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평상시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주민대피시설 3개소의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교동면 양갑리, 선원면 지산리, 하점면 이강리 등 3개소에 주민대피시설을 신축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난 대비 공간을 넘어, 시니어 건강교실, 문화공간, 전시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재난 시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동면 양갑리 주민대피시설은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후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내부 마감과 부대시설 설치 등 후속 공정을 거쳐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지산리와 하점면 이강리의 주민대피시설은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24일, ‘2025 수원시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본 행사는 수원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위기 청소년 지원 기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부스에서는 먼저 ‘새빛톡톡’을 활용하여 시민과 청소년들이 쉼터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 접근 경로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 친화적 홍보 전략 수집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고립 위기의 청소년을 위한 AI 기반 마음 건강 플랫폼인 ‘점프프렌즈’를 청소년들이 스스로 앱의 기능을 살펴보고, 체험해보는 활동을 통해 비대면 상담의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을 이해하며, 위기 상황 대응에 대한 감수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쉼’이라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들이 직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1일부터 6박 7일간 일본 후쿠이시를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원시와 후쿠이시는 2001년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수원 청소년 일본 후쿠이시 방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업 휴년기를 지나 2019년 이후 6년 만의 방문이다. 이번 국제교류의 수원시 청소년 대표단은 중‧고등학교 청소년 1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으며 21일 일본 후쿠이시 방문을 시작으로 ▲후쿠이 현립 공룡박물관 방문 ▲이치죠다니 아사쿠라 유적지 방문 ▲고요중학교와 계신고등학교 청소년 교류활동 ▲후쿠이 시청 예방 ▲일본가정 홈스테이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일본과 후쿠이시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후쿠이시 사이교 시게루 시장은 수원시 주니어대사들이 이번 후쿠이 방문의 추억을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고 귀국 후에는 후쿠이의 매력을 널리 알려 양 시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수원시 청소년들이 국제적 시야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28일 이주배경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날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소방안전·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을 듣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체험 훈련 등을 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안전은 습관이다’는 신념 아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했다”며 “이주배경청소년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착기반사업, 맞춤형교육사업, 심리안정화사업, 자립역량강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수원탑동시민농장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37㎡ 규모의 손바닥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텃밭 정원에는 엽채류(상추), 약용작물(곰취, 방풍, 샐러리 등), 허브(로즈마리, 라벤더, 바질 등), 초화류(사피니아, 메리골드, 백일홍 등) 등 초본 190개가 식재됐다. 텃밭 정원에서 수확된 작물은 공유냉장고에 기부될 예정이다.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관계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시민농장의 경관을 개선하고 일상 속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텃밭정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28일 휠체어를 이용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가족여행’을 운영했다. 최중증 장애인 가족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가 주관했다. 이날 최중증 장애인 8가정(22명)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경기도 누림버스’를 이용해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에버랜드로 이동해 체험 활동과 식사를 했다. 수원시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가정이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이뤄졌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새빛 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 거리공연가를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새빛 동행길’은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지정한 관내 길거리 공연 장소에서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 연주 등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다. 공연은 팀별로 1~3회 이뤄지며, 1회당 공연 시간은 약 20분 내외이다. 수원시는 기본 음향 장비를 제공하고, 공연에 필요한 개별 악기나 소품은 출연자가 준비해야 한다. 인원수에 따라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거리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은 우대된다. 미성년자가 포함된 팀은 법정대리인이나 지도교사가 신청해야 하며, 정치·종교 목적의 단체나 팀 구성원 중복 등 일부 자격 제한이 있다. 6월 6일 오후 6시까지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공연 동영상 파일 또는 링크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6월 11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30일 오후 7시 30분, 광교 호수공원 내 교육관 앞마당에서 환경영화제 ‘제3회 초록극장’을 연다. ‘초록극장’은 버려진 골프장의 폐스크린을 영화 스크린으로 재활용해 자원 순환과 환경보전의 의미를 더한 환경영화제다. 올해 초록극장에서는 애니메이션 ‘로렉스(The Lorax)’가 상영된다. ‘더 로렉스’는 나무가 모두 사라진 세상을 배경으로, 마지막으로 남은 ‘트루플라 나무’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교육관 앞마당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초록극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영화제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에 참여할 기업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발표)·스피치(말하기)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투자·오픈 이노베이션(혁신) 수요기업과 네트워킹 지원 ▲수원시 지원사업 추천·연계 등을 지원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7월 8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IR 발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중앙이음터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6월 28일 10시~12시(총 2회차) 중앙이음터도서관 다목적홀에서 ICT 특화 프로그램 ‘딥페이크 이론 및 실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디지털 정보 감별력과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강의는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기술을 다루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의 ▲과학은 지금, 딥페이크는 딥페이크의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구조를 설명하며, 두 번째 강의 ▲사이버 과학수사 딥페이크에서는 서초경찰서 수사팀장이 직접 참여, 사이버 범죄 수사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딥페이크의 현실적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딥페이크는 우리 사회의 정보 신뢰도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이슈인 만큼, 이번 특강이 시민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화성특례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화성시민인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문화원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정성을 모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71,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군포문화원 임직원은 물론, 이사, 회원, 수강생 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것으로,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 군포문화원측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문화원은 지역문화 발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난 24일 청년강사 양성과정인 ‘일타강사 비긴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타강사 비긴즈’는 전문 강사로서의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전문교육 6회, 맞춤형 컨설팅 2회 ▷출강 주제별 교육 8회를 진행했고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강사 강연회를 시작으로 피드백 공유와 네트워킹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강사 강연회는 일타강사 비긴즈 프로그램 수료자 중 자신만의 콘텐츠로 ‘청년강사 클래스’를 운영할 우수 청년강사 5명을 선발하기 위하여 청년강사 16명의 강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청년강사들은 피드백을 통해 강사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강사 커뮤니티 및 후속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총 26명의 청년강사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성과공유회가 마무리 됐다. 조남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센터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강사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전문강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강사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국내전시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 하반기 국내 전시회, 최대 300만원 지원 하반기 국내전시회 지원사업은 2025년 하반기(7월~12월) 국내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군포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이 대상이다. 제품 신뢰도와 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100%), ▲기본 장치비(60%), ▲홍보비(60%)에 한하여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해외 전시회, 최대 800만원 및 킨텍스 컨설팅 지원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공고일 이후부터 1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군포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이 신청 대상으로 기술평가와 수출 준비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2003년에 설치되어 20년 넘게 사용된 노후 승강기를 철거하고 15인승 규모의 신형 승강기로 교체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 편의성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철거 초기 단계인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승강기 해체 과정의 안전 문제와 소음 발생을 고려해 도서관 전체를 임시휴관했다. 임시휴관 동안 도서관은 승강기 철거 공사 외에도 전반적인 청사 환경개선과 장서 정비 작업도 병행했다. 냉난방기 필터 청소, 바닥 청소, LED 조명 설치 등 청사 환경을 정비했으며, 자료실 내 10만여 권의 장서를 동선에 맞춰 재배열하고 노후 도서를 제적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디지털자료실 이용자용 PC도 전면 교체해 정보 접근 환경을 크게 향상시켰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이용자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선보인다. ‘2025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거점 공연’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료의 70%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약 80분 분량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약 4시간에 달하는 긴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압축하고 각색해, 관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지만, 재치 있는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새롭게 구성된 음악과 안무를 통해 전통 판소리의 멋은 물론, 동물 캐릭터를 통한 인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강조한다. ‘수궁가’의 주요 대목과 전국 각지의 민요를 독창과 합창, 그리고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형식 등으로 풀어내며,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극의 전개에 맞춘 안무는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순식간에 번집니다.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은선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원들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나가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물빛복합문화센터(가야곡면 종연리 소재)의 개관을 앞두고, 30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연면적 1,967㎡(지하 1층·지상 3층)규모로 조성된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예술서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전시공간, 생활문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탑정호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힐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탑정호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국·과장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백 시장은 센터 내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실태, 시민이용 편의성, 공간 운영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안전에 직결되는 요소와 함께 물론 하자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백성현 시장은 “물빛복합문화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예술,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7일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에서 프라임메디컬의원이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프라임메디컬의원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등 전문 진료와 함께 비만치료, 영유아 검진, 도수·물리치료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포괄적 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이다. 특히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등 지역사회와 밀착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문의 항시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 니즈에 맞춘 세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세부터 100세까지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체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도 함께 수상 의료적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임정혁 대표원장은 발달 지연 아동의 진료 및 상담, 어르신 방문진료 등 민감한 영역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얻어왔다. 임 원장은 “의료기관의 중심은 환자”라며,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까지 돌보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온가족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진료 체계 역시 환자 중심 철학의 연장선이다. 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마라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샹츠마라’가 외식 창업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주)엑스씨글로벌홀딩스가 운영하는 샹츠마라는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함께 받으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샹츠마라는 2019년 서울 미아동의 한 매장에서 시작해 4년 만에 전국 39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공릉점, 왕십리점, 아주대점, 송파점, 경희대점 등 다수 지역에서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엄청난 불경기 속에서도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강원 춘천점은 월 매출 1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외식 창업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및 국회 표창 수상으로 브랜드 가치 입증 박시병 대표는 중국 유학 시절 경험을 살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마라 소스를 자체 개발했으며, 소비자 기호에 따라 맵기와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마라샹궈, 마라탕, 꿔바로우 등 다양한 메뉴를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프랜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