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 문현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문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을 모시고 오순도순 한가위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가위를 풍성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여러 후원자의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 전달식과 떡 만들기 체험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변정희 문현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후원자들이 보내주신 사랑은 후원자들의 이름으로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도록 복지관에 부탁드린다” 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멀리 있는 가족·친지·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9일,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 복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보고회에서는 ▲사회복지 정책 분석 ▲남구 자원 조사 ▲사회 네트워크 조사 ▲남구 구민 복지 욕구 조사 ▲현장 전문가 FGI 및 주민 심층 면접 등에 대한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함의와 사업 제안이 제시됐으며, 최종 보고회에서 구체적인 ‘남구형 주민복지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용역이 단순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져 주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지혜가 담긴 이번 논의는 남구 복지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 남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26일 구청 1층 대강당에서 현업근로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근로자, 관리감독자,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인 황영문 센터장(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과 오충인 대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를 초빙해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위험성 평가 실시 전 필수 교육 등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이고 일터에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떨어짐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작업 전 안전 점검 습관화, 동료 간 상호 안전 확인 문화 확산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자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기본”이라며, “모든 직원이 ‘나부터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철저히 안전 수칙을 지킨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 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7일(토) 우암동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캠페인)’과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사)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부경대 벽화 봉사단체 절영회(회장 김태리), 우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재식),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선혜), 우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강혁선)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절영회 대학생 봉사단은 지역 내 노후된 벽화를 새롭게 개선해 주민들에게 밝고 활기찬 거리를 선물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우암동 새마을단체·통장협의회와 주민들은 불결 지역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은택 구청장은 “최근 우암동 공공도서관, 우암동 복합청사, 소막마을 복원 등으로 남구의 새로운 관광지로 재도약하고 있는 우암동은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주민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따뜻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환경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절영회 김태리 회장은 “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평화공원 일원에서 ‘제27회 UN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남구청 개청 50주년과 유엔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함께 잇는 평화, 함께 꿈꾸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감사·연대·미래를 핵심 기조로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 국제 문화 교류, 미래 세대와의 평화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두어 기념식·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25일 오후 2시 30분에는 유엔기념공원 삼거리에서 평화공원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는 ‘평화 퍼레이드’가 열린다. 유엔 참전국 기수단과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군악대·군 의장대,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과 공연팀 등 300여 명이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평화콘서트가, 둘째 날인 26일 저녁 7시에는 ‘Peace:ON 페스티벌(피스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는 ▲개청 50주년 기념 포토존 ▲유엔 창설 80주년 워크스루(체험형 전시) 특별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금정구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 고정관념 해소를 통해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성인지적 관점에서 직무 능력을 향상시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중요성, 공무원의 역할, 성주류화 제도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책임과 실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다졌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한층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한국세무사회 부산지회 금정지역회와 협업해 9월 25일 서동전통골목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 상담은 세무사 제도 창설 64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기념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세무 상담반은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기제 세무사(세무법인 두드림), 배진현 세무사(동림세무회계 사무소), 납세자 보호관, 세무직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상속세 등 국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1대1 대면 상담으로 진행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부산지회 금정지역회는 25일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서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정지역 세무사회 관계자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미용 세무1과장은“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오는 10월 1부터 신전항 어촌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신전국제회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신전국제회센터는 강서구 명지국제6로1번길 13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1,181㎡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신전영어조합법인(대표 박종영)이 직접 맡아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센터는 1층 수산물직판장, 2층 초장집, 3층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1층 직판장에서는 광어, 우럭, 참돔, 대게, 청게 등 지역 특산 수산물이 활어 직거래를 통해 제공된다. 2층 초장집은 매운탕과 백합탕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며, 바다 전망이 가능한 홀과 단체석을 갖추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3층 홍보관은 신전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관광객을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며, 운영 시간 동안 상시 무료로 개방된다. 강서구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적극적 홍보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신전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신전국제회센터는 수산물 유통 활성화와 먹거리·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청이 주최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가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진구 정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지인 여수시, 남해군, 임실군, 단양군, 합천군과 함께 진행되며,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12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임실군의 요거트, 치즈, 꽃송이버섯, 섬진강 다슬기 맑은국, 남해군의 미역, 김, 젓갈류, 합천군의 토마토즙, 아카시아 꿀, 잡곡, 상황버섯, 여수시의 갓김치, 황칠 막걸리, 단양군의 건나물, 더덕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자매결연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산자들에게도 새로운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추석을 맞아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부전시장과 서면롯데백화점 앞에서 ‘무단횡단 금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BRT구간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한 보행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했다. 무단횡단은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는 성급한 마음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위반 행위이다. 차가 오지 않아도, 익숙한 길이라도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습관이 생명을 지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함과 동시에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가야1동 엄광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정성호)는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동의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동의하자팀’과 합동으로 9월 27일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과 자원봉사동아리 동의하자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광마을 곳곳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수거하고 동의하자팀은 옹벽과 담벽의 재해 위험이 있는 나무와 잡풀, 덩굴 등을 제거해 마을 환경정비 솔선했다. 환경정비 후에는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 결속을 위한 ‘공동밥상’이 차려졌다.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 자원봉사단이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세대를 넘어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정성호 회장은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자연 보호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야1동 엄광마을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5년간 43억여 원 예산으로 안심골목 및 방재공원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9월 25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을 위한 의료급여 첫걸음’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의료급여 지원을 잘 활용하고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여 의료급여의 올바른 이용의 첫발을 내딛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자격관리 ▲의료급여 비용 지원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과 선택병의원 제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사업 ▲‘약, 바로알고 잘쓰기’(의약품 안전사용 전문건강교육 강사단장 김영수약사 강의) ▲개별 건강상담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 참석자는 “의료급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되고, 약사님이 약 먹는 방법도 잘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이번 교육의 만족감이 높았다고 응답했다. 해당 부서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 일간 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19회 차성문화제’ 및 ‘기장열린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장군 복군 30주년과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그간 기장군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도시로 도약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기장읍시가지 퍼레이드(기장중학교~기장읍성~기장시장)가 열렸다. 조선통신사를 재현한 죽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취타대를 선두로 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의 풍물패, 5개 읍면을 대표하는 이색단장 행렬과 퍼레이드 밴드 등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축제의 장을 펼쳤다. 같은 날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장군민 걷기대회, 기장군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칠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디케이, 이보람, 이재훈이 출연하는 기장열린음악회 개최로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면서 축제 현장을 뜨겁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을 위해, ‘기장군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9월 25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하여 1년 이상 기장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교육비 부담 경감을 넘어 기장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소중한 투자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의회는 올해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미실시하고 관련 예산 6300만원을 다가오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고 민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서성부 의장은 “지금은 의회의 역량 강화보다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데 의원 모두가 공감했다”며 “의회가 솔선수범해 예산을 반납함으로써 구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9월 임시회에서 남구의회는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해 공무국외활동에 대한 사전심사를 강화하고 관리 절차를 명확히 하는 등 구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내실있는 국외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