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BNK부산은행과 함께 오는 7월 29일 오전 10시, (사)대한노인회 부산남구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 스스로 보이스피싱 수법을 인지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부산남구지회 소속 경로당 회장 160여 명이며, 강의는 BNK부산은행에서 후원한 금융교육 전문 강사 양은희 씨가 맡는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과 실제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법 등이 다뤄지며, 특히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개사한 노래 '보이스피싱 안 속는다 전해라'를 활용한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재산 보호와 건강한 노후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관내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밀착형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부산 동구청에서 “아동 놀이의 기준이 되다!” 이바구놀이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0년 보건복지부 놀이혁신 선도지역 시범사업을 선정 받아 산복도로에 위치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마음껏 놀이할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놀이캠프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놀 권리를 보장하는 ‘이바구놀이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산 동구 지역을 넘어 아동 놀 권리의 중요성과 인식 확산을 위한 연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어 부산, 경남, 대구, 청주, 서울 및 경기권에서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 학계 및 현장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수봉 복지사업본부장 그리고 이바구놀이터 참여 아동 대표 공은서양의 축사로 시작된 성과공유회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김명순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어 놀이가 가진 힘, 아동 놀이기회 확대를 위한 국내외 사례와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살핌으로써 놀이의 힘을 펼치는 지역사회의 공적 역할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과 양육자 90여 명과 함께 『가족사랑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낼 기회가 적은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소외를 예방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쥬라기월드 : 새로운 시작’을 함께 감상하며 다양한 시청각 자극을 받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4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7월과 8월 두 달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신흥산업 강신모 대표가 500만 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열일곱 번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강신모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를 통해 남구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부금 500만 원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강서구 대저1동에 있는 ㈜신흥산업은 안전울타리 및 차량 방호책 설치에 주력을 둔 기업으로 도로교통 등 안전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강신모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남구 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에게 학습 편의 제공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길목골목 배달강좌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에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 강좌를 선정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길목골목 배달강좌는 5인 이상의 금정구민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로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여 인문·사회, 취업·자격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캘리와 한국화 등 10개 강좌를 지원하여 총 79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소규모 학습모임을 활성화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배달강좌 신청 희망자는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내 신청서를 확인하여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로 29-6, 3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3일과 4일, 서울 및 경기도 일원에서 금정구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지속가능발전 사업구상용역 및 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된 국장 및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윤일현 구청장은 금정구 지속가능발전 사업구상용역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구서IC 상부 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성남시의 ‘분당-수서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와 광진구의 ‘광진 숲나루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또한 ‘회동호 일원 관광개발’과 관련해 수원의 광교호수공원을 찾아 호수공원 일대와 캠핑장을 시찰했다. 둘째 날에는 ‘금정구 관광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서울 종로구의 골목길 해설사 투어에 참여해 인왕산예술가길 코스를 체험하고, 이어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성수동 연무장길을 방문해 팝업스토어, 문화공간 등을 살펴보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서부산권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낙동아트센터’가 올해 말까지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정식 개관은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앞두고 성능 점검과 공연장 운영 안정화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낙동아트센터는 국내 두 번째 1천석 내외의 중형 음악 전용 콘서트홀로, 명지국제신도시 내 근린공원 부지에 총사업비 63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됐다. 987석 클래식 전문 공연장 ‘콘서트홀’과 300석 복합 공연장 ‘앙상블극장’을 갖추었으며, 음향 설계와 무대 시설 측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콘서트홀은 2층 객석 슈박스형 구조로, 잔향 2초 이상의 건축음향을 갖추고 있으며, 연주 시 객석의 울림과 공간감이 탁월하도록 설계됐다. 전국 네 번째로 설치된 전동식 무대승강 리프트(12개)와 전동 사운드 커튼(18개) 등 최첨단 음향시설은 녹음 및 방송 환경에도 최적화되어 있고,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용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추었다. 앙상블극장은 소규모 창작공연부터 연극, 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장안읍은 최근 장안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임랑해수욕장 관광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임랑해수욕장 포토존 설치 사업’은 장안읍 관광명소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 기장군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토존은 임랑해수욕장의 달빛과 파도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낮에는 시원한 바다를 밤에는 낭만적인 달빛 야경을 즐기는 새로운 명소로 창출됐다. 박세열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포토존 사업은 우리 주민들이 마을의 명소를 함께 만들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수 있는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이번 포토존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명소를 가꾸어 나가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주민참여예산사업이 마을에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공모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에 동구 범일1동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올해 범일1동이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범일1동 8·9·15·16·17통 일대 67,700㎡ 규모로,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비율이 78.6%에 달하고, 도로 폭 4m 미만의 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비율도 63.6%에 이를 정도로 주거 환경과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동구는 이 일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위험 축대 정비 및 가스안전 사업 △골목길, 계단길 정비 △빈집 정비사업 △내외부 집수리 지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동래구청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향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경 아동가족상담소의 아동학대 예방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 학대의 이해 및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하여 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의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지속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축산물 위생이 취약한 하절기에 축산물 위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로 식육, 포장육, 양념육 등을 판매하는 축산물 전문판매업소이며, 필요시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축산물 보관 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축산물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여부 ▲소비기한, 축산물이력제, 원산지표시 등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름철은 축산물 위생이 취약하여 축산물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되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유통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7월 15일 오후 1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2025년 부산진구 특성화고 진로탐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산진구는 행사 계획 전 특성화고 취업 네트워크 간담회와 실무자 회의를 열어 행사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특성화고 취업지원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한국전력공사, KT, 나이키, 쿠팡 등 총 8개 대기업 및 공기업 전·현직 멘토들이 참여하여 ▲취업특강 ▲모의공개면접 ▲그룹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비 청년을 위한 교육과 이벤트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7일 당감1동 광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 ‘광산새뜰마을 주민대학’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새뜰마을 주민대학’은 총 7회차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광산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진정한 마을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 1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당감1동 광산 새뜰마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안전골목 정비 사업, 노후주택 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9년 사업이 종료되면 고지대 노후 주거지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명품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위해 부산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구민참여형 토지특성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토지특성 조사 과정에서 기존의 행정기관만이 아닌 토지소유자 및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주체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다 정밀하고 공정한 지가 산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조사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부산진구 소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구민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구민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과 신청인이 함께 일정 조율 후 현장에 동행하여 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2026.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조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온천1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리본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 필요 대상 가구에 특수청소 및 폐기물 처리, 사후관리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천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협동조합 리본은 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특수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를 수행한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추가 방역을 실시하여 대상 가구의 주거지 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변동수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와 폐기물 처리에서 끝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으며, 김은미 협동조합 리본 대표는 "스스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가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빛복지관,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관장, 이영민)에서는, 9월 2일 금빛공원일대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음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권익증진·노인학대방지·웰다잉문화확산’을 주제로 노인·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복지관 회원 40명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노인 자신의 죽음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는 존엄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져야한다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한빛복지관, 이영민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증진을 위한 인식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캠페인 행사를 위해, “스티커로 내 생각을 표현해 보세요”란 제목의 보드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과 “존엄한 결정, 내일을 위한 현명한 준비”의 글귀가 적힌 조끼를 입고 홍보활동을 했다. 한편, 한빛복지관에서는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노인복지관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9월 3일 수요일 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응용언어학 전문가 홍현주 박사를 초청해 '영어 배우기 어려운 이유'를 주제로 한 교육 친화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영어교육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제 발음이 달라서 자신이 없다.” 또 다른 학부모는 “영어 노출은 얼마나, 언제부터 해주는 게 효과적인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하며 현장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현주 박사는 “영어는 시험 준비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며 “부모와 교사가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때 지속적인 학습으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교육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답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고성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우리나라 유일의 내륙‧해양 교차 접경지인 고성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접경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국비사업 대상지로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간성읍 일원에 추진할 ‘접경지역 활력 거점시설 조성사업’의 사업비 400억 원(국비 280억 원)을 확보, 접경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따라 신설될 간성 역세권 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재정투자사업이며, 간성읍을 행정‧관광‧문화‧경제 기능이 복합된 평화 경제 중심 생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최북단 평화 경제구역으로 불리는 ‘화진포 관광지 경관 명소화 사업(거진읍, 현내면)’을 비롯해 ‘농어촌마을 이음길 구축사업(토성면)’, ‘왕곡마을 가는 고샅길 정비사업(죽왕면)’, ‘고성 북부권 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거진읍, 현내면)’ 등 4개 사업에 150억(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하는 등 접경지 사업을 바탕으로 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한부모가족의 힐링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6일(토) 농도원목장에서 ‘강동 다사랑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매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 열린 캠프에서는 양평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초가을의 청량한 분위기 속 용인 농도원목장에서 총 35명의 한부모가족이 함께한다. 농도원목장은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가족들이 힐링하고 여유를 누리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손꼽힌다. 이날 자녀들에게는 자연 속 체험의 기회를, 보호자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캠프가 한부모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정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