 1대가 90분 간격으로 연결해 장날·지역예술 공연과 메인 무대를 엮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