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1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됐으며 이번 2차에서는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액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인 가구, 2024년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인 가구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행 첫 주(9.22~9.26)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방법은 1차와 동일하다. 신용·체크카드 소비쿠폰은 카드사 누리집·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은 인천e음 앱과 읍․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자긍심을 제고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존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18일 국가유공자 유족을 초청해 대통령명의 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서는 6.25전쟁에 참전해 유공자로 등록된 故 김ㅇ섭 님과 故 김ㅇ빈 님의 자녀에게, 전쟁 중 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아 유공자로 등록된 故 조ㅇ복님의 자녀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故참전유공자 김ㅇ빈 님의 자녀 김ㅇ경 님은 “국가유공자 자녀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하여 예우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는 오는 9월 26일 오후 1시 30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군인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군인복지기본법' 제17조에 따라 매년 9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군인가족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군 장병과 가족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는 제8기동사단, 제25보병사단, 제28보병사단, 제72보병사단, 제5기갑여단 등 관내 주요 군부대 지휘관을 비롯한 장병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품격 있는 음악회, 군인가족 자녀의 군가 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심리적 재충전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군인가족의 날을 맞아 헌신하는 군 장병과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시는 지역 맛집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2025 김포맛집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김포시가 직접 엄선한 ‘김포맛집 지정업소’ 45곳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지정 업소를 방문해 식사 후, 현장에서 제공되는 ‘김포맛집 스탬프지도’에 업소별 고유 스탬프를 찍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스탬프는 1개만 획득해도 응모가 가능하며, 스탬프 개수가 많아질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김포시는 응모자 중 구간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 사용되는 ‘김포맛집 스탬프북(스탬프지도)’은 단순한 인증 수단을 넘어, 45개 김포맛집의 대표 메뉴와 맛의 특징을 스탬프로 재미있게 형상화했으며, 각 업소의 소개글과 위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형식으로 제작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횄다. 이는 김포의 맛과 멋을 연결한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사천시 가족센터, 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 관내 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의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 등교 거부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진로 탐색 및 심리정서 안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및 자립 기반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도 모색했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청소년 안전망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구조”라며,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다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연결 짓기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행복모아(주)와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결 짓기’는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캠페인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조직위와 행복모아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지역 공예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운영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사업 주요 내용은 △행복모아 근로자 등 발달장애인들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모아의 모든 근로자들이 공예가 가진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행복모아 최종문 청주사업부장은 “기업과 문화의 연결 짓기가 행복한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적극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지정기탁사업에 선정돼 남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상생활 역량 강화 프로그램 ‘BRAVO!마이라이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목표로 정리·수납 교육, 요리실습,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된다. 남성 독거 어르신 10명이 참여하며 18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허성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자립 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기존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군민 실생활에 밀착한 정책을 연이어 시행하면서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화순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후 행복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추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저출산 해법, 생활 속 맞춤형 아동돌봄에서 찾다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와 아동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 현금 지원보다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이 장기적으로는 출산 장려와 정착 유인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대표적 사례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다.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군이 지원한다. 특히 두 명의 자녀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둘째 아이부터는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정해 실질적으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올해 현재 78가정, 14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18일 시청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시책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로,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해 아동학대 예방 주요 사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6년 아동학대 학대 예방과 홍보 관련 시책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현재 11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주·야간 순환 당직 근무를 하여,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진구는 지난 8월부터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강사가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학습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발달·지체장애인 등 학습 접근성이 낮았던 구민으로,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이고 친숙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는 ▲광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디지털 역량 강화 능력 등 인공지능(AI)·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강사·평생교육 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병행해 교육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광진구 평생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 나주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소유 자동차 종합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장애인 자동차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 중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한 장애인 본인 명의의 차량으로 정기‧종합검사 수검이 완료된 차량에 한하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명의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비 지원 금액은 자동차 1대당 심한 장애(중증) 50%, 심하지 않은 장애(경증)는 30%를 지원하며 2025년 1월부터 소급 적용한다. 수검을 완료한 차량 소유자(위임 가능)는 검사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 신청서와 검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나주시청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나주시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담배 구입 용이성을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교육지원청, 보건소,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을 구성하여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에 대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9월 17일은 경산시 중방동 일대에서 학생 통학로 인근의 편의점 등 담배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업주들에게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및 홍보 스티커 부착 등을 요청하고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업주들에게 당부했다. 교육지원청은 매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흡연 예방 캠페인, 공모전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담배판매업소 대상의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도 동참하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수권 교육장은 “청소년의 흡연 문제는 학교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14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 안전 및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고장난 설비, 기구 관리 등의 시설 설비 관리와 식재료관리, 전처리 및 조리과정, 배식 및 검식과정 등의 작업위생관리를 주내용으로 강의했고 이미연 강사의 ‘구움찰떡 만들기’힐링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 안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관리는 학생들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니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수와 청렴교육을 통해 조리사, 조리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달라.”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이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선암제2어린이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4회 정기공연 ‘기생 홍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여류 시인 기생 홍랑과 문인 최경창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판소리와 창극, 무용을 결합하여 국악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전통의 서정미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주참소리 국악예술단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매년 수준 높은 정기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국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조선시대 문인과 기생의 아름다운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50여명과 민간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2024년 전면개통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과정 전반과 부정수급 예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은 보조금 관리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해 보조금 관리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보조사업 운영의 신뢰도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운남농협자재창고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2025 제1회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돈세고’는 운남면의 특산물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뜻하며,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제1회 개최를 축하하는 터치버튼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돈세고 가요제, 개막 축하공연, 낭만 버스킹, 폐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운남 돈세고 가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개걸윷모 맞히기 게임, 어린이 돼지낚장 체험(돼지모형 낚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가족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이 조성되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운남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돼지고기·세발나물 밥상, 초당대학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확산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정책 경연대회이다. 군은 청년의 자립·정착을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안읍과 남악신도시의 특성을 살린 청년센터·청년플랫폼 이원화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창업활동비 지원, 청년상가 운영 등 청년 구직 및 창업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보금자리 사업지구 선정 등 지역 청년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종합적 지원 정책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무안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3일, 시립어반포레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 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시립어반포레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 등 식료품 세트 16상자와 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26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 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창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경 원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일이라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애 동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신 학부모님들과 김민경 원장님,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내신 후원 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0월 9일 늘봄복지관에서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친선 슐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와 한글날을 맞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슐런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대회에는 늘봄복지관 회원과 갈매초등학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개인전과 어르신-학생이 한 팀이 된 혼성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도서 교환권과 목도리 등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유래된 스포츠로, 나무 보드 위에서 퍽(원반)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의 재활 체육,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천기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슐런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