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0일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 개념이다. 강서구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 4,1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육아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서구의 ‘아이가 자란다·행복이 자란다’ 육아 친화마을의 주요 내용에는 △찾아가는 (조)부모, 예비부모 대상 양육자 교육 △육아공동체(소모임 지원, 육아 정책 아이디어 회의 등) 네트워크 형성 △아빠육아단 운영 △영유아 가정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 △생활 속 아동 양육 방법 교육 △강서구 영유아문화 체험 지도 제작 △아동 발달(기질)검사 가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전국에서 유소년 부양비가 가장 높은 도시”라며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행복한 최적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동구는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동구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여성들의 자아 실현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동구 여성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여성대학은 인문학, 의학,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10회차 강의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 참여 여성들에게 다채로운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개강식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여성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넓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 여성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이번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성들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켜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초량이바구길과 168계단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을 품은 계단’을 조성하고자 제1회 '계단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원도심의 특색을 살려,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초량이바구길과 168계단을 배경으로 한 초단편 신작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의 구분은 없다. 공모전의 소재는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정착과 애환,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과 연대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 또는 168계단과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한 근현대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적 서사를 통해 부산 동구가 만들어 가는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도 포함된다. 출품은 1인당 1작품만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응모자는 200자 원고지 10~12매 분량(2,000자~2,400자)의 작품을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기억력 쑥쑥 교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 간호직 공무원과 금정구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한 이동 치매 검사 프로그램으로 △인지 선별검사(CIST), △치매 예방 수칙 안내, △치매 예방 운동, △치매 감별검사 연계, △기초 건강 측정(혈압, 혈당)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압, 혈당도 재고 동 간호사 선생님께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자주 들러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곡1동은 건강 상담 창구‘건강 채움’을 상시 운영 중이며, 다양한 동 특화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건강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동 단위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27일 오후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과 국제회의장에서‘2025년 제1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JOB 매칭데이’ 채용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그동안 각각 진행했던 채용박람회 행사를 통합 개최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구직자에게는 보다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 ㈜엠비씨플레이비 부산, ㈜해양공사를 비롯해 총 63개 기업이 참여하여 300여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취업지원센터, 동의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도 참여하여 취업 정책 홍보와 면접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지원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로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이 운영되며, 사회적 기업 및 창업 입주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진구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8일 대연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남구청, 대연초등학교, 남부경찰서, 유관 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해‘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을 제고시키는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통학로와 학교 앞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 보행을 위한 교통지도를 함께 진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보호를 우선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5월부터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남구 거주 산모이며, 4. 25.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평일 근무시간 내 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단, 보건소 영양플러스 또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거나 동일 자녀로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기간이 끝난 후 4월 중에 시스템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구입을 지원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 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3월부터 주택가 골목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내집마당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 집 대문 또는 주택 담장을 허물어 주차 공간 확보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 비용의 70% 범위 내 최대 4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기장군 교통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고, 선정된 신청자는 자체 공사 시행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보조금 수령 후 2년 동안 반드시 주차장을 유지해야 하며, 주차장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전액 환수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시비 지원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공사 비용 부담을 절감하면서 단기간 내 주차장을 확보해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및 사업과 관련된 자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3월 10일 월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2025년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실’은 재난 안전 분야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원자력과 방사선의 이해 ▲기장군 방사능방재 체계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등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000여 명이 증가한 21개 초·중학생 6,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장군은 매년‘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실’뿐만 아니라,‘찾아가는 방사능방재 마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각종 축제, 행사 등에서 방사능방재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방사능방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에는 고리원전뿐만 아니라 기장연구로, 원전해체연구소 등이 있어, 원자력과 방사능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농업을 활용해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을 돕는 ‘치유농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총 3개 과정 28회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주민 230명이 참여해 치유농업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신체건강 증진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물을 활용한 정서 안정 활동 ▲텃밭 가꾸기를 통한 심리 치유 ▲원예치료 ▲반려식물 교육 등이 운영됐다. 또한 ‘도시농업 체험’이 함께 진행되면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다양한 대상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치유농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기장군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치유농업 R·D 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크게 ‘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방산업체 ㈜풍산 이전과 관련해 주민수용성 없는 이전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부산시는 조속히 풍산 이전 부지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풍산 이전 대상 부지로 기장군 장안읍이 유력하다’는 기사와 함께 ‘풍산 최고위층이 내부적으로 이전 지역을 확정했다’는 보도로 인하여 기장군민들의 불안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그동안 사실 확인을 위해 부산시 관계자와 수차례 접촉했지만 “부지이전 사항은 비공개”라는 답변만을 받아왔었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부산시의 일방적인 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풍산 이전 같은 지역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지역주민은 물론 해당 지자체까지 배제하는 것은 지방자치 시대를 역행하는 행정이며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근간을 심각히 훼손하는 행위라 언급했다. 오히려 대상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전에 따른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장과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협치를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며, 이러한 절차를 무시한 채 부산시와 풍산측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이전을 진행한다면 향후 주민수용성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4월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동구도서관 및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향유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표어 아래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강연, 특강,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구도서관은 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깊은 밤 필통 안에서' 길상효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명작 전래동화를 새로운 스타일로 각색한 어린이뮤지컬 '룰루랄라 혹부리 영감' 행사를 기획하여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끌북적 그림책 연극놀이, ▲악어 오리 구지구지 스토리텔링 등 총 4개의 어린이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책 읽는 그대에게 행운을! ▲연체탈출 Day! ▲독서 활동 자료 배부 등 지역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도서관 주간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2025 자원봉사캠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범일1동캠프를 시작으로 7일에는 초량6동캠프, 13일에는 수정2동캠프, 17일에는 장기려더나눔캠프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4월 초량2동캠프와 좌천동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캠프지기 보수교육과 함께 온기나눔 캠페인을 접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프지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캠프가 자원봉사 거점으로서 원활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의 자율적인 영어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주체적인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여 지역사회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금정구 내 성인 영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영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어 학습동아리는 자발적으로 결성된 성인 학습모임으로서 어학 시험, 실용 회화, 직장인 비즈니스·여행 영어 등 영어 학습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영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4인 이상의 금정구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지속적으로 영어 학습활동을 갖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총 2개의 영어 학습동아리를 선정하며 동아리별 30만 원 내외의 학습 활동비를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부산 마린시티 로타리클럽 10지역(대표 설경미)에서 포토 부스(1,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포토 부스는 사직동에 위치한 청소년 자유공간 온나에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래구는 열린 문화공간 온나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반기에 정비를 완료하여 운영된다. 설경미 부산마린시티 로타리클럽 10지역 대표는“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대하여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