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025년 3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수원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은 청년의 접근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문화·소통·참여가 융합된 청년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공간 운영 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청년 활동이 일상 가까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수원시 팔달구 중심의 기존 청년공간(청년바람지대, 청누리) 외에도 영통구, 장안구, 권선구 수원 전역으로 청년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공공과 민간의 협치로 청년공간 확장의 전환점을 마련한 이번 사업은, 수원시 내 다양한 지역에 있는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참여 민간공간 운영 사업자 모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생활개선회 화성시연합회와 봉담지회가 1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화성시연합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 원을, 봉담지회는 100만 원, 봉담읍농촌지도자회 30만 원을 각각 봉담읍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앞서 양감지회도 6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생활개선회 화성시 조직의 연이은 따뜻한 나눔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황영자 생활개선회 화성시연합회장은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15일 팔탄면에 위치한 해담농장에서‘공공(학교)급식 서포터즈’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5기에 모집된 서포터즈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영양(교)사, 식생활교육 강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금일 위촉식은 카라향과 딸기를 학교급식에 제공하고 있는 해담농장에서 위촉장 전달, 표창장 수여 및 로컬푸드 활용 체험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학교급식 생산지 모니터링, 식생활교육 지원을 SNS를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홍보 활동 등을 벌이며, 급식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여 줄 예정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공공급식 서포터즈는 농가와 학교, 어린이집, 학부모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급식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는 청렴·윤리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의지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고위직 릴레이 청렴 서한문 발표를 추진한다. 이번 릴레이 서한문은 신경철 사장을 포함한 5명의 고위직이 참여해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릴레이는 사장의 첫 서한문 발표를 시작으로 시설운영본부장, 개발사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교통환경본부장이 청렴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이어간다. 특히 서한문은 청렴 실천 의지, 인권 및 윤리경영 강조, 부패근절 노력, 소통과 협력 등을 중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용인도시공사의 청렴·윤리경영 의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청렴 문화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릴레이 서한문 발표로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반부패 운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경철 사장은 “청렴과 윤리는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고위직 릴레이 청렴 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남사스포츠센터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용인특례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존수영은 수영의 기본 기술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 기술을 습득하여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생존수영은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타인을 구조할 수 있는 필수적인 생존 기술로, 최근 어린이 수상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남사스포츠센터 인근 초등학교 중 선정된 5개교(남곡초, 남사초, 남촌초, 처인초, 이동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학년은 10회, 4학년은 6회로 구성되며, 생존수영 교육 외에도 화재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 실습교육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4월 15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기초생활수급자의 이동권 향상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상담을 비롯해 학과, 기능, 도로주행 등 전 과정에 전문 강사를 지원함으로써, 교통 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선영 군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운전교육과 면허 취득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카페, 편의점, 세차, 다회용기 세척, 카드배송, 임가공물품 제조 등 총 6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연간 약 100명의 저소득층에게 기술 습득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활기업 운영 지원과 취업 연계 등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통해 군포 지역 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비전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모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정영애 통장협의회 회장은 “화마가 휩쓸고 간 영남지역 소식을 뉴스로 접하면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에 우리 통장들이 한뜻을 모아 산불 피해가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한다”라고 말했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매년 어렵고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비전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금액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에 잘 전달돼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원평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24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연 원평동 통장협의회장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라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양승찬 원평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먼저 손을 내미는 통장협의회의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의미 있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진로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진로 체험은 2024년부터 관외 체험기관을 섭외해 청소년 희망 직업과 과학·바이오 산업 등 분야별 진로 탐색을 운영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5회를 시범 운영으로 추가해 총 15회로 확대했다. 이번 체험은 진로 특강과 관련 실습으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4월 26일 의사&생명공학자 진로 체험을 시작으로 11개의 진로 체험을 진행하며 참가자는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 현장 관리의 하나로, 지난 14일 오후 3시, 평택시 관내 수소버스 충전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를 저장·충전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 여부, 고압가스 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법적 준수 여부, 현장 근무자의 안전 확보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수소 충전소는 고압의 가스(수소)를 취급하는 시설이므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가스 누출 감지 시스템과 비상 차단 장치 등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은 “고압가스를 다루는 충전소는 철저한 관리와 법령 이행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중대시민재해 예방 차원의 사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평택시는 총 191개소의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29개 부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현장 점검과 법령 이행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잇츠글라시스 호매실점과 '주민이 행복한 복지마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업체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주민이 행복한 금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끝으로 그리는 여름, 파자마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손끝으로 그리는 여름, 파자마 만들기’는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1일 강사가 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 삶에 활력과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면으로 만든 파자마 원단에 어르신들 취향에 따라 도안을 선택하여 그려볼 수 있도록 진행됐고, 직접 입으실 파자마를 만들어 더 특별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았는데, 이런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 올해 여름은 직접 만든 파자마를 입으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리저리 도안을 고르며 즐겁게 만드시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라며 “오늘 활동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일상의 활력과 생기를 찾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얼갈이 된장국, 갓김치, 고추장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문채연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세류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여성리더회가 1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20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영남 지역 이재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원시여성리더회는 기억공간 ‘잇-다’에 있는 손바닥정원에 붓꽃과 제라리움을 보식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강풍으로 시설물이 파손된 현장을 14일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3일 강풍으로 수원역환승센터주변 담장이 무너지고,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센터 지붕이 뜯겨나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수원역환승센터 인근 담장이 무너진 곳에는 임시로 펜스를 설치했고,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센터 지붕은 패널을 제거한 후 주변을 정리했다. 현장을 점검한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