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치매가족 힐링·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고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자아효능감을 높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공예 활동, 영화 감상, 난타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은 월 1회, 총 6회에 걸쳐 남부 및 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카카오톡, 밴드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및 보호자는 남부 또는 북부 인지건강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 돌봄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안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공원의 야외무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갑룡공원, 용흥궁공원, 남산공원, 초지교통광장 등 관내 주요 공원에 조성된 야외무대를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 개방함으로써, 문화공간으로서 공원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공원의 기존 야외무대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공연 단체들의 버스킹 공연 신청을 접수 중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와 공연팀들이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지역 내 문화 활동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킹 공연을 위한 공원 시설 사용을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가 있는 경우, 강화군청 산림공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군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2025년이 11년 주기의 태양활동이 가장 왕성한 ‘극대기’에 해당하는 해라는 점에 주목해,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이를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양을 직접 관측하고, 태양활동의 과학적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간 특별 관측 패키지를 비롯해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 극지연구소 과학자 초청 강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롭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 ‘영상→강의→태양 흑점‧홍염 관측’ 특별 패키지 운영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주간 특별 관측 패키지’다. 6월 3일을 시작으로 6일, 7일, 14일, 21일, 28일 등 총 6일간 운영되며, 관람객은 천체투영관에서 태양과 오로라에 관한 영상을 감상한 뒤, 교육실에서 태양의 구조와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이어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야외 별자리 정원에서 아날렘마 해시계 체험과 혼천의 해설을 듣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태양활동 극대기에 접어든 만큼, 다수의 흑점과 홍염 등 활발한 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센터 소속 ‘맨도롱또똣봉사단’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첫 활동으로 봉사단원 30명은 지난 23일 강화도 전등사 주변에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플로깅)을 펼쳤다. 이들은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4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3기 봉사단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또래끼리 진로체험(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지난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1차 프로그램에 이어 고학년(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은 ▲종합병원 ▲바리스타 ▲소방서 ▲레스토랑 ▲로봇공학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흥미를 갖고 있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체험을 통해 우주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확고해 졌다”고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직업 활동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온(ON)동네 진로톡(TALK)_온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와 인천광역시교육청진로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총 20명의 학생들은 앞서 개별 신청을 통해 강점검사 및 다중지능검사, 진로탐색검사 중 희망하는 진로검사를 1개 선택해 온라인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광역시교육청진로교육센터에서 나온 상담사가 이날 1대1 대면 상담 형태로 진로설계 방향 등 학생들 각자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해 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상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의 강점에 맞는 진로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22명을 대상으로 ‘드림DAY 즐겁DAY 가족소풍’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가족 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자유이용권, 식사권, 왕복 교통편(전세버스)을 제공했다. 이번 소풍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소풍을 가고 싶어도 비용이 부담 되어 가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에게 공평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0~12세)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여름철 태풍·호우 피해예방 사전대비 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두 곳으로,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들은 지난 15일과 21일, 침수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굴포천역 지하차도 및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공사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이들은 최근 급격한 기상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장대비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구는 현재 굴포천역 지하차도에 물이 15cm이상 차는 경우 차량 진입차단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해 차량이 차도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또, 굴포천 복원 공사장의 경우 위험예상 구역에 감시장비(CCTV)를 설치해 실시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위상승 단계별로 공사장 통제 및 양수 작업 등의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서 책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 실태와 피해예방 대책에 대해 경청했다. 이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위험요소 제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피해경감을 위한 신속한 초동대응과 복구 조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가좌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케이크, 과일, 양말 등을 전달하는 ‘독거 어르신 생신 축하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좌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2020년부터 5년간 홀로 지내고 있는 노인 가구 60세대를 방문, 생신을 축하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춘자 가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 축하 활동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주 가좌3동장은 “올해 10월까지 총 12명의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사회적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고립 청년 사회복귀 프로젝트- 나와, 우리동네 퀘스트(임무) 투어’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상에서,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뜻하는 용어로, 청년들이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사회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 관계가 싹 트는 프로그램)는 5개월간 월 1회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밖에 나갈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 회차에는 관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퀘스트(주요 임무)’가 없는 기간 동안 청년이 바깥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서브 퀘스트’(보조 임무, 홀로 설 힘을 얻는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월 1~2회 산책하기, 요리하기 등 비교적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하여, 쉬운 성공 경험을 쌓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심리 상담이나 사례관리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인천서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제3연륙교의 구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가칭 청라대교(제3연륙교) 구민 선호도조사’를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는 총 7,169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93%(6,704명)에 달하는 응답자가 ‘청라대교’를 지지했다. 이는 해당 명칭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형성된 공감대가 반영되어 압도적인 선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이유로는 ▲기존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 건설비 부담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기타 명칭 제안에는 청라의 국제적 위상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아낸 ‘청라국제대교’가 51%로 과반을 차지했다. 인천 서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대표 명칭을 확정하고 경제청에 제출할 계획이며, 교량의 최종 명칭은 7월경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선호도조사에 대한 구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분들의 의견이 제3연륙교 명칭 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구운공원 배드민턴장 폭설 피해와 관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철거 동의를 도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거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운공원 배드민턴장은 1998년에 조성되어 공원 내 야외체육시설로 활용됐으나 2006년 불특정인의 지붕 무단 설치로 인해 무허가 시설물로 됐다.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해당 시설물의 철거를 검토했으나 시설물을 이용한 시민들의 장기간 반대의견으로 철거가 지연됐으며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직하중에 취약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지속된 반대로 지난해 11월경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졌다. 권선구는 사고 직후 즉시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자 했으나 이용 시민들의 계속되는 철거 반대(재정비 및 신규조성 요청)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도 20여 차례에 걸친 설득과 조율 과정을 통해 이용 시민들과의 갈등을 점차 해소하고, 철거 불가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철거 동의를 도출했다. 특히, 수원시의원 및 권선구 공원녹지과의 적극적인 중재와 협조를 통해 시민 간 이해를 조율하고 동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음란·퇴폐성 전단지, 벽보, 불법 게첨된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특별 야간단속반을 편성하여 지난 23일 관내 주요 간선 도로변과 유흥가 밀집 지역에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팔달구는 이번 단속이 여름을 맞이해 그동안 도시 미관을 저해해온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하고,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자 등의 선거 홍보 현수막에 편승한 각종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이 증가됨에 따라 합동단속반을 3개조로 편성해 야간 취약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고질적인 불법광고물 광고주 등에 대해서는 행정계고,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와 같은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팔달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수원역 교통섬에 화사한 꽃벽을 설치했다. 수원역 꽃벽은 회색빛 도심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연과 어우러진 거리 경관 조성을 위해 설치됐으며, 단조롭던 도시 공간에 꽃을 더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팔달구에서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제공을 위해 효원로 일대 가로등에도 걸이 화분을 설치하는 등 거리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꽃길에는 긴 개화 기간과 풍성한 색감으로 인기가 높은 웨이브페튜니아를 활용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꽃들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도심 곳곳에 자연을 더해 시민들이 여유를 느끼길 바라며 도시 생활 속에서도 꽃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순간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3일, 그동안 ‘업사이클링 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 물품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죽동은 지난 4월 14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 받아왔다. ‘물품 기부 캠페인’은 주민들로부터 의류나 신발, 주방기구와 잡화 등 잘 사용하지 않게 된 물건을 기부 받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여 업사이클링한 후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켜 활용하자는 캠페인으로, 이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많은 물품을 기부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자연을 지키는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명기 횡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일 횡성읍 정기 장날, 전통시장을 찾아‘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 군수는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을 만나 신성한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군민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군수는 캠페인에서 “투표는 군민으로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누구나 신성한 한 표를 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