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3일, 부산남부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지원을 위한 기동화 63켤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남구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에 기동화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대원들의 활동 여건 개선과 지역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현장에서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식 남부소방서장도 “남구의 지원은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용소방대와 소방서가 힘을 모아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소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 및 축산물이력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관내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 포장 처리업소 등 선물·제수용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위생 관리 상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식육·포장육 수거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부산광역시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함께 축산물이력제 홍보 및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산물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역사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수호대’의 두 번째 프로그램‘금정산성 별밤캠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금정산성수호대’는 현존하는 국내 최장(18,845m) 산성인 금정산성에서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금정구가 국가유산청, 부산시와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며, ‘금정산성 별밤캠핑’은 그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8월 30일에서 31일까지 금정산성광장에서 1박 2일간 펼쳐진 ‘금정산성 별밤캠핑’은 수문장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꾸민 무예공연을 시작으로 △별밤 콘서트, △별자리 이야기, △산성지역음식으로 즐기는 야식시간, △금정산성길 트레킹, △수문장 교대식으로 알차게 진행되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가족단위로 금정구를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금정산성 별밤캠핑을 통해 우리구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즐겁고도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정산성수호대’의 9월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이 오는 10월까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1 힐링유(Healing You)’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1 힐링유’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노인장애인복지과)와 평생교육(교육청소년과)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모델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5개 읍·면에서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활지원사와 평생교육 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생활·정서 지원과 함께 천연제품 만들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함께 누리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친환경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여가 활동과 학습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독사 위험,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한국 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공립 야구박물관인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오는 16일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기장군 일광유원지 내 사업 부지에서 개최되며, 야구계 인사, 지역주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 120년, 프로야구 출범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 부산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3자 간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향후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998㎡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 명예의 전당, 체험시설, 교육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한국 야구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기장-현대차 드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도서관은 오는 9월 25일 가을빛 울산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참가자들에게 울산의 대표 문학가인 오영수 선생의 작품 세계와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오영수 문학관을 방문하여 대표작 갯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자료와 미공개 유작을 감상하며, 작가의 서정적 필치와 문학적 업적을 직접 느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잠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알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오전 9시 동구청에서 출발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이며 청년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부산진구 청년주간 – 부산진구 청년이 서면’ 행사를 오는 9월 6일부터 24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과 관내 5개 청년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 과정에 함께하여, 청년 스스로의 목소리를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9월 6일부터 24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1층 라운지홀에서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홍보존 △청년창업가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창업가존, △청년의 다양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된 ‘청년친화도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9월 20일 청년의 날에는 같은 장소 3층 라이브홀에서 MZ세대에게 친근한 명사 강연과 청년과의 질의응답이 어우러진 ‘청년 토크콘서트’와 힐링 밴드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청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프리마켓도 열려 청년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부산진구 5개 청년공간에서도 일상 속에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76회 ‘부산진 희망아카데미’ 차인표 작가 북콘서트 그들의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400석 전석이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에도 강연장을 가득 메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차인표 작가는 연예계 활동을 넘어 해외 구호 활동과 꾸준한 자원봉사를 이어오며 겪은 고민과 깨달음을 저서 ‘그들의 하루’에 담아냈다. 그는 강연에서 “평범한 하루 속에도 누군가의 희망과 용기가 깃들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미로운 연주가 함께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독창적인 구성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선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으로 평가받았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과 활발히 소통했으며, 저서 증정 이벤트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차인표 작가는 성실하고 진솔한 답변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9월 2일 구청 1층 백양홀에서 “포스트잇으로 피는 평등나무, 돌림판에서 보는 평등한 세상”을 주제로 평등나무에 평등, 불평등 포스트 잇을 직접 붙여보는 행사를 진행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윤정)는 “너와 나 우리를 그리다 - 함께라서 더 시원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캘리 부채 만들기 및 세계 음식 체험과 다문화 포토존을 활용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9월 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기념식은 퓨전국악 ‘소리치레’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부산진구 가족상 시상, 타악 공연 퍼포먼스 ‘화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부산진구를 대표하여 두 센터가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행사를 개최해 주어서 감사하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초량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부산 북구 구포2동 주민자치회의 벤치마킹 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대한 현안 공유 및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초량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각급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몰두하고 있는 『공감과 해결! 초량2동 몰두미 사업』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초량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방문자들에게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과정과 우수사례를 설명했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교류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결이 어려운 지역사회 문제를 다양한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는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 초량2동 전옥임위원장은 “이번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은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의 좋은 본보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량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주민거점시설을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나숨협동조합이 선정되어 집수리 전기배선 기초교육을 지난 8월 30일에 첫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숨협동조합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비를 지원받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이 전기배선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제 배선작업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전기 안전과 배선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 배선을 연결·체험하면서 실질적인 생활 기술 습득의 기회를 가졌다. 나숨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습득한 기술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주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시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928필지 지번별 1제곱미터당 토지가격을 내용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토지정보과에서 확인 가능하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서면으로 제출(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장군청 토지정보과)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등을 재조사한 후, 기장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장군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은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빈틈없는 개별공시지가 업무을 추진하면서 토지행정의 공정성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위상에 걸맞게,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을 지닌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브랜드를 실험하고 지역 상권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청년친화도시 트라이얼스토어’ 참여 기업을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포·서면 일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창업가들이 실전 판매와 브랜드 검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5개 기업(예비 1팀 포함)을 선발해 2주 단위로 매장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트라이얼스토어에 입점하는 청년 기업에는 ▲2주간 무상 공간 제공(전포동 전포사잇길 소재) ▲기본 인프라(진열대, 홍보존 등) ▲전기·수도·보험료 및 소모품 지원 ▲SNS 홍보 및 언론 홍보 ▲전문가 자문과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기업은 매장 관리와 함께 자체 포스기를 준비해 운영하며, 판매 수익은 전적으로 기업에 귀속된다. 또한 자체 SNS 홍보 및 프로모션을 기획·실행해야 하며, 운영 종료 후 성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1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의 고위직 공무원 5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다다름 교육연구소 공경숙 대표를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높을수록 넓고 깊게”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고위직 공무원들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조직 내 성차별·성희롱 사례와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다루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및 책무를 강조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 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구청 다복실에서 ‘2025년 하반기 부산진구 구민생활소통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새롭게 구성된 구민생활소통단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구정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5년 소통단 활동성과 보고, 향후 운영계획 논의, 구민생활소통단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의 시간에는 소통단이 회의 시작 전 작성한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 구민생활소통단은 구의 주요 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 참여 기구로, 20개 동에서 선발된 총 94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에 총 5회의 권역별 회의를 개최하고 구청 홈페이지 내 상시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총 19건의 주민 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정기회의, 권역별 현장 방문,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보고 ▲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물자 관리,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동원 준비 등 다양한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인모 의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거창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11월 6군단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부지 반환을 합의했으며, 2년간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시유지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가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장기간 제약을 받아 왔으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해당 부지 반환을 전제로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반환 지연이 현실화할 경우, 도시구조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 반환이 단순한 토지 활용 문제가 아니라 포천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전제라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미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 교통 기반 확충, 공공시설 배치 등 장기 종합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에서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본격 개시돼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필수 의료 공백 숙제가 해결된다. 가평군은 네 차례의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의사 채용’ 공고 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시니어 의사)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1월 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기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을 마련한 뒤 2026년 1월부터 정규 진료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감염관리와 진료 지원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별도로 배치한다. 그동안 전문의 부재는 지역 부모들의 큰 의료 부담이었다. 가평군에 전문 진료 기관이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인 남양주시와 춘천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건소의 전문의 확보는 아동·청소년 필수 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미 총 252명(진료 22명, 건강검진 7명, 예방접종 예진 223명)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을 이용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가평읍 주민 박○○ 씨는 “그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노재풍 위원장은 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을 통해 받은 시상금 중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노재풍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재풍 위원장은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 지사협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2025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는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며,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이달 16일 오후 3시에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신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고 및 사업목록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뉴스-공고·입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