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 시도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7일,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나영 시도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이번 성금은 최근 봄맞이 꽃 판매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주 북도면장은 “다양한 봉사와 지원을 통해 함께해 주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 영흥면 청장년회는 지난 17일,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생계지원, 생필품 확보, 주거안정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창호 회장는 “영흥 청장년회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청장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모아준 소중한 마음이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노후 마을회관 환경개선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A&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훈태 포스코A&C 사장은 “건축 업(業)특성을 기반으로 본사 소재지 인천의 지역사회 생활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A&C의 사회공헌사업 ‘푸른 리본(Re:Born) 마을’은 신도시 개발지(인천 송도) 인근 소멸지역에 다시 활기(Reborn)를 주고 동시에 기업과 지역 사회를 연결(Ribbon)하여 상생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포스코A&C의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재)옹진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정한 세정운영과 납세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10명, 공무원 2명,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세무조사 대상 선정, 과세 전 적부심사,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에 관한 사항 등 지방세와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호선 방식인 위원 다수의 추천과 동의로 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선정의 건’을 심의하여 3개 법인을 세무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세무 행정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현실을 널리 알리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인천 서구청의 지목을 받아 인천시 군·구 중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은 인구증대와 생활인구증대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및 특례 발굴, 아이바다패스 제도 도입 등 정부와 인천광역시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해 옹진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 군민의 집 조성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애향심 고취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개량 및 및 작은 목욕탕 조성 ▲ 출산 및 육아 가정을 위한 첫만남 이용권 지급 ▲ 귀향·귀촌인 정착 사업 등도 함께 소개 했다. 문경복 군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평택우리교회가 지난 17일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우리교회 신도들이 직접 모아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인성웅 목사는 “하반기에도 신도들과 함께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용이동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시는 평택우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살기 좋은 용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통복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문환 주민자치회장은 “통복동 주민자치회에서 매년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최근 경제적 불황과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자치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적십자회비 기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6일 ‘1.5℃의 경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액션!!’의 주제로 수강생 20여 명과 함께 평택시 친환경 복합시설 ‘오썸플렉스’를 견학했다. 평택 오썸플렉스(평택에코센터)는 폐기물의 One-Stop 처리 자원화와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자원화시설의 지하화를 통한 주민 친화적 시설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 5가지 통합 친환경 복합시설이다. 이날 오썸플렉스 홍보관에서는 평택시의 쓰레기 처리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으며, 효과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과 폐기물 순환 체계에 대한 자원 순환 강의가 이어져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번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ESG 이음 학교’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투명(Governance)이라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가치와 시민의 삶을 연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평생학습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추진됐다. 한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어 기후 위기 극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최근 배 꽃가루 주요 수입국에서 발생한 화상병과 수입 꽃가루 가격 상승 등의 문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배 꽃가루 자가 수급을 목적으로 관내 배 재배 농가에 배 수분수인 ‘추황’ 400주와 화분 개약기 10대, 교반기 13대를 보급하는 배 꽃가루 자가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추황’ 품종은 평택시의 주요 배 품종인 ‘신고’와 화합성이 높으며, 꽃가루 생산력이 우수해 수분수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화분 개약기와 교반기를 통해 고품질의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평택시 배 재배 농가들이 수입 꽃가루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꽃가루 자가 채취를 통해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 꽃가루 수입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배 재배 농가의 꽃가루 자가 생산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과수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17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이 복지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행정과 회계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더함의 정순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기관별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해설 ▲예·결산서 작성 요령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 분석 ▲수입·지출 사무 처리 및 후원금 관리 방법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감사 및 점검에서 지적되는 주요 사례들을 바탕으로, 오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희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 실무자들의 회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봄을 맞아 청계중앙공원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내 초화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는 시민정원사 6명과 자원봉사자 26명이 참여해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에 버베나, 금잔화, 잉글리시 라벤더, 비덴스, 산파첸스, 다알리아, 백합, 작약 등 총 8종 6,196본을 심었다. 16일부터 17일에는 시민정원사 3명과 자원봉사자 24명이 동탄센트럴파크에 장송 화단과 대형화분 총 58개소에 가자니아, 다알리아, 임파첸스, 데모르포세카, 알리움, 꽃베고니아 등 15종 3,445본을 식재했다. 향후 시민정원사들은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아름다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지속 향유할 수 있도록, 식재한 초화에 계절별로 적절한 관리와 유지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에도 동탄호수공원과 청계중앙공원에서 ‘우리동네 꽃 심기 행사'를 개최해 더욱 풍성한 봄꽃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건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심 속 공원 곳곳이 생기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며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포스터 제작을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단체가 함께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포스터는 갑작스러운 실직, 주거 불안, 질병, 단전·단수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결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쉽게 신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시각적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터는 시청 로비,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게시판, 학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며, 화성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에도 게시된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살펴야 할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곳”라며 “이번 포스터가 더 많은 시민이 위기가정을 발견하고 지역이 함께 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노노카페 43곳에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컵홀더 8만8천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4일 화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노인에 대한 공공연한 비난과 편견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협약의 일환으로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양성’과 ‘나이 듦은 경험의 축적’ 등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화성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 중인 43개 노노카페에 전달했다. 컵홀더는 오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노노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제공된다. 노노카페는 화성시 전역에 고루 위치해 있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이번 컵홀더 배부가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니어클럽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 참여는 가정이나 생활공간에서 무색 투명 페트병(음료·생수병) 30개를 모은 후 분리배출장에서 직접 분리 배출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출 시에는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기, 뚜껑 닫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분리배출 현장에서 잘못 배출된 페트병을 직접 재분리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분리 배출된 무색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의 플라스틱 재생 가능 원료(PET)로써 옷(의류 섬유), 가방, 신발, 식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 순환 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봉사활동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까지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역대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경기도 주관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임경숙 수원대 총장, 우창훈 수원과학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이종진 장안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 오길영 화성의과학대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와 6개 대학은 앞으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정주 기반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