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가 부전역 동해선과 중앙선 개통을 맞아, 체류형 관광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원격 근무의 한 형태로,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일을 말한다.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추진되며, 부산시 외 기업체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최대 1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와 체험비로 나뉘며, 숙박비는 1박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하고, 최대 2박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체험비로 1인당 최대 2만원이 지원되며, 식음료를 포함하여 사용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는 자연경관과 문화적 매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직장인들이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부산진구를 새로운 워케이션 중심지로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도에도 ‘부산진구 칼갈이 수리센터(수리수리칼수리)’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타 지자체에서도 해당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영 방법 및 도입 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의 모범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진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산진경찰서와 협력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칼을 사용하는 작업의 특성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며 지원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부산진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한 결과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경찰서의 협조로 인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칼갈이수리센터(수리수리칼수리)는 1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동별 지정장소를 순회 운영한다. 자세한 장소 및 일정은 부산진구청 홈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명장동 147-23번지에 조성한‘명장1동 공영주차장’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장준용 구청장, 명장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래구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결을 통한 상권 활성화와 주택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장1동 공영주차장은 2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1층 2단의 규모로, 지난 1월부터 무료 개방을 시작하여 2월에는 민간 위탁을 위한 수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명장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문제를 상당히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앞으로도 계속해서 주차장을 확충하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에서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1층 금샘 갤러리에서'파도가 칠 땐 춤을 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러스트 작가이자 배우인 최서윤 작가가 도서'천개의 파랑','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초록은 어디에나' 등을 읽고 위로를 받았던 느낌을 미술작품으로 연출한 것으로, 마음을 바다로, 감정을 파도로 표현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고자 하는 힘과 용기를 춤으로 비유한 작품 전시이다. 전시장 내에는 작가 추천 도서를 포함하여 우리의 마음, 감정, 위로와 관련된 연계 도서를 함께 비치했으며, 전시를 보고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주민 참여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용자들이 작가가 위로를 받았던 과정을 표현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떤 감정의 파도가 밀려와도 휩쓸리지 않고 진정한 나를 만나 춤을 출 수 있게 하는 도서를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2월 27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구청장과 여러 내빈,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우듬지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으로, 기념영상 상영과 기념사, 인증선포 및 기념촬영 등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남성합창단의 합창과 라인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부대 행사로 창공우암 어르신이 제작한 닥종이 인형작품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작품 전시도 열려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동구는 지난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액티브 에이징(Active Ageing)도시 동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8대 영역에 걸친 다양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동구는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지난 26일 ㈜hy(구 한국야쿠르트) 부산지점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부대찌개 밀키트 50개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품은 ㈜hy의 전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실천하는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의 재원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hy 울산영업소 홍승호 소장은 “사랑의 손길펴기 운동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로서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민원실에 체성분 분석기와 혈압측정기를 설치하고 건강관리 공간을 조성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 연령대에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비만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관읍은 민원인들이 업무 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체성분 분석기와 혈압측정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체성분 분석기와 혈압측정기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성분 분석기는 사용자가 스스로 검사할 수 있는 셀프모드로 작동하여 쉽고 간단하게 체성분 분석, 골격근량, 체지방량, 부위별 근육 분석, 비만 분석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민원실은 등초본 등 서류 발급만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체성분 분석기와 혈압측정기를 이용하여 대기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올해‘어르신 의료보조기구(보청기, 보행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 중 난청 또는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복지용구 지원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청기와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 2023년 군의회 조례안 발의를 통해 부산시 최초로 지원 조례를 마련해 2024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소요예산 약 1억 2천 3백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현재 계속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품목별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고 관련 법령과 기타 지원 사업을 통해 보청기나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은 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중복수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올해 초․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10만원씩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장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지원 사업이다.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또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학생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보조금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주소지 및 입학 여부 등 지원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 다음 달 중순 이후에 지원금이 신청 계좌로 지급된다. 또한 군은 고등학교 입학생에 한해 교복구입비도 지원한다. 교복구입비는 1인당 최대 34만원까지 지원되며, 동하복비 포함 금액으로 첫 번째 교복 구입 시 지원된다. 교복구입비 지원신청 방법과 기간은 입학축하금과 동일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 초량동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는 원도심의 현안 과제에 공동대응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2023년 7월 산복도로를 지닌 5개구(중·서·동·영도·부산진구) 구청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그간 산복도로 일원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서 제출, 빈집 토론회와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에서 중점과제로 계속 논의해 온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구별 조례 개정과, 협의체 CI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동구에서는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의 큰 과제인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관련 근거를 마련코자 무허가 빈집 정비 조항을 포함한 조례안을 제안했다. 무허가 빈집에 대한 문제점과 심각성에 대해 원도심 모든 구가 공감하고 이에 더해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법 개정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또한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 CI(Corporate Identity)를 선정하며 원도심 산복도로 이음길 등 공동 프로젝트의 본격적 시작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원스톱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진구는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지원,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준비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청년들이 직장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진구는 당감동에 위치한 청년공간인 ‘청년마루’를 리모델링하여 일자리 카페로 새단장해 운영한다. 상시 상담이 가능한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하고, 취업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과 관련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관련 도서와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채용 공고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2.8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총 96.3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진구는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2024년 예산에서 40% 증액된 70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어학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8일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부 협약 사항으로는 △찾아가는 근로자 정신건강증진교육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동참 △마음 건강검진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 직원의 정신건강 위기를 조기 발견하고 직장 내 정신건강 관리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경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서구 보건소의 업무위탁기관으로 △정신질환자 대상 정신건강재활사업 △직장인 등 심리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등 지역 내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월 27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어촌의 정주 여건 향상과 주민의 어촌 정착을 유도하는 해양수산부의 역점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지항에 2025년부터 3년간 국·시비 3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어촌 마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이 확충된다. 세부적으로는 △물양장 설치 △친수 호안 정비 △어구·어망 창고 설치 △접안시설 및 배후 도로 정비사업 등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명지항에 안전시설이 확충되고, 마을에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사직동 동래사직단에서 동래구의 태평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5년 동래사직제를 봉행한다. 동래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동래사직제에는 유림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사직단은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등에 따라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무일(上戊日) 등에 토지신사(社)와 곡식신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1481년에 완성된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동래사직단은 동래현(縣)의 서쪽에 있다고 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740년 『동래부지(東萊府誌)』에는 1640년에 세운 후, 1709년에 부(府)의 서쪽 5리인 현재 자리 주변에 옮겨졌고, 1937년 『동래군지』에는 서쪽 5리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여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여러차례 주민들을 중심으로‘사직단’을 복원하자는 여론이 확산됐다. 부산시와 동래구는 사직단의 역사적 가치를 되찾고자 2016년부터 복원 타당성 용역 후 부지확보와 설계를 거쳐 202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지난 25일‘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시상식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열 번째 수상으로, 동래구는 2014년‘축제공로’부문, 2015년‘축제콘텐츠’부문, 2016년~2020년‘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까지 7년 연속 일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기간 이후 개최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특별상)을 수상하면서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였다.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한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10월 동래문화회관, 동래읍성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동래읍성역사축제는 동래성 전투재현 뮤지컬,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세가닥줄다리기 등 동래만의 역사와 전통을 살린 메인프로그램과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읍성민게임’, 청소년 대상 체험프로그램인 ‘백투더조선놀이터’,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읍성어린이놀이광장’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5월 7일 14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 챌린지X」 선정 새싹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후기술 새싹기업들이 지식재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넷제로 챌린지X」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특허청 사업과 「넷제로 챌린지X」의 지원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별 보유 특허기술 설명,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공공 조달시장 진출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분야에 혁신특허를 보유한 새싹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기후기술 새싹기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명품특허’ 창출과 사업화 전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 경기에 앞서 각각 시타와 시구를 선보이며 새 야구장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 3월 5일 공식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에 의해 새로 건설한 야구장으로, 세계적인 혁신 설계를 선보여 대전을 상징하는 새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로구가 5월 7일 구로2동 통합청사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 관리까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합 아동보호 시설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및 가족구성원에게 상담·치료 및 가족기능 회복·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기관 안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의 진심’이 내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연휴 기간 당초 예상보다 2.3% 많은 약 2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제주관광의 전환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연휴기간 중 5월 4일에는 4만 9,151명이 방문해 올해 일일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휴 전반에 걸쳐 관광객이 고르게 분포됐으며,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예년과 다른 방문 양상이 나타났다. 제주도는 최근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이 현장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제주관광의 이미지 변화와 신뢰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국인 성장세, 단순 수치 그 이상 … 제주의 진심이 通]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국내 항공 공급석이 감소했는데도 92.8%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배편을 이용한 방문객이 전년보다 63.0% 늘어나 전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무엇보다 기상 악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내국인의 뜨거운 관광 열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인재양성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김홍국 부회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전국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자, 후원자 등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유치 과정에서 두 인사가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인정해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회장과 김홍국 부회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제주도정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수 회장은 도내 최초로 설치되는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의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 추진에도 앞장서 왔다. 김홍국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이전과 제2 인재개발원 설치를 위한 부동산 매입을 지원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도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제주 유치로 지역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