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2월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지역경제 및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전역은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청량리역을 오가는 ‘중앙선’이 개통한데 이어 올해 1월 1일 강릉역을 연결하는 ‘동해선’이 연이어 개통해 부산의 새로운 철도 관문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부산진구는 부전역을 중심으로 철도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진구는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부산진구 힐링투어버스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레일도 부산진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전역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개통으로 부산진구가 부산의 새로운 철도관문이자 철도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부산진구 지역경제와 철도사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삼일절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1919년 3월 11일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3·1 운동 재현 만세퍼레이드는 부산·경남 지역의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동구 좌천동에서 시작된 역사적 사건을 후세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자원봉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해당 포털에서 ‘시간인증봉사’를 선택하고 ‘부산광역시 동구’ 지역을 조회하여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는 흰색 상의와 검은 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3월 11일 오전 9시 30분 부산진일신여학교에 모여 동구청 광장까지 약 3시간 동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만세운동 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3·1 만세운동 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명장1동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 8곳을 방문하여 성품(사과, 배)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오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에 경청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명장1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사단법인 창공우암은 지난 6일 부산 동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805,000원을 전달했다. 창공우암 추영훈 상무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그 수익을 다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 일상생활과 사회적 참여를 도와 어르신들이 불행한 선택을 하시지 않도록 소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우리 동구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구가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안락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단법인 창공우암은 사회적 방임 어르신들의 자살률 경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관계 단절 및 우울증 진단을 받은 독거노인들의 일상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청은 2025년에도 메리츠화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올해로 11년째인 ‘걱정해결사업’은 저소득 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 도모 등을 위하여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메리츠화재(주)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고, 부산 동구청이 소외계층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위기 해소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소속 자치구 중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메리츠화재(주)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동구는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제도적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옛 동해남부선 동래역사(驛舍) 에서 구청장, 시․구의원, 자문위원, 유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1934 기차 동래역’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늘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1934 기차 동래역은 폐역됐던 옛 동해남부선 동래역에 얽힌 지역 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의 역사․문화 유산적 가치의 재조명, 지역 문화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구 동래역사 복원․정비를 거쳐 꾸민 작은 전시관이다. 1934 기차 동래역은 리모델링 된 역사 본채의 대합실과 사무실이 있는 내부 공간, 기차 조형물 등이 있는 외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합실에는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 일제강점기 징용, 학도병과 보국대 등으로 끌려간 사람들, 1940년 부산항일학생의거(노다이 사건), 한국전쟁 때 육군종합학교의 개교와 역할 등 동래역과 관련한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동래역사 건축 변화 과정과 건축사적 가치 등을 전시하는 동래역사 건축 이야기, 매표소 및 매점 포토 존을 조성하여 관람객을 기다린다. 사무실에는 1950-1960년대 동래역을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이 최근 개정된 식물방역법 시행에 따라, 7일 관내 과수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의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모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나타나는 병으로 마치 불에 덴 것처럼 사과는 붉은색, 배는 검은색으로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사전예찰과 신속한 현장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 ▲가지 전정 시 작업도구 소독 ▲꽃피는 시기 방제약제 살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교육과 농가의 예방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과 6개월간의 계도기간 경과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에 대해 연간 1시간 이상 방제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농가에서는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약제 적기 살포, 이력관리 된 묘목 구매, 주기적인 예찰을 시행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이러한 의무사항을 미준수하면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기장읍 소재 ‘해운대비치CC’와 ‘해운대비치 퍼블릭골프클럽’이 기장군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박호성) 및 에이치비종합레포츠㈜(대표이사 유용범)와 함께 이 같은 내용으로‘기장군민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장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골프장 이용료를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1만원을 할인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골프장 이용객 중 기장군민의 비율이 연평균 30% 이상일 경우 등에는 상호 협의해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그간 기장군은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골프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3년 해운대CC 골프장(정관읍 병산리 소재)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군민 대상 할인 협약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이번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집 앞, 공원 등 일상 속에서 쉽고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운영하며 이를 위한 대상지를 모집한다. 관내 주요 시설, 공원, 유휴지, 아파트, 카페 등 공연이 가능한 실내외 장소는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 동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 동구청 홈페이지의 안내사항 또는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게 되면 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해 대중음악, 댄스, 어쿠스틱 등 신청지 특성에 맞는 장르 맞춤형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일, 주거안전취약 홀로어르신을 위해 붙이는 핫팩 6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지원토록 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2월 방한용 이불 320개를 지원한데 이어 붙이는 핫팩을 지원한 남구청은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막바지 한파를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파취약계층을 살필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등이 올 겨울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성인들의 진로와 꿈을 지원하고 육체·정신적 건강을 가꾸는 프로그램을 상반기부터 평생학습관(남구청 별관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자격증 및 강사 양성과정인 유엔남구 꿈이룸학교(‘행복나누미 마을강사 양성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대비’ 등 10개의 프로그램)와 취미 교양강좌인 유엔남구 힐링학교(‘수어 기초반’, ‘커피아카데미’ 등 6개 프로그램)로 구성되며 2월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만, ‘환경을 지키는 에코데이’ 강좌는 3월 1일을 시작으로 3~10월 매달 첫째 주 1일에 모집한다. 유엔남구 꿈이룸학교는 방문이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유엔남구 힐링학교는 전화 및 남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접수 가능하다.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 남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자 ‘2025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공연 참가자를 오는 2월 10일 월요일부터 2월 23일 일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상설공연멋부림 '금정버스킹' 사업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금정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청년 예술가들의 문화적 결핍 현상을 막기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금정버스킹’,‘퇴근길버스킹’으로 구분하여 각 40팀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금정구 거주 예술인에게는 가산점을 적용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거리에서 야외공연이 가능한 공연예술 장르로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의 활기를 북돋고, 지역구민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는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공연‘2025 찾아가는 문화 활동 '우리 곁에 문화예술'’참여 예술가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 활동‘우리 곁에 문화예술’은 발굴형과 기획형으로 구분되며, 발굴형의 경우 요양원,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기획형의 경우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유아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이다. 모집 부문은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실버세대,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 전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지역 예술인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에 직접 문화 활동을 전달하여 공연 참여 기회 제공 및 문화 활동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2025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보조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을 새롭게 콘텐츠화하여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금정을 만들고자 금정구와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광역시 소재의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사업화 지원 경험이 풍부한 법인이나 단체이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와 지원서 등을 작성해 기한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정구는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와 구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 운영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친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우리 구로 유입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는 종합대상 및 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7개 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 및 특별상(유튜버)에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하여 경쟁했다. 동래구는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영상은‘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영상물이다. 천사(1,004)명의 헌혈기부를 목표로 헌혈 월간행사를 진행하여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으며, 단체 헌혈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등 관내 7개 기관과 주민이‘헌혈나눔 히어로’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상이 담겨 있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된 ‘2025년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 주 2회씩 총 4회 운영됐으며,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 총 20쌍이 참여했다. 수업은 국제 아기마사지 전문 강사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베이비 마사지 이론 및 효과 이해 ▲가슴·배·등·다리·팔 등 부위별 마사지 실습 ▲부모와 아이 간 정서적 교감 증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실은 아이의 성장 발달과 혈액순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부모와의 유대감을 깊게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지역자활센터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1차 심사에서는 94점(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상위권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거버넌스(ESG)를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 지역사회 협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2차년도 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차년도 이어쓰다 사업단 커피박 재자원화 자동화 설비 구축에 이어,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주민참여형 카페 운영과 교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산 군수는 “2년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오룡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1단지를 ‘무안군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근거한 것으로, 아파트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정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이뤄졌으며, 금연구역은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공간 4곳이다. 무안군은 해당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설치하고 금연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7월 29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7월 3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확산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6년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APEC 회의 참가 대표단이 제주 지역경제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회의 종료 후 오후 시간대에 하루 3회 운영되며, 대표단이 서귀포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 등에는 APEC 회의 참가자들이 쇼핑을 즐기며 지역 상권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대표단의 원도심 방문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일과 9~11일은 중정로 제주은행 앞에서, 12~14일은 올레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19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를 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에너지 분야 정책자문위원으로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희집 대표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력계통 안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8일부터 2027년 5월 7일까지 2년이다. 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주요 방향설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김희집 대표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 도정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