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구)는 지난 16일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이웃사랑 행복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충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서, 필요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사회적 돌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상동면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신경써 주시는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행복꾸러미가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남동구 소재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플러스(i+)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 관계자 및 아이들과 소통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대상 연령과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월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원장 및 보육교직원과 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9~10월 중 공모할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 시범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가운데 인구소멸 극복 의지가 높은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에 총 1,703억 원을 반영했으며 6개 군 약 24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별로는 인구 4만 명 이하 군을 중심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충남에서는 청양군(29,122명)이 유일하게 해당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청양군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소멸위험지수에서 최고위험등급으로 분류된 바 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99위를 기록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인구 3만 명 마지노선이 무너져 지역 소멸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군은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옥천시니어클럽은 지난 15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시니어봉사대 발족식'을 개최했다. 시니어봉사대는 옥천시니어클럽 개관 이래 처음 조직된 어르신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봉사대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씀, 서약식, 위촉장 수여, 서약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대표 봉사대원이 서약문을 낭독할 때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해 뜻깊은 순간도 만들었다. 시니어봉사대는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지역 축제 및 행사 지원 △세대통합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경배 관장은 “시니어봉사대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군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도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를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ㆍ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조례들은 9월 16일 제42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으며, 모두 26건으로, 제정 11건, 개정 15건이며, 오는 10월 중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제정된 조례 중 노인, 장애인 등 분야의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충청북도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이들 주요 내용은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의 장례 지원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ㆍ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ㆍ연계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가족 해체, 빈곤, 고령 1인 가구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고인에 대한 예우와 존엄성을 지키고,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증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제정된 대표적인 조례는 '충청북도 그림책정원 1937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충청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신속히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정부가 지난 9월 12일 발표한 2차 지급계획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1차에 이어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퍼센트(%)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해당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인해 2025년 6월 기준 부과된 건강보험료에 반영되는 소득·재산이 감소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 대상자 여부는 오는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누리집·앱(온라인)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영동난계로타리클럽(회장 유은정)이 장애인의 위생 관리 지원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의 숭고한 이념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시간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유은정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관장은 “거동이 불편해 위생 관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정에 큰 힘이 됐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복지관도 앞으로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해 나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저귀 지원을 통해 다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햇살마루 재단과 추풍령면사무소는 17일 충북 영동군 감고을 요양병원에 방문하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추풍령면 무연고 참전유공자 김신호(만 91세) 씨를 찾아, 유공자증과 훈장을 고급 액자로 제작해 전달해 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오늘 행사는 (사)햇살마루 재단의 국가유공자 헌신을 기억하고자 유공자증, 훈장 등을 고급액자로 만들어 전달하는 “국가유공자 긍지찾기” 프로그램으로 추풍령제일교회 김철홍 목사의 신청으로 진행하게 됐다. 추풍령 제일교회 김철홍 목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분께서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그분의 공헌을 조금이나마 기리고,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풍령면장 김영목은 “햇살마루 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6일 울산 공단 본부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공단의 핵심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 기관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종길 이사장과 본부 실·국장, 전국 기관장 등 120명이 참석해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과제 중 공단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제의 세부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공단 30주년... 국정과제에 핵심 역할 반영 1995년 산재보험 운영기관으로 출범한 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산재·고용보험을 비롯해 퇴직연금, 임금채권보장, 생활안정자금 대부, 공공병원 운영 등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 정부의 노동·복지 분야 국정과제에도 공단의 핵심 사업이 다수 포함되면서 공단은 ‘국정과제 이행 추진단’을 신설해 본부와 현장 조직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왔다. 추진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전국 기관장을 단원으로 구성해 국정과제를 신속히 발굴하고 정책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120일로 단축 특히, 정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관내(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중앙고등학교) 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65명이 참가해 40개 직종(정규 19개, 시범 12개, 레저·생활기능 9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17개 시·도 선발전(지역대회·발달대회)을 거쳐 이번 전국대회 수상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포부는 남다르다. 항암 치료와 지체장애라는 이중의 시련 속에서도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선수, 컴퓨터프로그래밍을 통해 다른 이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선수, 성인 참가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제과제빵 직종에 도전하는 고등학생 선수, 장애를 넘어 주얼리 명장을 향해 나아가는 선수, 코딩 전문가로 세상과 더 넓게 소통하고 싶다는 선수 등 이들은 장애를 넘어 기능인으로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지며, 2년간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최근 캄보디아 스캠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외교부는 한국시간 9월 16일 17:00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경보 상향은 우리 국민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州, 그리고 최근 동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州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市가 대상으로, △프놈펜市에는 2단계(여행 자제) △시하누크빌州, 캄폿州 보코산 지역, 바벳 市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한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계속해서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문화체육관광부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함께 11월까지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9. 16. 4개 부처와 경제 6단체 등 민관이 함께 ‘지방 살리기-범국민 여행캠페인’ 선포, 캠페인 홍보대사로 ‘츄’ 위촉 문체부 등 4개 부처와 경제 6단체는 9월 16일(화), 하이커그라운드(서울 중구) 5층에서 민관 합동 선포식을 열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 기관들은 캠페인 합동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다양한 사업과 민간의 연계망을 접목한 민관 협업은 국내 여행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맑은 음색과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는 인기 케이팝 가수 ‘츄’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내 여행 동참 활동에 힘을 싣는다. 교통·숙박·여행상품 등 풍성한 할인 혜택, 가을 한정 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액 1만 1,710원에서 3.5% 인상된 금액으로, 월급여로 환산하면 월 209시간 기준 253만 990원이다. 올해 정부가 결정‧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보다 1,790원(17.3%)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 산정에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증가율과 가계지출 수준, 공무원 임금 인상률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는 각종 경제지표와 생활임금 산정 모델 등을 바탕으로 8개의 인상안을 검토한 뒤 15일 위원 전원 합의로 최종 결정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부문과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 공공근로, 국비지원 노동자뿐만 아니라 민간 부분의 공공발주 공사·용역 및 하도급 노동자까지 포함된다. 새로운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한정된 재정 여건에서도 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동 관련 단체와 민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16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위기 발굴 부터 현장 지원까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를 주제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 및 소진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6개 부서, 16개 민간기관 실무자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실천 과정의 이해와 우수사례 발표 ▲기관별 자원공유 및 협업 논의 ▲실무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역량강화 특강은 오영주 통합사례관리사(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강사, 신정1동 통합사례관리사)가 맡아 사례 관리 실천과정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 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문제를 극복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자원공유 분야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사업과 자원을 점검하고 이를 상호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는데 복지·보건·고용·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상담·교육 서비스를 소개하고 기관별로 중복되거나 누락된 자원을 확인하며 새로운 협업 모델을 모색했다. 힐링교육 시간에는 ‘나의 걱정을 들어주는 또 하나의 공간’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9월 15일(월)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열린 인천항 8부두 1883개항광장(중구 소재)에서 제대군인 인식 제고 및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현장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의 자긍심 고취와 국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인천 시민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 및 고용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제대군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제대군인 지원제도 및 전직지원사업 안내, 1:1 맞춤형 취·창업 상담, 군 전역 예정자 및 제대군인을 위한 교육훈련 정보 제공, 관람객을 위한 무료 커피 및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은 제대군인 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상담 부스를 찾았고, 일부 시민은 “제대군인이 전역 후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복귀하는지 몰랐는데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주에 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솔향 머금은 가을바람을 타고 순백의 구절초가 일렁이는 물결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대표 가을 감성 축제로 이름난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문을 활짝 연다. 올해 축제의 핵심 주제는 ‘건강과 치유, 심리적 위로’다. 화려한 볼거리 나열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히 휴식하며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방문객들은 보물찾기처럼 정원 곳곳을 누비는 ‘정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거나, 낭만적인 ‘꽃 열차’를 타고 솔숲 사이를 유유히 지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꽃과 정원을 바라보며 마음의 쉼을 얻는 ‘꽃멍 정원 멍’이나 ‘나무놀이 감성체험’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돼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눈과 귀도 즐거워진다. 오는 18일 오후 3시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주말인 19일과 25·26일에는 김영희&정범균, 윤택, 최양락&팽현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9일 오후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협업해 ‘신촌 랩소디’ 랜덤댄스를 개최한다. 이날 기획사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음악으로 구성된 K-POP 랜덤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신촌에서 열리는 마지막 랜덤댄스로 다음 달에는 이대 대현문화공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정기 연고전 시즌과 맞물려 열린 ‘연세로 댄스랩소디’는 수많은 청년과 외국인들이 흥겹게 어울리는 장으로 신촌이 젊음과 댄스 문화의 중심지임을 나타냈다. 이번 ‘신촌 랩소디’는 이러한 흐름을 한층 더 확장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20분간 전문 댄서팀의 특별 무대에 이어 오후 2시부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댄스가 펼쳐진다. 중학생 이상 10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딩가딩가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접수가 이뤄진다. 이 같은 행사는 대학 상권의 활력과 K-POP 콘텐츠의 만남을 통해 신촌을 ‘K-POP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달 행사가 대학가의 젊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 그리고 최근 10월 13일에 개정된 '합천군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원상담 권장시간을 설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복잡·다양한 민원이 증가하면서 장시간 상담으로 인한 업무 지연, 담당 공무원의 피로 누적, 다른 민원인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군은 공정하고 원활한 상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리적인 상담 권장시간을 설정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 △ 민원인의 정당한 사유 없는 장시간 민원상담(전화·면담)은 공무방해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권장시간을 20분 이내로 정하고 △ 정당한 사유없이 상담이 지속되는 경우 15분 경과 시 상담 종결 안내하고 20분 경과 시 상담을 종결하도록 했다. 권장시간은 일반적인 민원 상담의 평균 소요시간과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됐으며, 민원인의 상황에 따라 충분히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반복적·악성 민원으로 인해 과도하게 장시간 소요되는 상담은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제한될 수 있다.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4일,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부천시 충청권 정책현장 벤치마킹 방문단 24명이 ‘향수의 고장’ 옥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만남은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두 지역 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옥천군과 부천시는 각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두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응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청에 마련된 기탁식에서 “공직자들의 고향사랑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상생 협력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부천시와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 역시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해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얼마 전 모금을 시작한 ▲옥천군 첫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양궁·관악부)'과 ▲부천시 지정기부사업 '소외계층 스케이트 무료교실 운영'을 각각 홍보하여 두 자매도시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기부제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두 도시의 인연은 1940년대 부천시에 거주하며 소사성당 건립에 기여한 정지용 시인의 공덕을 기리며 시작됐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0월 14일 오전 11시 무궁화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8회 호국정신 함양 전몰군경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추모제에는 보훈 단체장과 회원, 보훈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몰군경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홍천군지회(회장 박시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모사에서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고,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홍천군은 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묵념과 헌화 등 추모 의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호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훈 가족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