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리더스 손해사정주식회사(대표 하준양)에서 은둔형 외톨이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하기 위한 동구형 복지사업 ‘끼리라면’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끼리라면’은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관계를 회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리더스 손해사정주식회사는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2004년 설립된 전문손해사정 법인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지점과 조직망을 통해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기업이다. 리더스 손해사정주식회사 하준양 대표는 “지역기업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의 ‘끼리라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끼리라면 활성화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리더스 손해사정주식회사 하준양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구심점으로 지역기업과도 협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골목형 전통시장과 마을건강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앞서 점검한 무더위쉼터와 어린이 물놀이시설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폭염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마을건강센터 이용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폭염에 고생하는 주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더위가 꺾일 때까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동구는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을 신속히 검토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기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모금으로 추진되는 ‘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 27일 장안읍 동부산농협 3층에서 어르신 8명이 장수사진 촬영을 마쳤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존엄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제적 이유로 촬영 기회를 갖지 못했던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6일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시 관계자가 좌광천 지방정원을 방문해, 지방정원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주시의 ‘영산강 정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등록된 좌광천 지방정원의 성공적 조성 사례를 확인하고, 향후 나주시의 정원 조성과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은 군 관계자로부터 지방정원 등록 과정과 향후 운영계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지방정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좌광천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사계절 주제정원과 산책로를 직접 걸으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장군 관계자들과 지방정원 운영 노하우와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좌광천 지방정원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나주시의 정원 조성 및 운영에도 큰 참고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방문으로 나주시 정원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수민동 소재 연화사 신도회로부터 쌀 20kg 31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지 지운스님은 “타인과의 경쟁, 무관심, 이기심보다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널리 퍼져 풍요로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날씨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이번 쌀이 대중공양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지운스님과 불자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화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9월‘독서의 달’과‘동래읍성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동래읍성도서관, 안락누리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래읍성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및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병행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체험특강 ‘케이크 오르골 만들기’, ‘나만의 북향수 만들기’, ‘잔치 떡 비누 만들기’▲가족특강 ‘도서관 생일 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인권특강 ‘내가 만든 인권 그림책’ ▲역사탐방 ‘읍성의 흔적 따라가는 동래이야기’ ▲어린이 매직쇼‘비밀의도서관’▲천체특강 ‘나랑 별 보러 갈래?’ ▲전시행사로 서현 작가의 그림책 ‘호라이’원화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안락누리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박현숙 작가 특강 ▲어린이 인권특강 ‘내가 만든 인권 그림책’ ▲체험특강 ‘미니어처 도시락 레진키링 만들기’, ‘천연세제&수세미 만들기’ ▲가족특강 ‘뤼튼으로 AI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에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이용해 온 한 어르신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산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어르신은 약 7년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해 오며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의 세심한 돌봄에 큰 도움을 받아 왔다고 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기능과 건강유지 등을 돕는 제도로 해당 어르신은 가사지원과 외출도우미 서비스를 받아왔다. 특히,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비도 아껴가며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그동안 받은 보살핌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자성대복지관 이은숙관장은 “어르신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복지관은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후원자의 뜻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쉼, 나를 채워가는 터라는 주제로 『부산 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를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5개의 테마존으로 운영된다. 메인 공간은 달빛 독서존으로 텐트존, 빈백존, 연못존에 다양한 디자인 책장 등으로 구성되어 자연에서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무대존 △ 부스존 △피크닉존 △플레이존에서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의 ‘삶의 문장을 써 내려가는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6일에는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 작가의 ‘마음의 짐을 풀다. 나답게 살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남구 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북북 퀴즈쇼가 6일 개최되고 달빛처럼 잔잔하고 밝은 호흡명상과 소리 명상을 통해 나를 만나는 달빛 명상이 7일과 8일 진행된다. 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의 목적으로 8월 27일 지역사회 돌봄통합 설계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FGI에는 남구청 공무원 7명, 국민건강보험공단 2명, 민간 전문가 2명 등 총 11명이 참여해,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한 남구형 전달체계 마련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 구축 필요성 △남구 전달체계의 가장 시급히 보완해야 할 부분 △은둔․고립, 1인 가구 등 서비스 거부․배제 위험군 발굴․연계 방안 △전문 인력과 실행 역량 방안 등에 검토했다. 또한 돌봄 전달체계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은 지역 복지 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토대로 남구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설계해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생계곤란, 건강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가구를 발견한 주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신고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정으로 보장 책정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인이 받을 수 있는 포상금은 연간 최대 20만 원으로 제한된다. 다만, 법령상 신고의무자나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이미 수급 중인 가구를 신고한 경우, 또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이미 통보된 대상은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김진홍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도를 지속 운영해 주민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히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가구가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8월 26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금정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예방에 중점을 두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썼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희롱 예방 인식을 높이고, 양성이 평등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5급 이상 기관장을 포함한 관리직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직장 내 소통문화 향상 등에 관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 도전하면서, 오는 9월 1일부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투표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제정된 시상이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항목은 ▲정량평가 ▲외부 심사위원 평가 ▲내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로 구성되며, 이중‘사용자 평가’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군은 최근 높아진 군 공식 SNS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상 참여를 결정하고, 이와 함께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인증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홈페이지에서 ‘기장군’을 선택하고 응원 댓글과 투표를 진행한 뒤, 투표 화면을 캡쳐하여 기장군 공식 SNS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2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정아파트 18동 앞에서 사업 홍보와 함께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소방 안전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였다.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소화장비 보관함 형태로 동구 관내 주택 밀집지역과 골목길 등 총 19곳에 설치됐으며, 각 보관함 내부에는 소화기, 방열장갑,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안전모, 구급함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 누구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고향사랑기금의 뜻깊은 투자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 모두의 마음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5동점’을 운영하여, 관내 취약계층 주민 23세대에 12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폭염기에 거동이 불편하여 점빵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수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마련한 물품을 복지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정5동점은 2024년 5월 개소 이후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운영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 댁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니 매우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지역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6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부암1동을 시작으로 범천2동, 당감4동, 개금2동, 양정2동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양육 사례 탐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조부모가 손주를 양육하는 ‘황혼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양육자로 떠오르는 50~60대 주민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자녀를 키울 때는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손주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데 이번 교육이 손주와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들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아동이 행복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보고 ▲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물자 관리,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동원 준비 등 다양한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인모 의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거창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11월 6군단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부지 반환을 합의했으며, 2년간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시유지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가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장기간 제약을 받아 왔으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해당 부지 반환을 전제로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반환 지연이 현실화할 경우, 도시구조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 반환이 단순한 토지 활용 문제가 아니라 포천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전제라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미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 교통 기반 확충, 공공시설 배치 등 장기 종합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에서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본격 개시돼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필수 의료 공백 숙제가 해결된다. 가평군은 네 차례의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의사 채용’ 공고 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시니어 의사)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1월 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기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을 마련한 뒤 2026년 1월부터 정규 진료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감염관리와 진료 지원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별도로 배치한다. 그동안 전문의 부재는 지역 부모들의 큰 의료 부담이었다. 가평군에 전문 진료 기관이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인 남양주시와 춘천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건소의 전문의 확보는 아동·청소년 필수 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미 총 252명(진료 22명, 건강검진 7명, 예방접종 예진 223명)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을 이용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가평읍 주민 박○○ 씨는 “그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노재풍 위원장은 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을 통해 받은 시상금 중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노재풍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재풍 위원장은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 지사협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2025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는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며,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이달 16일 오후 3시에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신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고 및 사업목록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뉴스-공고·입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