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정부 정책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유기질비료 24,500t(18억원), 토양개량제 3,966t(7억원)을 농가에 공급했으며, 규산질 공동살포 비율을 95%로 높여 방치된 물량을 최소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아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필수 농자재 공급으로 토양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해 농업인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틀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의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ㆍ분포ㆍ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림가, 해수면어가, 내수면어가 등을 대상으로 133개의 조사항목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데이터처 직원이 직접 진행하며, ▲농림어업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현장조사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상황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과 요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옹진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32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하며, 관내 7개 면 지역 조사구로 지정된 3,892세대를 대상을 조사할 예정이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응답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조사와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실시하는 방문 면접조사도 병행하여 실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7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회장 이석홍)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라면 2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어 든든한 한 끼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석홍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환경재단은 27일 오후 2시 경남시민참여플랫폼 마루(창원시 소재)에서 ‛경상남도 자연환경 정밀조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 정밀조사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자연환경 조사에서 생태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낙동강 주요 지류 하천에 대해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밀양강 유역의 생태계 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밀양강에서는 은어와 연어 등 회유성 어류와 큰줄납자루, 얼룩새코미꾸리, 꼬치동자개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의 서식이 확인되어 장기적으로 서식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밀양강 유역은 장마철 만수위 상승과 하류 둔치의 목초 재배 등으로 인해 식생 교란과 버드나무 군락 확산 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경남도는 이번 정밀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밀양강 유역의 자연환경보전 정책 수립, 생태복원 사업 시행, 환경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고회에서는 2026년 정밀조사 대상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용학도서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로, 기후환경 분야의 지식정보 확산과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한 도서관을 발굴해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7개 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용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가족 텃논·텃밭’, ‘신천 생태탐험대’, ‘생태환경 아카데미’ 등 지역 생태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옥상정원·자연 채광·녹색 산책로 등 친환경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자체를 환경 체험 교육 공간으로 확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학도서관은 다음 달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현판과 지정서를 수여받고, 향후 환경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전문 자문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대권 이사장(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생태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거제시는 11월 18일과 19일 삼성중공업㈜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11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한화오션㈜에서도'찾아가는 ECO거제'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는 조선소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직원식당 인근에 설치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폐건전지 교환사업 ▲자원순환 시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 한화오션㈜ 내에서 약 611.97kg의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총 567명의 노동자로부터 1회용품 저감 실천 서약을 받았다. 또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잔반 줄이기 실천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등 각종 자원순환 정책도 함께 알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대조선소와 협력하여 진행한 '찾아가는 ECO거제'를 통해 각종 자원순환시책을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1회용품 저감에 대한 인식을 확산에 힘을 기울였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거제시의 핵심 산업 거점 중 하나인 한화오션㈜와 협업하여 1회용품 감량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린 행사가 됐길 바란다”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26년 공동 연구과제선정협의회를 지난 26일 열어 두 기관이 공동으로 자체시험 연구사업을 수행해 지역 수의연구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자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5월 26일 체결한 시험소–전남대 업무협약(MOU) 이후 마련된 본격 공동 연구 협의의 장이다. 현장 중심 시험·연구 역량을 보유한 동물위생시험소와 전문 연구 인프라를 갖춘 전남대 수의과대학이 결합함으로써 가축 질병 선제 대응,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지역 특화 산업 연구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의회에선 시험소의 소장·과장·팀장 등 관계자와 전남대 학장 및 교수진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연구사업 추진성과 공유 ▲2026년 공동연구과제 후보 선정 ▲데이터 기반 연구협력 확대 및 정보 연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 연구과제로 구제역 발생 위험도 기반 목적예찰 방안 마련 등 6개 과제가 선정됐다. 박상익 전남대 수의과대학 학장은 “시험소와의 공동 연구는 실제 축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형 연구를 더욱 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3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위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선도적인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을 복지사업 지원 예산을 올해 6000만 원에서 내년 7000만 원으로 늘리고 읍·면·동별 특화사업 지원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며 사무국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늘 발표되는 우수사례가 서로에게 격려와 배움이 되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운영해 온 ▲모현읍(사랑나눔 모현) ▲이동읍(다문화 가정 아동 한글교육) ▲원삼면(행복도시락 나눔·혹서기 물품지원) ▲양지면(아름다운 이야기)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아 주식회사와 ‘다문화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다문화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문화아동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 역사 및 문화교육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가 맡아 다문화아동 및 미등록 이주 아동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며, 기아 주식회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업비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민수 기아 화성공장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관내 다문화아동 지원을 위해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아동친화도시로 국적이나 출생 등록 유무와 관계없이 아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병원 퇴원 환자, 복지시설 퇴소자, 돌봄이 끊긴 위기가구 등 돌봄 공백 대상자에게 단기 주거와 회복 지원을 제공해,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머물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은 단기 주거 공간 제공,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돌봄을 결합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회복주택 입주 ▲기능 회복 ▲귀가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적 통합돌봄 사업의 기획·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안심회복주택으로 공급해 유지 보수 관리하고, 시는 공급된 주택을 목적에 맞게 운영 관리한다. 이날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로고 판넬을 맞붙여 ‘집’ 모양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는 ‘필요할 때 곧바로 닿는 보금자리’라는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튼튼머니’ 적립 시설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남사스포츠센터는 이달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적립 시설로 승인받았으며, 용인지역 72개 튼튼머니 적립시설 중 공공체육시설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튼튼머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제도로, 체력측정이나 스포츠 활동 참여 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병원·약국·스포츠용품점 등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튼튼머니 적립시설 지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과 연계한 다양한 체육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포인트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관내 서호노인복지관에서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DAY”를 실시했다. 이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구운동 관내에 있는 서호노인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했다. 이는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증진시키며 위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이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사업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최근 많이 추워지고 비가 오는 날임에도 자원봉사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따뜻한 구운동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도시공사는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공헌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평가. 인정하는 제도다. 공사는 노사공동 나눠드림 봉사단 플로깅, 주차 웹 선불권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인정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영인 사장은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전개해 ESG 경영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김해시는 올겨울 철새들이 화포천습지에서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도록 먹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수천마리의 겨울철새들이 화포천을 찾아와 월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추위와 먹이 부족으로 인해 탈진하거나 아사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겨울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하고, 건강한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돼지부산물, 볍씨, 고구마 등 먹이를 공급하는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화포천습지는 독수리,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찾아오는 중요한 생태적 보금자리로, 이미 독수리 200마리, 큰기러기 1만여 마리가 도래했다. 매년 겨울철새들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한 먹이주기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효성그룹과의 업무협약으로 매년 1,200만원 상당의 철새 먹이 농축산물을 기탁받아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함께 철새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화포천 생태관광지역 육성사업을 운영 중인 (사)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가 효성그룹의 지원으로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관광 프로그램 활성화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김장 행사는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후원이 합쳐져 치러졌으며, 세류3동의 7개 단체와 주민 약 5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단체 및 주민들은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김장 준비에 온 힘을 다해 봉사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채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워진 날씨 속에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김장 김치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진영 동장은 “단체원 및 지역 주민이 동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약수회(회장 문진영)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약수회 문진영 회장, 박진척 총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약수회는 나주교통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기부 단체로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상생·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진영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합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약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 장시랑 주무관이 27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2025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발전 워크숍’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장시랑 주무관은 어린이 독서활동 기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 주무관은 수년간 어린이 독서교실을 꾸준히 운영하며 독서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 왔다. 또한 어린이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독서에 쉽게 접근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김종란 단장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창은 27일 청주시 제2임시청사에서 김옥선 여성가족과장이 전달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106개 여성친화도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단장은 여성친화 정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란 단장은 △충북지역 7개 여성친화도시 간 네트워크 확대 △청주시 시민파트너단 활동 다변화 △여성친화 사업 온라인 홍보 강화로 시민 인식 제고 △단원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발전에 기여했다.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시민 생활 현장과 여성친화 정책을 잇는 민·관 협력조직으로, 시민 안전과 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 문화 조성, 평등한 지역축제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단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여성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청주시는 12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률 13%를 적용하면 한 달간 최대 1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오창·옥산 지역의 청주페이 가맹점에서는 추가 5% 인센티브가 지급됨에 따라 최대 18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도금액 기준 상향은 12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연말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시기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올 한 해 청주페이를 이용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센티브 한도금액을 상향 운영하고자 한다”며 “시민분들께서 올해의 마지막 달, 청주페이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한도금액 상향과 관련한 사항을 청주페이 앱 공지 및 푸시 알림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7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생활문해교육 학습자 14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의 학습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화재 현장을 재현한 공간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대피요령을 실습했으며, 승강기 사고 대응법 등 생활안전 교육도 함께 받았다. 지진안전체험에서는 규모별 진동을 체험하며 상황별 행동요령을 훈련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영순(84) 씨는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며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더 분명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해교육 기관과 협력해 고령 학습자들의 일상 역량 향상을 위한 생활문해·안전·건강·디지털 문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