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금정구 구민안전보험은 금정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어 금정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도 보상받을 수 있다. `24년에 이어 △익사 사고 사망 △의사상자 상해 보상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 △자전거 상해사망 △자전거 상해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 지원을 보장하고 `25년은 새로이 △물놀이 사망 △화상 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성폭렴 범죄 상해 보상 △개 물림사고 부딪힘사고 진단비까지 13개 항목을 보장한다. 보상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고 발생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에서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 시행으로 운전면허증 반납률이 크게 올랐다. 남구는 올해 1월 한 달간 75세 이상 운전면허증 반납 신청자가 1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 반납건수 33건] 기존에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선불교통카드(부산시 지원)를 지급했으나,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올해부터 75세 이상 고령자 반납자에 대해 3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대폭 늘렸다. 이 같은 지원금 확대가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것으로 분석된다. 남구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여 고령자로 인한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쓸것이며, 반납을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확대해 교통사고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에서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신규 구립 합창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남구립 오륙도여성합창단, 욜드합창단 2개의 구립합창단으로 정기연주회 및 각종 문화 예술 공연에 참여하는 등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응시자격은 △오륙도여성합창단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남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모집일 기준 65세 이하의 여성(1959년 2월 26일 이후 출생자) △욜드합창단은 남성 단원에 한해 모집하며,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남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모집일 기준 60세 이상의 남성(1965년 2월 25일 이전 출생자)이다. 합창단 지원 신청은 부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를 확인하여 남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월 초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3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에서는 지난 10일 SNS 서포터즈‘누비단’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구 SNS 서포터즈‘누비단’은 2019년 처음 결성되어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남구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공식 SNS 서포터즈로, 지역 명소와 행사, 정책, 생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도 총 15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되어 1년간 남구의 관광·문화 자원, 구정소식, 행사·축제, 맛집 정보 전달 등 SNS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남구청 개청 50주년인만큼 서포터즈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책은 공유될 때 확산되고 관심히 더해질 때 영향력도 커진다”며 “SNS서포터즈분들의 멋진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남구 홍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2025년‘동래구 구민 무료법률·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와 동래구 마을 세무사가 순번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으면 누구나 전화, 방문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부동산 전세 사기 피해, 손해배상 등 민사 소송과 행정처분, 조세 등을 다투는 행정 소송, 혼인·이혼·상속 등 가사 소송, 대부업·신용카드·다단계·취업사기 등 민생 침해 분야와 인권 침해에 관한 내용 등 주민생활 전반에 관련된 사항이다. 올해부터 추가된 세무 상담은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된 사항으로 절세 방법, 공제 기준, 환급 관련 내용 등 세무 분야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동래구 관계자는“급증하는 행정쟁송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는 물론, 세무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료법률·세무상담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4일부터 ‘기장군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책 읽는 문화를 즐기는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독서동아리 4팀을 선발해 자발적인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동아리별 활동도서 지원(최대 25권) ▲도서관 내 강의실 등 독서토론 공간 제공 ▲전 회원 대출권수 확대(10권)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활동 중이거나 결성 예정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가지고 매회 회원 7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식과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육성해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광읍 이천마을 이천항 일원에서 ‘2025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 안정과 풍어 그리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지역의 고유 행사이다.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 별신굿의 재현과 함께 주민들이 화합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래전부터 기장지역은 어업이 중요한 생계수단이었으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안전조업과 풍어는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왔다. 마을마다 이를 기원하는 제(祭)를 해마다 올렸는데 이것이 풍어제의 기원이 됐다. 현재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기장군의 풍어제는 기장읍과 일광읍의 6개 어촌마을(▲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두호)에서 해마다 한 개 마을씩 제주(祭主)를 뽑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에서 그해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일광읍 칠암마을에서 풍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장수진 상병의 조카 장태복님에게 정부를 대신하여 무성 화랑 무공 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장수진님은 1952년 5월 입대 후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전사했다. 이후 1954년 9월 30일에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 다행히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늦게라도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읍성지 북문 광장(부산 동래구 복천동 1번지)에서 (사)부산민속연보존회 주관으로‘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는 전통연 교육 및 만들기(초등부 해당), 연날리기 대회, 창작연 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초등부(3학년부터 6학년 60명, 2012.1.1.부터 2015.12.31.), 일반부(성인 80명, 2007.1.1.이전 출생자)로 나눠 펼쳐진다. 초등부는 전통연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고, 일반부는 개인 연을 지참하여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는 시간(5분 내외) 내 높이 멀리 날리기, 일반부는 연싸움(연줄 끊기)으로 대회 순위를 판정한다.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유산 지연장과 이수자 2명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14일까지 동래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는데, 참가자가 계획보다 부족할 때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초등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무공훈장 수상자 고(故) 이덕찬 중사 및 고(故) 이병한 하사의 가족에게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사업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수여받지 못한 참전용사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3번째,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유족들에게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이병한 하사의 자녀 이충기 씨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셨던 아버님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현대백화점이 부산에코델타시티에 추진 중이 ‘프리미엄 아울렛(가칭)’ 건축허가 신청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단기간에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 이는 기존 건축허가 처리 기간보다 한 달 이상 단축된 것으로, 강서구는 작년 12월부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적극 행정을 통해 건축허가를 빠르게 승인했다. 현대백화점이 추진 중인 ‘프리미엄 아울렛(가칭)’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부산에코델타시티 내 판매시설용지에 부지면적 8만6,015㎡에 지하 1층 부터 지상 4층 연면적 19만 8,782㎡ 규모의 쇼핑, 문화, 여가시설 등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아울렛 쇼핑몰이다. 강서구는 이번 신속한 건축허가로 최근 건설경기의 장기적인 침체 속에서 지역 내 건설업체들이 안정적인 수주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대백화점 아울렛 프로젝트가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아울렛의 조속한 준공은 부산에코델타시티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도 많은 편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한다. 쇼핑 및 여가시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동구는 지난 3일 동구 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가'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하여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한 뒤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성득 회장과 함께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 최용만 해병대전우회 회원은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동구가 계속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으며,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소 취약지 방범, 교통계도, 수중정화 등여러 봉사로 동구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전우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도 참여해줘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2월의 브런치 콘서트는‘클래식 북카페’라는 특별한 주제로 25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메리메 등 고전문학 속에 담긴 작품으로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쇼팽의 ‘발라드 1번 G단조’, 그리고 왁스만의 ‘카르멘 판타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템페스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여영,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율에, 음악평론가인 조희창의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져 고전문학 속에 담겨있는 글귀가 어떻게 음악과 만나는지 그 생생한 현장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클래식 북카페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3월 12일까지 부산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금정산성 축제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축제 서포터즈 '금반지'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 서포터즈 ‘금반지’는 “금정산성 축제에 반드시 필요한 지역 청년”의 줄임말로 금정산성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함양하고, 청년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 참여의 의미를 배가하고자 마련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3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진행되며, 총 15회의 활동으로 ▲ 축제·지역 문화 전문가 초청 교육 참여, ▲ 축제 프로그램 기획, ▲ 홍보 콘텐츠 제작, ▲ 축제 현장 실무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25명 내외로 활동 기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금정구 내 대학교(원) 재학하고 있는 청년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전년도 금반지가 기획한 프로그램과 제작한 홍보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군민청원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청원 동의자 수를 기존 1,0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완화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민청원제는 지역사회 중요한 사안에 대해 군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창구로서,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원이 접수된 후 30일 이내에 5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군이 적극적으로 검토 후 책임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 이슈에 대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군정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이를 직접 주관한다는 점에서 개인 민원을 중심으로 하는 타 민원제도와 구분된다. 군은 군민청원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동의자 수를 완화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SNS ▲읍·면 행정복지센터 팸플릿 비치 등을 통해 군민청원 신청방법,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청원제를 통해 군민들이 지역 정책과 현안에 대해 보다 쉽게 목소리를 내면서, 군정에 대한 참여와 소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된 ‘2025년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 주 2회씩 총 4회 운영됐으며,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 총 20쌍이 참여했다. 수업은 국제 아기마사지 전문 강사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베이비 마사지 이론 및 효과 이해 ▲가슴·배·등·다리·팔 등 부위별 마사지 실습 ▲부모와 아이 간 정서적 교감 증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실은 아이의 성장 발달과 혈액순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부모와의 유대감을 깊게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지역자활센터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1차 심사에서는 94점(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상위권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거버넌스(ESG)를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 지역사회 협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2차년도 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차년도 이어쓰다 사업단 커피박 재자원화 자동화 설비 구축에 이어,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주민참여형 카페 운영과 교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산 군수는 “2년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오룡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1단지를 ‘무안군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근거한 것으로, 아파트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정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이뤄졌으며, 금연구역은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공간 4곳이다. 무안군은 해당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설치하고 금연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7월 29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7월 3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확산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6년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APEC 회의 참가 대표단이 제주 지역경제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회의 종료 후 오후 시간대에 하루 3회 운영되며, 대표단이 서귀포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 등에는 APEC 회의 참가자들이 쇼핑을 즐기며 지역 상권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대표단의 원도심 방문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일과 9~11일은 중정로 제주은행 앞에서, 12~14일은 올레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19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를 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에너지 분야 정책자문위원으로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희집 대표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력계통 안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8일부터 2027년 5월 7일까지 2년이다. 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주요 방향설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김희집 대표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 도정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