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7월 28일, 제3회 유엔남구 물놀이 축제 기간 중 장애인을 위한 특별프로그램'같이 놀자, 워터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같이 놀자, 워터데이'는 물놀이 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날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축제, 모두가 함께 웃는 물놀이장을 만들겠다’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날로, 현장을 찾는 일반 시민들도 기존과 동일하게 축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장애인들이 물놀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같이하는 가치를 실천하고자 했다”며, “물놀이 축제가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자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유엔남구 물놀이 축제는 지난 19일 개막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8일‘같이 놀자, 워터데이’를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린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총 2,1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지역에 대한 애착도 ▲정신건강 ▲생활 만족도 ▲복지 체감도 ▲지역사회 참여도 등 5개 분야 총 5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고르게 실시되고 있으며, 수집된 결과는 향후 복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의 정신건강이나 지역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 등 그동안 정책화되기 어려웠던 부분들까지 세밀히 조사하여 정책 반영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남구는 이와 함께 오는 8월에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심층 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 삶의 경험과 인식, 정책에 대한 기대 등을 심도 있게 듣기 위한 과정으로, 양적 조사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질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3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기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 6강 강연을 진행하여 올해 양성평등대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남녀 모두 참여할 수 있게 새롭게 탈바꿈한‘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은 마지막 강연자로 EBS 세계테마기행 김성곤 교수를 초청하여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깊이 있는 삶의 지혜를 나누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과 고사성어를 통해 소통하는 법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즐거운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변모한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잠재 능력을 개발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은 6월과 7월, 두 달에 걸쳐 예술, 건강, 재테크, 인문학 분야로 전국 명사들의 강연을 총6회 진행했고, 내년에도 새롭고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1일(월)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부가 시작된 가운데 요일제로 배부를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배부율이 13.6%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각종 스미싱 피해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현재 지자체와 카드사 등 소비쿠폰 발급처는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고 있다. 금정구는 잘못된 URL이나 링크를 클릭할 때 개인정보 유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홈페이지, SNS,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 자료 등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3일 기장군청 1층 출입구에서‘하계 휴가철 맞이 갑질근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13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 군수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하계 휴가철 맞이 인사와 갑질 근절 의식 홍보지를 전달하면서,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청렴은 공직사회의 시작과 끝이다”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오는 8월 28일 전직원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실시하면서, 직원들의 청렴의식 내면화와 건강한 조직사회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기장군 일원에서 코레일 협업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기-방기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KTX중앙선·동해선의 개통에 따른 신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기장군만의 이색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및 강원본부 관계자, 코레일과 협업 중인 여행사 대표, 인플루언서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팸투어는 기장역에서 출발해 기장군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 음식 등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장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전통시장, 그리고 기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코스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다양한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장역 내에 관광안내소를 하반기 중 개소하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기장역을 이용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지역에서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 노출 정도가 높은 재난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면서 군민들의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단독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2만 4천여 세대이다. 기장군 전체 약 8만 가구 대비 30% 수준에 달한다. 지원되는 물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패치 총 9만 7천여 개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초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화패치는 멀티탭 및 콘센트 화재 발생 시 내부 캡슐이 터지며 소화약제를 분출하여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가 있다. 군은 기장소방서와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재난취약계층 전 세대에 지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2일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 통장 20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장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를 초빙해 통장의 격을 높이는 리더십,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감성소통 스킬 향상, 스트레스관리와 건강을 위한 공감화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06회 전국 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교육이 통장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동구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이호선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를 초청해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제32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접수 시작 첫날 전석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당일에는 동구 주민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호선 교수는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과 심리학적 통찰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족 관계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아카데미가 구민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여러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새힘병원 유재욱 원장이 500만 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열여덟 번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재욱 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차에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를 새롭게 알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금 500만 원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 온천3동에 있는 새힘병원은 암 환우 중점 치료 병원으로, 심리적 지원과 영양 관리 등 전인적 돌봄을 포함한 환자별 맞춤 돌봄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도우며 암 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보내주신 애정과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금융 체험형 테마 투어 '경제야 놀자! 유엔남구 금융 로드투어'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등 지역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실내 체험형 투어로, 참가자들은 해설과 전시 체험을 통해 금융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북카페에서의 자유시간과 아이스크림 간식도 제공돼 교육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신청은 ‘부산여행특공대’ 예약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투어는 남구에 밀집한 금융 인프라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금융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은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에 신속히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매도시 간의 깊은 연대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공무원노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진구는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정비 및 복구,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으며, 폭우 후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복구 지원과 함께 성금 10,340,000원을 함께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합천군청에 전해져 수재민들을 위한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회장 박병주)는 지난 22일, 광복점 롯데시네마 3관에서 동구 청소년 175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첫 순서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쥬라기월드 – 새로운 시작’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및 계약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법령과 지침 숙지를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차 회계실무교육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등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가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 집행 절차, 관련 규정 및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2차 지방계약 실무교육은 7월 8일, 김포시 건설도로과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등을 맡고 있고 현재 전국 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계약분야 전문강사로 활동 동인 안보람 강사가 지방계약 처리 요령과 주요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회계제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 교육을 정례화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보건소에서 조부모,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하는 ‘도담도담육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 주체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일관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7월 16일까지 기장 및 정관 권역별로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자녀양육법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었으며, 다양한 세대가 배움을 함께하면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조부모와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 교육을 들으며 육아 가치관을 공유하고, 양육 방식의 일치를 끌어내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산모는 “어머님과 함께 교육을 들으며 서로 다른 육아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세대 간 육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육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육아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범음식점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하고, 총 58개 업소를 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식재료 관리 ▲주방·시설 위생 ▲종사자 서비스 ▲좋은식단 이행 여부 ▲맛 평가 등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충족한 업소만 재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식품위생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 서비스 품질,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모범음식점 60개 업소 중 2개 업소(폐문부재로 인한 심사불가)를 제외한 58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범음식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관리 강화와 업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 지정서 교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와 함께 추진해 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공동대표, 민간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공동대표단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성과공유 발표 ▲연간 활동영상 상영 ▲분과 위원 활동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팝페라 공연팀 ‘페스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올해 협의체는 ‘G.O.L.D.E.N’(Global, Our kids, Link, Discuss, Express, Newlyweds) 이라는 상징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대‧가족‧청년‧돌봄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맞벌이 가정 대상 방학기간 도시락 지원사업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재참여 의사 100% ▲육아 참여 도움 9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한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컨설팅・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사업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12월 2일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2025년 창원시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컨설팅・개선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원사업은 창원시 기후대응기금 2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사용량 10,000toe 미만 중소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설비 개선을 연계 지원하여 기업의 투자 부담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비용 절감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거뒀다. 먼저 에너지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 11개소에서 17건의 개선 방안이 발굴되었으며, 실제 설비 교체가 완료된 13개 기업의 연간 에너지 절감량은 164toe로 매년 1억 3,2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온실가스 591tCO2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창원시 관계자,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위원의 산업체 에너지 절감방안 소개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진행되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과 전남 에너지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국 간 실질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전방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현지 시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orea–Central Asia Energy Week 2025’ 행사 기간 중 경제상업부와 에너지신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전남도와 나주시, 한전은 에너지밸리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수력자원과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인 키르기스스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전망과 배전망 현대화, 전력손실 감소, 분산형 발전 확대 과정에서 전남 에너지기업의 기술 협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기술, 스마트에너지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발굴’, ‘한국-키르기스스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 3일 ㈜화신(대표 김태홍)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태홍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금은 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김태홍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 인재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지원해 주신 ㈜화신 김태홍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화신은 함안군 칠서면에 위치한 금속처리 가공업체로, 지난달 11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안군장학재단은 이러한 나눔과 관심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