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8일 서구 관내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연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환경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시간은 환경교육사 신선희 전문강사의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두 번째 시간은 새활용(업사이클링) 물품제작 체험을 통해 버려지는 폐가죽이 새롭게 탄생하여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경험은 매우 소중하며, 기후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세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청소년 자연봉사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청소년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는 지난 6일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고립·은둔 청년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주민자치협의회의 역할 및 지원 방안 등의 논의가 오갔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서구 청년마을기업 청년이룸이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Switch ON: 정서진 에디션’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참여를 촉진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23개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사업을 널리 알리고,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인천 서구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인력, 마을행사 참여, 전담인력 등과 같은 문턱이 낮은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장기적으로는 사회 재진입의 발판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오승환 회장은 “집 안에만 머무는 청년들을 가족, 지인, 이웃 등 지역 단위에서 직접 발굴하고, 이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라며, “서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초등 아동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SD 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으로 드림스타트 초등 아동들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명한 소비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움직이는 돈이야기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됐으며 소득, 지출,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 및 안전하게 나의 돈을 지키는 방법을 교육자료와 보드게임을 통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선생님이 돈에 대해 쉽게 알려주시고, 보드게임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금융교육을 접하면서 아동들이 현명한 소비습관을 형성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속 이종완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전문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참가자들은 모의 상황을 바탕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응급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으며, 의료진의 시범과 피드백을 통해 정확한 동작과 주의사항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출 증가와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사장님의 AI비서! 스마트 마케팅 실전 과정’ 수업에 참석한 자영업자 30명이 ‘소비쿠폰으로 매출이 평소보다 증가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변한 상인은 3명, 5~10% 증가했다는 상인은 9명, 5% 이내로 증가했다는 상인은 18명이었다. ‘소비쿠폰이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35%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는 답변은 5%, ‘보통이다’는 답변은 20%로 나타났다. 다만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답변이 40%에 달해, 소비쿠폰 외 소상공인의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소비쿠폰 같은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엔, 참석자의 5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기대 되는 점을 묻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가 강화 청년들의 취업 나침반이 되어줄 '2025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원데이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원데이 워크숍'은 이번 하계 교육을 끝으로 총 4기, 69명의 청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비즈니스 매너부터 AI 활용까지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은 최근 떠오르는 AI 프로그램을 직접 다뤄보고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원데이 워크숍은 막을 내렸지만, 창업․일자리센터에서는 하반기 청년 로컬아이디어 캠프, 청년의 날 축제, 예비 청년 교육 등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년 로컬아이디어 캠프는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자 전원 다양한 특전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혁 센터장은 “앞으로 AI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의 취업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업무 활용 능력을 길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을 확정하고, 전년 대비 부과 건수가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기준 강화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또는 소득금액이 8,000만원 이상인 자) 및 법인이다. 올해 주민세 개인분은 26,824건으로 전년 대비 265건 늘었으며, 사업소분은 4,282건으로 전년보다 54건 증가했다. 군은 이러한 증가세를 지역 활력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개인분 증가는 실제 거주 세대 수 확대를, 사업소분 증가는 창업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보여주는 지표로,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나타낸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가상계좌, ARS 카드, 인터넷(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사업소분은 기한 내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과세표준과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동봉 발송할 예정이다. 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이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 해 여름, 강화도에서’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강화도 여행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여행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강화도를 방문해 서해바다와 갯벌, 시원한 숲과 계곡, 다채로운 먹거리 등 여름 강화도의 풍경과 즐길 거리를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 단일 부문으로 진행된다. 홍보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 B급 감성 등 자유로운 형식이 가능하며, 영상은 반드시 직접 촬영한 실사여야 한다. 시상도 단순화했다. 총 10편의 수상작에 각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1인(또는 1팀)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8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에서는 오는 9~12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영어교육센터 권역별로 매달 진행할 예정이며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하면 신청 기간에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AI 기반 학습 도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택영어교육센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영어 교육과 첨단 AI 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개발했다. 본 사업은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영어 활용 능력 향상,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 등을 위해 기획됐으며, 교육 현장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함으로써 기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4개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챗지피티 및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목한 3D 영어 미술 수업 (AI 아트), AI 음악 생성기 체험 및 코딩 전자 피아노로 영어 노래 연주 (AI 팝), 머신러닝을 활용한 단어 연상 게임과 실시간 영어 단어 데이터 게임 (AI 배틀), 영어 글쓰기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도시공사가 ‘2025 새빛가족 소통캠프’를 오는 9월 18일부터 3일 간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소통캠프는 행복자신감 넘치는 가족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가족여성회관이 주관하는 소통캠프는 모두 2회(1차 18일~19일, 2차 19일~20일)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마다 총 38팀(가족 30팀, 부부 8팀) 최대 120명으로 수원시민만 참여 가능하다.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새빛톡톡과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나 예비부부도 참여할 수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내 카라반과 오토캠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 캠핑과 함께 가족과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마술, 피에로 풍선아트, 키링·화분·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힐링타로, 인생네컷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건강 및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창범(前 팔달구청장)강사의 강연으로 ‘참여를 이끄는 소통 리더십 향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리더로서 필요한 인생관과 소통의 기술, 표현 방식, 지혜로운 리더의 자세 등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명옥 주민자치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소통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매교동의 주민자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새마을문고는 8월 8일 오후 3시, 매산동 관내 공방에서 ‘새마을문고 어린이 쿠키 만들기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6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집에서 엄마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쿠키를 직접 만들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희 새마을문고 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맞아 지난 8월 8일,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달콤한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모금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취약한 쪽방촌 세 곳의 주민 약 30명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전달했다. 황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여름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행궁동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8일, 화서1동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을 둔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가족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가정은 장애아동 둘과 부모로 구성된 4인 가족으로, 장애아동의 돌봄과 양육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가운데 집안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수원새빛돌봄의 대청소 서비스는 이러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제공 업체는 이날 집안 곳곳을 체계적으로 청소하고 위생 관리를 실시했다. 청결한 환경 유지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진행했으며, 특히 장애아동이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과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썼다. 서비스를 받은 가족은 “돌봄에 집중하느라 집안 청소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매우 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상·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수도 요금은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자 가정용 요금에 적용되던 누진제를 폐지하고 단일요금제를 도입하며, ㎥당 660원이 부과된다. 일반용 요금은 3단계 구간 평균 7.7%가 인상되며, ㎥당 사용료는 100㎥ 이하 구간은 890원, 101㎥ 이상 200㎥ 이하 구간은 1,070원, 201㎥ 이상 구간은 1,240원이다. 대중탕용은 9.1%를 올려 ㎥당 1,055원이 부과된다. 하수도 요금은 업종에 구분 없이 올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8.9%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인상안이 적용될 경우, 가구별 상하수도 요금 부담은 4인 가구(월 12㎥ 사용 가정) 기준 기존 18,200원에서 20,150원으로 월 1,950원이 오른다. 이는 상·하수도 요금이 실제 처리비용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비율인 ‘요금 현실화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15년부터, 하수도는 지난 2021년부터 동결돼 온 바 있다. 시는 2024년 기준 요금 현실화율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9월 11일, 9월 19일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1일(목)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서울시 광진구)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심리·정서적 소진 예방과 자기돌봄 능력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대응인력 소진예방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9월 19일(금)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어울림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이해 및 역량 강화를 위해'아동복지시설종사자 대상 양육기술지원 심층 워크숍'을 개최한다. 소진예방 힐링캠프는 마음챙김·신체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회복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돌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육기술지원 심층 워크숍에서는 실제 사례 기반의 실천적 양육 전략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 종사자와 아동학대 대응인력이‘소진되는 돌봄자’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전문 돌봄자’로 성장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통약자 성묘객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용인 평온의 숲 및 경기도 내 장사시설 방문하고자 하는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배정하여 지원하는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객 1명을 포함한 최대 3명이 동반 탑승할 수 있다. 출발지에서 경기도 내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왕복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현행 특별교통수단 요금체계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대상은 용인시 특별교통수단 등록고객으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지원하게 된다. 신경철 사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하실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뮤지컬 '갱트'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직원들이 업무 속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주제를 유머와 재미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채용 청탁,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전했다. 공연 제목은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로, 부패 공직자들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제한된 시간 안에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연 전후로는 ‘매미에게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 ‘손글씨로 새기는 청렴’을 주제로 감사담당의 특별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맞춤형 청렴 시책을 확대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대치2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청렴추진기획단·중간관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청렴강연 청렴·소통 리더십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강연, 감정 힐링 테라피가 어우러진 체험형 통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 이야기로 만나는 소통과 청렴의 해법’을 주제로, 악성 민원 대응, 조직 내 갈등, 관리자 역할 충돌 등 실제 상황을 연극으로 생생하게 재현하며 중간관리자의 책임 있는 개입과 소통 리더십의 중요성을 짚었다. 참여자들은 의견을 나누고 감정오일 테라피를 체험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겪었던 감정노동과 갈등 상황이 연극 속 장면으로 생생히 다가왔다”며 “팀장으로서 단순히 지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청렴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크게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우리 조직의 소통과 회복 문화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군비 보조사업으로 기존 표고버섯 재배시설을 개보수하여 화훼재배 기반을 새롭게 마련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농가가 최근 양재동 꽃시장에서 글라디올러스와 리시안셔스를 출하하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농가(박원석 농가 외)는 간성읍 탑동리에서 약 1,400평 규모로 화훼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출하된 꽃은 선명하고 진한 색감,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최근에는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성지역의 서늘한 기후와 뚜렷한 주야간 일교차 가 있다. 고성지역의 기후적 특성이 꽃의 발색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타 지역 대비 10~15%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기후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2기작 재배 기술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진흥청과 연계하여 재배 기술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중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후와 농업 기술을 접목하여 화훼재배 농가가 앞