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주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속 주소 정보 알아보기』다국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주소정보 제도와 각종 주소정보 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총 4개 언어로 제작됐다. 이번에 배포될 2,000매의 리플릿은 금정구 가족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포된다. 금정구는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더 빠르게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주소는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이지만 외국인 주민이나 다문화 가정에는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다국어 리플릿은 생활 속 주소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쉽게 주소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기장의 매력을 담은 관광캐릭터가 새롭게 선정돼 본격적인 관광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7일 차성문화제에서 기장군 관광캐릭터 임명식을 개최하고, 기장군민과 함께 ‘기장프렌즈’ 탄생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관광캐릭터는 기장 특산물인 멸치와 다시마를 모티브로 한 ‘기장아재·다시미·메르치’ 3종으로, 지난 7월 열린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우수작을 개성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리뉴얼한 것이다. ‘기장아재’는 친근하고 밝은 성격의 ‘인싸 멸치’로, 고소한 맛의 말린 멸치를 파는 시장상인이자 일과 육아 모두에 만능인 캐릭터다. 핑크색 앞치마로 따뜻한 매력을 더했다. ‘다시미’는 낮에는 기장아재의 멸치가게에서 일하고, 퇴근 후엔 집에서 꼼짝없이 드러누워 OTT를 즐기는 일상파 캐릭터다. 미역처럼 둥둥 떠다니는 ‘귀차니즘’의 끝판왕이지만, 기장아재를 만나 활기찬 시장생활에 빠져들고 있다. ‘메르치’는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눈빛의 똘망똘망한 아기 멸치로, 기장아재를 졸졸 따라다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다. 하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철도인프라 확충을 통한 획기적인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1일 정종복 기장군수는 대전 코레일 본사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동참해,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부산시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고 있지만 열악한 교통인프라로 기장군민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통과를 반드시 실현해 17만 4천여 기장군민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KTX-이음 기장역 정차를 위해 지난 2024년 3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범군민 참여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기장군지부 및 기장군 소상공인 연합회, 코레일 부산경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30일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0기 등대빛 아카데미' 3강으로 배우 겸 작가 차인표 씨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구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차인표 작가는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작은 실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행복의 가치를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특유의 진중하면서도 따뜻한 화법으로 청중과 소통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남구는 ‘등대빛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삶의 방향과 지혜를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한 이번 강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1일 오전,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구청장, 기관장, 지역 주민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반세기 동안의 남구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오색아리랑 축하공연 △기념사와 내빈 축사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 및 단체 퍼포먼스 △토박이 증서 수여 △구정 연혁 보고 △개청 50주년 기념영상 시청 △ 미래 세대 소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세대 소망 전달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망 전달식에는 남구 어린이 5명이 무대에 올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담은 소망 편지와 풍선을 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의 소망을 함께 지켜가자며 박수영 국회의원과 서성부 의장에게도 풍선을 나누었고, 행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을 공유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간 남구가 이룬 성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복지와 문화가 어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1일 구청 구민 광장에서 개청 5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구민과 함께 반세기의 성취를 기념하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수로 선택된 “배롱나무”는 백일 동안 붉고 화려한 꽃을 피워 ‘백일홍’으로도 불린다. 남구는 이 배롱나무에 지난 50년의 성취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구민과 함께 꽃피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심은 배롱나무가 남구의 지난 5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과 함께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와이씨텍·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에서 9월 30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500포(환가액 1억 원)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관 회장은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온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에 전달되는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힘 닿는 데까지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쌀 2,500포는 각 동 주민센터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진구 송상현동상 앞에서 개식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진구 홍보 영상 상영, 성화봉 점화 및 성화 출발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을 마치면 성화봉을 점화하고 첫 주자단이 성화봉을 들고 힘차게 출발한다. 성화봉송 구간은 송상현 동상을 출발해 도시철도 1호선 라인을 따라 CU서면혜화점까지 이어지며, 7개 구간을 거쳐 동구로 인계된다. 성화봉송주자는 구간별 주주자 2명, 보조주자 8명으로 10명을 한 팀으로 하여 총 7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부산진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전국체전 서포터즈 507명을 모집하여 대회에 대비하고 관내 경기장 4개소에 대해 시설 안전점검도 마쳤다. 김영욱 구청장은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이 성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부산진구는 ‘일자리경제 중심도시, 머물며 꿈을 이루는 부산진구’라는 비전 아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 지정도시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의료관광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신발 특구 지역 특화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일자리경제 중심도시 부산진구’를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9월 30일, 지역 복지의 새로운 거점이 될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진구 성지로153번길 101에 위치하며, 연면적 1,833㎡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건립됐다. 복지관 내부에는 ▲열린육아공간 ▲발달재활훈련실 ▲디지털체험존 ▲요리교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복지·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은 지난 9월 15일부터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랜시간 주민들께서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었다”며 “앞으로 이곳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잇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부산진구 복지의 따뜻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 욕구조사를 9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초읍동·연지동·양정1·양정2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 800명을 대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의 대표적인 놀이터인 '수정산꿈자람터‘에서 10월 1일 오전 11시, ‘자가발전 모노레일 자전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 대표, 지역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에 문을 연 자가발전 모노레일 자전거는 아이들이 직접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며 모노레일을 움직이는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친환경 놀이형 체험시설이다. 기존의 놀이기구가 단순한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시설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정산꿈자람터는 수정산 자락에 위치한 대규모 숲속 놀이터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 등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자가발전 모노레일 자전거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동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성과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바 있는 수정산꿈자람터는 명실상부한 ‘친환경 놀이시설 거점’으로 거듭나게 됐다. 개장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9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우수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정부 대표 포상이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자체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 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구축 △우수 시책 발굴·추진 등으로 계획·집행·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남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1만 950명)를 초과 달성해 1만 2,064명을 기록, 110.2%의 성과를 거뒀다. 청년 창조발전소·신중년 보안 인력 양성 아카데미·오륙도 인생후반전지원센터 등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청년 일터-삶터-배움터-놀이터가 연계된 남구형 청년 정착 프로젝트 ▲지자체·지역기업·기관 협업형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일드림센터 확장개소를 통한 지역 일자리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등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29일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초량꿈모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초량꿈모아센터는 민간기업 사회공헌 사업으로 조성된 2호 성과물이다. 2021년 12월 북항막개발 반대 시민모임과 부산오션파크 간 동구 내 주민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을 위한 기부채납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작년 2월 공사 착공 이후, 올해 9월에 준공됐다. 총사업비 44억 7천만 원(부지매입비 16억 원 포함)이 투입된 센터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1층 공유주방 ▲2층 헬스장 ▲3층 GX룸(단체 운동 공간) ▲4층 마을건강센터로 구성됐다. 특히, 2층 헬스장은 15여 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4층 마을건강센터에서는 건강 측정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오늘 개소식을 하기까지 지난 2년간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구는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복지 및 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 이력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광시장, 대연골목시장, 대연중앙골목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전통시장 3곳에서 진행됐으며, 10월 2일까지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 이어진다. 구 관계자들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인식 제고와 제도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축산물 안전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유통 축산물 신고포상금 제도와 축산물 이력제(소·돼지·닭 등 축산물의 생산·유통 과정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를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축·수산물 판매업소와 음식점의 원산지표시 규정 준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0일 금정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 금정구 지역현안사업 공론화위원회 1차 도시환경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환경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8명의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30년이 지났지만, 미개통 상태로 남아있는 금샘로 문제에 관해 토론을 실시했다. 분과위원회는 금샘로 개통이 부산시, 부산대 등 관련 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해관계가 나누어져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함에 의견을 모으고,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에 대해 적극 이슈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환경 분과위원장(최열 교수)은 “금샘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통의 문제를 넘어 금정구와 부산시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현안이라며, 앞으로 수시 회의를 거쳐 공론화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정구 공론화위원회 총괄 회의는 오는 10월 16일 개최되며, 총괄 회의 시 각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