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며‘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내용으로는 K하모니오케스트라, 진주보듬어린이집, 공군군악대 중창단, 민요자매의 식전공연이 있으며,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모범장애인가족,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초청 가수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치킨, 충무김밥, 전,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보치아, 슐런 등의 생활체육 체험,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4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5 영랑호 벚꽃축제가 만개한 벚꽃의 향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랑호 벚꽃축제가 개화 지연으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되어 남긴 아쉬움을 달랬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온 국민이 마음 아픈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속초시는 축제 중 공연을 일부 취소하며 아픔에 공감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속 잠시나마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12일부터 2만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모이며 영랑호에 활기를 더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감성적인 공간들이 방문객들을 반기며 오랜만의 야외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봄날의 특별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 체험을 운영하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영랑호수변을 따라 조성된 마켓은 자연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볼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간 펼쳐진 버블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는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다음달 다시 한 번 서해 바닷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는 5월 19일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25일 부산항에 입항한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인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이번 코스타세레나호 입항을 통해 1100명의 승무원과 전국에서 온 2600명의 승객이 충남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에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고, 크루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제크루즈 활성화를 위해 충남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정부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열립니다. 온천과 봄꽃을 함께 즐겨보세요. ■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제 - 2025년 4월 11일~4월 13일 흩날리는 벚꽃 감상하며 온천수 족욕체험 즐겨보세요. ■ 경남 창녕 부곡온천 축제 - 2025년 4월 25일~4월 27일 국내 최고 온도(78도)를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 대전 유성 유성온천 문화축제 - 2025년 5월 2일~5월 4일 축제 30주년을 맞이해 대형 온천 수영장, 프라이빗 족욕 체험장, 온천수 물총싸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지역별 축제의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각 지자체 (충북 충주시, 경남 창녕군, 대전 유성구)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 및 연락처] · 충주시 관광과 ☎043-850-6721 · 창녕군 관광체육과 ☎055-530-1591 · 유성구 문화관광체육과 ☎042-611-2080 지역별 대표 온천축제가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행정안전부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북도는 작년에 이어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대교와 함께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2024년에 처음 참여했고, 상·하반기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함께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KT노사는 11일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 이어폰,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오는 12일 강릉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돈 이야기’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과 연계 진행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부터 합리적인 소비 습관까지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아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화폐의 발달 과정 ▲다양한 결제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합리적 소비 습관 ▲금융 빙고 ▲나만의 화폐 만들기 활동 등을 체험하며 경제활동에 대한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아동은 “직접 저금통도 만들고, 화폐도 만들면서 놀이처럼 배우니까 재미있고, 앞으로는 돈을 아껴서 잘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용돈과 소비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특히 놀이처럼 배우는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조현명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자 간담회를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9988행복지키미, 승강장지키미, 공원지키미, 마을지키미 등 4개 사업단에 참가 중인 6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팀 단위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간담회는 지난 4월 7일 교현‧안림동을 시작으로 시작됐으며, 오는 6월까지 각 지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교육, 사업 운영 안내, 현장 애로사항 청취, 건의 사항 접수 등 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복지관은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충주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고충과 제안을 면밀히 반영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춘복 경기중앙교회 담임목사, 송기섭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장, 백상훈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이 함께해 장애인 지원에 관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중앙교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왕시지회,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게 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후원 및 자원봉사 연계·지원을 주요 골자로 지역사회가 함께 장애인 복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손을 맞잡아 주신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복 경기중앙교회 담임 목사는 “지역의 장애인분들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경기중앙교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서구청은 2025년부터 정부의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 확대를 알리며, 차상위 계층 등의 아동에게도 자산 형성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0~17세)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차상위 계층, ▲모자 가족, ▲부자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가족 아동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달 최대 5만 원까지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1:2 비율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적립된 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의료비, 주거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은 이와 함께 저축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을 위한 후원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내 광고업체를 운영 중인 김용환 씨는 지인들과 함께 후원을 약속하며 “서구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소액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시는 11일 다산동 서부희망케어센터 2층에서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년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도·시의원, 김미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대표, 관계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1주년을 축하했다. 장애인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비전 발표 △장애인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등이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난 1년간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휴식을 지원하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9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보치아대회’가 지난 11일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참가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2인전을 비롯해 비장애인 선수 1명을 포함한 어울림 경기인 3인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경기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김포시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치아는 중증 장애인도 참여 가능한 스포츠로, 정교한 손놀림과 집중력을 통해 표적구에 공을 가장 가까이 던지는 방식으로 승패를 가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5년 4월 9일에 3친구 네트워크 유치원(김천부곡초병설, 직지초병설유치원)과 함께 김천시 조마면에 위치한 풀잎농장으로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봄을 맞아 변화한 자연을 느끼고 식물의 성장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계획됐다. 농장에 도착한 후 아이들은, 농장 선생님과 함께 딸기의 성장 과정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방법과 딸기를 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하우스로 이동 했다. 빛깔이 좋으며 싱싱한 딸기를 골라 직접 딴 후 향도 맡아 보고 맛보기도 했다. 딸기 따기에 참가한 6살 김OO는 “딸기를 직접 따는 게 너무 재미 있었고, 딸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명숙 교장도 “날씨가 따뜻해져 이렇게 체험 학습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이번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룡초등학교는 지난 4월 11일부터 원어민 체육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체육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초빙된 원어민 체육전문강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Lina 체육교사와 Ntokozo 축구코치, 그리고 이집트 출신의 Kareem 서울대학교 석사 국비 장학생으로, 모두 교육학을 전공하고 전문 스포츠 자격증을 소유한 인재들이다. 원어민 체육전문강사들은 학생들에게 영어로 운동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해외문화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강사들의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6학년 학생들은 “체육시간에 외국인 선생님들에게 영어를 직접 듣고 따라하면서 몸으로 익히니 영어도 재미있게 배우고 체육활동도 훨씬 재밌었다.” , “외국인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어 축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욱 교장(대룡초)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원어민 체육전문강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덕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4~6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경북 상주시에 소재한 경상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에서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 활동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비공원 트래킹을 통한 자연탐색 활동, VR 특색 체험, 모험도전활동(짚라인) 등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공연으로 꾸며진 장기자랑 시간은 서로의 끼와 열정을 공유하는 즐거운 순간이 됐다. 모든 활동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문 강사와 인솔교사의 지도 아래 질서 있게 이루어졌으며, 학생들 모두 건강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5학년 이00학생은“짚라인을 탈 때는 조금 무서웠지만 끝나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 수련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이 한 층 성장한 느낌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숙희 교장선생님은 “자연 속에서 함께 땀 흘리며 배우고 느낀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에 값진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소유치원에서는 디지털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을 위해 올바른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유아 12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유치원으로 방문하여 디지털 환경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춘 시청각 자료와 감성적인 동화구연으로 교육했다. 연령별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 동화구연은 3세 ‘펭귄마을이 위험해’, 4세 ‘우리가 슈퍼람쥐’, 5세는 ‘척척요정과 두리’의 제목으로 동화구연을 관람했다. 아이들은 창작동화를 활용한 동화구연 시간에는 집중력과 상상력이 빛났다. 꽃잎반 서◌◌은 “슈퍼람쥐도 약속을 잘 지키는데 약속 잘 지킬 거예요”라고 말했고, 열매반 박◌◌은 “선생님, 디지털에도 예절이 있데요”라고 말했다. 새싹반 임◌◌은 “휴대폰에서 보는 거 따라하면 안되요”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번 찾아오는 디지털 윤리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스마트 기기 사용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디지털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자라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1일 탄현면 법흥리 1638번지 일원에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정비하고 나무를 식재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지역은 생활폐기물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혼합폐기물을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이날 환경개선 활동은 먼저 해당 장소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한 뒤, 높이 1.8m의 나무(에메랄드 그린) 15주를 심어 쓰레기 투기를 막는 울타리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쓰레기는 내 집, 상가 앞에 배출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통해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장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현수막도 게시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쓰레기 투기 문제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전환하여 쓰레기 투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탄현면의 도시경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지난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꽃 무궁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보훈단체장 등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복지정책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독립광탄공원은 1919년 3월 28일 발랑리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참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애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희생으로 얻은 광복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무궁화 50주를 정성스레 식재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에 나라꽃인 무궁화 동산을 조성을 계기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독립유공 선열들의 얼이 서려 있는 이곳 파주독립광탄공원에 무궁화를 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무궁화 심기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하여 추진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2025 파마공 가치 측정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실험은 마을공동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 성과를 가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42개 공동체 중 희망공동체 10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실험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체가 창출하는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제시한다는 점과 공동체가 직접 성과를 측정하는 자가측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자가 측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7강으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사회적 가치의 기본 이해 및 4가지 측정 방식 ▲주민자원 지표의 이해 및 기록 방법 ▲화폐적 성과 측정의 원칙 및 절차와 측정 실습 ▲사회적 가치 활성화 지표의 이해 및 실습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며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으로 “공동체 활동의 성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지역자활센터가 14일, 파주병원 회의실에서 ‘누구나,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역사회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 간 복지사업으로서의 자활근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참여 인력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상호간 역할 분담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필요한 참여 자원 의뢰 ▲자활근로 참여자 적정 인력 사전교육 및 파견 ▲파견 인력의 일자리 배치, 감염예방 및 안전교육, 복무관리 ▲해당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상호 제공 등이 포함됐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공공뿐 아니라 민간과 의료기관이 함께 지역 복지와 일자리 문제 등을 논의해 가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활지원 체계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청년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 ‘청년 취업성공’ 과정을 운영해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년 취업성공’ 과정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집합교육과 개별 상담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데 중점을 두어 청년 구직자들의 호응이 여느 때보다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로,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을 통한 강점 분석 ▲최신 취업 트렌드 이해 ▲역량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법 ▲일대일 맞춤 컨설팅 및 실무 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을 준비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이 42만 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라며, “노동시장 구조 개선은 장기적인 과제지만, 파주시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