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좌광천 일원에 튤립 꽃길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좌광천 평전교, 용상교, 구연교 주변 사면 등 평소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에 튤립 2만 5천 본을 심어,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군이 지난해 11월 구근을 구입해 자체 양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2,25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또한, 좌광천 망향정 일원(정관읍 달산리 1213) 진달래동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식재한 군화(郡花) 진달래 7천 주가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과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맞은편 공간에 진달래동산을 추가 조성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기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4.5km의 지방하천으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생활 밀착 자활사업으로 “문앞까지 이불톡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진지역자활센터와 협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직접 수거, 세탁 배송을 지원하고 지난 한 달간 70가구에게 166채의 이불세탁을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홀로 사는 어르신은 “겨울 이불이라 두껍고 무거워 이불 세탁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수거 한 다음날 세탁 배송해 주고 낡아 헤어진 부분도 바느질 수선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사업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고, 사업의 호응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200가구에게 분기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능동적 복지 실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으로 현재 20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추진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28일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구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2025년 부산진구는 고용률 69.5%, 일자리 12,512개 창출을 목표로 4대 중점 전략(▲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 ▲창업중심도시 구현, ▲미래중심 청년친화도시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설정하고 40개 사업에 대해 지역 상황을 고려한 부산진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맞춤형 취·창업 지원 및 청년친화도시 기반 조성 등 부산진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460,000원을 4월 2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자, 부산진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물자 지원 및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부산진구 공무원들은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부산진구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빠른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 카페드에마블(대표 인지혜)은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빵 50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따스한 온기를 더할 계획이다. 카페드에마블 인지혜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민채 대연5동장은 "카페드에마블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 주신 빵은 많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분포 공원에 제4호 맨발길을 3개 구간 총 420m의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2025. 4. 4. 16시 엘지메트로시티 아파트 233동 앞 분포 공원 정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준공기념 및 걷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이용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100% 황톳길, 황토와 마사토가 섞인 혼합길, 순수 마사토길을 순환형으로 조성했다. 특히 여름에 황토의 딱딱함을 예방하고 더위를 해소함은 물론 맨발 걷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최적의 흙 상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쾌적함을 더해 타지역에 조성된 맨발길과 차별성을 주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분포 공원 맨발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구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 행사에 많이 참석하셔서 건강과 기분을 UP도 시키고 주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강서구는 4월부터 12월까지 강서구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강서ㆍ명지 노인종합복지관, 가덕도동노인복지관)와 함께 어르신 장수촬영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70세 이상 강서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촬영된 사진은 고급 액자에 담아 어르신께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거주 지역에 따라 해당 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대저1·2동, 강동동, 가락동 거주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 명지1·2동, 녹산동, 신호동 거주자는 명지노인종합복지관으로, 가덕도동 거주자는 가덕도동노인복지관에 신청하면된다. 사진 촬영은 지정된 날짜에 전문 촬영팀이 방문하여 진행한다. 특히, 강서ㆍ명지노인종합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방문 촬영도 병행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강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이 향상됐다고 4월 1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CCTV 관제요원으로 근무 중인 공병모씨는 지난 3월 23일 새벽 4시경 모니터링 중 승용차에서 내린 노인의 어색한 행동을 포착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확인 결과, 해당 노인은 실종 신고된 치매 노인으로 밝혀졌으며, 무사히 가족 품으로 인계됐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병모씨는 3월 31일 부산강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강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범, 어린이 보호, 재난 예방, 불법주정차, 방재시설관리 등을 위해 설치된 2,577개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요소를 즉시 감지하고 사건ㆍ사고 발생 직후 관련 구역의 CCTV 영상과, 다수의 모니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검토하고 추적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CCTV가 운영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김형찬 구청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4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는 평소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인근 및 지역 생활문화센터 등을 찾아간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 및 영세 사업자 등의 지역 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제도로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점점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오는 4월 16일 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후 다음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는 6월 18일 2025년 개소한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 내 '금정 원스톱기업지원센터'로 찾아갈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힘이 되는 세무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월 30일 금정산 동문 일원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봄철 대형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중인 상황에서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환경단체가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등산객들에게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산불 관련 처벌 규정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금정구는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에서 행해지는 불법소각 행위 단속 및 입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대면 홍보활동에 집중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무엇보다 산불에 대한 예방이 중요한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평생학습 신학기를 맞이하여 4월 1일 건강한 평생학습 '굿샷 파크골프 교실'을 개강했다. 파크골프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에 효과적이며 특히 중·노년층에게 사계절 내내 활력을 제공하는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구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발맞춰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반시설 조성에 힘써왔다. 2023년 수정5동 수정파크골프연습장, 2024년 증산공원 다목적잔디구장 파크골프연습장, 2025년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27홀 규모인 수정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굿샷 파크골프 교실’은 조성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한 여가와 평생학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1개 반에서 신청자 급증에 따라 2개 반으로 증설 운영된다. 강좌는 3학기제, 학기별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따뜻한 봄날과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주민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참여 주민은 “그동안 파크골프를 배우려면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이나 사상 삼락다이나믹파크골프장, 북구 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IoT 등 첨단기술을 연계한 돌봄서비스 사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내·외 활동 데이터를 수집해 24시간 365일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관제서비스다. 실시간 원격 케어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비롯한 고독사의 실질적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위탁받아 함께 수행하며, 사업 대상지는 부산 금정구, 기장군, 남구, 동구, 영도구(가나다순) 5개 구·군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9년 말까지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8종의 IoT 센서 설치 ▲24시간 관제센터 운영 ▲위험상황 시 현장 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3월 31일 관내 숨은 벚꽃 명소인 개금동 벚꽃데크길에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하고 벚꽃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금동 벚꽃데크길은 부산진구 개금동 766-1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몇 년 전부터 벚꽃 명소로 떠올랐다. 벚꽃철 인근 주택 및 골목길과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해졌다. 지난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경관용 조명기구를 설치해 벚꽃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조명은 매년 벚꽃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관내 숨은 명소를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관내 명소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부산시 주관‘2025년(2024년 실적) 구·군 규제혁신 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추진시책, 교육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동래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내용은 ▲덩어리(중앙)·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 센터 ▲규제 종합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교육 실적 ▲홍보 ▲기관장 관심도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정성평가) 등 15개 지표로 평가했다. 동래구는 '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 운영을 통해 발굴한‘임대차 효력시기 조정으로 임차인 권리 보호’규제개선 사례의 중앙부처의 수용을 이끌어 냈다. 불수용 과제의 규제개선 협의를 위해 부산시-국무조정실 합동 간담회 참석, 타지자체와 합동 간담회 개최 등 중앙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듣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해소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은 지난 27일 동래구청 다목적실에서 (재)동래장학회 장학생 및 학부모 장학회 이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재)동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31명과 대학생 31명에게 1인당 100~200만 원씩 총 87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전공,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탈북민가정 청소년도 포함하여 선발했다. (재)동래장학회는 2011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76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9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홍래 동래장학회 이사장은“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재)동래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명품 교육도시 동래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