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겨울 이불 세탁 서비스’ 사업을 펼쳤다. ‘찾아가는 겨울 이불 세탁 서비스’는 스스로 세탁이 힘든 홀몸노인 20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겨우내 묵은 이불을 수거, 세탁 후 배달까지 해드림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충안 위원장은 “세탁 사업은 단순한 세탁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까지 챙겨드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30가구에 봄 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세교동 이웃 30가구를 발굴해 분기별 안부 확인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열무김치와 멸치볶음 등을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서 개별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완 위원장은 “매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과 돌봄을 실천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평택시 서부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이 영유아보육 법령 및 보육사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아동과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통학 차량,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재무·회계 등 어린이집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또한 아동복지법에 따른 2025년 안전교육 계획 수립 여부와 2024년 안전교육 실시 결과를 함께 점검한다. 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 감염병 및 약물의 오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 재난 대비 안전,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영유아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마련한다. 올해 보육사업지침을 안내하고 주요 위반사항 및 주의할 민원 등 다양한 사례를 전파해 개선점을 찾고 어린이집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영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0일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미래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강사와 교육생 관리․지원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관련된 사업이다. 한경돈 한경대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밀도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잠재적 학습자 발굴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주거복지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집중 기간을 지정해 여인숙과 고시원 등 237개소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발굴 대상자는 고시원과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주거 상담 신청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상향 지원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무주택 여부, 소득 및 자산 기준을 확인해 지원 대상에 적합하면 주택 물색, 주택 계약,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및 정착 물품 지원 등 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 집중 발굴 홍보를 통해,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24년 하반기에 개소해서 다양한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과 관련하여 △국민운동단체의 상근 임‧직원 및 대표자의 선거운동 금지 △국민운동단체(대표)의 명의로 선거운동 불가 등 국민운동단체 관련 주요 제한‧금지사항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국민운동단체는 물론 그 외 단체에도 지속적으로 공직선거법을 안내하여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부녀회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10일. 이교수 한정식 수원대게 식당에서 4월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5분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홀몸 어르신 사랑의 생신 밥상’은 고등동 건강 복지 특화사업으로, 이교수 한정식 수원대게 식당의 후원을 받아 매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대접하는 사업이다. 이날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한정식 생신상이 제공됐고,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케이크를 준비하여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렸다.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은희 위원장은 “따뜻해진 봄 날씨처럼 어르신들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자 케이크를 준비했다.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교수 한정식 수원대게 식당 이태석 대표는 “이 나라를 지금과 같이 잘 살게 만들어 주신 분들이 오늘의 어르신들이다.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며 생신상을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4월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사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9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정에 사례관리 사업비로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민·관 협력에 따라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발굴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졌으며, 배우자 가출 후 24년생 자녀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 가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구였다. 어린 자녀를 돌보고 있는 대상자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사업비로 생활 필수적인 물품 5종(세제, 치약 등)과 식료품 14종(김치, 국류 등)을 지원했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복지위기가구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통합적 사례관리로 필요에 맞는 다각적 돌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소재 마를린 헤어샵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인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로 머리 손질을 희망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커트 및 드라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사업은 매월 두번째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서희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용을 받기 원하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매월 마를린 헤어로 찾아가면 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15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 원장은, 매월 찾아오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든 기색 없이 봉사를 이어갔다. 김서희 마를린 헤어샵 원장은 “매월 찾아오시는 발걸음에 보답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10년이 넘게 이어 온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행궁동 일부 지역 주민들의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와 관광객 증가로 심화된 골목길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자 '테이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상습 투기로 골목길 미관 훼손과 악취 문제가 지속되어 온 행리단길 다세대주택 앞을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쓰레기 상습 투기 문제 지역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각 세대와 인근 상점을 방문하여 거주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과 시간 등을 안내하는 테이블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다세대주택 입구에는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면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청결 문제를 넘어 지역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골목길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테이블 캠페인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매월 1회 행궁동 일대 주요 쓰레기 집하장 및 상습 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미용실인 ‘꽃보다아름다운헤어’의 선지영 원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서비스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등 외출이 어려운 주민 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선지영 원장은 이용자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머리 손질을 정성껏 도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오랜 시간 외부와의 접촉이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까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선지영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단순한 복지 전달을 넘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수원새빛돌봄(누구나)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게시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종 단체 회의에서 사업 내용을 안내하는 한편, 관내 약국, 슈퍼, 부동산, 미용실 등 생활 밀착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포스터 부착 및 안내지 배포를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사업’과 통합해 운영되는 수원시형 통합 돌봄사업으로,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최대 60일간 한시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령, 기존 복지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문턱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원시에서는 보호자의 부상이나 부재 시 반려동물 일시보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득 기준과 지원 한도 모두가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난해까지는 중위소득 75%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4월 정기회의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굴 이해하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참여예산센터 센터장의 진행으로 △주민참여예산 간단하게 이해하기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알아보기 △제안사업 발굴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그동안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직접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제안사업을 발굴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집중 접수 기간동안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공모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역 버스승강장 일원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수원역 버스승강장 일원 물청소는 지난 3월 26일 실시한 수원역 광장 환경정비 후속으로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을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기획됐다. 수원시 팔달구는 수원역 7번 출구 등 7개소를 청소취약지로 선정하여 매주 1회, 동절기 전까지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으로, 음식물쓰레기 찌꺼기 및 미세먼지로 찌든 거리를 깨끗하게 주기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여, 수원을 찾는 관광객 및 구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관내 게임제공업소 38개소에 대한 1분기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16개소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을 잘 준수하는 등 정상영업 중이었으며, 위반으로 인한 불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절차 진행에 대한 부분도 업소 관계자에게 세심히 안내했다. 이번 1분기 지도·점검에서는 등록증 미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을 위반한 12개소에 대해 현장지도 및 시정요구를 통해 계도했으며, 4월 중 폐문부재 10개소를 포함한 22개소에 대해 위반사항 시정 여부 등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무등록이 의심되는 게임제공업소 3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전부 간판만 남기고 폐업한 것을 확인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불시 점검을 통해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