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6일, ‘조이통’ 단체가 주관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들과 함께 가죽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이통’은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로,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스스로 돌봄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은 생리대 파우치 제작과 여성용품 사용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직접 만든 파우치 체험이 재미있었고, 익숙치 않은 생리대 사용 방법을 제대로 배워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올바른 위생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통’은 앞으로 정기 소모임 운영, SNS 홍보를 통한 신규 참여자 확대, 공예품 판매 및 수익 환원 등을 추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27일 오전 효성초등학교 앞에서 팔달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었다. 팔달경찰서 개청 이후 처음으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팔달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을 맞이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보행자 보호 의무 이행 등을 홍보했다. 또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고, 지속해서 안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이의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8월 26일 오후 6시 기준 처리 건수는 총 6775건으로 처리율 99.6%를 달성했다. 이의신청 사유 중 ‘해외체류 후 귀국’이 3251건(47.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재외국민·외국인 1247건(18.4%) ▲출생 1011건(14.9%) ▲취약계층 지원 금액 추가 지급 829건(12.2%) 순이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신청은 원칙적으로 6월 18일 기준일을 적용해 처리된다. 다만, 이의신청 기간(7월 21일~9월 12일) 중 가구 조정, 부양 관계 변경, 취약계층 지원 금액 추가 지급 등 사실관계 변동이 발생했을 때 국민신문고(온라인)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청 조사반과 시청 심사결정반의 심사를 거쳐 개별 지급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출생 등 지급 사유가 명확한 당연지급 사유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한 처리를 하는 ‘원스톱 이의신청 간소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26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시민 중 9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26~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했다.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직업윤리’(기승일 공인중개사), ‘세제 실무’(정동현 세무사), ‘부동산 법령 및 제도 개정 사항’(박용덕 국제사이버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교육 현장을 찾아 모범 공인중개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힘을 모아왔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도현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용인도시공사가 수행하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다보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전동행’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안전교육에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소아용 교육 기자재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것은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 수원점에서는 지난 27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정성 어린 오찬을 대접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매년 정기적인 오찬 대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오찬에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좋은 소불고기 전골이 제공됐으며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관 훈장골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된다는 사실이 늘 감사하게 느껴집니다”라며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훈 동장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된다”라며 “이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10명이 반계탕, 고등어자반 조림, 무생채, 콩자반 등의 반찬을 만들어 구운동 관내 어려운 이웃 26세대에 전달했다. 김명옥 위원장은 “솜씨를 발휘하여 자신 있게 만든 반찬입니다. 다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웃음 가득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박은준 동장은 “꺾일 줄 모르는 무더위에도 매달 봉사하려는 마음 하나로 똘똘 뭉쳐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반찬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7일, 관내 새터경로당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경로당 내부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정비하는 등 사랑방을 더욱 쾌적해지도록 힘썼다. 박우순 세류2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히 지내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늘 하루의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겨운 세류2동을 위한 만들기 위해 통장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동장은 “통장님들의 정성 어린 봉사 덕분에 경로당이 더욱 깨끗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이후에도 환경정비, 주민 안부 살피기 등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박용철 강화군수는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 3개 지자체(옹진군・가평군・연천군)와 함께 2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균형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 분야에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더욱 지원했으나, 최근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등 일부 정책에서 비수도권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 우선 정책을 수립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해당 지역 국회의원 및 군수들은 “강화, 옹진, 가평, 연천 4개 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동안 각종 정부 지원 정책에서 배제됐고,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 우선 정책에서도 배제되고 있다”면서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으로 겪는 열악한 현실과 재정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이러한 정책 추진은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국가정책의 근본 취지에도 위배된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강화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제1의 과제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7일 서포리 산림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회원, 각종 단체 등 약 3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시작해 1시간 동안 쓰레기수거와 주변 수목 가지 정리 등 산택로 관리에 집중했다. 서포리 산림욕장은 소나무 숲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과 흙길이 이어지는 코스로, 비교적 짧은 동선으로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명소이다. 김남우 덕적면장은“덕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방문객에게 쉼과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정비하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6일, 연평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인환)가 주최한 2025년 제3회 연평면 주민총회가 연평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의원,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김규성 옹진군의회 의원, 이종선 옹진군의회의원, 김민애 옹진군의회의원 등 여러 내빈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 2026년 자치계획(안) 설명, 시범사업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부터 4일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함상길에 피는 기억의 꽃’과 ‘연평해(海) 주민 힘으로 구한다’가 2026년 자치사업으로 확정됐다. 박인환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사업 발굴 및 오랜 논의 과정을 함께 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투표과정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선정된 사업을 잘 추진하여 연평면민의 삶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낸 결과물이 살기 좋은 연평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발굴한 사업이 빠르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고용지표에서 지역 고용률이 7개 특광역시 구·군지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옹진군 취업자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8%p 상승한 76.7%로 전국 3위, 7개 특광역시 구·군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용률은 지역 경제 회복과 활력을 의미하는 중요한 지표로, 옹진군은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을 위해 힘썼다. 임상훈 경제산업국장은“기존의 일자리 뿐만 아니라 향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화·연천·가평군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지방우선정책에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소외되고 있는 경인지방 인구감소·접경지역의 공정한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 배준영(중구·강화·옹진), 김용태(포천·가평) 국회의원을 비롯해 4개 군 단체장이 참석,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도 비수도권 지역과 동일하게 국가 정책의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은 • 첫째, 옹진·연천·가평·강화 4개 군을 모든 지방우선정책 대상에 포함할 것 • 둘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구감소지역을 배제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 • 셋째, 국가 균형성장 정책을 실질적인 위기 해소 기준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 지역은 행정구역상 수도권에 속하지만, 교통·산업·생활여건은 비수도권 농산어촌보다 열악한 서해 최북단의 섬 지역이다”며, “도서지역의 특수한 열악성과 접경지역의 희생을 고려해 국가 정책에서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옹진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지속가능한 청소년 활동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8월 19일, 지역사회 청소년들과의 문화적 소양 함양 및 네트워크(우리동네 더함) 8월 22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신선한 간식 지원 및 직업 체험 기회 제공(바오밥나무 과자점) 등 상호 적극적 협력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및 네트워크 활성화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병점에서 운영 중인 ‘화성시청년지원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병점동 383-1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296.5㎡ 규모의 공간으로, 공유라운지, 공유주방, 휴식공간,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청년의 자유롭고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청년친화형 특화공간’이라는 센터의 목적과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누구나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명칭들을 대상으로 내부 검토와 정책브랜드 자문단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명칭 공모는 청년지원센터의 비전과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에너지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국제기후산업박람회를 한 주(week)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형식의 빅 이벤트다. 금번 에너지 슈퍼위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Joint Statement)을 타결하여, 올해 개최되는 G20, G7 등 에너지장관회의 중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사례가 됐다. 공동선언문은 모든 APEC 경제체의 만장일치로 타결로 되는 만큼 한국이 제안한 핵심 의제인 △전력망 및 에너지 안보,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 △AI 기반 에너지혁신에 대해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제를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정부의 에너지정책방향을 APEC 역내에 널리 알렸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다. 평소 아이들 돌봄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댄스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8월 28일 오후 5시 30분에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전문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전문병원협회 대표들과 의료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화상, 수지접합, 알코올 분야 등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현재 18개 분야 114개 전문병원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의료전달체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문병원협회 윤성환 회장(이춘택병원 병원장)을 비롯하여 화상, 수지접합, 외과, 소아청소년과, 관절, 척추 등 다양한 진료과목과 질환군을 진료하는 전문병원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필수의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병원 역할 강화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전문병원이 지역 의료전달체계의 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14시에 2025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이형훈 제2차관)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26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사용범위 확대)을 의결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6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 우선 위원회는 이날 ’26년 건강보험료율을 7.19%로 결정하여, 올해보다 0.1%p(전년대비 1.48%)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그간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인해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태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 필요성이 논의됐다. 그러나 고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여력을 함께 고려하여 1.48%를 인상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하여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제고할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8월 28일 도쿄에서 미국 국무부・일본 외무성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미·한일 정상회담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정상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3국 협력을 더욱 행동지향적으로 발전・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실질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