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온천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한“2025년 생태하천! 온천천을 지켜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천천의 수질개선과 생태 보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래구청장을 비롯하여 어린이집 3개소, 동래자연사랑봉사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와 봉사회원들은 온천천에 미꾸라지 5,000여 마리를 방류하고 EM흙공 500여 개를 던져 생태하천 보호에 앞장섰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미꾸라지 방류 및 EM흙공 던지기가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깨끗한 생태하천! 온천천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온천동 93-13번지에‘온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고 밝혔다. 온천장 공영주차장은 지난 4월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래구와 부지 소유주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여 조성됐다. 주차장은 확장형 주차구역 36면이며, 매일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인근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온천장 상가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이 개선됐다”며“앞으로 이 공영주차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의 장안읍 이전과 관련해 ‘대책 TF팀’을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부산시가 ㈜풍산의 장안읍 이전에 관한 의견협의 공문을 발송한 직후 당사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강하게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20일 기장군수를 단장으로 17개 관련 부서와 5개 읍면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책 TF팀’ 구성을 마쳤다. 23일 오전에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종복 기장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응 TF팀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풍산 이전에 따른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방산업체의 기장군 이전에 대해 각 부서별로 환경·교통·안전 등 제반사항에 대한 개별법의 저촉 여부, 기장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결사 반대”란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장안읍을 비롯한 기장군민, 기관, 단체의 의견 수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6월 20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육자들을 위한 취미 발견 프로그램 ‘엄마의 쉼표’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호동에 위치한 주민 공유공간 ‘달그락놀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14명의 양육자가 참여했다. 참여 양육자들은 원목 플레이팅 보드를 아크릴 물감으로 직접 채색하거나 우드 버닝기를 활용하여 원하는 문구를 새겨 넣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아이를 키우느라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양육 태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6월 20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선도하고 있는 “2025년 유엔남구 모범경로당”의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유엔남구 모범경로당 선정 사업은 관내 16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원 참여, 보조금 집행 투명성, 경로당 자치활동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한 경로당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올해는 우암동일 경로당과 우암제일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경로당에는 현판 및 선정서 수여, 경로당 운영보조금(월 10만원, 9개월) 추가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모범경로당 관계자는“경로당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배우며, 삶의 활력을 얻는 따뜻한 경로당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광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장은 “모범경로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에서도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은택 남구청장은“모범경로당은 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방과후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재·교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남구 관내 18개 사립유치원에 각 100만원씩, 총 1천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남구는 그동안 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사립유치원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방과후 과정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여기에 더해 교재·교구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방과후 과정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간대로, 효과적인 교수·학습 자료 확보가 교육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지원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은 지역 유아교육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유아 수의 감소로 운영 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은택 구청장은 “유아기는 인성과 기초 학습 능력의 토대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균형 잡힌 교육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어질 수 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남구청 대강당에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맞춰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권혁제(부산일과학고등학교 교장)를 초빙했다. 토크콘서트 참여 신청은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해답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개청5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 러닝프로그램인 '남구 청년, 재미있RUN'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부산 남구는 6월 20일 저녁 7시30분 UN평화공원 일대에서 '남구 청년, 재미있RUN'2회차 러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체력 증진과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참여형 러닝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준비운동, 러닝, 마무리 스트레칭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청년 20여 명이 함께 4km 구간을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됐으며, 행사 분위기는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남구 청년, 재미있RUN'은 총 8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구청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완주 메달을 수여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2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자신의 의무와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 정기 확인조사의 내용과 절차, 부정수급의 의미와 부정수급자에 대한 처벌 및 보장비용 징수 등에 대한 내용으로, 동구청 생활보장과에서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예방교육은 수급자들이 복지서비스를 올바르게 이용하고, 부정수급으로 인한 복지재정 누수 방지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18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AI(인공지능)‧CT(문화기술) 기반 사업 협력 및 윤리적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AI와 문화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가치 제고는 물론 건전한 디지털 정보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홍길 상임이사, 권석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콘텐츠 공동 개발과 미래 문화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CT 기반 문화예술 사업 공동 추진 ▲AI 영상제 개최 상호협력 ▲디지털 윤리·정보문화 조성사업 협력 ▲기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자문 및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기술과 예술의 조화로운 융합은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력이 지역문화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남산동 일원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글로컬 가게 창업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6월 19일 ‘글로컬 가게 1호점'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활성화를 목적으로,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임차보증금 ▲팝업스토어 운영 ▲맞춤형 창업 컨설팅 등 1인(팀)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금정구는 오픈일에 글로컬 가게 1호점 ‘우주 오꼬노미야끼’(남산로8-1)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창업자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가게를 운영하는 김우주 대표는 다양한 일본 음식을 오픈 주방에서 즉석요리하며 맛의 품질을 올리고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창업자는 “사업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아 아이디어가 있어도 창업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금정구 지원으로 이렇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글로컬 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남산동 빈 점포에 대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6월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동구 끼리라면’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구 끼리라면’은 부산 최초의 공공 무인 라면 카페로,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구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추진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동구 끼리라면’ 주민협의체 및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씀, 주민협의체 소개, 라면 기부 이벤트,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동구 끼리라면’은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입구 근처 수정동 산복도로 인근에 자리잡았다. 라면 조리기 2대, 다양한 종류의 라면 2,200여 봉, 정수기, 휴식용 의자 등을 갖춘 어엿한 ‘라면카페’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은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맡아, 지역 주민들이 안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한 ‘무궁화동산’을 부산보훈복지회관(부산 동구 고관로 5) 앞에 조성하고,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구에서 조성하는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보훈회관과 연계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호국보훈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무궁화동산 조성과 함께 무궁화 전시회도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 높이고자 동구청이 부산시 보훈단체장들과 협력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무궁화동산이 동구의 새로운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며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에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6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인지활동 관련 교구 꾸러미를 대여하면서 참여자의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장애인분들이 다채롭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이 20일 지역 내 첫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213호점)의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장읍 소재 웨이브리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유휴공간에 들어선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약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8,400만원 상당의 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시설 내에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놀이 활동을 촉진하는 교구 등이 마련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품앗이 돌봄으로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으로 창출됐으며, 기장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월 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5 봉화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대회’와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병남 이사장은 “금년 한 해 동안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봉화군이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청사에서 ‘2026-2030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성평등 가족부가 선정하는 '2026~203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성공했으며, 2020년 첫 지정(2020~2025년)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이는 지난 5년간 여성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진천군의 정책역량과 추진 의지가 재확인된 결과다. 군은 그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목표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특히 △안심 귀가 서비스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안심 귀갓길 조성 △공공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성평등 가족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사람이 중심이 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비전으로 한 제2차 중장기계획(2026-2030)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젠더 폭력 예방, 돌봄과 경력단절 문제 등 관내 여성들이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4·26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군정을 대표하는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했다. 43년간 지역의 마음속에 머물렀던 아픔을 군이 공식적인 추모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인정받았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지난해 첫 위령제가 기억의 문을 열었다면, 추모공원 준공은 그 아픔을 온전히 껴안은 완성”이라며 압도적 1위로 선정했다. 당시 정권은 사건을 철저히 덮고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오랜 시간 아픔 속에 살아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 행정’으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위령탑 건립에는 42년이 걸렸지만, 전체 추모공원은 불과 1년 만에 완성되며 한(恨)으로 남았던 아픔이 온전한 위로로 이어졌다. 지난여름 나흘간 513㎜에 달하는 극한 호우 속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취임식이 3일 옥천군지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회장은 제15대로 유동빈 위원이 연임됐다. 취임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읍·면 분회장 및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 지회장은 지난 제14기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노인대학 활성화, 지회 조직 안정화, 어르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지회 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지회·분회 간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는 등 어르신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지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15대 임기에도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빈 지회장은 “제15대 임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복지 서비스 강화와 분회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며“지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뢰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