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정관 중앙공원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관 중앙공원 일원 침수 피해 예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군 역점사업으로, 총사업비 478억(국시비 278억, 군비 20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관 중앙공원 내 지하 2층 규모의 복합 저류시설을 구축해 집중호우 시 저류시설에서 빗물을 저장하고, 시설 내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관 중앙공원 일원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 면적의 증가와 하천 인접 구역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강우 시마다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이다. 또한 공원과 인접 상업지역 주변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정관 중앙공원 일원 저류시설 구축사업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우수유출저감대책 수립 용역 시행 ▲저류지 설치 주민설명회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사전협의 등을 거쳐, 2024년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가정성당은 지난 9일, 부산 동구에 누적 10,000kg의 백미를 기증해온 사실을 알리고 기념하고자, 부산교구청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부산가정성당은 2019년부터 혼인미사용 백미를 모아 부산 동구청에 기증해 왔는데 이 쌀이 누적 10,000kg 가 됐다. 부산 동구청은 이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어린이식당, 사회복지지관 및 장애인복지기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했다. 손삼석 주교는, “혼인미사용 쌀이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되어 왔다는 것을 알면 부산가정성당 신도들께서도 매우 만족스럽고 뿌듯하게 여기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백미 10,000kg는 약 2,500만원 상당의 쌀로, 그 정성은 계산할 수조차 없는 실로 엄청난 양이다”라고 평가하며,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부산가정성당은 전국 최초의 혼인미사 특화성당으로, 경상도 지역 최초의 성당인 부산성당(1899년) 터에 2018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5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구는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장애인복지관 두 곳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한다. 올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폭염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면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 콘텐츠 외에도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사업으로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집 주변에서 즐겁고 편리하게 체육활동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4월 9일 자활근로 참여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보건유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 직영 자활사업에 종사하는 대상자들에게 안전보건 기본개념 및 재해유형별 대책 등 산업재해 예방 전반에 관한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양성봉 부장은 실제 산업현장의 사건 사고 예시를 통해 평소 매일 출근하는 근로환경에서 놓치기 쉬운 재해 요소들에 대해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에 참석한 자활 참여자는 “매일 출근하는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영상을 보며 나조차도 ‘안전불감증’임을 느끼게 됐다. ‘설마’, ‘빨리빨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의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근로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 또한 남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오륙도에서 시작되는 ‘더 비기닝 유엔남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리아둘레길 중에서도 대표 구간인 해파랑길 1코스와 남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인 부산 남구 오륙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하는 테마별 걷기 여행으로 구성된다. 혹서기에는 달빛걷기, 걷기 마니아를 위한 전 구간 걷기, 11월 유엔위크 기념 턴투워드 부산 걷기 등 다양한 테마 운영되며, 매회 색다른 걷기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회차별 트레킹 관련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고 완주 시 완주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코스 정보 및 일정은 홍보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코리아둘레길, 그 출발점인 유엔남구 오륙도에서 의미 있는 걸음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제5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 지난 9일,‘단체 헌혈 릴레이’첫 시작을 동래원예고 학생과 교직원 88명이 참여하여 74명 헌혈자가 탄생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원예고의 단체 헌혈 릴레이를 시작으로 5회 연속 헌혈자 천사(1,004)명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며“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헌혈 월간에 참여하는 단체와 개인 헌혈자에게는 부산혈액원에서 8종의 기념품 중 1종을 지급하고, 동래구에서는 편의점 상품권(5천 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 노인복지관 2곳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 활동 공간 조성과 여가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내 스포츠 기반을 확충하고자 추진되는 공공사업이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는 스크린 2면, 동래구노인복지관에는 스크린 1면이 설치되며, 이를 통해 많은 구민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는 복지관 2곳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운영한 후 더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구민 대상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실내 파크골프장은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세대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부산 지자체 중 처음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부산 동구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초량168계단 하늘길 경사형E/V 재운영, 수정산 꿈자람터 개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교육‧복지‧교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이바구복합체육센터 개소, 고지대 보행자를 위한 이동편의 사업 추진 등 정주인구의 안착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등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부산 동구는 지난해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주도의 인구감소 대응사업의 뛰어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일 금성동에 있는 '금성동 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성동 경로당(금성동 240-1)은 단독주택 용도로 사용되던 단층 건물을 매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136㎡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조성하여 지난 3월 준공했다. 개소식에 앞서 금정산성문화체험촌 울타리 팀의 난타 식전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후 개소식에서 경로당 건립에 힘써온 시공사 대표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 한 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많은 분의 도움으로 금성동에 멋진 경로당이 새로 지어져 기쁘게 생각하고, 인근 어르신들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동구산악연합회, 동구여성산악회,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직접 수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관리 철저 ▲쓰레기 소각금지 ▲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등이 포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수정시장은 동구의 중심 상권으로 많은 인파가 오가는 만큼, 이곳에서 시작된 안전 의식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민 모두가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사직1동은 최근 관내 영어학원 퀀텀잉글리쉬(원장 신민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단‘희망 지킴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어 수업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저학년 까지 저소득 청소년에게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위기가구 발견 시 지체 없는 신고와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신민재 퀀텀잉글리쉬 원장은“장기간 학교에 근무하며 다양한 학생들을 교육한 경험을 살려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2021년부터“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되어, 단위사업 특화사업자인 KT·G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연계 청년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관하는『상상하는 마케트』는 올해 4월 12일을 시작으로 5월, 9월, 10월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장소는 서면 1번가이며, 약 30팀의 지역 소공인이 프리마켓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4월 행사는 특별히 KT·G 상상마당 부산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함께 주관하며, 부산진구는 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 및 창업 지원 시설 내 입주한 기업들을 연계하여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코미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KT·G 상상마당 부산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년 이내 자살로 배우자 및 2촌 이내 혈족을 잃은 자살유족에게 사후행정처리비, 법률행정처리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등의 경제적 지원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안비, 이송비 등의 수습·제반비용(1인 최대 50만원)과 변호사 초기상담 및 처리비용 감면 가능한 법무사 연계를 통해 자살유족이 겪을 경제적 위기 상황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1인 최대 100만원)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하여 자살유족의 회복을 독려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도모하기 위해 월 1회(매월 넷째주 금요일)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다도요법, 도예활동, 아로마테라피 등 힐링프로그램과 정서적 지지모임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3년부터 '남구형 스마트 복지 안전 울타리 구축 사업'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동(洞) 안전 관리기능 강화 및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발굴된 위기가구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동별 안전협의체를 구성,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하고,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에게 노후 보일러 교체, 구급함, 소화기 등 응급 안전키트 배부,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지원, 침대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확대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에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중 18세 이하 자녀(2006.1.1. 이후 출생)를 양육 중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도 자녀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총 10회, 1회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지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실질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남구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룰 완료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남구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은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