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24일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선도단체로 지정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와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치매와 정신건강은 지역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 예방 및 가족지원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극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제16회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발표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동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동구 끼리라면’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연구발표회는 2003년을 시작으로 16회를 맞는 사회복지정책대회로, 올해 ‘동구 끼리라면’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동구의 ‘끼라라면’은 김진홍 동구청장님의 아이디어로 ‘라면’이라는 가장 소박하고, 친숙한 음식을 매개로 은둔형 외톨이와 고립된 이웃을 다시 사회와 연결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 달 평균 1,000명, 지금까지 총 3,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한편, 동구는 학술연구발표회에서 그간 좋은 성적을 내왔고, 올해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담당자들은 복지 업무로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정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부산의 구·군중에서도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3일 부산동구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협의회 및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 18명과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명이 참여하여, 전문강사와 함께 모듬전을 만들며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했다. 오미라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명절음식 문화를 배우고, 한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더 쉽게 적응하고, 명절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정 내 화목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3일 100세 상수연을 맞으시는 6.25참전유공자 김선봉 어르신께 상수 생신을 축하드리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 부산동구지회(지회장 류재춘)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동구지회(지회장 김시영) 등 동구 내 보훈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해, 김선봉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어르신은 6.25참전용사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젊음을 희생하셨다. 그 헌신 위에 우리 구민들은 번영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부산역 일원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지난 24일 울산의 중앙길, 문화의거리, 양정자동차테마거리를 방문해 선진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부산역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 10명을 비롯해 건축과 직원, 디자인 용역사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해 간판 디자인 개선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해당 지역의 시공자를 직접 만나 사업 시행 및 관리 노하우를 청취했다. 울산 중구 중앙길과 문화의거리는 간판 개선 이후 지역의 정체성과 미관이 크게 향상됐으며, 양정자동차테마거리는 특정 주제를 기반으로 한 거리 조성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로 꼽힌다. 동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시 고려해야 할 디자인 방향과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일원은 도시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역인 만큼,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철저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후 관리 방안을 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사조동아원(주) 부산공장은 지난 23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에 추석을 맞이해 성품으로 밀가루(18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동구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장애인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범일동에 부산공장이 위치한 70년 역사의 제분회사인 사조동아원(주)은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동구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주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밀가루는 많은 분들에게 중요한 식료품인데,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조동아원(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9일 지역 대표 카페인 지밀레니얼은 추석을 맞아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000박스를 전달했다. 지밀레니얼 카페 박현수 대표는 2020년부터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매년 명절마다 라면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현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밀레니얼 카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관내 저소득 가정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아리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부산 남구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134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라면 기부는 부산아리랑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전달됐다. 서진철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부산아리랑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달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23일 아틀란티스 부산점과 드림스타트 아동 신체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발적 후원업체를 발굴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꿈응원의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틀란티스 부산점은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종일 무료입장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조기 개입하기 위해 영유아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 아틀란티스 부산점과 협력하게 되면서 영유아 맞춤형 자원을 확충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호 지점장은 “평소 대표님께서 지역사회 후원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남구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런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쌍둥이돼지국밥과 드림스타트 아동 외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발적 후원업체를 발굴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꿈응원의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쌍둥이돼지국밥은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5명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김인철 대표는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식사지원과 대연1동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매월 제공되는 식사가 작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가수 김호중의 팬카페 ‘부산그레이스방’회원들은 지난 23일 부산 남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호중팬카페‘부산그레이스방’은 부산 지역의 팬들이 만든 모임으로, 2023년부터 매년 부산 남구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복지관에 배식 봉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금은 팬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친 결과로,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팬카페 관계자는 “가수 김호중을 향한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팬심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올해도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가 및 공가 주변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서동 폐·공가 방치 쓰레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재개발 사업 지연으로 인해 쓰레기가 쌓이고 무단투기가 반복되면서 주민 생활환경과 도시미관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왔기 때문이다. 2025년 9월 19일, 서동 유니세프 도서관 앞 공터에서 주민과 구청 환경관리원 등 약 100여 명이 모여 정비사업 시작을 알리는 개시 행사를 했다. 행사에서는 폐·공가 사이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갈고리 등 도구를 이용해 정비하고, 대형 폐가구(소파·의자 등)도 함께 수거했으며, 무단투기 방지와 경관 유지를 위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도 병행됐다. 이 정비사업은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1, 서2, 서3동 지역 내 폐·공가 주변 약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수거 쓰레기양은 약 15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외관을 정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고 영예인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정구는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와 청년창업문화촌 운영,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 전방위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금정구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금정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2일 기장군청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고(故) 김태희(1925. 2. 5. 출생) 상사의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故) 김태희 상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로,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뒤늦게 확인됐다. 이날 전수식을 통해 유가족인 김한수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이 전달됐다. 김한수 씨는 “훈장을 받는다는 소식에 어렸을 적 아버지와 함께한 추억이 떠올렸다”라며, “아버지를 기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고(故) 김태희 상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국민 모두가 고인의 용기와 희생 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방곡1·3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사)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 쉼터의 새 단장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방곡1·3마을의 경로당은 건물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전격 이전을 결정하고, 마을 내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 9억원(시비 4억, 군비 5억)을 투입해 올해 4월 착공하고 지난 7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새로 개소한 경로당은 대지면적 210.7㎡, 연면적 314.6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하여 사용하고, 냉난방 시설,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을 완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보고 ▲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물자 관리,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동원 준비 등 다양한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인모 의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거창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11월 6군단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부지 반환을 합의했으며, 2년간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시유지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가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장기간 제약을 받아 왔으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해당 부지 반환을 전제로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반환 지연이 현실화할 경우, 도시구조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 반환이 단순한 토지 활용 문제가 아니라 포천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전제라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미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 교통 기반 확충, 공공시설 배치 등 장기 종합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에서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본격 개시돼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필수 의료 공백 숙제가 해결된다. 가평군은 네 차례의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의사 채용’ 공고 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시니어 의사)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1월 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기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을 마련한 뒤 2026년 1월부터 정규 진료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감염관리와 진료 지원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별도로 배치한다. 그동안 전문의 부재는 지역 부모들의 큰 의료 부담이었다. 가평군에 전문 진료 기관이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인 남양주시와 춘천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건소의 전문의 확보는 아동·청소년 필수 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미 총 252명(진료 22명, 건강검진 7명, 예방접종 예진 223명)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을 이용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가평읍 주민 박○○ 씨는 “그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노재풍 위원장은 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을 통해 받은 시상금 중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노재풍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재풍 위원장은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 지사협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2025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는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며,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이달 16일 오후 3시에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신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고 및 사업목록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뉴스-공고·입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