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강서구는 4월부터 12월까지 강서구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강서ㆍ명지 노인종합복지관, 가덕도동노인복지관)와 함께 어르신 장수촬영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70세 이상 강서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촬영된 사진은 고급 액자에 담아 어르신께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거주 지역에 따라 해당 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대저1·2동, 강동동, 가락동 거주자는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 명지1·2동, 녹산동, 신호동 거주자는 명지노인종합복지관으로, 가덕도동 거주자는 가덕도동노인복지관에 신청하면된다. 사진 촬영은 지정된 날짜에 전문 촬영팀이 방문하여 진행한다. 특히, 강서ㆍ명지노인종합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방문 촬영도 병행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강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이 향상됐다고 4월 1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CCTV 관제요원으로 근무 중인 공병모씨는 지난 3월 23일 새벽 4시경 모니터링 중 승용차에서 내린 노인의 어색한 행동을 포착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확인 결과, 해당 노인은 실종 신고된 치매 노인으로 밝혀졌으며, 무사히 가족 품으로 인계됐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병모씨는 3월 31일 부산강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강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범, 어린이 보호, 재난 예방, 불법주정차, 방재시설관리 등을 위해 설치된 2,577개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요소를 즉시 감지하고 사건ㆍ사고 발생 직후 관련 구역의 CCTV 영상과, 다수의 모니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검토하고 추적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CCTV가 운영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김형찬 구청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4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는 평소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인근 및 지역 생활문화센터 등을 찾아간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 및 영세 사업자 등의 지역 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제도로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점점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오는 4월 16일 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후 다음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 DAY’는 6월 18일 2025년 개소한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 내 '금정 원스톱기업지원센터'로 찾아갈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힘이 되는 세무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월 30일 금정산 동문 일원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봄철 대형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중인 상황에서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환경단체가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등산객들에게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산불 관련 처벌 규정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금정구는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에서 행해지는 불법소각 행위 단속 및 입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대면 홍보활동에 집중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무엇보다 산불에 대한 예방이 중요한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평생학습 신학기를 맞이하여 4월 1일 건강한 평생학습 '굿샷 파크골프 교실'을 개강했다. 파크골프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에 효과적이며 특히 중·노년층에게 사계절 내내 활력을 제공하는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구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발맞춰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반시설 조성에 힘써왔다. 2023년 수정5동 수정파크골프연습장, 2024년 증산공원 다목적잔디구장 파크골프연습장, 2025년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현재 27홀 규모인 수정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굿샷 파크골프 교실’은 조성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한 여가와 평생학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1개 반에서 신청자 급증에 따라 2개 반으로 증설 운영된다. 강좌는 3학기제, 학기별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따뜻한 봄날과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주민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참여 주민은 “그동안 파크골프를 배우려면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이나 사상 삼락다이나믹파크골프장, 북구 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IoT 등 첨단기술을 연계한 돌봄서비스 사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내·외 활동 데이터를 수집해 24시간 365일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관제서비스다. 실시간 원격 케어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비롯한 고독사의 실질적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위탁받아 함께 수행하며, 사업 대상지는 부산 금정구, 기장군, 남구, 동구, 영도구(가나다순) 5개 구·군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9년 말까지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8종의 IoT 센서 설치 ▲24시간 관제센터 운영 ▲위험상황 시 현장 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3월 31일 관내 숨은 벚꽃 명소인 개금동 벚꽃데크길에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하고 벚꽃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금동 벚꽃데크길은 부산진구 개금동 766-1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몇 년 전부터 벚꽃 명소로 떠올랐다. 벚꽃철 인근 주택 및 골목길과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해졌다. 지난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경관용 조명기구를 설치해 벚꽃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조명은 매년 벚꽃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관내 숨은 명소를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관내 명소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부산시 주관‘2025년(2024년 실적) 구·군 규제혁신 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추진시책, 교육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동래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내용은 ▲덩어리(중앙)·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 센터 ▲규제 종합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교육 실적 ▲홍보 ▲기관장 관심도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정성평가) 등 15개 지표로 평가했다. 동래구는 '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 운영을 통해 발굴한‘임대차 효력시기 조정으로 임차인 권리 보호’규제개선 사례의 중앙부처의 수용을 이끌어 냈다. 불수용 과제의 규제개선 협의를 위해 부산시-국무조정실 합동 간담회 참석, 타지자체와 합동 간담회 개최 등 중앙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듣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해소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은 지난 27일 동래구청 다목적실에서 (재)동래장학회 장학생 및 학부모 장학회 이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5회 (재)동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31명과 대학생 31명에게 1인당 100~200만 원씩 총 87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전공,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탈북민가정 청소년도 포함하여 선발했다. (재)동래장학회는 2011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76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9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홍래 동래장학회 이사장은“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재)동래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명품 교육도시 동래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4월 5일부터 12월까지 남구 주요 역사·문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유엔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유엔미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테마형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을 비롯해 오륙도 스카이워크, 럭셔리 요트 체험, 피란민의 삶이 녹아 있는 우암동 소막마을 등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요트 체험비, 소막이빵 시식과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남구는 월별로 특색 있는 기획 투어를 선보인다. 6월에는 보훈의 달을 맞아 UN기념공원, 평화공원, 유엔평화기념관을 연계한 ‘보훈 투어’를, 방학 기간에는 증권박물관과 한국은행 화폐전시관을 포함한 ‘금융 로드 투어’, 9월에는 우암 도시숲,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용호별빛공원을 연결한 ‘야경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일투어 기준 대인(중학생 이상) 3만 4천 원, 소인(36개월 이상~초등학생) 19천 원이며, 운영 재개를 맞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4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한일 팝아트 교류전‘POP-Bridge : Korea x Japan’을 금샘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팝아트라는 보편적 예술 언어를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를 잇는 가교역할을 지니는 전시로, 한국과 일본의 젊은 팝아티스트의 작품을 동시에 조망함으로써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접근성을 강조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작가 11명(손현수, 아트놈, 알랭, 한국소년, 김지희, 조강남, 옥진화, 한지혜, 김정대, 최윤정, 최나리) 일본 작가 6명(유키 이데구치, 모야, 마스미 야마모토, 모스플라이, 칸나 타카세, 션) 등 한국과 일본의 젊은 팝아티스트의 팝아트 작품 70여 점을 감상 할 수 있다. 전시 주제는 ‘팝 아트로 잇는 두 나라, 두 문화’로 한국과 일본의 팝아트를 통해 대중문화와 현대사회의 흐름을 비교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전시는 4개의 구성으로 진행되며, 아이콘의 재구성, 소비와 욕망의 시각화, 전통과 현대의 대화, 일상의 발견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4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바로크의 정원에서’라는 향긋한 주제로 29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르네상스에서 시작된 음악 혁명이 바로크 시대에 찬란하게 꽃 피운 화려한 기악 독주곡과 함께 오페라와 칸타타가 어우러진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흐의 ‘마태 수난곡 중 불쌍히 여기소서’, 비탈리의 ‘샤콘’, 그리고 비발디의 ‘파르나체 중 내 피가 얼어붙고’, 헨델의 ‘이집트의 왕 톨로메오 중 조용한 사랑’ 등을 준비했다.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 피아니스트 김정은, 카운터테너 장정권이 함께하며, 월간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바로크의 음악 정원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 사업’을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동구 주민뿐 아니라 동구 내 직장인 및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홍보 현수막 및 포스터의 QR코드 ▲동구청 홈페이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제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공익적 성격을 지닌 지역 밀착형 단년도 사업에 한하며, 법정경비나 계속사업, 특정 단체의 지원 또는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부서 검토,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의회 의결로 최종 확정되며,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가장 민주적인 방법”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의 구정활동 참여기회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건전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세무·회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세무·회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무·회계 자문 및 기장 수수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부산 동구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동구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9개월 동안 900,000원의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들은 동구에서 추천하는 세무·회계법인을 이용하는 경우 기장 수수료 및 상담 비용을 지원받고, 개별적으로 계약한 세무·회계법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장 수수료만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신청 기간은 2025년 4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희망 기업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2025년 기장생활과학교실’을 개강하면서, 올해 ‘기장군 창의과학 체험사업’을 본격적으로 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의과학 체험사업’은 지역 내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기장군이 추진하는 과학 특화 교육사업이다. ‘기장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포함해 ▲가족과학체험학습 ▲창의과학체험학습 ▲천체 관측행사 ▲특화사업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올해에는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사업 운영을 새롭게 맡아,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차별화된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생활과학교실은 ‘나눔’과 ‘창의’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나눔과학교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2개소에서 총 507회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과학교실은 기장읍 기장교육행복타운 등 관내 5개소에서 총 30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창의과학교실은 지난해까지 정관읍과 기장읍 지역에서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9월 11일, 9월 19일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1일(목)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서울시 광진구)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정서적 소진 예방과 자기돌봄 능력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대응인력 소진예방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9월 19일(금)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어울림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이해 및 역량 강화를 위해'아동복지시설종사자 대상 양육기술지원 심층 워크숍'을 개최한다. 소진예방 힐링캠프는 마음챙김·신체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회복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돌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육기술지원 심층 워크숍에서는 실제 사례 기반의 실천적 양육 전략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 종사자와 아동학대 대응인력이‘소진되는 돌봄자’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전문 돌봄자’로 성장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용인 평온의 숲 및 경기도 내 장사시설 방문하고자 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3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출발지에서 경기도 내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왕복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특별교통수단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등록고객으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경철 사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뮤지컬 '갱트'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직원들이 업무 속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주제를 유머와 재미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채용 청탁,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전했다. 공연 제목은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로, 부패 공직자들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제한된 시간 안에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연 전후로는 ‘매미에게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 ‘손글씨로 새기는 청렴’을 주제로 감사담당의 특별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맞춤형 청렴 시책을 확대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대치2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청렴추진기획단·중간관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청렴강연 청렴·소통 리더십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강연, 감정 힐링 테라피가 어우러진 체험형 통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 이야기로 만나는 소통과 청렴의 해법’을 주제로, 악성 민원 대응, 조직 내 갈등, 관리자 역할 충돌 등 실제 상황을 연극으로 생생하게 재현하며 중간관리자의 책임 있는 개입과 소통 리더십의 중요성을 짚었다. 참여자들은 의견을 나누고 감정오일 테라피를 체험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겪었던 감정노동과 갈등 상황이 연극 속 장면으로 생생히 다가왔다”며 “팀장으로서 단순히 지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청렴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크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우리 조직의 소통과 회복 문화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군비 보조사업으로 기존 표고버섯 재배시설을 개보수하여 화훼재배 기반을 새롭게 마련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농가가 최근 양재동 꽃시장에서 글라디올러스와 리시안셔스를 출하하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농가(박원석 농가 외)는 간성읍 탑동리에서 약 1,400평 규모로 화훼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출하된 꽃은 선명하고 진한 색감,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최근에는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성지역의 서늘한 기후와 뚜렷한 주야간 일교차 가 있다. 고성지역의 기후적 특성이 꽃의 발색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타 지역 대비 10~15%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기후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2기작 재배 기술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진흥청과 연계하여 재배 기술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중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후와 농업 기술을 접목하여 화훼재배 농가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