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여성센터는 지난 31일 센터 교육실에서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육아활동가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는 육아활동가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함께 착한 장난감 오감발달 놀이를 진행하고, 부모에게 육아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센터 소속 육아활동가들이 아기의 발달을 이해하고, 놀이를 통해 아기의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수정 생각하는 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아기 발달의 4가지 영역(신체, 정서, 사회, 인지) 소개 ▲놀이가 아기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 한 육아활동가는 “아기의 발달 단계별 적절한 놀이 방법을 익히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는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평구 거주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4월 3일 목요일, 군포지역자활센터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금융역량 강화 교육 및 참여 주민의 재무 교육 지원, 채무 조정 상담 연계 등 다양한 금융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군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금융 지식을 향상시키고, 금융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무엇보다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재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군포지역자활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자활 참여 주민들에게 맞춤형 재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채무 조정 상담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종사자와 참여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3일,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일원에서 ‘새봄맞이 민관 합동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60여 명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 과천시 새마을회, 농협 과천시지부, 갈현동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 조성 사업 공사가 진행 중인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청소 구역으로, 과천시의 청소 행정 범위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근 단독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사가 계속되고, 입주 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과천시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 예정지 일대를 비롯해 전체 지구 내 생활 쓰레기, 방치폐기물, 건설 잔재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청소 구역은 사전에 현장을 점검해 우선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총 1톤에 달한다. 청소에 참여한 이들은 지정된 구역에서 집게, 쓰레기봉투 등 장비를 활용해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수거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과천 정착을 유도하고, 혼인율과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시는 올해 총 1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며, 100가구의 신혼부부에게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이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최장 5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세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9,700만 원 이하인 경우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 수, 혼인 기간, 소득 등을 기준으로 우선 선정된다. 필요 서류는 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 계약서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gccity.go.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버팀목·신혼부부전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상반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인들이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동안 총 392명 농업인이 54㏊ 신청받아 안전하게 부산물 파쇄를 완료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 등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2025년 8월 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아 11월부터 파쇄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은 금지 사항이며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는 농업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속 6개 부서 직원과 로컬푸드 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청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설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했으며, 센터 주변 도로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 등 부서별 담당 구역을 지정해 실시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을 맞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증가했고 특히,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봄 꽃밭 조성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평택 꽃 나들이 행사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농업생태원 등 주요 개방시설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했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가재리교회가 지난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 나눔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평택시 가재동에 있는 가재리교회는 1925년 개소한 이래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평택시 저소득 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지용 담임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가재리교회가 100주년을 맞아 모아주신 후원금은 평택시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장학금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장학금으로 평택시 관내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6월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 운영 일정은 ▲4월9일(팽성읍) ▲4월16일(진위면) ▲4월23일(서탄면) ▲5월7일(고덕면) ▲5월14일(포승읍) ▲5월21일(청북읍) ▲5월28일(안중읍) ▲6월4일(현덕면) ▲6월11일(오성면) ▲6월25일(평택시 가족센터)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이며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남성진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인터넷 사용 및 방문이 어려워 고충상담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신 읍면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택시청 2층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전자민원→시민고충처리위원), 우편 등을 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12월 말 결산법인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2025년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에 전자파일 제출을 통한 전자신고 또는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 관할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 안분 신고납부해야 하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및 첨부 서류 미제출 시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평택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에 납부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며, 현수막 게시, 홍보 포스터 배포 등 납부 기한 내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요건 모두 충족)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과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4월 30일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형 평생학습센터는 4월 1일부터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스마트폰 기초 조작부터 카메라 사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모바일 뱅킹,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주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실생활 기술을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현재 15명의 주민이 수강 중이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스마트폰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모바일 뱅킹과 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교육은 6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2일, 관내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수정)는 제드헤어와 협력하여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이·미용 봉사’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제드헤어의 미용 전문가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커트는 물론, 염색과 펌 등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랑의 이미용봉사는 23년 5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200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매달 빠지지 않고 늘 열심히 미용봉사를 지원해주는 제드헤어 사장님 및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산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룡문지구대는 지난 2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창룡문지구대는 출동 및 순찰 활동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행정복지센터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 새빛돌봄 등 공공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필요시 민간 자원을 제공하는 등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이선영 창룡문지구대장은 "우리 지구대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경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2일 관내 샤브샤브 전문점 채상궁에서 어르신 8명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김창곤 채상궁 대표는 2015년 ‘나누미·베푸미’사업장 2호점으로 월 1회 관내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제공을 시작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사업을 중단했다가 2025년 4월부터 민·관 협력 이웃사랑 실천 사업인 ‘화서랑 이웃사랑’을 통해 이웃 사랑 나눔을 다시 시작한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 어르신들에게 샤브샤브 칼국수와 보쌈을 대접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봉사를 다시 실천해 주기로 한 것이다. 이날 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혼자 점심 챙겨 먹기가 때로는 귀찮고 때로는 쓸쓸할 때도 있었는데 여러 이웃과 식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창곤 채상궁 대표는 “겨울이 끝날 듯 하지만 일교차가 커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따듯한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봉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지금 이 마음 그대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7개 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진흥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3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한교훈 화서1동 단체장협의회장은 “화서1동 주민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유례없이 번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분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최선을 다해준 화서1동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슬픔에 잠긴 피해민들을 위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이번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28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모금을 진행 중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지정기탁되어 영남지역의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교동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