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황별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청 및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소속 현업 근로자 28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진행됐다. 외상과 관련된 응급처치(추락과 골절, 염좌, 추간판탈출, 쇼크, 화상), 뇌심혈관계질환과 관련된 응급처치(기도폐쇄응급처치, 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협심증) 등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비한 응급대처 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이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응을 위해 ‘온열질환 작업안전 수칙’ 책자 200부도 제작·배포하여 ▲폭염특보 발령 시 규칙적인 휴식 ▲그늘진 장소 제공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응급처치법도 제공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 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대연동 기아자동차 부산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안심 유엔 남구 가족봉사단’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5가구 30명의 가족 봉사자가 참여하여 생명을 살리는 두 손의 기적을 배웠다. 교육은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박영수 교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학과 학생 9명이 함께 참여해 실감 나는 실습 체험을 도왔다. 특히, 기아자동차 부산지역본부는 교육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현장을 찾은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의 손끝이 언젠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기적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고, 한 자원봉사자는 “처음엔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긴장됐지만 가족과 함께 배우니 자신감도 생기고, 우리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체험형 안전교육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의 첫 번째 탄소중립마을로 선정된 대연 동일스위트아파트가 본격적인 실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 아파트 후문 1층 공개공지에는 입주민 3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 실천에 한마음으로 나섰다. 이날 열린 주민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은 남구의 탄소중립마을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주민 교육은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탄소를 줄이는 탄탄한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공동체 특성에 맞춰 함께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의제까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 실시 등이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산 남구는 이번 대연 동일스위트아파트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안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의 시작이 앞으로 더 많은 이웃과 마을로 퍼져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가 먼저,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올해 남구는 그늘막 97곳, 쿨링포그 16곳, 버스승강장의 에어커튼 92곳 등을 운영하며 생활 속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125개소를 운영하며, 야외 생수냉장고를 설치한 ‘남구 샘터’ 8곳도 7월 1일부터 운영 개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오은택 남구청장은 평화공원 ‘남구 샘터’를 직접 찾아 생수 보충 활동에 참여하고 무더위 속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오 구청장은 “민선8기 3년 동안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대응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간선도로이면도로주택 밀집지역에 노면 살수차량과 물청소차량을 상시 운행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 등 9개소에 ‘S:UN 남구 양산’대여사업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폭염 행동요령 홍보 캠페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30일(월) 오후 4시, 남구청 2층 정문 앞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남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됐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아동정책꾸밈단 단원, 학부모, 지역아동센터장, 어린이집 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인증서 전달,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남구 아동정책꾸밈단 단원이 직접 진행을 하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본 인증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어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남구는 2020년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1년 1월‘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 2024년 1월에는 아동친화팀을 신설하고, 표준 조사와 구민 의견 수렴 조사를 했으며, 100인의 원탁토론회, 아동정책꾸밈단 운영 등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7월 1일, 구청 대강당 및 광장에서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구정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향한 협력과 다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뒤이어 김진홍 동구청장이 민선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동구는 지난 3년간 “북항시대 동구, 꿈을 현실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며,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왔다. ‘희망을 디자인하는 명품 동구’, ‘마음으로 다가가는 복지 동구’, ‘즐겁고 신명 나는 활력 동구’,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동구’의 실현을 목표로 각 분야별 핵심 사업들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부산에서 가장 많은 세부 공약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약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UN에서 의결한 지속가능발전을 이행하기 위해 남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함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자 지난 7월 1일 개청 50주년 ・민선8기 3주년 기념 '으뜸 남구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들, 남구 지속가능발전 위원들과 각급 단체 대표·구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은택 남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으뜸 도시, 지속가능발전 미래도시 남구” 라는 비전과 함께 5대 전략, 14개 SDGs 목표를 발표했다. 【5대 전략】 ① 공정과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도시 ② 양질의 일자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성장도시 ③ 행복을 함께 추구하는 포용도시 ④ 스마트 인프라를 활용하는 혁신도시 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 남구는 2024년 1월 지속가능발전 전담팀을 부산시 자치구 최초로 신설하여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추진했다, 조례제정, 주민과 직원 대상 교육 실시, 남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고, 지난 5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피서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1일 오전 11시 일광해수욕장,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임랑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개시를 선언했다. 개장기간 동안 일광·임랑해수욕장 별로 임해행정봉사실 각 1개소가 운영된다. 각 임해행정봉사실에서는 군 직원과 의료 인력이 상시 배치돼 이용객의 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긴급 응급처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해수욕장 환경정비 인력 24명을 활용해 화장실, 세족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상시 정비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개장기간 해수욕장에 야간 조명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하고, 일광해수욕장에는 유해생물로 해수욕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해생물 차단망도 시범운영한다. 한편,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장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1일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민과의 신뢰’를 강조하면서, “군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차성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직원 정례조례’에서, 군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남은 1년은 군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야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면서,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모범 및 우수공무원 16명과 모범공무직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면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기장군의 모든 행정은 군민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임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항상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마지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동구새마을회 (회장 권광택)는 지난 6월 27일, 동구국민체육문예센터 3층에서 제24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출발의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권광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구새마을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새마을회가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동구를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주축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7월 1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카페진 플러스(Cafe Jin+)’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카페진 플러스는 기존에 부산진구청 로비 공간을 재정비하여 구청사 1층에서 운영 중인 카페진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카페진 플러스는 부산진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활용하여 리모델링했다. 이런 수익금이 다시 자활사업 확장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 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카페진 플러스 조성으로 어두웠던 구청 로비가 밝고 따뜻해진 느낌이다. 부산진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사랑채 같은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능동적 복지 실현을 위해 20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일 ‘부산진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선포하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른 조례를 제정하고(2022년 10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UN-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반영한 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민선 지방자치 30년 및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며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 구가 제시한 비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번영하는 지속가능 중심도시 부산진구’로,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44년까지 추진할 5개 기본전략 및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Jin-SDGs)를 발표했다. 5대 전략은 UN-SDGs의 핵심 가치인 5P를 반영하여 ▲사람 Peaple: 사회적약자와 동행하는 건강한 행복공동체 ▲자연 Planet: 환경과의 조화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쾌적한 녹색공동체 ▲번영 Prosper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래구청 9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동래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를 받은 중장년 구직자 90여명이 참여하여 경비・미화, 사회복지, 물품운송, 산후관리, 조리분야의 5개 구인 업체와 1:1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취업 상담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지원, 정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단체급식조리원 양성 과정’교육생도 조리분야 업체 면접에 참여하여 직업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구인업체에게 인재를 연결해 주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자유총연맹 수민동 분회는 6.25와 월남전에 참전한 관내 10가구의 국가유공자들을 방문하여 '나라사랑 이웃사랑 국가유공자 위문활동' 행사를 가졌다. 참전 국가유공자들에 위로와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위문품(선풍기)을 전달하여 그들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호 한국자유총연맹 수민동 분회 회장은 "단체원들의 뜻을 모아 시작한 행사가 5년을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 어르신들이 위문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그들에게 자긍심을 다시 느끼게 해줬다는 생각이 들어 참 뿌듯한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정영미 수민동장은 “본업에 바쁜 와중에도 자유총연맹 회원분들이 매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관내에 계신 고령의 150여 명의 참전 유공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동에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제도를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의 적극행정과 협업 실천 노력을 장려하고 자율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성과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6급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업무 속 현안 문제 해결 및 제도 개선 등 적극행정과 협업 활동을 실천한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가 일정 점수 이상 적립되면, 해당 직원이 원하는 시점에 인센티브를 신청·지급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적극행정·규제혁신 사례 제출 및 경진대회 입상 ▲면책보호관 제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등 지원제도 활용 항목에 가점부여를 강화한다. 또한 본격 제도 시행에 앞서 직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마일리지 부여 간격을 세분화하는 등 보상의 주체가 되는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작은 실천도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직원들의 자율성과 실천의지가 더욱 높아져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삶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빛복지관,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관장, 이영민)에서는, 9월 2일 금빛공원일대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음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권익증진·노인학대방지·웰다잉문화확산’을 주제로 노인·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웰다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복지관 회원 40명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노인 자신의 죽음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는 존엄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져야한다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한빛복지관, 이영민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증진을 위한 인식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캠페인 행사를 위해, “스티커로 내 생각을 표현해 보세요”란 제목의 보드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과 “존엄한 결정, 내일을 위한 현명한 준비”의 글귀가 적힌 조끼를 입고 홍보활동을 했다. 한편, 한빛복지관에서는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노인복지관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9월 3일 수요일 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응용언어학 전문가 홍현주 박사를 초청해 '영어 배우기 어려운 이유'를 주제로 한 교육 친화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영어교육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제 발음이 달라서 자신이 없다.” 또 다른 학부모는 “영어 노출은 얼마나, 언제부터 해주는 게 효과적인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하며 현장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현주 박사는 “영어는 시험 준비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며 “부모와 교사가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때 지속적인 학습으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교육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답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고성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우리나라 유일의 내륙‧해양 교차 접경지인 고성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접경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국비사업 대상지로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간성읍 일원에 추진할 ‘접경지역 활력 거점시설 조성사업’의 사업비 400억 원(국비 280억 원)을 확보, 접경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따라 신설될 간성 역세권 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재정투자사업이며, 간성읍을 행정‧관광‧문화‧경제 기능이 복합된 평화 경제 중심 생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최북단 평화 경제구역으로 불리는 ‘화진포 관광지 경관 명소화 사업(거진읍, 현내면)’을 비롯해 ‘농어촌마을 이음길 구축사업(토성면)’, ‘왕곡마을 가는 고샅길 정비사업(죽왕면)’, ‘고성 북부권 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거진읍, 현내면)’ 등 4개 사업에 150억(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하는 등 접경지 사업을 바탕으로 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한부모가족의 힐링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6일(토) 농도원목장에서 ‘강동 다사랑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매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 열린 캠프에서는 양평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초가을의 청량한 분위기 속 용인 농도원목장에서 총 35명의 한부모가족이 함께한다. 농도원목장은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가족들이 힐링하고 여유를 누리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손꼽힌다. 이날 자녀들에게는 자연 속 체험의 기회를, 보호자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캠프가 한부모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정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