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 밀양시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밀양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수질 전문가, 시의원, 시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8명이 참석해 최근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 운영 현황, 2026년 수질검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2025년 하반기 교동정수장과 광역(밀양)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6년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수도시설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통해 지방상수도 공급 구역을 확대하고 배수지 설치로 급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홍성철 위원장(부산대학교 교수)은 “수돗물 공급 과정 전반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투명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청천동에 위치한 뮐러악기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평구 착한가게’ 7호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뮐러악기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구의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식회사 포스트레이딩(대표 최형민)의 악기 전문매장인 뮐러악기는 지난 5월과 7월에도 기타·우쿨렐레 등 50여 대의 악기를 기부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의 악기 연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구는 뮐러악기의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영세상인과 전문매장까지 폭넓게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지역 내 긍정적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뮐러악기 관계자는 “악기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가게 한 곳 한 곳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줄 때, 부평 전체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소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25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2025년도 하반기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의 체험형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등 40여 명이 이날 교육에 참석해,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능력을 항샹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 ▲소방시설 및 가스 안전 등 화재 교육 ▲항공·해양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재난 분야의 체험형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주민 참여형 안전 제보 시스템인 ‘안전신문고’를 활성화하고자,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가입 방법 등 교육도 같이 이뤄졌다.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은 22개 동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 상황 시에는 신속한 대응 및 복구·구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고윤남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실전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 기관을 대표해 표창을 수상한 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구는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결과,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여성친화 중심 기관인 부평구 여성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찾아가는 육아코칭․다행학습코칭 ▲학습동아리 공간 제공 ▲도란도란 공작 소모임 ▲찾아가는 구직상담소 등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여성센터의 ‘신중년 꿈을 품다’ 사업의 경우 신중년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취업 교육 및 연계를 통해 풀어가며, 부평형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진짜 쉬운 아빠육아’는 아빠들의 자연스러운 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춘천시는 26일 신사우동 부용농장에서 ‘2025년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서는 퇴비교반기와 공기투입 방식의 퇴비부숙기 작동 과정, 부숙 및 발효 기술을 실제 운영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약 3개월 소요되던 완숙퇴비 생산 기간이 한 달가량 단축되고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온실가스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 규모에 맞는 맞춤형 퇴비 발효장비를 지원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전환하고 농경지에 재활용하는 경축순환농업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지역 축산농가 4곳에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참여 농가에서는 “동절기에도 발효가 원활해 악취가 줄고 노동 부담도 경감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시는 가축분뇨 처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속 가능한 순환체계 구축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춘천지역 가축분뇨 발생량은 연간 약 14만 7,000t으로 이 중 약 7만 5,000t이 퇴비화 방식으로 자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4월 용인특례시 협업기관들과 함께 파종한 케나프를 최근 수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 녹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의 결실이다. 용인평온의숲 인근 304평 규모 부지에서 자란 케나프를 수확하기 위해 용인도시공사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정기적인 급수와 제초 등 꾸준한 관리 끝에 케나프는 최대 4m까지 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톤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케나프는 아프리카 원산의 무궁화과 1년생 초본식물로, 줄기에서 얻는 섬유와 목분이 종이·로프·건축자재 등 다양한 친환경 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에 수확한 케나프를 비료로 제작해 지역 농가에 연말 기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실천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경철 사장은 “지난 봄 용인시 협업기관들과 함께 심은 케나프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녹지 확대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는 26일 목현동 249-37 일원에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 사업’ 기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는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산림교육 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광주시의 대표 친환경 전략사업이다. 총사업비 455억 원이 투입되며 교육시설 3동과 100명 규모의 생활관 1동, 접근성 확보를 위한 진입도로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23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이후 입지 선정,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통과하며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에는 진입도로 공사를 우선 착공했다. 시는 지난 17일 교육센터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19일 생활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하며 ‘교육–숙박–체험’ 기능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목재 교육 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센터는 오는 2027년 6월, 생활관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프로그램, 목재 문화 콘텐츠 등과 연계해 연간 수만 명이 찾는 수도권 최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11월 25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향남읍행정복지센터(읍장 민영섭)와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강석)가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으며, 각 가정에는 김장김치 10kg 1박스씩이 직접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 방문을 통해 김치를 전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매년 지역 내 대표적인 연말 나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오강석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올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주요 홍보 플랫폼 전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홍보역량을 입증했다. 화성특례시는 26일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3개 부문(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8일에는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디지털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이 예정돼 있으며, 앞서 10월에는 제15회'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공공분야 최우수상을 석권했다. 화성특례시, 26일'2025 올해의 SNS' 3개 부문 대상 수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전 분야 ‘올킬’하며 전국 최고 역량 입증 시는 올해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블로그·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 연속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2025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분야의 공식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기업·개인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시청 로비에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플랫폼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2026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함께 개최한 키오스크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를 통한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부를 완료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 1천 원 단위의 소액 기부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돼 생계비 및 생활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기부나눔 키오스크 설치가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쉽고 가까운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화성특례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료원(컨소시엄 대표사: 리즈인터내셔널)이 금일(26일) 700병상 이상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 절차는 『의료법』제60조(병상 수급계획의 수립 등)에 의한 보건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8.발표) 및 의료법 개정(′25.6.)에 따라 병상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신설된 절차이다.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르면 전국을 70개 권역의 진료권으로 분류하여 진료권 별로 병상 공급 가능, 조정, 제한으로 구분했다. 이 중 경기도는 12개 진료권으로 나뉘며, 화성특례시는 수원권역에 포함된다 수원권역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병상 공급 가능지역으로 분류된 7개 진료권역 중 하나이다. 수원시에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 병원이 화성특례시에는 한림대 동탄 병원이 경기 남부권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가 급증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는 26일 소내 회의실에서 심리상담 등 5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5년 수강명령 외부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강명령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 한해 평택준법지원센터에서 강의한 주요 외부강사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수강명령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우수 강의안, 특이 대상자 집행 사례, 안전사고 대처 요령, 강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한국중독상담교육연구소 양승규 소장, 온마음심(心 )터 이연희 대표, 용인시 다문화라브리쉼터 전혜련 관장, 한국상담문화교육센터 최현숙 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강사 5명이 참석하여 강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한편, 박상문 평택보호관찰소장은“올 한해 수강명령대상자 교화를 위해 힘써주신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강사님들과 긴밀한 상호협조를 바탕으로 수강명령대상자의 성행을 개선하고 재범 방지를 주도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통복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통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통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김장김치는 통복동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오세종 통복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 지원과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복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외에도 환경 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통복동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통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수육, 굴 무침 등을 총 50가구에 전달하며 겨울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까지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김장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구문환 통복동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재 통복동장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송일초등학교가 최근 진행한 학교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100만 원을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즐겁게 모은 수익금을 지역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학생회의 의견이 모여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정미경 송일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자회가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공동체 정신이 실제 나눔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들의 뜻깊은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약수회(회장 문진영)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약수회 문진영 회장, 박진척 총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약수회는 나주교통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기부 단체로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상생·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진영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합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약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 장시랑 주무관이 27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2025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발전 워크숍’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장시랑 주무관은 어린이 독서활동 기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 주무관은 수년간 어린이 독서교실을 꾸준히 운영하며 독서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 왔다. 또한 어린이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독서에 쉽게 접근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김종란 단장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표창은 27일 청주시 제2임시청사에서 김옥선 여성가족과장이 전달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106개 여성친화도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단장은 여성친화 정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란 단장은 △충북지역 7개 여성친화도시 간 네트워크 확대 △청주시 시민파트너단 활동 다변화 △여성친화 사업 온라인 홍보 강화로 시민 인식 제고 △단원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발전에 기여했다.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은 시민 생활 현장과 여성친화 정책을 잇는 민·관 협력조직으로, 시민 안전과 사회참여 확대, 가족친화 문화 조성, 평등한 지역축제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단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여성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청주시는 12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률 13%를 적용하면 한 달간 최대 1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오창·옥산 지역의 청주페이 가맹점에서는 추가 5% 인센티브가 지급됨에 따라 최대 18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도금액 기준 상향은 12월 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연말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시기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올 한 해 청주페이를 이용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센티브 한도금액을 상향 운영하고자 한다”며 “시민분들께서 올해의 마지막 달, 청주페이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한도금액 상향과 관련한 사항을 청주페이 앱 공지 및 푸시 알림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7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생활문해교육 학습자 14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의 학습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화재 현장을 재현한 공간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대피요령을 실습했으며, 승강기 사고 대응법 등 생활안전 교육도 함께 받았다. 지진안전체험에서는 규모별 진동을 체험하며 상황별 행동요령을 훈련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영순(84) 씨는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며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더 분명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해교육 기관과 협력해 고령 학습자들의 일상 역량 향상을 위한 생활문해·안전·건강·디지털 문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