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성평등가족부 주관‘가족친화기관’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면서 5회 연속 인증의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운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정구는 2014년 첫 인증을 획득한 이후, 자녀 돌봄지원 확대·탄력근무 활성화·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프로그램 강화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금정구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지속 유지하게 되며, 지역사회 공공기관 중에서도 ‘지속 가능한 가족친화 행정 실현’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그동안의 정책 노력이 축적된 결과이자, 직원들이 실제 체감하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이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직장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녩우수운영사례 및 보육프로그램’공모전에서 보육프로그램 부문 장려상(한직협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000여 개의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선정하는 행사였으며,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이 출품한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프로그램은 현충일·광복절ܬ䞕관련한 역사 감수성 교육, 유관순·박차정 등 역사인물 탐구, 보훈회관(참전용사) 위문 및 감사편지 쓰기, UN기념공원 방문, 군부대(군인) 및 소방서(소방관) 위문방문, 인성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아동친화적 보육환경 구성, 아이 주도 놀이 중심의 보육활동,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모델이 우수성의 핵심으로 꼽혔다. 금정구청 직장어린이집은 금정구가 직접 운영하는 직장보육시설이며, 전국적으로 유례가 드문 운영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직영 운영 체계는 안정적인 보육환경 제공, 교사의 전문성 확보, 공공성 기반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새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민취업지원과장, 부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취업정보센터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됐다. 기존의 폐쇄형 구조를 개방형 상담 공간으로 전면 개선하고 공간을 재배치해 구직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보다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구직자 상담 및 취업 연계는 물론, 면접 컨설팅, 동행면접, 찾아가는 취업 연계서비스 제공, 우리동네 노무사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자리 연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온 취업정보센터가 새롭게 단장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간 개선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기업·기관의 일·가정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부산진구는 2014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은 후 이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관이 유지된다. 부산진구는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출산 직원 축하용품 및 축하 포인트 지급, 직원 종합 검진비 지원, 직원휴양시설 운영 등 가족친화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가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선정된 것은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 속에 열심히 근무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이 즐거운 가족친화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기초시설물 선진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품격 있는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및 시공 품질개선 도모를 위해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기초시설물 사업장에 대한 시공 실태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동구는 ‘두산포세이돈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및 보도확장’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 받아 16개 구·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6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동구는 교통약자 보행불편 해소를 위해 ‘두산포세이돈 앞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함과 동시에 보도 확장을 하여 보행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으며, 부산진성공원 등 지역명소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기존 인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경우 보행 공간 축소, 사유지 보상비 증가, 통신선로 등 각종 지장물 저촉 문제가 우려됐으나, 동구는 자성로 차로 폭을 조정하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3구역이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향후 일정은 세부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 집중될 전망이다. 수정3구역은 부산 동구 수정동 1011-51번지 일원, 29,817㎡ 규모 부지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층~지상29층 규모의 아파트 5개동, 총 624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주민생활을 지원하는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조성되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정동 일대 정비사업도 차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인근 수정2구역은 올해 6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으며, 수정4구역은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들 구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될 경우 노후 주거지였던 수정동 일대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특히 수정2구역과 수정3구역의 연계 개발로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이 본격화되면서 지역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6일 동래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선)가 센터를 이용 다문화가정과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족 송년행사 ‘多가치, 多같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55가정을 초청해, 한 해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래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후원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우수 참여자 시상을 시작으로 △참여자 소감 발표 △결혼이민자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정 아동 장기자랑 △성금 전달식(KT그룹 희망나눔재단, 200만 원) 등으로 이어지며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진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동래구가족센터를 믿고 이용해 주신 다문화가정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는 다문화가정을 우리 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생각한다”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친화적인 지역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7일 ㈜프리앤메지스(대표 김광배)로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87만 원 상당의 백미 300kg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점장 이상원)에 입점한 ‘(주)프리밸런스’는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그 수익금을 동래구에 기탁했다. 장현미 ㈜프리앤메지스 부사장은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프리앤메지스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동래구 저소득 소외계층이 다가올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동래구 내 위기·고립 상태의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동래이웃 플러스’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선정된‘동래이웃 플러스’사업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직종합사회복지관(컨소시엄 대표기관, 관장 황승호), 동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소연), 동래구노인복지관(관장 정지희), 동래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용),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홍준)가 협력해 운영된다. ‘동래이웃 플러스’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기획사업이었던 ‘동래이웃’사업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새롭게 참여하여 고립 가구가 겪는 정신적 어려움이나 장애 등 복합적 위기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 다기관 컨소시엄 형태로 확대됐다. 또한 단순한 행정통계나 수급 여부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의 실질적 접촉을 바탕으로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황승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구민과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자 ‘2026년 구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업무보고, 26년 구정 업무 계획 설명, 25년 구·동정 설명회 건의 사항 처리결과 설명, 구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별 순방 일정은 △1월 21일 온천1·2동을 시작으로 △22일 온천3동·사직1동 △23일 사직2·3동 △26일 안락1·2동 △27일 명장1·2동 △ 28일 수민동·복산동 △마지막 29일에는 명륜동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래구는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구민과 직접 공유하고, 동별 현안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구민을 위한 구정을 실현하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협의회장 추한권)가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장준용 구청장, 자문위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추한권 동래구협의회장은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중심이 되어 역량을 모아주시고, 함께 참여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저 또한 어느 협의회보다 화합되고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졌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3일, 수정산 가족체육공원에서 약 100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놀이 문화 활성화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이바구놀이터 시즌7’ 11월 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이바구놀이터’는 산복도로 지형 특성 등으로 놀이공간이 부족한 부산 동구 지역 아동들에게 놀이캠프를 통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6년째(매월 1회 또는 2회) 동구에 거주하는 아동을(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대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이바구놀이터 놀이 캠프에서는 참여 아동들을 위하여 실내외를 오가는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수정산 가족체육공원에서 야외놀이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식사 후 놀이를 통해 획득한 교환권으로 원하는 선물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뛰어노니 땀도 나고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하루 종일 뛰어노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참여 아동 보호자들은 “아이가 너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엑스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 27일, 부산 남구에 어르신 사진 촬영 봉사를 통해 제작한 장수 사진 39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 사진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부터 액자 제작까지 엑스포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다. 최성욱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봉사자들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엑스포라이온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남구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장수 사진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포라이온스클럽과 미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 29일,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소외계층에 낙상 방지 안전 손잡이를 기부하고, 대상 가구 12세대에 이를 직접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낙상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장실·현관 등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이동을 보조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포라이온스클럽 권수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집 안에서만큼은 안심하고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래라이온스클럽 우숙경 회장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뜻을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커넥트현대 부산점 3층 행복상회(백화점 영업시간 내 운영)에서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기존 동구청에서 개최하던 프리마켓과 달리, 처음으로 커넥트현대에서 개최됨으로써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기업에게 적은 임대료 부담으로 보다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마켓 개최를 위하여 동구청은 참여업체 모집을 통해 7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커넥트현대와 협의를 거쳐 최종 참여 업체를 선정했다. 최종 참여 업체는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주)풀숲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나숨협동조합)와 청년기업 1개소(▲키노앙) 총 4개소이다. 프리마켓을 통해 각 업체에서 제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주요제품으로는 앞치마, 나무도마(공예제품), 앙스프레드(식품류), 바디로션(화장품) 등이 준비돼있다. 특히, 제품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커넥트현대와 협업하여 처음으로 개최된 사회적경제프리마켓인 만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마켓에 참여하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구립사당솔밭도서관이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6편 가운데 사당솔밭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구에 따르면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動作, Act)하라’를 주제로 공모에 응했다.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체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 및 탈시설 캠페인 ▲동작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청각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작문화원이 주관한다. 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The Muse)’의 소속 배우 8명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맘마미아 'Dancing Queen'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음악 10여 곡을 선사한다. 특히 LED 무대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5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동작구민 누구나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홍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한식, 양식, 디저트 등 대표 메뉴 조리실습과 외식경영에 필요한 세무·노무·마케팅 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