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9일부터 4일간,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안전 취약계층의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민방위 교실은 동래구 관내 3개 학교(안민초, 명장초, 부산전자공고)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방위 교육 전문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한 뒤 심폐소생술과 화재대피 훈련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전자공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틀간 총 6회 교육을 실시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명장초등학교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재밌고 이해하기 쉬웠으며,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생활민방위 교실이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1인당 3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이에 따라, 일반 구민은 18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1차로 지급받게 된다. 이어 2차 지급(9월 22일~10월 31일)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올해 6월 18일 기준 동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으로,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미성년자 세대주’의 경우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첫 주인 7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공시지가 업무에 정확성을 기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7월 1일 기준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92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지형이 복잡하거나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현장 확인을 위해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는 차량 및 도보를 이용한 기존 방식과 달리 상공에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업부지의 정확한 위치와 토지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특성조사 시점의 공간정보 DB 구축도 가능하다. 특히, 드론이 비행하며 수직으로 겹쳐 촬영한 항공사진을 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연속지적도를 활용한 토지경계와 각종 도시계획선을 중첩해 대상지역 토지현황에 대한 정밀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드론과 항공영상 등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민명숙)는 지난 7월 17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 여성자원봉사회원 20명이 전날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1:1 결연 독거어르신 24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민명숙 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동구 여성자원봉사회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구상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최종 결과를 1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금정의 미래, 정성껏 내 손으로’이며, 총시상금은 1천 7백만 원으로 △최우수 1건(3백만 원), △우수 2건(각 2백만 원), △장려 3건(각 1백만 원), △특별 4건(각 50만 원), △참가 250건(각 2만 원, 5백만 원)이다. 공모 제안서는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금정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총 83건이 접수됐다. 공모 심사기준은 △창의성 및 상징성, △지속가능성, △사회·경제적 효과,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노력도 및 완성도로 ‘금정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업구상 용역’의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금정구 주민 대표와 금정구의회 구의원 그리고 대학교수와 관내 기업을 운영 중인 대표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제안서 평가를 했으며 1~3차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K실버타운 고급화 방안’에 대해 제안한 서경범 씨(34세, 금정구 거주)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전체인 388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개사무소의 게시 사항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의 고용신고 여부 ▲계약서류의 보존여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겠다”라며, “앞으로 군민들께서 보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적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기준점의 망실·훼손 여부 및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지적측량시행규칙’에 근거해 시행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국가기준점 40점을 비롯해 총 4,837점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국가기준점 40점과 지적기준점 212점은 기장군 자체조사반이 직접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또한 나머지 4,585점의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기장지사에 위탁하여 이미 조사를 마친 상태다. 군은 오는 9월까지 현장 조사와 자료 정리를 마무리하고 10월 말까지 측량기준점조사보고 시스템 등록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측량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지적측량의 근거자료로 폭넓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군민의 재산권을 보다 신뢰성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부전상가시장 상인회 주최로 부전역 광장 일원에서“제3회 연탄꼼장어 축제 및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부전상가시장의 상인회가 부전마켓타운의 향토 먹거리인 꼼장어의 홍보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비를 활용한다. 행사는 오는 7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4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 개막식이 개최된다. 26일 18시 30에는 노래자랑 본선과 인기가수 김수찬이 출연, 27일에는 꼼장어 경매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전상가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 상호간 협력과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7월 17일,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재단법인 부산YMCA와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역량 있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재단법인 부산YMCA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30년 8월까지 총 5년간이다.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수련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체험 활동, 급식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청소년지도자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동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7월 17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회장 권순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진구청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주요 부서장,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는 교육지원 관련 자료 설명에 이어 학교운영위원장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각 학교의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남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청과 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좌천동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하절기 폭염기를 맞아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신임 동장의 부임인사와 관내 폭염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경로당이 하절기 무더위 대피공간으로서 적절한지 냉난방시설의 작동 유무와 경로당 주변 시설물의 안전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각 경로당 회장님들은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줘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좌천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하절기를 보내시길 기원하며, 불편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오시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좌천동은 지난 16일 좌천동 발전애향회(회장: 이현호)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36대(약 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후 변화로 더 길어지고 강해진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발전애향회 이현호 회장은 “뉴스에서 폭염 피해 소식을 접할 때마다 지역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더욱 걱정된다”며 “선풍기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이번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및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회째 집합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부산노동권인센터의 공인노무사 김상현 강사가 맡아, 중대재해처벌법의 기본 개요, 종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약 3시간 동안 심도 있게 이뤄졌다. 구창우 센터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평가하는 역량을 키움으로써 모두가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면 불안감에서 벗어나 보다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다”, “사업주, 관리자, 근로자 각자가 맡은 바 책임을 정확히 알고 성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자활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범천1동은 지난 16일 부산진구가정지원센터와 양질의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및 찾아가는 건강가정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반 가족 및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여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대상자에 대한 연계가 활성화되도록 추진됐다. 김주영 범천1동장은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진구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선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 센터장은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건강가정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7월 15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산진구협의회(회장 제정숙)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 20개 동별로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 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 6시부터 삼계탕 조리에 나섰으며,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참여해 200세대 전 가정에 삼계탕을 직접 전달했다. 제정숙 회장은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끓이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지만, 집에서 맛있게 드실 어르신과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 어떤 더위도 견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산진구협의회는 현재 270명의 회원이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긴급구호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모범음식점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재심사를 실시하고, 총 58개 업소를 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기준에 따라 ▲식재료 관리 ▲주방·시설 위생 ▲종사자 서비스 ▲좋은식단 이행 여부 ▲맛 평가 등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충족한 업소만 재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식품위생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 서비스 품질,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모범음식점 60개 업소 중 2개 업소(폐문부재로 인한 심사불가)를 제외한 58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범음식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관리 강화와 업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 지정서 교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와 함께 추진해 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공동대표, 민간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공동대표단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성과공유 발표 ▲연간 활동영상 상영 ▲분과 위원 활동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팝페라 공연팀 ‘페스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올해 협의체는 ‘G.O.L.D.E.N’(Global, Our kids, Link, Discuss, Express, Newlyweds) 이라는 상징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대‧가족‧청년‧돌봄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맞벌이 가정 대상 방학기간 도시락 지원사업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재참여 의사 100% ▲육아 참여 도움 9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한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컨설팅・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사업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12월 2일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2025년 창원시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컨설팅・개선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원사업은 창원시 기후대응기금 2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사용량 10,000toe 미만 중소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설비 개선을 연계 지원하여 기업의 투자 부담을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비용 절감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거뒀다. 먼저 에너지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 11개소에서 17건의 개선 방안이 발굴되었으며, 실제 설비 교체가 완료된 13개 기업의 연간 에너지 절감량은 164toe로 매년 1억 3,2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온실가스 591tCO2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창원시 관계자,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위원의 산업체 에너지 절감방안 소개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진행되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과 전남 에너지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국 간 실질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전방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현지 시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orea–Central Asia Energy Week 2025’ 행사 기간 중 경제상업부와 에너지신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전남도와 나주시, 한전은 에너지밸리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수력자원과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인 키르기스스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전망과 배전망 현대화, 전력손실 감소, 분산형 발전 확대 과정에서 전남 에너지기업의 기술 협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기술, 스마트에너지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발굴’, ‘한국-키르기스스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 3일 ㈜화신(대표 김태홍)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태홍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금은 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김태홍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 인재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지원해 주신 ㈜화신 김태홍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화신은 함안군 칠서면에 위치한 금속처리 가공업체로, 지난달 11일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안군장학재단은 이러한 나눔과 관심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교육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