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15일 정관읍 달산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으로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 기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달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등교 및 출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진행돼, 보다 많은 운전자와 주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교통 혼잡 해소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전파하면서,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실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관내 2개 구역이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 고시되면서, 올해 지적재조사 업무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을 실제 토지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이다. 경계가 실제와 맞지 않아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기장읍 죽성리 일원의 죽성3지구(112필지, 28,979㎡)와 장안읍 월내리 일원의 월내1지구(116필지, 15,336㎡)이다. 이 지구는 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된 지역으로, 경계 불일치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명확한 경계 정비로 지적도면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면서, 토지소유자 간 오랜 경계 분쟁도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지적측량, 경계 협의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과 최신 정밀측량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지적도 작성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지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16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적극적으로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기획재정부(타당성심사과) 관계자와 면담한 자리에서, 정관선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장군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기획재쟁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올해 6월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국내 최대규모 야구테마파크, K컬처타운 조성 등 급증하고 있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도시철도 정관선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을 연결하는 구간으로,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도시철도 정관선이 구축되면 지역의 경제 활력 원동력으로 작용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5일,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에서 부산 남구에 공연수익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는 소아암, 심장병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를 모아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민간 자선 오케스트라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희망을 북돋아주고, 공연 수익금을 기부해 자선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영수 단장은 “음악이 가진 치유와 회복을 통해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는 남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는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확장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공연 수익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5일, 대연 라이온스클럽은 지게골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대연 라이온스클럽은 2018년부터 남구 저소득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성금·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만족도가 높아 재요청이 많았던 이미용 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오랜만에 시원하게 이발을 해주시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간식과 선물까지 주셔서 기분 좋은 날인 거 같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용 봉사를 주최한 장용진 대연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르신들 손을 맞잡으며 “봄을 맞아 산뜻하게 정돈된 어르신들을 보니 제 마음이 산뜻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연 라이온스클럽은 남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해주며 “대연 라이온스클럽의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가 남구의 희망이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청소년이 안전하게 꿈을 펼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참여․보호․복지 및 지역특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청소년정책 추진에 남구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바,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지역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 자원을 연계하여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는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 분야 유관 기관․단체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 마련에 발 벗고 나서면서, 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며, 명실상부 청소년 대표시설이자 청소년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센터는 청소년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2025년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3월 21일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연1동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실무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의 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5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스터디 그룹 ‘짬뽕’에 참여 중인 사례관리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음발달지원센터(주) 김혜진 대표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느린학습자의 이해 및 생애주기별 개입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경계선 지능을 중심으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개입 방법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실무자들은 실제 사례관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짬뽕’ 스터디는 2017년 처음 결성되어 올해로 8기를 맞이했으며, 동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관하는 민관협력 사례관리 스터디 모임이다.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은 물론, 공공과 민간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곧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사례관리 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V-티풀 동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본 프로그램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지역공동체가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을청소, 자원순환 촉진, 탄소중립 봉사미션 등 다채로운 활동에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는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성인 및 청소년 봉사자들이 제출한 종이팩과 페트병을 동구시니어클럽과 우리동네ESG센터를 통해 친환경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ESG 실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북항친수공원 일대에서 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자원봉사은행을 활용해 ‘지구의 날 맞이 쓰담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ESG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초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초량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희망나눔점빵을 운영했다. 2024년부터 운영된 ‘동구희망나눔점빵’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 첫 개시에서 15가구의 저소득계층과 위기가구가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빵 운영에 사용된 비용은 지난 2월, 초량1동에 익명으로 기탁된 성금 50만원을 활용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구청 소회의실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5년 동래구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헌혈자원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홍보를 위해 동래구의회 김미화 윤리특별위원장, 용인고등학교 장석원 교장,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윤미자 헌혈지원팀장, 동래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김영호 부위원장, 동래구 청년연합회 이권중 회장을 비롯한 신규 위원 5명을 위촉했다. 또한 1,004명(동래헌혈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제5회 동래구민 헌혈월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5회 동래구민 헌혈 월간에는 동래원예고, 부산중앙여고, 사직고, 동래래미안아이파크, 동인고, 학산여고, 동래구청, 용인고가 참여할 계획이다. 헌혈의 집 동래센터는 개인 헌혈자를 합쳐 총 1,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5회 연속 헌혈목표(1,004명) 달성에 도전한다. 헌혈추진협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5일 쾌적한 수정5동을 만들기 위해 ‘클린! 쓰담 동구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새마을 회원들은 남파랑길 일대의 잡초를 제거하고, 낙엽과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정비가 이루어진 남파랑길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 중이던 한 주민은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미끄러웠는데, 덕분에 이제는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장복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정5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 동안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대규모점포 등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예방 활동으로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분야별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한다. 지난 4월 14일 원활한 집중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개최된 최초 보고회에서 각 소관별 추진 계획 보고를 들은 김진홍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리의 책무인 만큼, 전기, 소방 등 구민생활에 밀접한 안전사고 예방에 우선을 두고 각 분야별 위험요인의 선제적 발굴 및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 바라며, 2024년 집중안전점검 부산시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는 바, 올해도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안전도시 동구 실현을 위해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일 봄철을 맞아 관내 고독사 위험 중·장년 남성 단독 가구 15세대에 영양 보충과 에너지 활력에 도움을 줄 제철 과일로 구성된'영양 2% 채우기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영순 구서2동 민간위원장은 “관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단독 가구 대상으로 평소 챙겨 먹기 힘든 과일로 영양을 채우고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의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부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주민의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약으로 대상은 부산진구 영구임대주택(개금2지구 도개공아파트) 거주 주민이다 협약의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주민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필요시 교육, 상담, 상호홍보협력 공동사업 활성화에 관한 사항, 기타 주민의 건강증진 및 주거복지서비스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으로 구성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약기관 간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건강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 장안읍은 최근 장안읍 시장마을 경로회원 일동이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안읍 시장마을 경로회원 일동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마음을 모아주신 장안읍 시장마을 경로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제2회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물머리 음악제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합쳐지는 두물머리에서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에는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두물머리를 화합·통일·평화의 장소로 상징화하는 음악제를 개최해 관광 자원으로 콘텐츠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 8기 제7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송진욱·지민희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옥천면 실내 탁구장 신축 공사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9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정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13만 양평시대와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서울시 용산구 소재) 소강당에서 ‘여말선초 회암사의 공간과 승탑’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수연 교수가 ‘고려시대 승려의 상장례 문화와 회암사 승탑의 의미’를 발표했고, 단국대학교 오호석 학예연구사는 ‘회암사 승탑의 연원과 중국·일본 석조탑파 전통과의 상호관계’를, 단국대학교 엄기표 교수는 ‘고려~조선시대 분사리 문화와 부도의 건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마르코 트롬베타 박사는 ‘고려 말 네 사찰의 나옹 혜근 승탑’, 목원대학교 성서영 강사는 ‘고승 추모로 창출된 새로운 조형질서’, 동국대학교 김민규 박사는 ‘회암사지 승탑과 조선왕실 석조물 편년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열려, 다양한 연구 결과가 활발히 공유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승탑과 고려 말 조선 초 회암사 승탑을 비교하고, 당시 선종의 장례문화를 살펴보는 등 학술적 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사랑의나들목 봉사회, 신북면적십자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랑의나들목 회원 25명, 신북면적십자회 회원 10명,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포천경찰서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실 내부 청소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집수리까지 진행하며 가구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 사랑의나들목 회원들은 “혼자서 자녀를 키우느라 어려움이 많을 텐데 앞으로 건강 잘 챙기며 지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원받은 어머니는 “앞으로 깨끗한 집을 잘 유지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새로 단장된 집안을 둘러본 뒤 소파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봉사와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