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고독사 위험군 집중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행정 데이터 기반(공적부조 탈락자, 공공요금 체납자 등) 방식에 더해, 알코올 의존자, 역·터미널 주변 여인숙 거주자, 다가구 주택 거주자, 1인 가구 등 지역 특성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신규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한다. 조사는 군 희망복지팀과 11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고립·고독 문제를 개선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꼭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 1인 가구 수는 2020년 14,810가구에서 2023년 16,205가구로 약 9.4% 증가했다. 노인 인구 또한 전체의 27.7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는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1:多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 청년센터 협의회 협력사업’을 통해 유유기지 인천과 각 기초지자체 청년센터가 ▲기획 ▲홍보 ▲수강생 모집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각 기초지자체 청년센터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개최함으로써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찾아가는 1:多 재정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올바른 재정 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총 8회(온·오프라인 각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산 및 재무설계 ▲부동산 계약 ▲근로계약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 특강에 더해 참가자들이 직접 재무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워크숍, 전문가 Q·A 시간 등도 마련돼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인천TP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오늘(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억 원 상당의 선풍기 2천 대를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총 2천 가구로, 16개 구·군의 읍면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은 취약계층 1천7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발굴한 300가구다. 해당 지원 물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산시민의 뜻이 모인 ‘희망나눔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여름철 폭염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위협적인 만큼, 이번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선풍기는 오는 23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정으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매년 혹서기,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사업과 함께, 위기가정에 맞춤형 긴급 지원을 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취약계층 조손가정 지원 기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가 때 이른 폭염에 대응해 주거취약지역 독거노인의 안전을 집중 관리한다. 방문이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TV 시청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포착하는 시스템까지 도입해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에는 현재 21개 시군 62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있다. 각 행복마을관리소에는 보통 5명 정도의 행복마을지킴이가 근무하며, 관할지역 내 약 20~30명의 독거노인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독거노인에게 최소 이틀에 한 번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파주시 금촌1동과 파평면 행복마을관리소 두 곳은 안부 전화와 함께 독거노인의 TV 시청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각 노인들의 가정에는 시청률 집계 장비가 설치돼 있는데, 오랜 시간 TV가 꺼져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시청 패턴을 장시간 보일 경우 전화·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시청률 집계기관인 ATAM이 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KT 파주지점이 통신설비를, 행복마을관리소가 통신비를 부담하는 협업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가 지난 12일 화성시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에 따른 법정 기념일로 매년 7월 14일이다. 기념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와 탈북대학생 정착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착사례 발표에서 탈북대학생은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꿈을 가지고 어려운 학과에 도전해 학업에 정진해온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경기팝스앙상블 악단, 초청 가수들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즐기는 ‘어울림 음악회’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6월 말 기준 총 1만 1,19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만 1,464명의 35.6%를 차지한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총 32억 5,19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런’이 학습 콘텐츠, 대상, 특화지원 등 전 분야를 보강하고 또 한 단계 발돋움한다. 실시간 AI 튜터, 1:1 논술 멘토링, 조금 느린 아이 맞춤형 진단·지원체계 등 고도화된 학습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한편 지원 대상이 다자녀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까지 넓어진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런’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기회의 문턱을 낮춰주는 데서 나아가 개별 학습 격차까지 세심하게 보완해 주는 ‘맞춤형 교육복지 플랫폼’으로 확장시킨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2021년 출범 이후 사교육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1:1 멘토링, 진로컨설팅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6월 말 기준 약 3만 5천 명이 서울런을 통해 학습했으며,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의 95%가 “서울런이 입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사교육 경험이 없는 이용자의 평균 학습 시간이 사교육 경험자보다 4.5배 길어, 교육 소외계층일수록 서울런 혜택의 실질적인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 이용 후 52.4%의 가구가 사교육비 부담이 감소했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의 시작이 된 해병대 최초 전투 승리 75주년을 기리는 “2025 해병대 최초 전투 전승 기념 추모식”이 7월 13일(일) 군산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인 첫 승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병대 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 (사)해병전우회 전북연합회(회장 기영도), 군산지회(지회장 손명엽) 주관으로 열렸으며, 해병대 수륙양용전차 시승 체험, 해병대 의장대 시범, 안보교육, 청소년 문화제, 추모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청소년 문화제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연예인 축하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도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구자송 해병대 부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전우회 총재 등 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벤션센터 3층에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학생) 설명회: From 선택 To 설계'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와 대입을 연계한 과목 선택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산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올해 네 번째로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하며, 학부모가 단순한 정보 수용자가 아니라 자녀의 진로 설계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강사인 오수석 교사(소명여고) 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함께, 진로 기반 과목 선택의 중요성, 성취평가제 및 미이수제 운영 방식, 그리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의 주요 변화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하면서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과목 선택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공감 확산… “이제는 진로도 함께 설계해야 할 시대” 참석자 중 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공동 주최,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주관으로 2025년 7월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안산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 지역 고3 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에 맞춘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고,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 방안, ▲학교별 수시 일정 및 면접 일정 안내, ▲학생별 성적 분석을 통한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48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산교육지원청 대입 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이 참여하여 학생별 성적과 진로에 맞는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대학별 부스에서는 전형 안내와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2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했다. ‘마포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체육을 발전시키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보치아’와 ‘슐런’이다. ‘보치아’는 공을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도달한 공에 점수를 준다. ‘슐런’은 나무판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밀어 넣어 득점하는 경기다. 두 종목 모두 소근육 발달과 재활에 도움을 주므로 장애인 스포츠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마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한 오늘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선수 118명, 운영요원 등 32명, 총 150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고 모두 한마음이 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날 대회 축사에서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며 “마포구는 ‘누구나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보행로 턱 낮춤’ 등 장애인 맞춤 정책으로 ‘무장애 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춘천의 향토 미식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춘천 닭갈비, 막국수와 같은 지역 대표 음식을 식당에서 직접 맛보며, 한국의 대표 미식 도시로서 춘천의 매력을 체감했다. 특히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식사 형태에 주목하며,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춘천 닭갈비는 최근 일본 외식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특유의 풍미와 다양한 사리의 조합이 일본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으며, '춘천 스타일'이라는 명칭을 내세운 전문 매장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인기는 단순한 음식 유행을 넘어, 방한 관광 콘텐츠로서 닭갈비가 가진 브랜드 잠재력을 방증한다. 미식 체험 외에도 △ 삼악산 케이블카와 △ 강촌 레일파크, △ 킹카누 체험 등을 통해 춘천의 자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 1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아 급식 배식 봉사를 하면서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내일의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세심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2008년 7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 373명으로 재활 상담, 평생교육, 작업 재활, 직원 훈련 등 6개 분야 30개 사업 1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청 제1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노인돌봄지원플랫폼과 돌봄통합지원사업 연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소재 노인돌봄지원플랫폼 6개소 대표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신규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향후 돌봄통합지원 종합안내기관으로서의 노인돌봄지원플랫폼의 역할과 지역돌봄에서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여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은 어르신 전용 종합 안내 전화 개설, 병원동행서비스 운영 등으로 일상생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구는 2024년부터 시작한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지원 사업도 홍보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 소속 사회복지사들이 방문을 겸한 복약 지도와 약 달력 배부를 통해 폭염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각별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서동욱 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관산초등학교(교장 윤성연)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연계하여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학년 학생 17학급을 대상으로 학급 교실에서 ‘미디어 교육 운영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저학년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미디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태도와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다음 세 가지 교육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 미디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내 주변의 미디어를 찾아보는 활동 (2) 좋은 미디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실천 방법 모색 (3) 미디어 사용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 윤성연 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미디어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용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미디어를 판단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관산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2층 한마음홀에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예방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2025년 위기학생지원계획'에 근거하여 추진됐으며, 디지털 시대의 학생 정신건강 위기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교감, 오후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과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강사님은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의 자해와 자살신호 포착 및 교직원의 생명감수성 증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진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은 문순용 안산동산고 교장이 진행하여 “보고 듣고 말하기 2.0 기본편”을 통해 학생 자살징후 조기 발견과 대응기술, 실습지를 통한 다양한 위기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디지털 시대의 위기징후 포착 기술과 교원의 현장 적용 중심 교육에 있다. 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