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11일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14일과 18일 무더위 쉼터를 차례로 돌며 '찾아가는 현장 소통 Day' 시간을 갖는다. 주민과의 소통에 기반한 행정을 강조해 온 금정구는 한발 더 나아가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주민의 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조치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적시성, 현장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록적인 폭염 대응에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 쉼터 관리상태를 살펴보고 폭염 민감 대상자인 어르신과 시설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한낮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 이상 증상 시 즉시 도움 요청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은 시설만 점검해서는 안 되고, 결국 사람을 살피는 일이어야 한다.”라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주민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더 크게 듣고, 어르신들과 취약한 이웃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강서구 새마을회(회장 구대원)는 7월 14일 오전 10시 강서구청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아이티씨(대표 문정상)에서 후원받은 400만 원 상당의 성품(라면 100박스, 화장지 100묶음)을 북한이탈주민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장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경희)는 지난 11일 좌천역 일원에서 장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귀화)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사․이․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명칭인 ‘사․이․다’는“사소한 관심이 이웃을 다시 일으킵니다”를 줄인 말이다.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 공무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좌천역 주변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순회 상담을 진행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리플릿을 배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장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장안읍 만들기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찾아가는 캠페인과 현장 순회 복지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복지정보 접근성을 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7월 1일 기준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919개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토지이용현황 ▲지형 및 지세 ▲도로접면조건 등 ‘물리적 특성’과, ▲토지·임야대장 ▲인허가 여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부 사항으로, 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현장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 이후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하고, 특정 지역의 토지가격을 표준화한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라 개별토지의 가격 배율을 적용해 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토지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래역 일원에서 폭염·화재·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륜동 자율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침수 예방 빗물받이 관리 등 재난 예방 정보를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구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캠페인과 각종 시설물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11일 용인고등학교에서 생애 최초 헌혈자에게 동래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마련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단체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고등학생 중 생애 첫 헌혈을 한 348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생애 첫 헌혈을 한 학생들에게 기념품(머그컵)을 제공하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래구는 2023년 3월 31일부터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연 2회(1월 6일, 6월 9일)를 동래구민 헌혈의 날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187명의 누적 헌혈 실적을 달성했다. (▲제1회 1,005명 ▲제2회 2,003명 ▲제3회 2,060명 ▲제4회 2,947명 ▲제5회 2,172명)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용인고등학교를 비롯한 참여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래구의 헌혈 참여 실천 운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 용인고등학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부전1동은 7월 11일, 부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요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부산 홍보단 환영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 행사는 동해선 열차를 통해 강원도와 부산을 잇는 교통망이 완전히 개통됨에 따라 양 지역 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부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성껏 제작한 ‘부전마켓타운 지도’가 홍보단에게 배부되어 부전마켓타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기수 동장은 “동해선을 통해 부산과 강원도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됨으로써, 두 지역 간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부산과 강원도의 관광·문화·경제 교류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도서관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부산광역시 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다온서점·새학문서점·영광도서·은은한, 책·전포2층서점·크레타·하마터면·홍예당 8개소이다. 해당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부산진구 공공도서관 3개관(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기적의도서관, 당감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다. 신청자 1인 1회 최대 3권, 월 최대 6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이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부산진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지역서점과 도서관의 상생 모델을 통해 구민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독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일상에 바쁜 구민들을 위해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복잡한 세액계산 방식과 다양한 감면 혜택,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공과금 산정과의 연관성 등으로 구민들의 문의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은 평일 근무시간에 전화 문의나 방문 상담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부산진구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업무시간 이후에도 재산세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청 세무1과 내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기간은 재산세 납기(7.16.~7.31. 및 9.16.~9.30.) 중 평일 야간 18시~22시이며, 주간과 동일하게 재산세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야간 재산세 민원실 운영으로 재산세 업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확대되어 구민의 궁금증 해소 및 재산세 납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11일 양일간, 30 여명의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초대해 '라탄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양육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양육자에게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서적 지지와 휴식, 양육자 간 양육 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라탄 기본 거울과 반려식물 라탄바구니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긍정적인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소품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손으로 만들고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덜어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라탄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나아가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 대통보쌈모밀 수정본점의 후원을 받아 여름맞이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동구의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대통보쌈모밀 수정본점은 삼계탕 100인분과 더불어 계란 10구 100세트를 후원해주었고, 수정2동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삼계탕 등을 포장해 적극적인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과 계란은 복지 통장님들이 저소득 조손, 한부모가정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10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대통보쌈모밀 수정본점 대표 정증갑은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며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정2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통보쌈모밀 수정본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외솔부녀경로당 임옥자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6명과 묘음어린이집 원생 40여 명은 지난 7월 10일, 묘음자연농원을 찾아 뜻깊은 세대공감 농촌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캐기와 고추·깻잎 수확 등 다양한 농작물 수확 체험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5~6세 원생들과 어르신들은 함께 손을 잡고 밭에서 감자를 캐고 잎채소를 따보는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뿐 아니라 체험학습 활동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노인회 부산동구지부 박수안 지회장은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웃고, 함께 땀 흘린 오늘의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2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요리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이글루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육아아빠단 소속’ 아빠들과 자녀들 모두 30가족 총 60여 명이 참여하여, 아동 요리 강사의 지도에 따라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자와 초콜릿으로 장식을 꾸미며‘이글루’를 표현한 케이크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에 큰 즐거움을 느꼈고, 아빠들 역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큰 행복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을 찾아“아빠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아이의 웃음도 커진다”며 “남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육아 친화 마을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일 관내 구서동에 위치한 두실정담한의원(대표 공영관)과 2025년 하반기'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정구에서는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민들레돌봄의원(남산동)에 더해, 지역돌봄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관내 한의 서비스 분야 참여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이번 보건복지부 추가 공모에 한의원 1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진료, 간호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 내 돌봄을 통해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 자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 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가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펴주시고 민관협력의 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금정구에서도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적극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자 오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정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6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고, 1차 실무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대상 우수사례는 총 7건으로 △소통과 설득이 가져온 투명하고 핫hot한 변화-상수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대전환하다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모 선정으로 지역상권활성화 추진 기반 마련 △내가 사는 금정에서 일상이 돌봄이 되다-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분야 공모 선정-내일을 꿈꾸는 LA-LA-LAnd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 현장 밀착형 안전 솔루션 시행 △선별검사, 진단검사 하루만에-집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치매검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 홍성소방서가 화재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를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따르면 2018년 8월 이후 건축이 허가된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ㆍ3층 이상의 기숙사)에는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 설치해야 한다. 해당 전용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를 받는다. 1차 위반 시 50만 원, 2차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 행위로는 ▲소방차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차량의 전ㆍ후면 또는 양 측면을 막는 물건 적치나 주차 ▲전용구역 진입을 방해하는 주차 ▲노면 표지 훼손 또는 삭제 행위 등이 있다. 강기원 서장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는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경상북도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7월 15일(화)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95%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114%)을 집행했다. 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력한 집행 의지와 함께, 부시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관련 예산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부진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이 빛을 발했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초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 재정을 신속히 추경에 반영하고, 집행을 가속화한 점이다. 시는 피해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250억 원, 피해목 긴급벌채에 257억 원, 선진이동주택 949동 설치에 347억 원 등을 집행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 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회원 및 지역 내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행복 노래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산청군 양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여성들이 농사일, 사회활동 가사 등에서 벗어나 시원한 실내에서 노래를 부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산청군농협 회의실에서 매주 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여성들이 노래교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민원상담 권장시간 설정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민원인의 폭언 및 과도한 통화·면담시간으로 인한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정적인 민원 응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1회당 민원 통화·면담 시간이 15분이 경과할 경우 “20분 경과 시 통화가 종료될 수 있다”는 예고가 안내된다. 20분이 경과하면 통화종료 안내와 함께 통화가 종료된다. 또 통화 중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 시에는 상담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통화종료 안내 후 통화가 종료된다. 고현숙 민원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위해 안정적인 민원 응대로 더 원활한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의 여름, 클래식으로 물들다’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 담양군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주민 참여형 무대다. 무대의 주인공인 ‘담양군민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지역 주민 중심의 오케스트라다. 단원 30여 명이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을 이어가며, 음악을 통해 세대와 이웃을 잇는 문화공동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정기연주회인 이번 무대에는 담양군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청소년)와 담양여성합창단(성인)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합쳐 총 1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합동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문어의 꿈’, ‘인생의 회전목마’,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부터, ‘걱정말아요 그대’, ‘유 레이즈 미 업’,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